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보건소는 21일 코로나19를 비롯해 리노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등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여름철에는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 환기가 부족하고 휴가기간 사람 간 접촉이 늘어나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기 쉽다. 가을철에는 지역 축제와 행사가 많은 만큼 호흡기 감염병 유행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 씻기 △2시간마다 10분씩 환기하기 △기침할 때 옷소매나 휴지를 사용해 입과 코 가리기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등을 준수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과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한다. 특히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주의가 필요하다.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규모 인원이 실내에 모이는 행사 참석 자제와 발열·호흡기 증상 발생 시 신속한 병원 방문을 당부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모현·영등시립도서관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 독서문화강좌는 다음달부터 도서관별로 운영되고, 참여 신청은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22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이 진행된다. 먼저 모현시립도서관(모현·마동도서관)은 △꿈지락 아틀리에 △꿈을 이루어 드림(Dream)! △노스쿨데이 △북(BOOK) 돋움' 등 체험 활동으로 구성된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현도서관에서 진행되는 '꿈지락 아틀리에'는 창의력 발달을 목적으로 독서 활동과 연계된 체험 위주의 5개 강좌로 구성됐다. '꿈을 이루어 드림(Dream)!'은 메이커 프로그램과 코딩 교육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즐겁게 키워나갈 수 있는 다양한 실습이 준비됐다. 마동도서관에서 준비한 '노스쿨데이'는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배양하고 학습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장을 제공한다. 6~7세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북(BOOK)돋움'은 체험 위주의 강좌로 도서관과 독서에 대한 친근함을 키울 수 있다. 이어 영등시립도서관(영등·부송·유천·금마·황등도서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익산시가 레드바이오 유망기업 4개사를 유치하며 바이오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1일 시청에서 레드바이오 기업 △싱귤래리티바이오텍㈜ △㈜프로메타바이오 △㈜바스젠바이오 △에이템즈㈜와 각각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박효순 싱귤래리티바이오텍㈜ 사업개발이사, 염정훈 ㈜프로메타바이오 대표이사, 김호 ㈜바스젠바이오 대표이사, 김형용 에이템즈㈜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레드바이오 기업 4개사는 원광대학교에 사무실과 연구실을 갖추고 도내 연구기관, 대학병원과 협력해 레드바이오 분야 사업을 추진한다. 2026년까지 총 45억 원을 투자하고 40여 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투자기업이 세계적인 바이오 분야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싱귤래리티바이오텍㈜는 망막 오가노이드를 기반으로 하는 유전성 망막질환 치료제 개발기업이다. 모든 유전성 망막질환 환자에게 적용 가능한 범용성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추수철을 앞두고 원활한 영농활동을 위해 농업 생산기반 시설을 재정비한다. 익산시는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훼손된 농업 생산기반 시설 중 정비가 시급한 380곳 중 320개 현장(84%)에 대한 복구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남은 피해 현장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정비는 주로 농경지 주변 법면 유실이나 논둑이 무너져 토사가 막힌 농배수로 준설, 유실된 농로와 저수지 제방이 무너진 곳 복구 등 추가 피해를 예방하는 내용이다. 특히 중앙 부처로부터 피해 복구 예산이 내려오는 대로 공사에 곧바로 착수할 수 있도록 사전 복구 설계 등 선제적인 준비를 마치고, 지역 농업인 영농활동 편익 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유원향 바이오농정국장은 "지난 여름 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농민들이 정성스럽게 키워온 작물을 수확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함라산이 지닌 천혜의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해 쾌적한 산림복지를 실현한다. 익산시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숲 체험을 선사하기 위해 함라산 일대 다양한 산림 자원에 대한 대대적 정비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함라산은 62㏊ 규모의 국립 익산 치유의숲을 비롯해 웅포 곰돌이 유아숲체험원(1.6㏊), 산림문화체험관(2층, 연면적 477㎡), 최북단 녹차밭(4.1㏊), 치유숲길(2㎞), 명품임도(9.2㎞) 등 다양한 산림복지 시설을 갖춘 익산의 대표 산림 자원이다. 산림정책은 과거 나무를 많이 심는 '치산녹화'에서 숲을 활용한 '산림복지 증진'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익산시도 이에 발맞춰 산림정책 전환에 나섰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한반도 최북단 야생차 군락지 △국립 익산 치유의숲 △산림문화체험관 △명품임도를 잇는 산책길과 전망대를 조성한다. 함라산의 주요 관광 자원을 연결해 더 많은 시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산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달 내로 산림문화체험관 주변에 있는 녹차밭에 데크길 210m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 공공승마장이 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승마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익산시는 2022년 개관한 익산 공공승마장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익산 공공승마장은 2022년 3월 개관한 첫 해 열 달간 4,196명의 이용객을 기록했다. 이듬해에는 8,173명으로 이용객이 전년 대비 두 배 가량 늘었다. 올해의 경우 지난달까지 7개월 간 8,827명이 다녀가며 이미 전년 기록을 넘어선 상황이다. 시는 XR말산업체험관, 포니랜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용객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우선 지난 2월 문을 연 'XR말산업체험관'은 남녀노소 누구나 첨단 기술을 통해 승마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매력을 지닌 공간이다. 2층 규모로 △마차 어트랙션 △MR 스크린 승마 △VR 말 관리사 체험 △말 품종 알아보기 어트랙션 △라이브스케치 △AR 말 포토존 등 6가지 체험이 마련돼 있다. 이러한 체험은 어린이는 물론이고 실제 말에게 두려움을 느끼는 어른에게도 승마의 즐거움을 느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가 22일 시작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이날부터 9월 6일까지(토요일 및 공휴일 제외/9시부터 17시까지)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졸업예정자와 졸업자는 재학(출신) 고등학교에서 원서를 접수한다. 졸업자 중 타 시험지구로 거주지를 이전한 자는 현재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지원청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전북에 주소를 둔 검정고시합격자 및 기타 학력 인정자는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지원청를 방문해 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원서는 본인이 직접 작성․제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대리접수는 장애인·수형자·군복무자·입원 중인 환자·접수일 현재 해외 거주자로 제한하고, 대리접수자는 시·도교육감이 요구하는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수능 원서 제출 시 지원자는 응시원서와 사진 2매(원서접수 기준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규격 사진), 응시수수료, 신분증을 준비해야 한다. 검정고시 합격자, 기타학력 인정자, 졸업자 중 거주지 이전 등으로 시험지구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하는 수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기후변화에 대응해 체계적인 탄소중립 환경교육에 앞장선다. 전북교육청은 교육과정에 기반해 지역화 요소가 담긴 초등 3·4학년 환경교육 수업지원자료인 ‘우리 함께 초록 더하기’를 도내 초등학교에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전북 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개발한 ‘우리 함께 초록 더하기’는 지난 3월 보급한 초등 4학년 자료를 보강하고, 초등 3학년 대상 내용도 추가로 담아냈다. 특히 온라인 학습 및 간접 체험 기회를 제공해 자기주도적 학습활동이 용이하도록 제작했다. 웹기반 디지털 교수학습 자료 형태로 개발해 기존 서책형 자료의 한계를 보완하고, 풍부한 사진·영상 등의 콘텐츠를 보강해 디지털 기반 교육 환경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단원은 △문제와 개념을 인식하고 생각을 넓히는 ‘알아보기’ △‘놀아보기’ △우리 지역의 자원과 연계한 ‘체험하기’ △관련 진로 탐색을 위한 ‘진로탐험’ 등으로 이루어져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며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지역화 교육과정을 재구성한 환경교육 지원 자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부터 24일까지 전주라한호텔에서 ‘수학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이란 주제로 2024년 전북학생수학동아리 진로체험캠프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내 고등학교 수학동아리 학생 13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캠프는 수학 관련 학력향상에 도움을 주는 탐구활동, 특강, 수학과제탐구활동, 동아리활동 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된다. 문제풀이 위주의 수학이 아닌 주어진 과제를 서로 협력해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하고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수학적 문제해결력과 협업 능력을 기르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이광연(한서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를 초청해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좋은 수학공부법’을 소개하고, 서로의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캠프는 학교별 수학동아리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수학동아리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학생 주도적 활동인 학생수학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은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교육정보시스템 재난·재해 및 장애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21 밝혔다. 교육정보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 확보와 재난 또는 장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이번 훈련은 전북교육청과 유지관리 업체 직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이스, K-에듀파인, 홈페이지 등 전북교육청 대부분의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훈련은 정전, 화재, 시스템 장애 발생 등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을 모의로 발생시키고, 상황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신속히 대응과 복구를 하는 방법으로 진행한다. 특히 최근 폭염에 따른 전력 수급 불안정이 정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가정 아래 정보시스템의 전원을 무정전전원장치(UPS)로 전환 후 신속하게 정상 종료하고, 정상적인 전원 공급으로 정보시스템을 가동해 서비스 연속성을 확보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실전 훈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장익 원장은 “이번 모의훈련은 미래의 잠재적 위험 요소로부터 정보시스템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고, 이를 통해 안전한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