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북구는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태풍·호우) 대비 재난상황 대응계획을 수립, 현장 중심의 상황관리 및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기상특보에 따른 비상근무체계를 재수립, 비상1단계(호우주의보, 태풍예비특보) 시에 초기현장대응반을 추가로 구성해 현장 중심의 상황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극한 강우 대비 양수기 점검 및 가동훈련을 실시하고, 자연재난관리자원 점검도 완료했다. 아울러 수방자재 및 응급복구 장비를 전진 배치해 여름철 태풍·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북구는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발생빈도 증가에 대비, 재난유형별 현장 중심의 상황관리 및 초기대응태세 확립으로 인명피해 제로화에 나선다. 북구 관계자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빈틈없이 대비해 자연재해로 인한 각종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상습 침수구역인 효문동과 명촌동 일원의 반복적인 하천범람과 배수불량에 의한 침수피해의 근본적 해결책 마련을 위해 명촌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힐링위(Wee)센터는 지난달 31일 경주 일원에서 ‘학교폭력 피해 치유 지원 가족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울산지역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학생과 보호자 12가족 24명이 참가했다. 울산교육청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보호자의 심리 회복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지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참가 가족들은 루지 타기, 경주빵 만들기, 황리단길 산책 등을 체험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을 치유했다. 가족 퀴즈, 가족 이심전심 게임 등 가족프로그램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표현하며 다독였다. 힐링위(wee)센터는 학교폭력 피해 전담 치유기관으로 해마다 ‘가족 힐링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폭력 피해 학생 상담, 안심 출동‧일시보호, 학교폭력 예방 교육, 주말 가족 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보호자의 정서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오는 9월 중 각 초등학교에 안내해 참여 가족을 모집하고 10월 중순 1박2일 일정으로 ‘2학기 가족 힐링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김수종 의원은 31일 대구광역시의회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6차 정기회본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정기회 본회의에서는 2024년 하반기 특별위원회 활동방향 및 운영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수종 의원은 “2023년 5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출범 이후 6차례 정기회를 가지고 인구감소 지역 지원 확대 방안 강구 등 지역소멸 위기 해소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며 “울산도 청년인구 이탈과 고령화로 인한 지역문제가 심화되고 있어 지역상황에 맞는 대응방안을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지난 2023년 5월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에 전국 시도의회 의원 17명으로 구성된 특별 기구로 지역소멸 대응 정책 개발․연구, 관련 제도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현장 중심 자율적 수업 혁신의 하나로 교실 수업 개선을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초‧중등 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31일부터 7월까지 3회에 걸쳐 교실 수업 개선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배움의 공동체’를 주제로 1일부터 2일 차에는 한국 배움의 공동체 연구회 손우정 대표를 초청해 ‘배움의 공동체 수업 임상’ 강의와 ‘배움의 공동체 수업 토론회(세미나)’를 연다. 3일 차에는 현직 교사 3명이 강사로 나서 ‘배움의 공동체 수업 디자인’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달 31일 현대청운중학교에서 ‘배움의 공동체 교실 수업 개선 교원 직무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학습공동체(5팀) 중 하나인 ‘배움의 공동체’를 중심으로 연수가 진행돼 교사학습공동체 활동의 좋은 본보기가 됐다. ‘배움의 공동체’는 ‘수업이 바뀌면 학교가 바뀐다’를 기본 철학으로 단순히 수업의 겉모습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진짜 배움이 일어나는 교실을 만들고자 10여 년째 연구회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현장 중심 자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손근호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은 지난달 31일 오후 북구 호계동 호계고등학교 후문의 통학로 확보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학생들의 하교 시간에 맞춰 열린 간담회에는 북구의회 박재완 행정자치위원장과 이재복 농소1동 주민자치위원장, 학부모와 주민, 울산시교육청 안전총괄과 및 북구청 교통행정과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또, 정윤희 호계고 운영위원장을 비롯해서 학교운영위원회 대표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호계고 뒤편 250여m에 이르는 동대8길은 인근에 호계고와 농소중, 호계초가 있어 학생들의 등하교가 빈번히 이뤄지는 길이지만 왕복 한 개씩의 차도만 있을 뿐, 인도가 없어 교통사고 등 보행자 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다. 가뜩이나 도로 폭이 좁은 이곳의 양쪽 가장자리는 일상적으로 불법 주정차 차량이 차지하고 있어, 주민과 학부모들이 꾸준히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해왔다. 이날 현장에서 주민들은 줄줄이 늘어선 불법주차 차량을 가리키면서, “학생들이 인도도 없는 좁은 도로에 세워둔 차량에다 오고가는 차들과 뒤엉켜 혼잡하기 짝이 없다”며 “왕복 차로라지만 불법주정차 탓에 진행 차량도 교행해야 할 정도인데 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울산광역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설명회 를 열고 고입 정보를 공유했다. 지난달 31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와 고등학교 입학업무 담당자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울산교육청은 현재 중학교 1학년의 2027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때 내신성적에 반영되는 내용을 사전 예고하는 등 올해 변경된 사항을 안내했다. 2027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부터 자유 학기가 아닌 중학교 1학년 1개 학기의 교과성적이 일반고등학교 입학전형에 반영된다. 전기 학교와 후기 학교 구분 방법, 이중 지원 금지, 후기 일반고등학교 학생 선발과 배정 방법 등 고등학교 입학과 관련된 중요한 내용도 전달했다.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은 전기와 후기로 나눠 진행된다. 전기 고등학교는 과학고, 스포츠과학고, 마이스터고, 예술계열 일반고, 특성화고가, 후기 고등학교는 외국어고, 자율형사립고, 일반고가 해당한다. 전기 고등학교와 자기주도학습 전형을 추진하는 과학고, 외국어고, 자율형사립고의 신입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울주군 상북면 울산학생교육원은 29일 중학교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사제동행 프로그램인 ‘행복한 동행 3·2·1’ 행사를 운영했다. ‘행복한 동행 3·2·1’은 영남알프스 일원에서‘3(세)시간 동안 함께 걸으며 2(두) 사람의 마음이 1(하나)가 되는 시간’이라는 의미로 교사와 학생이 함께 능동산과 배내봉을 등반하고 체험 활동을 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울산학생교육원은 자연 속에서 친구·사제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평화롭고 협력적인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학급·자치회·동아리별 단체로 운영되며, 울산학생교육원은 사전에 선착순으로 희망 단체를 모집 받아 대상자를 선정했다. 행사는 교육지원청별로 나눠 운영한다. 이날 29일에 강북교육지원청 내 중학교 6개교(울산중 외 5개교) 123명(교사 11명, 학생 112명)이 참여했다. 오는 6월 5일에는 강남교육지원청 내 중학교 8개교(삼호중 외 7개교) 126명(교사 16명, 학생 110명)이 참가한다. 기상 상황이 급변하는 산악 지형의 특성상 우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6월 8일 2시 소원홀에서 청바지 진로 이야기(토크)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청바지기획단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기획한 학생 중심 행사이다. 사전 신청한 학생, 학부모,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행사 참여는 오는 7일 밤 10시까지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토크콘서트는 전국 최연소 음반지기(디제이)이자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작곡 프로듀서인 맥시밀리언(윤하엘 용연초2)의 공연을 시작으로 21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페이퍼로지의 강연이 이어진다. 1부는 ‘인공지능(AI)이 습관화되면 미래가 바뀌는 세상’, 2부에는 ‘상상을 이루는 시대 그리고 자신감’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청소년들의 진로에 관한 고민을 해결해 보는 청바지기획단 서예진, 서가인 학생들의 이야기(토크) 쇼도 진행된다. 김민정 청바지기획단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준비하고 기획한 이번 행사가 청소년이 급변하는 현대사회 구성원으로서 필요한 능력과 역량을 갖출 수 있는 진로 선택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청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강남지역 초·중학교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 63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고위기 아동과 청소년을 이해하고 전문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자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연수는 명지대학교 아동학과 교수이자 한국메타인지심리연구소 소장인 유선미 강사를 초빙해 ‘경계선 지능 아동·청소년의 특징 및 상담 방법’을 주제로 진행했다. 연수에 이어 성장 나눔 협의체를 운영해 다양한 학교 현장의 정보를 나누고 학교 단위 학생 위기 상담 종합서비스인 ‘위클래스’ 활성화 방안도 모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상담교사는 “학교에서 만나는 학생이 경계선 지능인지 정상인지 파악하기가 힘들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확실히 구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의 상담 역량 강화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30일 강남청 중마루실에서 올해 상반기 학교체육진흥위원회를 열고 학생 학생들의 기초체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강남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는 학교 체육을 발전시키고자 지자체 담당자와 체육 교육에 전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역민으로 구성한 협의체이다. 해마다 상반기와 하반기에 정기회를 열고 주요 업무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정기회에서는 올 하반기 학교 체육 활성화 주요 업무 추진 현황과 지난 28일 막을 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결과, 내년 대회 대비 전략을 분석했다. 이어 위원들은 소극적인 학생들의 적극적인 학교 체육 참여 방안과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일상 회복에 따른 교육활동 정상화에 맞춰 학교 체육 교육이 나아갈 방향 등도 논의했다. 운동부 성적이 향상되도록 지자체와 교육청·학교의 체계적인 지원도 주문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체육과 생활체육의 조화로 건강하고 건전한 학교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