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 유공 포상’에서 ‘아동 친화 환경조성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 유공 포상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 복지 증진에 기여한 개인·기관·단체를 발굴·포상하여 아동이 권리의 주체로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실시됐다. 이번 포상은 ▲모범 어린이 ▲아동 유공자 ▲아동 친화 환경조성 유공 지자체 등 3개 분야에서 발굴된 기관·단체 등의 유공 내용을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공적 심사위원회가 객관적으로 검증하여 포상 대상자가 확정됐고 아동 친화 환경조성 분야는 북구를 비롯해 6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구는 아동 친화 환경조성 분야 심사에서 체계적인 아동정책 영향평가를 기반으로 아동 친화적 법체계 정비와 아동 친화 예산서를 성실히 작성했고 아동 구정 참여단, 아동정책 제안 대회를 통해 아동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며 아동 친화 특화 마을을 조성하는 등 아동 권리보장 기반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평가받았다. 또한 ▲꿈나무 실내 놀이터·아동 창의 놀이터 조성 ▲전래놀이 한마당 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6일까지 주민자치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하는 곳은 올해 주민자치회 신규 설립 예정인 임곡동, 동곡동과 기존 주민자치회 중 정원 대비 추가 충원이 가능한 신흥동, 우산동, 월곡1동, 월곡2동, 하남동, 첨단1동, 비아동, 첨단2동, 수완동, 신가동, 신창동, 평동 등 총 14개 동이다. 주민자치회는 다양한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자치활동을 하는 주민 대표기구다. 주민자치회 위원은 마을의제 발굴 및 주민총회 통한 마을계획 수립, 주민참여예산 사업 제안, 주민자치센터 운영 등 역할을 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024년 5월 1일) 기준 현재 만 16세 이상으로 △해당 동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사람 △해당 동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업장에 종사하는 사람 △해당 동에 소재한 각급 학교, 기관, 단체에 속한 사람 △출입국관리 관계 법령에 따라 영주의 체류자격 취득일 후 2년을 경과한 외국인으로서 해당 동의 외국인등록대장에 올라있는 사람 등 총 네 가지 요건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면 된다. 주민자치회 위원이 되고자 하는 시민은 16일까지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한국 영화계의 거목, 이창동 감독이 5월 광주에서 시민과 만난다. 광주 광산구는 16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올해 첫 광산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산아카데미는 광산구가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시민과 공직자 대상 평생학습 교양 강좌다. 올해는 ‘누구나 함께 상상하는 광산의 미래’를 주제로 각계 저명인사를 초청, 시민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인문학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박하사탕’, ‘오아시스’, ‘밀양’, ‘버닝’ 등 작품으로 잘 알려진 한국 영화계 거목, 이창동 감독이 16일 ‘오월 광주와 영화 박하사탕’을 주제로 첫 강연을 펼친다. 이를 시작으로 △정지아 작가의 ‘역사가 된 사람들 '아버지의 해방일지'’(6월 20일) △김용배 피아니스트의 ‘마음을 담은 클래식’(7월 18일) △조병수 건축가의 ‘막과 비움 '거칢 속의 세련됨, 세련됨 속의 무심함’(9월 26일) △이형연 전남대학교 의과대 교수의 ‘100세 시대의 건강한 삶, 축복으로 가는길’(10월 17일) △조용준 도시계획디자이너의 ‘행복해지려면 도시를 바꿔라’(11월 21일) 강좌가 이어진다. 광산아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광주광역시교육청과 함께 오는 10~11일 전일빌딩245와 시청 앞 광장에서 광주 대표 독서축제인 ‘도서관 문화마당’을 연다. 이번 행사는 책읽기를 통해 값진 깨달음을 얻어가자는 ‘갑진독서(甲辰讀書)’를 주제로 지역의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대학도서관, 점자도서관 독서단체 등 46개 기관이 함께 한다. 사전행사로 10일 오후 7시 전일빌딩245에서 버스커 박준현의 공연과 영화 ‘데드풀’, ‘스파이더맨’, ‘보헤미안 랩소디’ 등을 번역한 황석희 번역가가 강사로 나와 ‘일상을 번역한다는 것’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본 행사는 시청 앞 광장에서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자개 책갈피 만들기, 인생책컷 등 31개의 독서문화 체험부스를 비롯해 잔디에서 즐기는 트램펄린, 대형 윷놀이 등으로 구성된 독서놀이터를 운영한다. 도심 속의 책 읽기와 휴식을 위한 공간인 독서쉼터를 꾸며 다채로운 즐길거리, 놀거리, 쉴거리로 잔디광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밖에 마술·버블쇼, 피리 부는 사나이 공연이 함께 열린다. 어린이책 작가와 만남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지역 일반음식점, 제과점 등 287곳을 대상으로 상반기 음식점 위생등급 맞춤형 지도(사전평가)를 7일부터 31일까지 시행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한해 등급을 지정·공개하고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 평가는 기본분야(5항목), 일반분야(33항목), 공통분야(6항목) 등 총 3개 분야 44개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가결과에 따라 해당 등급이 부여된다. 또, 평가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위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위탁받아 실시한다.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지정기간 내 특별한 경우 제외하고 2년간 출입·검사·수거 면제 ▲음식점 위생소독 및 노후 주방시설 개선사업 지원 때 우대 ▲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시설개선자금 융자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한다. 광주시는 위생등급제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평가항목에 따라 음식점의 식재료 보관·관리부터 음식점 위생등급제 신청과 접수 지원, 위생용품을 제공하는 등 맞춤형 현장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시가 혁신기술 제품 실증을 위해 도시 전체를 시험무대로 제공하는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이 참여기업들의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 판로 확보 등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실증지원사업에 참여한 31개사 창업기업이 매출액 65억원을 달성하고, 신규고용 46명, 국내·외 판로확보 등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또 실증제품을 통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편익을 증진하는 등 실증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은 기업이 개발한 초기 제품의 조기 상용화를 위해 도시 곳곳을 실증공간으로 제공해 시장출시 전 현장에서 잘 작동하는지를 테스트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혁신기술 실증제품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문제 해결과 공공서비스 개선,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전국적으로 맨홀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호남스마트코리아의 ‘추락방지 맨홀 시스템’은 집중호우 침수 등으로 인한 맨홀 뚜껑 파손과 맨홀 이탈로 발생할 수 있는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제품이다. 실증과정을 통해 만족도와 효과성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응우옌 반 선(Nguyen Van Son) 하장성인민위원장 등 베트남 대표단이 3~4일 이틀간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방문, 세계지질공원 교류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한다. 대표단은 응우옌 반 선 인민위원장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국장, 외교부 국장, 동반지질공원 관리위원회 국장 등 베트남 하장성과 동반지질공원 공직자 15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대표인 선 인민위원장은 베트남 제1급 행정구(하장성)를 관리하는 지도자로, 우리나라의 도지사급에 해당한다. 대표단은 지난 2022년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과 베트남 동반‧닥농 세계지질공원 간에 체결한 ‘세계지질공원 업무교류를 위한 협약’의 후속 조치로, 무등산권 지질공원을 방문한 것이다. 이들 대표단은 무등산 증심사지구센터에서 환영회와 브리핑을 시작으로 평촌도예공방, 화순 운주사, 담양 호남기후변화체험관 등 지질명소, 지오파트너 등을 방문했다. 또 무등산권에 대한 역사·문화·자연 등 다양한 형식의 지질체험교육과 현장 견학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정강욱 녹지정책과장은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과 베트남의 동반‧닥농 세계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가 공직 청렴을 위해 영화와 판소리 등을 활용한 이색 갑질예방 청렴콘서트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광주광역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갑질예방 청렴콘서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갑질업무 총괄부서인 감사위원회, 공무원교육 총괄부서인 인사정책관, 인권업무 총괄부서인 인권평화과 등 3개부서가 협업했다. 이는 공직의 수직적‧구조적 한계를 뛰어넘어 역동적이면서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행복한 직장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힘을 모아 추진한 첫 협업사례이다. 교육내용과 방식도 기존 강의 위주의 교육에서 탈피해 직원들에게 재미와 함께 갑질의 이해에 도움이 되도록 영화 속 청렴딜레마 상황을 함께 사유해 보는 영화가 좋다, 판소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청렴의 가치를 표현한 청렴판소리 ‘신별주부전 공연’,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이선형 노무사 초청 ‘청렴 특강’ 등으로 구성했다. 이날 교육은 직무수행 과정에서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상황이 갑질로 인식될 수 있다는 점, 상호존중 속에 소통하는 방법 등에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3일 재난상황실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재난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국민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다. 광주시는 이날 광산구, 광주교통공사 등 20개 기관·단체‧시민 등 564명과 장비 59대가 참여하는 대규모 훈련을 실시했다. 풍수해 및 도시철도 대형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관리, 초동조치 등 시민안전을 최우선할 수 있도록 기관·부서별 재난대응역량을 향상시키고 재난대비태세를 총체적으로 점검했다. 광주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평동역과 인근지역 침수, 지반침하에 의한 탈선 인명사고 상황을 가정해 최초 상황 접수·전파, 신속한 초동대응, 시·자치구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민·관·군·경 협업 대응체계 점검, 문제점·개선대책 중점토론 등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대응·수습‧복구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실시하는 ‘통합 연계 훈련’으로 진행했다. 광주시와 광산구, 광주교통공사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전날 발생한 남구 봉선동 남광주 농협 인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 화재사고’ 와 관련 3일 현장을 방문하여 사고경위를 비롯한 대응현황, 향후 재발방지 대책 등을 점검했다. 김나윤 위원장은 “이번 도시철도 공사현장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지만, 현장 작업자는 물론 시민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히 대비 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화재사고 현장 이외에도 광주의 미래첨단 산업의 혁신거점인 ‘국가AI데이터센터’와 ‘마이크로의료로봇개발지원센터’ 및 ‘광주화장품생산시설(CGMP)’을 방문하여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산건위 위원들은 지난해 11월 정식 운영을 시작한 글로벌 규모의 국내 최대 데이터 센터인 ‘국가AI데이터센터’ 현장시찰 후 “'인공지능 중심도시'로서 광주의 탄탄한 AI 인프라를 활용하여 미래 먹거리를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 을 당부했다. 아울러 ‘마이크로의료로봇개발지원센터’는 연말까지 장비구축이 완료되는대로 그 기능과 역할을 다해주길 바라며 ‘CGMP 화장품생산시설’에 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