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디지털 등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는 교사의 수업·평가 전문성을 높이고자 올해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에 참가하는 교사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는 전국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 환경 변화와 미래 인재 양성에 적합한 다양한 수업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연구대회이다. 7월 열리는 울산대회 입상자에게는 오는 10월 전국 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교사들은 가르치고 있는 학생들의 특성을 분석해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새로운 수업 모형을 개발해 수업에 적용하고, 수업 실천 동영상과 함께 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한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연구대회를 준비하는 울산 지역 참가 교사들의 역량을 지원하고자 지난 21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지난해 대회 전국 1등급 교사들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 21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1차 특강에는 대구 학사중 이지영 교사가 강의했다. 28일 연구정보원 박상진 홀에서 열린 2차 특강은 부산 학사초 박민우 교사가 강사로 나서 인공지능, 교육정보기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강북교육지원청은 올해 현장 중심의 학생맞춤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신규학교를 대상으로 상담(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번 현장 상담은 학교 현장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되게 하고자 사업 계획수립, 프로그램 운영 방법, 예산 집행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한다. 지난 21일에는 성안초등학교, 23일에는 방어진중학교의 교육복지사를 대상으로 인근 학교의 경력 있는 교육복지사가 참여해 각 학교의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현장 맞춤형으로 진행했다. 이들 학교 교육복지사들은 교육복지지원사업의 모범사례인 병영초와 화진중을 찾아 견학하고 현장에 맞는 교육복지실 운영 방안을 배웠다. 또한 사례 학생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자원 확보 방안 등도 공유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법정 저소득층 학생 수 50명 이상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신규 사업학교로 정해 관련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개 학교가 새롭게 사업학교로 선정됐고, 강북지역에서는 신규 사업학교를 포함해 모두 17개가 관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29일 보람컨벤션(울산시 남구)에서 ‘우리동네사랑프로젝트+학생리더십어울림프로그램 운영교 역량 강화 연수회(워크숍)’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우리동네사랑프로젝트’와 ‘학생리더십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학교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간 정보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서로나눔 교육지구사업의 하나로 울산 남구청 · 울주군청과 함께 ‘우리동네사랑프로젝트’와 ‘학생리더십어울림프로그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동네사랑프로젝트’ 사업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지역 문화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주제의 연구 과제(프로젝트) 활동으로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확대하는 사업이다. 올해 강남지역 초 · 중학교 16개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학생리더십어울림프로그램’ 사업은 강남교육지원청이 올해 처음 운영하는 사업이다. 투철한 애향심으로 지역 발전에 동참하는 실천적 지도자(리더)를 양성하고자 강남지역 중학교 10교에서 운영 중이다. 이날 행사에는 운영 학교 담당 교사와 인성교육지원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힐링위(Wee)센터는 30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고등학교 위클래스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58명을 대상으로 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힐링위센터는 해마다 울산지역 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와 상담사에게 다양한 연수와 자문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전문적인 상담 역량을 키우고, 위(Wee) 클래스 활성화를 위한 권역별 협의체 운영을 위해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는 강경란 소장(몸마음힐링심리상담센터장)을 강사로 초청해‘사진 치료 기법과 실제’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사진 치료 기법은 친숙한 매체인 사진을 활용해 자연스러운 신뢰를 형성하고 학생들의 표현을 촉진해 내면을 깊이 탐색하도록 돕는 기법이다. 연수는 이론 강의와 협의체별 시연·실습을 함께 진행해 실제 상담 현장에서 사진을 치유적 매체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부는 참가자 8명씩 팀을 구성해 권역별 협의회로 진행한다. 8개 권역별로 위(Wee) 클래스 활성화를 위한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갈등 상황과 극복 방법 등 다양한 의견을 모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진행한 ‘아차사고’ 예방 사례 공모에서 급식실 사례 15편, 시설관리 사례 10편 등 모두 33편이 접수됐다. 울산교육청은 학교(기관) 현장의 잠재적 사고 위험 요소를 발굴해 개선하고자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8일까지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아차사고’ 예방 사례를 공모했다. ‘아차사고(Near Miss Accident)’란 근로자의 부주의나 현장 설비 결함 등으로 사고가 발생할 뻔했으나 직접적으로 인적, 물적 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은 사고를 뜻한다. 급식실 분야에서는 넘어짐을 예방하는 문턱 경사로 설치, 조리장 작업대 환경개선으로 근골격계 질환 예방, 고온 소독 공정 개선으로 화상 사고 예방 사례 등이 접수됐다. 시설관리 분야에서는 교실 복도 미끄럼 방지 정수기 이전 설치, 화장실 부딪힘 예방, 낙상 사고 예방 방안 등 일선 현장 근무자의 눈높이에서 자주 접하는 사례들이 접수됐다. 울산교육청은 우수사례 25편을 선정해 시상하고 전 학교(기관)에 공문, 월간소식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해 안전사고 예방 활동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9일부터 31일 3일간 울산공업고등학교(울산시 남구)에서 직업계고 취업 박람회 채용 면접을 진행한다. 이번 취업 박람회는 지역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직업계고 학생과 기업을 연결(매칭)해 주고자 기획했다. 울산교육청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취업 박람회를 연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직업계고(교육)-지역기업(취업)-지역대학(후학습)의 성장경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 울산교육청은 학생 개개인의 흥미와 적성, 출퇴근 상황 등을 고려하고, 학생들의 기업 현장과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여 취업 성공률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취업 박람회에는 직업계고 6개교 학생 100여 명이 참여한다. 지역기업은 지난해보다 6곳이 늘어난 26곳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자동차, 자동화, 화학 등 지역 주요 산업 분야에서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곳으로 지역 학생 6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면접은 29일부터 3일간 오전 · 오후로 나눠 진행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이 5월 29일 오전 10시 태화강국가정원 일원에서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혼자 생활하는 40세부터 64세 중장년층 13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비대면 걷기 참여 잇기(챌린지)의 일환으로, 중구 9경 가운데 하나인 태화강국가정원 숲 산책로를 따라 걸었다. 이어서 9맛 가운데 하나인 태화강국가정원 먹거리단지에서 식사를 하며,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해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태화강국가정원 내 공방에서 ‘나만의 컵 만들기’ 체험을 즐기며 감성을 충전했다. 한편,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은 올해 ㈜고려아연 후원을 바탕으로 ‘안부확인 봉사단’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중장년 1인 가구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다양한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홍관표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행사가 중장년 1인 가구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자기 돌봄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이장걸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29일 오후 남구 옥동 윗갈티마을앞 교차로 주변의 교통불편 민원 현장을 점검하고 울산시 관계자와 대책을 논의했다. 지역 주민들은 남부순환도로에서 윗갈티마을쪽 진입로 폭이 좁고, 옹벽으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 위험이 크다며 진입로를 확장하는 등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이 위원장은 시 관계자들에게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신속하게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5월 29일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공립 힐링서비스 체험관 ‘숲애서’에서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22명이 참여했다. 1부 순서에서 참여자들은 소리 치유(사운드 테라피), 걷기, 명상, 감정 카드 읽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음 건강을 챙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2부에서는 노승현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상임팀장이 ‘주인공은 나야 나’라는 주제로 봉사활동 관련 지식 및 태도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자원봉사자들은 총 25명으로, 희망지킴이와 희망배달부로 나뉘어 활동하고 있다. 희망지킴이는 정신건강 고험군을 발굴·지원하고, 희망배달부는 해당 주민들과 1:1로 짝을 맺어 물품·정서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결속을 다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주민들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29일 울산 대표 전통시장인 남구 신정시장에 설치된 현대화 시설의 개선 및 지원 방안을 찾는 간담회를 열었다. 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안수일 의원(남구1)은 이날 오전 시의회 회의실에서 신정상가시장 상인회 대표들과 함께 시장시설 개선 관련 간담회를 주재하면서, 노후화된 아케이드 시설의 개·보수를 통한 시장 환경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지역구 출신 김상욱 국회의원당선인을 비롯, 남구 이경희 신정상가시장 상인회 수석부회장과 손인숙 부회장 등 시장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아케이드의 노후화 상태를 설명하고 교체 보수 공사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들은 “지역 대표시장인 신정시장의 명성을 유지하고, 상거래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설의 유지보수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특히, 낡은 아케이드에는 구멍이 뚫리고 물이 새고 있어 개·보수가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신정시장 아케이드는 시장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20여년 전부터 단계적으로 설치돼 왔으나 먼저 만들어진 시설에서부터 균열·탈락 현상 등이 생기고 있어 보수·교체의 필요성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