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는 지난 7월 4일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여주사업단에서 중증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자기 돌봄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대상 개인위생교육이 진행되었다. 교육 내용은 개인위생의 중요성 및 필요성의 이해, 손씻기, 목욕, 머리감기의 올바른 방법과 같은 이론교육과 실제 손소독제와 드라이 샴푸로 진행하는 실습을 함께 진행하여 장애인들이 개인위생관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소중한 나, 원 앤 온리' 자기 돌봄 강화 프로그램에서 진행한 위생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2회차 교육으로 금번 마무리되었으며, 추후 수요 조사에 따라 성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단 관계자는 “위생교육을 하고 나서 손 씻기와 세수를 했는지 물어보는 시간을 자주 갖게 되고 실제로 실천하는 횟수가 많아졌다.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장애인들을 위해 많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복약 그림 스티커를 제작·배부하고 있다. 이는 글을 알지 못하는 비문해 치매어르신들의 규칙적인 복약을 돕고자 함이다. 처방 약제 봉지에는 ‘아침·저녁’이라고 한글로 표기되고 있고, 지자체는 복약 알람 설정이 가능한 AI기기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치매 환자들이 복약 시간을 쉽게 인지하는 데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치매의 경우 초기 치료 시기를 놓치면 인지기능 저하가 급격히 진행될 수 있다. 조기진단과 꾸준한 투약이 매우 중요한 이유이다. 특별한 통증이 없다 보니 치매 진단 후 환자와 보호자가 복약 관리를 소홀히 하여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치료 의지가 강한 치매 환자라 하더라도 복약에 대한 인지 자체가 어려울 수 있다. 이는 간헐적 복약이나 처방 내용과 무관한 복약으로 이어져 치매 치료에 커다란 장애요인이 된다. 실제 과복용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아침과 저녁을 ‘해’와‘달’그림으로 표현한 스티커를 제작하여 치매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및 비문해 치매환자의 복약 지도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글을 읽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위생적인 음식문화 실천을 확산하고자 여럿이 식사할 때 함께 떠먹는 한국의 식문화 개선을 위해 ‘2024년도 음식문화 개선 덜어먹기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음식문화 개선 덜어먹기 지원 사업은 탕류, 찌개류 등 다수가 함께 덜어먹는 음식을 취급하는 관내 면적 100㎡ 이하 일반·휴게음식점 40개소에 10만 원 상당의 덜어먹는 개별 앞접시를 업소 당 40개씩 지원하며, 작년 동 사업에 선정돼 앞접시를 지원받았거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등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통영시는 지난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및 안심식당 등 소규모 업소 60개소에 앞접시를 지원해 영업주 및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는 덜어먹기 문화 확산으로 위생적인 외식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평가된다. 김영재 통영시보건소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덜어먹기 문화가 정착되면 감염병 예방 및 개인 위생관리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힘써 시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8일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운영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치매협의체는 치매관리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서천경찰서, 서천군 노인복지관,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력 단체이다. 이날 회의에는 12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상반기 치매관리 사업 추진 현황과 하반기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치매극복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기관별 자원을 공유해 치매 대상자 발굴 및 지원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문영 보건소장은“해마다 치매 인구가 계속 늘고 있어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이 절실한 상황이다”며 “민관협력 기반의 체계적 예방체계를 갖춰 치매로 인해 치매환자, 가족 그리고 지역주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업무에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 업무를 합쳐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센터’로 통합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협약을 통해 전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사회복지시설 급식관리 사무를 합쳐 지난 1일부터 통합운영하고 있다. 추가된 사회복지 급식관리사업의 주요 내용은 50인 이하 노인·장애인시설을 방문해 ▲식습관 분석을 통한 맞춤 식단 및 레시피 개발·제공 ▲조리원·종사자·이용자 등에 대한 대상별 방문교육 ▲위생·영양관리 방문지도 등이다. 지원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의 건강한 식생활과 위생관리를 통한 건강증진을 위해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 4개 구 보건소는 8월 16일까지 결핵검진 의무기관 중 기관별로 25%가량을 무작위로 선정해 검진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결핵예방법’ 제11조에 따라 시행한다. 결핵이 발생했을 때 전파 위험 등 파급력이 큰 집단시설의 종사자·교직원은 결핵검진을 매년 1회, 잠복결핵감염검진을 기관·학교 등에 소속된 기간 중 1회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또 신규 채용자는 입사 후 1개월 이내에 결핵·잠복결핵감염검진을 받아야 한다. 수원시 결핵검진 의무기관 2873개소 중 무작위로 선정한 535개소를 대상으로 검진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검진대상자는 의무기관 내 모든 종사자로 고용 형태나 고용 기간과는 무관하게 기관장의 지휘·감독 하에 있는 파견·도급·용역 종사자를 포함한다. 점검 내용은 전년도 결핵 검진·잠복결핵감염검진 완료 여부다. 서면 점검과 현장점검을 한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잠복 결핵감염 검진 의무화는 결핵 발생 시 파급력이 큰 영유아, 학생, 환자, 의료진 등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라며 “결핵을 조기 발견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결핵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동군 보건소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숙박환경을 제공하고 공정한 숙박 시장을 조성하고자 지난달부터 불법 숙박 영업 및 숙박업소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보건소에서 직접 구성한 점검반이 시행하며, 필요시 경찰·소방 등 관련 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숙박업 등록·신고 여부 △숙박업소 내 위생·청결 관리 △영업 시설 불법 증축·편법 운영 여부 △공중위생관리법 관련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여부 등이다. 공중위생영업 중 숙박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보건복지부가 정하는 시설과 설비를 갖추고, 관할 관청에 영업 신고를 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무허가·불법행위 등 고의성이 있거나 중대한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 형사고발 등 관련 규정에 의거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무신고 업소로 추정·제보된 업소를 중심으로 단속을 시행한다. 지속적인 관찰(모니터링)을 통해 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 보건소는 7월부터 출산가정에 ‘쉿! 아기가 자고 있어요’란 문구가 담긴 초인종 매너 스티커를 제작∙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해군 보건소는 ‘잠을 자는 아이가 초인종소리에 깨지 않게 스티커를 달았으면 좋겠다’는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아이디어를 채택해 초인종 매너스티커를 제작하여 배부하게 됐다. 이 초인종 매너 스티커는 방문객들이 초인종을 누르는 대신 매너노크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신생아의 숙면과 부모의 휴식 시간을 보장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초인종 매너 자석스티커는 손바닥만한 크기의 네모 모양으로 방수 코팅이 되어 있어 현관문이나 초인종에 부착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자석이 붙지 않는 상황을 대비하여 스티커형도 같이 제작했다. 건강증진과 방은빈 주무관은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 인프라 구축 못지않게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세심한 서비스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출산 가정을 배려하는 문화 확산을 통해 저출산 위기를 함께 인식하고 극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건강생활팀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50세 이상 강진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이전에 앓았던 수두바이러스에 의해 신경절을 따라 홍반성 수포 형태로 나타나는 극심한 통증을 수반하는 질병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노년층에게 발병률이 높아 예방접종이 권장되고 있지만 고가의 비용이 부담이었다. 이에 강진군은 2023년 '강진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예방접종 지원대상을 50세 이상으로 확대해,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접종 대상은 주민등록상 강진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50세 이상(1974.12.31. 이전 출생자) 군민이며,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거나 접종 금기자(암, 백혈병 등 항암, 방사선 치료환자, 면역글로블린 투여자, 면역억제제 투여자 고용량 스테로이드 투여자, 활동성 결핵환자 등)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미 대상포진을 앓은 경우는 회복 후 6개월이 지나면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은 생백신을 1회로 접종하며, 접종을 원하면 신분증을 지참하고 강진군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한준호 보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 운정보건소는 ‘건강하고파랑’ 대면 운동교실에 함께할 참여자를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운동교실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춤을춰라9988’과 ‘실버훌라댄스’ 등 2개 반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요가교실, 소도구 필라테스, 줌바댄스, 건강체중만들기, 파워근력운동만들기 등 5개 반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버훌라댄스’는 치매 예방 인지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운동교실이며, ‘건강체중만들기’는 체질량지수(BMI) 23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체지방을 줄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운동교실은 8월 12일부터 11월 21일까지 주 2회씩 운영되며, 프로그램별 25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어르신 대상 2개 반은 운정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성인 대상 5개 반은 파주시 평생교육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현장으로 신청받는 어르신 대상 2개 반의 경우 프로그램마다 접수 시작일이 다르다. 춤을춰라9988는 오는 23일부터, 실버훌라댄스 오는 24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운정보건소 건강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