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7일부터 한국재정정보원과 함께 미래 세대 학생들의 올바른 경제·금융 태도를 심어주는 ‘학교로 찾아가는 재정·경제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재정·경제교육’은 초등학교 5 부터 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선운초를 시작으로 20개 초·중학교에서 오는 9월 30일까지 실시된다. 학생 맞춤형 경제·금융교육으로 합리적인 경제생활과 금융 피해 예방 등에 필요한 지식을 전달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의사결정 능력을 키우고자 한다. 교육은 한국재정정보원의 재정·경제교육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하는 방식이다. 특히 학생들이 나라살림(국가재정) 개념과 흐름을 쉽게 이해하도록 내용이 구성됐다. 우리 마을 만들기 보드게임 교구를 이용한 체험활동과 정부 재정에 대한 이론 교육이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학교나 가정 등 실생활에서의 풍부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체험 중심 맞춤형 활동으로 이뤄져 학생들의 쉬운 이해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재정·경제교육으로 학생들이 올바른 경제 의식을 가지고 미래 경제 주체로 성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7일 국토안전관리원과 안전사고 예방과 건설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관내 신설 학교 건설 현장은 물론 중·소규모 보수공사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종합적인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상호 교육와 협력을 바탕으로 관내 학교 건설현장의 안전를 예방하고 건설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학교 건설공사 안전 및 품질관리의 교육 ▲건설공사 안전 분야의 기술자문 및 컨설팅 ▲건설안전 홍보 및 안전문화 확산 ▲건설공사 안전관리에 관한 신기술 정보교류 ▲기타 양 기관의 교류 및 협력 등이다. 특히 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국토안전관리원의 우수한 인력과 기술력을 활용해 공사 현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 발굴하고 이를 개선하고자 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건설 현장의 최우선 과제인 안전 문화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건설안전분야 전문기관과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내 학교 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강화에 대해 지속해서 노력하는 계기로 삼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황룡강친수공원에서 열린 제2회 광산뮤직ON(온)페스티벌이 7만여 명의 인파를 모으며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1호 도심 국가습지인 황룡강 장록습지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초호화 출연진이 총출동해 꾸민 멋진 공연,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었던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등이 펼쳐진 이번 축제에는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맞아 수많은 시민의 발길이 이어졌다. 지역예술인 거리 공연, 시민 누구나 재능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버스킹존’, 시민참여 체험관, 먹거리 푸드트럭 등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어우러진 가운데, 5월의 봄날,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한 축제가 됐다. ▲눈 호강, 귀 호강, 입 호강…콘텐츠 확장, 두 배 커진 ‘즐거움’ 지난해보다 뮤지션 라이브 공연을 두 배로 편성한 제2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시작 전부터 역대급 출연진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디셈버DK(디케이), HYNN(박혜원), 김기태, 국카스텐, 먼데이키즈, 멜로망스, 로맨틱펀치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가수, 밴드 등 12팀이 출격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광주 동구는 구립도서관 책정원에서 동구어린이집 연합회와 환경교육 협약식을 갖고,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24 탄소중립 실천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2045 탄소중립’ 실현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를 조성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탄소중립 실천학교 운영에 나섰다. 이후 2년간 주민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진행, 희망자 심화 교육을 거쳐 마을 환경 활동가 300여 명을 양성했다. 당시 교육을 수료한 주민 강사가 지난해부터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환경 그림책 읽기와 다양한 놀이활동 등 체험 프로그램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 중이다. 올해는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각 어린이집의 의견을 수렴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호기심을 유도할 만한 샌드아트 동영상으로 교육자료를 제작했다. 제작된 영상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등과 다함께 돌봄센터, 지역 아동센터, 아동시설 등에 배포해 유아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어 올 하반기에는 초등학생과 아파트 등 대상자 범위를 넓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녹색도시’의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인식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일 ‘청렴 동구 추진 보고회’를 열고 5년 연속 달성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넘어 1등급을 향한 도약을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부패 취약 분야 발굴 및 개선 노력과 더불어 올해 1등급 달성을 위한 청렴 정책과 실행 계획을 공유하고, 추진 기반을 다져 청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임택 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부서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향상을 위한 3대 추진 전략과 1부서 1청렴시잭 추진 계획 등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청렴도 향상을 위한 3대 추진 전략으로는 ▲청렴 정책 실효성 제고 및 청렴 활동 활성화를 통해 반부패 환경 구축 ▲청렴 의식 내재화 및 청렴문화 확산으로 상호 존중하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부패 사전 예방 및 인식개선 활동으로 대내외적으로 신뢰받는 구정 실현 등이다. 보고회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한 6개 추진 과제와 38개 세부 과제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사전 발굴을 비롯해 인허가, 보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은 무등산 인문축제 인문 For:rest’에서 진행될 프로그램 참여자를 8일부터 마감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1일부터 2일 무등산 일원에서 열리는 인문축제는 ▲무등 인문런 걷기 ▲인문 숲 투어 ▲춘설 사유정원 ▲시간의 숲, 무등 ▲의재 사생대회 등으로 산책·명상·그리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축제 개막행사인 ’무등 인문런 걷기‘는 학운초등학교부터 축제 주 무대가 있는 문빈정사까지 함께 걸으며 초여름의 무등을 만끽할 수 있는 산책 프로그램이다. ’인문숲 투어‘는 춘설헌의 주인이었던 오방 최흥종, 의재 허백련, 석아 최원순을 테마로 명상·회화·캘리그래피 체험과 인문 해설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춘설 사유정원‘은 명상 도구인 싱잉볼과 춘설차를 통해 마음을 다스릴 수 있고, ’시간의 숲, 무등‘에서는 무등산에 머물렀던 인물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시간여행 콘셉트의 장소 특정형 연극을 만날 수 있다. 의재 사생대회에서는 무등산에 대해 유아부터 어린이, 청소년들의 각각의 생각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미로센터 미로가든에서 5월부터 10월까지 ‘미로 청소년 버스킹’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와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미로 청소년 버스킹’은 지역 청소년들의 자발적 문화예술 활동을 촉진하고 창의력과 예술적 잠재력을 깨워보고자 기획됐다. 4월은 시범공연으로 운영되었으며, 참여자들은 이달부터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오후 5시)마다 미로센터에서 댄스와 보컬을 통합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0월 개최하는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에는 5·18민주광장에 마련된 무대에서 공연도 펼친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개인 또는 팀)은 5월부터 9월까지 월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 및 참가 안내는 미로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소년들의 재능을 발휘하고 표현할 수 있는 미로 청소년 버스킹이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하겠다”면서 “청소년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올해 교육사각지대 평생학습 ‘사각없는 동구(東區)라미 행복!’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공모 사업으로 지역 내 교육 소외계층 발굴과 함께 평생학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이를 통한 교육격차 해소, 공동체 의식 강화 등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동구는 오는 11월까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목공수업 ‘수(手)요 목(木)공방’을 시작으로 8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부 일정으로 ▲계림동 일대 비주택거주민을 위한 ‘내 맘의 초록 쉼 원예 ’, ‘너와 나 함께 싱(sing) 싱(sing)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영상 제작·편집 프로그램 ‘내 인생은 내가 주인공’, ‘수(手)요 목(木)공방’ ▲다문화 여성의 사회참여을 위한 자격 과정인 ‘달콤한 브런치 스토리(브런치·디저트지도사1급)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디카 시(詩)의 울림’, ‘나무에 새기는 예술, 우드버닝’ 등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누구나 평생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9일과 23일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5월 목요국악’을 개최한다. 9일에는 ‘일러스트로 만나는 심청가’공연으로, 소리에 이은숙 태은아트컴퍼니·아트프로젝트나무꽃 대표, 고수로 임현빈 남원시립국악단 악장이 함께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탄생, 죽음, 환생, 상봉을 주제로 한 강산제 심청가 눈대목을 만나 볼 수 있다. 거대한 그림책처럼 펼쳐지는 일러스트와 우리의 전통 심청가 공연이 함께해 아이부터 부모님까지 모두가 즐기며 빠져드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은숙 명창은 성창순 명창(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예능 보유자)에게 춘향가, 어머니인 이임례 명창(광주광역시무형유산 판소리강산제 심청가 보유자)에게 심청가를 사사 받으며 꾸준히 공력을 다져왔다. 또한 지난 2022년 서편제 보성소리축제 명창부 대상(대통령상), 2023년 대한민국 남도민요경창대회에서 명창부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어 23일에는 한국의 전통악기 가야금으로 다양하고 색다른 음악적 시도를 하고 있는 K-music 크리에이터 그룹 ‘가야금 피어나’의 공연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주민들에게 친환경 먹거리 생산 경험 및 일상 속 농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7일부터‘가정용 텃밭키트’보급에 나선다. 가정용 텃밭키트는 가정에서 손쉽게 농작물을 기를 수 있도록 배양토·모종 등을 세트로 만든 일종의 키트 형식의 텃밭으로 베란다 등 실내 자투리 공간에서도 별다른 장비 없이 간편하게 채소 재배를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지급되는 텃밭키트는 약 65×43×41㎝ 규격의 저면관수형으로 바닥에 물받이가 있어 효율적인 물관리가 가능해 작물 재배 및 관리가 쉽다. 신청은 서구 주민 누구나 (사)도시농업연구소의 인터넷 카페 공지사항 확인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1가정 1키트 지급이며 총 80명에게 선착순 배부한다. 텃밭키트는 15일 오전 10시부터 덕흥동 관내 공영도시텃밭(덕흥동 1195-1번지)에서 선정자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정소현 경제과장은 “가정용 텃밭이 일상 속 문화로 자리 잡아 주민들이 친환경 먹거리를 직접 재배하고 식물을 키우는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