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가 기획재정부의 정부예산 심의 일정에 맞춰 주요 역점사업의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5일 기획재정부 김동일 예산실장을 만나 충북도의 내년도 중점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김영환 충북지사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충북도는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경제 혁신생태계를 조성하는만큼 충북도 핵심사업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주요사업은 ▲충북 KAIST 부설 AI 바이오 영재고 설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국립소방병원 건립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빅데이터기반 사용 배터리 공정고도화 플랫폼 구축 ▲지역테스트베드 인증지원 장비 구축 등 6건 3,272억원 규모다. 바이오분야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충북 KAIST 부설 AI BIO 영재고 설립, 소재 부품 장비의 기초원천기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등 국가적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사업에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충북의 새로운 경제성장을 이끌 핵심 교통망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반주현 충북도 농정국장은 5일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축산농가의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음성군 소재 가금(육계·오리) 사육농가를 방문했다. 방문한 가금 농가의 폭염 대비 가축관리 현황 및 폭염 대책 등에 대한 현장을 점검하고 건의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충북도내 발생한 가축 피해는 5일 기준 가축 64,528마리가(가금 64,431 , 돼지 97) 폐사됐다. 도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164억 원을 투입해 기후변화대응시설, 친환경축산 시설장비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축재해보험료도 95억원을 지원해 충북 폭염 피해농가의 경영안정을 돕고 있다. 충북도 반주현 농정국장은 “폭염 등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가축재해보험 등의 관련 사업예산을 확대하겠다”라며, “축사 물 뿌리기, 충분한 환기, 신선한 물 공급 등 축사온도를 낮춰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최근 코로나19를 비롯해 백일해, 수족구병,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와 적기 예방접종을 5일 당부했다. 코로나19는 제4급 감염병으로 전환 이후 표본감시기관을 대상으로 입원환자 현황을 감시하고 있으며 입원환자 수는 2월 첫째 주 정점 이후 감소했으나 최근 4주간 2.5배 증가했다. 백일해는 5월부터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발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도내 백일해 환자는 5월 37명, 6월 109명, 7월 171명으로 총 322명(8월 2일 기준) 발생했으며 이는 2023년 5명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고 7~19세 학령기 청소년 중심(285명, 88.5%)으로 유행이 확산되고 있다. 백일해 예방을 위해서는 적기의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영유아기에 접종한 백신의 효과가 연령이 증가하면서 감소될 수 있으므로 기초 접종(2개월, 4개월 ,6개월) 이후 적기에 추가 접종(15~18개월, 4~6세, 11~12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단체생활을 하는 소아·청소년은 불완전 접종 상태에서 백일해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카이스트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서 제외된 것에 대한 원인 분석과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 사업을 주관하는 바이오식품의약국은 과학인재국과 충북테크노파크, 충북연구원 등 관련 부서와 머리를 맞대고 이번 예타 제외에 대한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라”고 말했다. 이어 “원인분석과 함께 오송에 조성되어야 하는 확실한 논리를 만들어 정리하고 카이스트를 설득하는 일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은 충북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문제”라며 적극적인 대응을 지시했다. 한편, 충북도는 바이오 인력 양성체계의 문제점과 극복 방안 등 세부 실행계획을 보완하고, 오송에 조성되어야 하는 입지 적정성 검토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후 다음달 중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의 예타 대상 사업에 선정 될 수 있도록 재신청 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농협 충북본부는 5일 충북도청에서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5,000만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황종연 농협중앙회 충북총괄본부장,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사업과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출산 및 다자녀 가정 등을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지난해 청주 겹쌍둥이 출산 하반신 마비 산모 치료비를 지원하고, 올해에는 증평 5남매 가정 청각 장애 자녀 인공와우 시술비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영동 9남매 가정 주택 신축 등을 지원했다”며 “앞으로 성금 모금을 통해 좀 더 폭 넓고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지역사회와 함께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황종연 농협중앙회 충북총괄본부장은 “이번 성금 기탁을 통해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농협 충북본부도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 등 저출생·인구위기 문제에 좀 더 관심을 갖고 이를 극복하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가 8월부터 ‘2025년 주요업무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이번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통해 민선 8기 청주시 목표인 ‘더 좋은 청주’로의 도약과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를 구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민선 8기 청주시는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관련 대규모 국책사업을 연달아 유치해 국가첨단전략산업의 거점지역으로 성장했다. 또 사통팔달의 교통망 확충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일상이 즐거운 꿀잼도시 조성, 도농 상생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원도심과 비도시지역 균형발전, 기후변화와 재난 대응, 일상 속 불편 해결 등 앞으로 극복해야 할 과제도 확인했다. 시는 2025년에는 지역발전을 견인할 주요 첨단산업 육성에 주력하는 한편 일상의 시민 불편 해소와 편의 증진 등 현장 체감형 시책을 적극 발굴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한다.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업무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이 실현되도록 공약, 현안 등 민선 8기의 토대가 되는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관내 43개 읍면동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오는 10월 1일 청원구 오창읍 청원생명축제장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다음날인 10월 2일에는 전국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전국 경연대회를 진행한다. 청주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의 동적 프로그램 중 읍면동별 대표 1개팀이 출전해 경연을 펼치는 행사다. 전국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청주시 주관으로 전국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하는 대회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다. 시는 8월 중 동영상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16개팀를 선정하고, 10월 2일 청원생명축제장에서 본선을 진행할 계획이다. 청주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작품전시회는 서예, 민화 등 주민자치센터의 정적인 프로그램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행사다. 올해 전시회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한국공예관 갤러리6에서 350여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일 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발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가 생활 속 법률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무료법률상담실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주시 무료법률상담실은 2016년 ‘청주시 무료법률상담실 설치 및 운영 조례’가 제정되고 그해 8월부터 시민들의 호응에 발맞춰 점차적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시민 수요를 분석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법률전문가 연인원을 60명에서 72명으로, 상담인원은 240명에서 288명으로 확대했다. 운영횟수는 월 1회에서 월 2회로 늘려 경제적 여건 등으로 법률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청주시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는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전화또는 시청 민원과를 방문해 예약할 수 있다. 민사·형사·가사 등 시민생활 전반적 법률 문제에 대해 법률전문가와 일대일 대면 상담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무료법률상담 서비스에 큰 호응을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겪는 생활 속 법률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법률 상담을 받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 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산남동에 위치한 기운찬연합의원과 ‘마음이음’ 협약을 체결하고 주민들의 정신건강 돌봄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네의원 마음이음, 마음청진기’ 사업의 일환이다. 지역 내 의료기관 이용자 중 자살, 우울, 음주, 불안과 기타 정신질환 등으로 문제를 겪고 있는 주민에게 정신건강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안내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진숙 서원보건소장은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 참여 및 확대를 통해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힘써주고 계셔서 감사하다”며 “병‧의원과 협력해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힘쓰겠다고”고 말했다. 전연호 기운찬연합의원 원장은 “사업 참여로 지역의 정신건강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현재까지 마음이음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은 △기운찬연합의원 △제일가정의학과의원 △문연합의원 △바른정형외과의원 △미소진치과의원 △장헌상신경외과 △오페라연합의원 △햇살가정의학과의원 △서울신경외과의원 등 9곳이다. 마음이음 사업에 관심 있는 병·의원은 서원보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오는 15일까지 운영하는 상당구 미원면 청석굴 수상레저 체험장 예약 창구를 확대한다. 기존에는 ‘청주여기’ 앱을 통해서만 예약이 가능했지만, 5일부터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 홈피이지에서도 예약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 해 처음 선뵀던 ‘청석굴 수상레저 체험’은 1일 체험객이 300명을 넘을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2일부터 2주 동안 운영될 계획이다. 청석굴 수상레저 체험장에는 카약 15대, 패들보드 30대가 운영되고 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가능하며, 낮 12시부터 오후 1시 제외하고 매일 10회, 30분 단위로 체험할 수 있다. 패들보드는 10세 이상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카약은 체험을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13세 미만 아동은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 탑승해야 한다. 체험료는 1회 30분 체험을 기준으로 카약은 1대당 1만원 패들보드는 1대당 3천원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더 많은 분들이 수상레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접수 창구를 늘려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한 접수 및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