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가 오는 12일 개장해 10월 말까지 열린다. 직거래장터는 음성청결고추 출하 시기에 맞춰 음성 장날인 매달 2·7·12·17·22·27일 음성읍 하상 주차장(음성읍 읍내리 315번지)에서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직거래장터는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하며 도매·시중가격을 감안해 적정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고추를 판매할 계획이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고품질의 우수 농산물을 합리적 가격에 믿고 거래하며, 생산자 이력 사항을 기록한 출하 확인증을 첨부해 판매함으로써 음성청결고추에 대한 신뢰와 명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를 통해 생산 농가는 수익성 증대, 소비자는 우수한 품질의 고추를 맛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청결고추는 농산물 파워브랜드 전시회에서 파워브랜드로 선정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음성청결고추는 매운 맛과 향기가 강해 고추 특유의 맛이 느낄 수 있으며, 껍질이 두꺼워 고춧가루가 많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청주교육지원청에서 도내 전 고등학교 84교를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고등학교 수시 대입 전형자료 마감 전에 학교생활기록부 기재․관리 사항 점검을 통해 오류를 예방하고자 했다. 단위학교 업무 담당자와 현장실무지원단, 장학사를 매칭하여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실태와 부당 정정 사례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창의적 체험활동 ▲교과학습 발달 상황 ▲행동 특성 ▲종합의견 등을 중심으로 학생의 성장과 과정 중심의 내실 있는 학교생활기록부가 작성되도록 컨설팅을 실시했다. 향후, 도교육청은 점검 및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학교에서 오류를 정정하도록 하고, 필요시 현장방문 컨설팅을 통해 학교생활기록부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학교생활기록부는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담은 중요한 자료이다.”라며, “현장 밀착형 컨설팅을 통해 학교생활기록부 작성과 관리가 철저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8월 6일 도내 결핵환자 관리의 질 향상을 위한 ‘의료기관 결핵환자 관리지표 분석회의’를 충북대학교병원 호흡기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석기관은 충청권질병대응센터, 14개 보건소, 민간‧공공협력(Public Private Mix, PPM) 결핵관리사업 권역위원회(충북대학교병원), PPM의료기관 5개소, non-PPM 의료기관 4개소로 총 26개소에서 4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 1. 1. ~ 12. 31. 기간동안 신고된 결핵환자를 대상으로 14개 보건소와 결핵 신고 상위 10개소 의료기관의 결핵환자 현황 파악, 치료 중단‧실패의 원인분석, 결핵환자 관리 미흡 사항 파악 등을 통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결핵환자 치료는 대부분 민간 의료기관에서 치료받고 있기 때문에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도‒보건소‒의료기관이 서로 긴밀히 협력하여 환자 관리의 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충북도 김준영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민간과 공공의 결핵 관리기관이 서로 소통하고 결핵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북도 북부출장소는 8월 6일 11시 출장소 세미나실에서 2024년 제2차 충청북도 북부권 발전포럼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관표 포럼 위원장을 포함한 10명의 포럼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북부권 발전포럼 워크숍 등 하반기 운영방안과 지역현안에 대한 열띤 논의를 벌였다. 운영위원회 개최 결과, 포럼 위원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워크숍을 10월 말에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분과위원회별로 상반기에 선정한 정책과제를 하반기 동안 구체화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도정 정책을 발굴할 것이라고 위원장은 밝혔다. 한편, 북부권 발전포럼은 ‘소통과 협력을 통한 북부권 상생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민간전문가 중심의 현실적인 정책대안 제시와 지역소통을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총 119회의 포럼을 개최해 북부권 상생발전을 뒷받침해 왔다. 안상직 충청북도 북부출장소장은 “하반기 북부권 발전포럼이 민간주도의 창의적 운영으로 북부권 상생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은 도내 11개 시·군에 폭염 경보가 발효되어 8월 6일까지 92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 쉼터를 긴급 점검했다. 먼저, 고령의 인구가 많은 충주시 노은면 법동리 무더위 쉼터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무더위 속 건강 관리 등 상황을 살피고 폭염 취약 계층인 고령의 농업인이 영농작업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겪지 않도록 무더위 시간인 12시~17시 사이 야외 영농작업을 삼가도록 당부했고, 이어서, 음성군 음성읍 삼보아파트 무더위 쉼터를 방문하여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등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취약노인 1일 1회 이상 안부확인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나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안부 확인과 별개로 이웃 주민의 안부를 챙기는 공동체 문화가 다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충북도는 폭염특보에 따라 7월 21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을 실시하고 8월 1일부터 가장 높은 단계인 3단계를 시행하여 폭염피해에 대응하고 있으나,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는 가운데 앞으로도 당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9월 2기작 수박 수확을 앞두고 발생하고 있는 바이러스와 곰팡이병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관리를 당부했다. 장마 후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될 때 수박에 피해를 주기 쉬운 바이러스는 수박모자이크바이러스(WMV)와 황화바이러스(CABYV, MABYV)가 있다. 이들 바이러스는 매개 해충인 진딧물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증가한다. 수박모자이크바이러스는 진딧물 흡즙이나 농작업 등의 접촉에 의해 감염된다. 잎이 물에 젖은 듯한 수침상의 병무늬가 생기고, 심해지면 줄기와 잎의 생육이 불량하며, 수박이 크지 않아 생산량을 떨어뜨린다. 황화바이러스 역시 진딧물이 매개하는데 발병하면 생육이 멈춰 상품성을 잃는다. 반면, 곰팡이 병인 덩굴쪼김병과 흰가루병은 수확기에 온도가 낮아지고 습해지면서 발생이 많아진다. 덩굴쪼김병은 줄기가 갈라지고 황화와 시듦이 유발된다. 흰가루병도 심해지면 잎이 광합성을 못하고 말라죽어 수박 수확에 악영향을 끼친다. 바이러스병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재배 전에 녹비와 짚 등의 유기물들을 토양에 충분히 넣어 땅심을 높여준다. 재배 중에는 바이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6일 충주를 찾아 폭염대응 상황을 합동 점검했다. 이 장관과 송 장관은 충주시 봉방동 소재 털보농장(박창순 농가)에 방문, 농장에서 운영하는 기숙사 내부시설과 휴게시설 등을 점검했다. 또한 외국인(캄보디아) 근로자를 만나 캄보디아어로 작성한 온열질환 가이드와 자가점검 체크리스트 등을 배부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이날 현장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종배 국회의원도 참석해 농가주와 외국인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 관계자는 “온열질환을 피하기 위해서 규칙적인 휴식과 무더위 시간대 옥외작업 최소화 등 조치가 필요하다”며, “온열질환 사망 소식이 잇따르고 있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단법인 청주복지재단 제5대 상임이사로 최은희(55세) 전 충북연구원 사회정책연구부 연구위원이 6일 취임했다. 최은희 상임이사는 이날 임시청사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임기는 2027년 8월 5일까지다. 이후 최 상임이사는 청주시아동복지관에서 청주복지재단과 직원들에게 ‘기관 운영방향’을 제시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지며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최은희 상임이사는 충북대학교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석사, 충북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서울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조교수, 충청북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단장, 충북연구원 연구위원을 역임했다. 제4기 청주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충청북도 사회보장위원회 위원, 충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 학대사례판정 위원도 맡고 있다. 최 상임이사는 “청주복지재단이‘신뢰받는 지역복지의 중심 플랫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복지향상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오는 31일까지 청주시 여론 수렴 플랫폼 ‘청주시선’의 패널로 새롭게 가입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신규 가입하는 청주시선 시민패널은 시 정책 결정 또는 현안 해결을 위한 여론조사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게 되며 그 밖의 생활 속 시민 불편 사항과 제도개선을 위한 제안을 할 수 있다. 청주시에 거주하는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주시선 홈페이지에서' 청주시선에 가입해 패널로 활동할 수 있으며, 가입 후에는 휴대전화 또는 PC를 통해 여론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에 가입하는 패널 중 200명을 추첨해 청주페이 1만원 충전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에서 실시하는 설문조사에 참여한 가입자는 소정의 상품권과 청주페이를 지급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여론조사를 통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패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6일 상당구 월오동에 위치한 아동보호시설과 요양원을 찾아 살폈다. 신 부시장은 이날 사회복지법인 충북현양복지재단 산하 현양원과 청주노인요양원에 방문해 폭염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청취했다. 현양원에는 보호아동 35명이, 청주노인요양원에는 노인 23명이 생활하고 있다. 신 부시장은 이들이 폭염기에 냉방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지 등에 대해 확인했다. 신 부시장은 법인 대표이사 겸 현양원 시설장인 김명성 원장에게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보호아동의 양육과 어른신들에 대한 따뜻한 보살핌에 감사하다. 청주시는 시설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병대 부시장은 청주시 사회복지시설에 폭염피해예방을 위해 안전점검 및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조치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