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완주군이 관내 소규모 사업장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방지시설 교체 비용 지원 및 사물인터넷(IoT) 부착비용을 지원하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월, 완주군에 소재하는 중소기업 중 대기환경보전법상 4‧5종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아 현재 지원 사업장의 설치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들 사업은 연내 준공 완료 예정이다. 또한, 군은 대기환경보전법 개정(2022. 5. 3.)으로 대기 배출 사업장의 배출 시설과 방지시설 운영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의무 사업장도 지원하고 있다. 강신영 환경위생과장은 “내년에도 방지시설 설치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며 “사업장 지원을 위해 예산 확보에 노력하고 있고, 소규모 사업장들의 비용 부담을 덜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위해 더 많은 사업장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회적협동조합양지뜰이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참여자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완주경제센터 교육실에서 안전교육 및 소양(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어르신 보이스피싱 예방, 화재예방 및 대처법, 심폐소생술교육으로 이뤄졌다. 또한, 소양(직무)교육은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과 손자녀세대를 이해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세대 간의 격차를 줄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참여자는 “나이 들어도 일할 곳이 있다는 것에 행복하다”며 “교육을 통해 새로운 것을 접하게 되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남겼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참여 어르신들이 건강과 안전에 유의해 활동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을 주최한 사회적협동조합양지뜰은 완주군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으로 시니어텃밭관리사, 시니어환경지킴이, 시니어행정업무지원, 시니어교육서비스사업단을 통해 90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와 완주군 의회가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완주군청 여자레슬링팀 소속 이한빛 선수를 격려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최근 이 선수를 만나 “국제대회의 경험을 통해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하고, “우리 선수가 세계적인 대회에서 경기를 했다는 것에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완주군청 선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전지훈련을 시행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은 “이 선수의 출전 경험이 다른 선수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자레슬링팀의 발전을 위해 응원하겠다”며 격려했다. 이 선수는 “2024년 제33회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뜻깊은 경험을 통해 다시 한번 2028년 LA올림픽에 국가대표로서 출전하고자 하는 힘찬 다짐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선수를 포함한 완주군청 여자레슬링팀은 오는 9월에 국외 전지훈련 등을 통하여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유치원과 어린이집 및 학교 주변의 금연구역이 신설·확대돼 적극 홍보에 나섰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현행 어린이집·유치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로 규정된 금연구역이 30m 이내로 확대되고 초·중·고등학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 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이 신설됐다. 이에 따라 해당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다 적발되면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이는 간접흡연으로부터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로 완주군은 이와 관련된 내용을 포스터·스티커 배포,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한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완주군 내 아동과 청소년들의 간접흡연 피해가 최소화되고 건강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완주군의 건강한 금연 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연사업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완주군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부안군립도서관에서 주민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안군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1, 2차 각각 5회씩 운영되며 1차 5회는 ‘미술의 역사를 통해 본 우리의 삶과 예술’이라는 주제로 지난 19일부터 오는 9월 23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3시30분부터 5시 30분까지 목판화가 김억 작가의 부안8경을 위주로 진행된다. 2차 5회는 ‘부안의 충의(忠義) 정신’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같은 시간대에 지역전문가 조봉오 선생님의 주산보통학교 학생 독립운동을 시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모두 10회 운영되며 인문학 강연 7회와 탐방 2회, 후속 모임 1회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청 기간이 완료됐으나 부안군립도서관 누리집과 전화로 수시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새마을부녀회(회장 전금숙)와 함께 지난 20일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날 삼성동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은 별빛정원을 중심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정원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도로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삼성동 별빛정원은 2022년 익산시 '어울림정원만들기' 사업으로 조성된 공원이다. 토끼조명을 비롯한 다양한 LED조명과 큐브의자 등이 설치돼 있어 주민들에게 아늑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전금숙 회장은 "더운 날씨로 힘들긴 했지만 깨끗해진 별빛공원을 보니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삼성동 새마을부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우영 삼성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참여해 주신 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환경정비로 깨끗한 삼성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밑반찬 나눔 봉사, 김장 김치 나눔 봉사, 환경정비 활동 등 다방면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맛있는 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만든 깍두기를 비롯해 완자, 굴비, 과일을 담아 반찬꾸러미를 준비했다. 이어 봉사자들과 함께 독거노인, 거동불편 장애인 가정 등 식사 해결이 어려운 72세대를 방문해 안부를 묻고 반찬꾸러미를 전달했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입맛도 없고 반찬을 만들기도 어려워 대충 끼니를 때우는 일이 많았는데 이렇게 직접 맛있는 반찬과 과일을 가져다주니 반갑고 고맙다"고 전했다. 김삼여 민간위원장은 "계속되는 무더위에 몸과 마음이 지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희철 오산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따뜻한 오산면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면 지역사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익우회가 지난 20일 저녁에 진행된 정례 회의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인재가 지역의 미래 경쟁력'이라는 회원들의 의지 아래 마련됐다. 전달된 장학금은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을 통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익우회는 익산시기관장협의회로 30여 개 기관단체장이 모여 월 2회 정기 모임을 통해 지역사회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하고 있다. 익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이로움밥차 성금, 고향사랑기부금, 수해복구 성금 등 꾸준하게 기탁을 이어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익우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의 도움과 협력을 바탕으로 장학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많은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7년에 출범한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익산사랑장학금, 진로진학상담지원, 수도권 행복기숙사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 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농작업 안전사고 발생 예방과 농업인의 안전인식 개선에 나섰다. 시는 지난 4월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교육을 시작해 8월 21일까지 4회에 걸쳐 농업인 대학 교육생과 여성농업인단체 회원 175명에게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보건분야에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송명희 전북과학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농작업 재해 현황, 근골격계질환, 넘어짐 및 추락 사고, 농기계 사고, 안전재해보험 등 농업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이론 교육이 이뤄졌다. 아울러 상황별 응급처치와 구급약품상자 사용 실습으로 교육 효과를 높이고 농업인들의 관심을 끌어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농작업 안전재해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 관련 지원과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료증의 유효기간은 2년이며 농업인 안전보험 5%(산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와 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역 역사·문화 전문가 양성을 위한 '2024 익산학 시민문화학교'(이하 '익산학교') 수강생을 9월 1일까지 모집한다. '익산학교'란 역사, 문화, 인물 등 익산의 다양한 분야를 탐구하는 현장 중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익산학교는 9월 14일 시작해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익산 시장론, 익산 습지론, 익산 마한론 등 3과목이 운영되며 과목당 3주간 진행된다. 익산 시장론은 남부시장과 금마시장, 여산시장 등을 탐구하며 시민 삶의 현장을 직접 느낄 수 있다. 익산 습지론은 강과 습지 등 자연과 환경을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익산 마한론은 마한과 백제의 중심지인 익산을 살펴본다. 참여 신청은 익산시 문화도시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과목별 30명씩 총 90명을 모집한다. 과목별 최대 2과목까지 중복 신청을 할 수 있고 더욱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익산학교는 고대, 중세, 근대, 현대에 이르기까지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탐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