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15일, 공영텃밭 경작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팜파티(Farm Party)를 개최했다. 행사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배은정 박사가 함께했으며, 꽃쌈밥·샌드위치·카나페·애플민트 음료 만들기 등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재배 경작물을 활용한 텃밭채소활용 요리체험과 함께 경작자들간의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웃과 함께 직접 키운 식물로 식탁을 꾸미는 소소한 즐거움을 통해 주민들이 도심속에서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됐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동구청은 지난 3월 대림동 555번지 일원에 공영텃밭을 분양하여 현재 159구좌(1구좌당 14㎡정도) 운영하고 있다. 총 구획의 30%를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우선 분양했으며, 텃밭 경작 교육 프로그램은 경작시기에 맞춰 어린이, 일반인, 어르신별로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8월 중순부터 배추·무재배관리법을 시작으로 허수아비 만들기, 어린이 쪽파심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동구문화재단(이사장 윤석준)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일·생활 균형 캠페인'은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하여 근로자가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은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면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아가는 캠페인이다. 동구문화재단은 △오래 일하지 않기 △똑똑하게 일하기 △제대로 쉬기 등 핵심 3개 분야에서 모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실천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앞으로도 정시퇴근 독려, 가족 사랑의 날, 묻지마 연가, 휴가 길게가기 등 신규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동시에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 맞춤형 교육도 기획하고 있다. 대구동구문화재단 윤석준 이사장은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문화재단 임직원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이러한 행복감을 다시 구민들에게 전달하는 선순환 구조가 이루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다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무상)는 지난 17일 고독사 예방 특화사업 ‘多사랑 즐거운(樂) 사랑방’의 일환으로 '두 번째 다락방 : 내손안의 작품' 양말목 공예 안마봉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 ‘多사랑 즐거운(樂) 사랑방’은 지난해 1인가구 고독사 실태조사 후 사회적 고립도가 높은 중장년층과 우울감이 높은 어르신 15명의 1인 가구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대상자들이 마주앉아 직접 양말목을 손으로 엮어가며 안마봉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정무상 민간위원장은 “오랜만에 어린 시절로 돌아가 실뜨기를 하는 기분으로 안마봉을 만들었다”며 “세월에 굳어버린 손가락만큼 완성하는데 조금 더디긴 했지만 모두들 완성한 안마봉을 손에 들고 기뻐하는 모습에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신인식 다사읍장은 “사업이 계속되니, 낯설었던 처음과는 달리 이제는 친구들을 만난 것 같은 친근감이 든다”며 “앞으로도 혼자라는 생각보다는 주변에 이웃들이 늘 함께하고 있음을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은 이달 18일부터 7월 1일까지 2주간, 달성군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생활개선회원 500명을 대상으로 농촌여성 생활과학기술교육을 실시한다. 달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인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농촌여성의 능력개발과 역량강화를 위해 9개 읍면을 순회하며 다양한 주제로 과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천연염색’을 주제로 천연염색전문가를 초빙하여 천연염색 가공 및 염색 이론교육에 대한 내용으로 운영되며, 천연염색을 이용한 코사지 만들기 실습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여성의 개인역량을 강화하고 전문능력과 경쟁력을 겸비한 지역사회 여성리더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단장 김미정)은 지난 18일 옥포읍 소재 송해공원을 찾아 군민이 편안하고 아동 및 여성이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송해공원은 달성군 대표 관광지로 2015년부터 옥연저수지 일원 657,000㎡에 걸쳐 조성되었으며, 송해 둘레길, 데크로드, 전망쉼터, 인공빙벽과 송해 백세교, 백세정으로 이름 붙여진 수중다리와 정자 등이 설치되어 있다. 이날 군민참여단은 송해공원 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받아 전반적인 시설 현황을 청취한 후 현장을 돌아보며 여성친화 공공시설 체크리스트에 따라 성차별적 요소 및 위험요소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한 내용 중 개선해야 할 부분은 관계부서 및 기관에 전달하고 지속적으로 추진상황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김미정 군민참여단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만들어 군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군과 지속적으로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에 위촉된 제3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4차례에 걸쳐 여성친화도시의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동구청은 18일, 구청 현관에서 ‘출근길 직원맞이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청렴 문화 확산 방안 및 홍보 등 창의적 방법을 연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청렴 학습 동아리 ‘청.학.동’ 회원들과 함께 ‘더 청렴한 동구, 우리 함께 만들어가요’ 라는 청렴 구호를 외치고,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청렴 홍보물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렴 캠페인에 참여한 조문정 청렴 동아리 회장은 “우리 스스로 청렴이라는 인식을 다시 한번 가슴속에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 조직 내 청렴 분위기 확산을 위해 청렴 동아리 회원들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2024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청렴 추진단 △이달의 청렴 퀴즈 △다(多)가치 청렴 콘텐츠 공모전 △더 청렴(한) 문화제 △맞춤형 청렴 특강 △청렴 마일리지 △청렴 자가학습 시스템 운영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달성군은 6월 17일 달성군청 군민소통관에서 신규공무원과 민원응대 공무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악성민원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달성군의 민원서비스 질 향상과 민원응대 공무원 보호를 위해 악성‧특이민원의 유형별 대응 방안을 교육하고, 관계 정부부처 합동으로 추진되고 있는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달성군은 군청과 읍면에서 매년 2회 정기적으로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악성민원에 대한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피해공무원에 대한 심리상담, 의료비 지원, 휴식 공간 제공 및 힐링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작년 3월부터 민원접점부서 및 읍면에 휴대용 보호장비를 보급하고 위법행위에 대한 법적대응 부서를 지정하는 등 법적 지원에 대비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공무원 개인정보가 민원에 악용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하여 군 홈페이지에 업무담당자 성명을 비공개하는 등 공무원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최재훈 달성군수는 “민원응대 공무원들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 ‘2024 대구치맥페스티벌’이 뜨거운 여름과 함께 돌아왔다.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여름, 무더위를 잊게 만드는 한여름 밤의 축제가 ‘치맥의 성지’ 대구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치맥페스티벌은 두류공원 2.28 자유광장 조성 공사로 인해 불가피하게 8월 말에 열렸다. 올해는 여름 축제로 돌아와 ‘It’s Summer! Let’s CHIMAC’이라는 슬로건으로 7월 3일(수)부터 7월 7일(일)까지 5일간 두류공원과 평화시장, 두류 젊음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대구치맥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돌아온 만큼 무더위를 잊게, 축제 열기는 더욱 뜨겁게 만들어 줄 치맥페스티벌만의 정체성을 담은 콘텐츠로 가득 채워 관람객들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치맥 뉴니버스(New+Universe)’로 세상엔 단 하나뿐인 치맥의 성지라는 정체성을 확보한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이제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85개 업체가 참가해 224개 부스를 차렸고 방문객은 100만 명이 넘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1천200여 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인사를 6월 18일자로 조기 단행한다. '국장급' 먼저 국장급 인사로, 신설되는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단장에는 업무 추진능력이 탁월한 박희준(50세) 도시건설본부장을 보임하여 대구경북통합안 마련, 특별법 제정, 지역 균형발전 정책 수립 등의 중책을 맡겼다. 이번 인사는 역량 있는 여성 간부 공무원들의 약진도 두드러진다. 창업진흥과장, 민생경제과장, 섬유패션과장을 두루 거치며 지역산업과 경제발전에 힘써왔으며, 소신과 강단으로 광역협력과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어 온 박윤희(55세) 광역협력담당관을 청년여성교육국장 직무대리로 보임했다. 2018년 최초 여성 인사과장 발탁을 비롯하여 평가담당관, 문화예술정책과장을 거쳐 기업지원과장으로서 빈틈없이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황보 란(39세) 과장은 최연소로 중구 부구청장 직무대리로 보임되어 다시 한번 파격 인사의 주인공이 됐다. 또한, 교통국장 직무대리에는 기술서기관인 허준석(46세) 군공항건설과장을 발탁 보임하여 달빛철도,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 건설 등 대구경북신공항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와 대구신용보증재단은 6월 17일 오후 2시 30분,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도매시장 활성화와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매시장에서 농산물 경매 이후 도매시장법인이 즉시 농산물 생산자에게 출하대금을 지급하고, 중도매인은 도매시장법인에게 경매농산물 낙찰금액을 정산한다. 이때 거래능력이 있지만 거래처 부도 등으로 일시적인 자금부족을 겪는 중도매인은 정산 불가로 영엽활동에 악영향을 주게 된다. 이러한 경우 대구신용보증재단이 중도매인을 보증하고, 도매시장법인은 중도매인이 제출한 보증서로 정산 처리해 중도매인은 경매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 도매시장 물량증대에 이바지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시장 내 중도매인과 도매시장법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지원과 홍보를 강화하고, 재단에서는 보증서 발급 시 심사기준을 완화하고 보증수수료도 대폭 인하한다. 앞으로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정보공유, 홍보 및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대구시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