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주)에코프로BM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에서 3기수 17명이 금연 수료를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북구보건소는 지난 5월 21일부터 매주 화·수·목요일에 에코프로BM을 방문해 1대1 맞춤형 금연 상담,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보조제 및 행동 강화용품을 지급하는 등 금연을 도왔다. 또한 3개월, 6개월 후 두 차례에 걸쳐 추후 방문해 금연 성공자들이 금연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숙 건강관리과장은 “담배연기 없는 건강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직장인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고 기업의 건강요구에 맞는 적극적인 금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 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7월 첫 주까지 총 3개월간 도전2리 마을 어르신 5명을 대상으로 ‘기억 똑똑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기억 똑똑 교실’은 인지훈련활동 및 뇌 자극 프로그램을 통한 기억력 및 인지력 향상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자 운영된 프로그램으로 해당 지역에 소재한 도전 보건 진료소 전담 공무원이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학습지 풀기, 만들기, 뇌신경 체조 등 80~90대 어르신 5명과 함께 매주 수요일 한 시간 동안 진행했다. 매주 프로그램 시작 전에는 혈압·혈당을 체크하여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사업 종료 후에는 치매인지 선별검사를 실시하여 인지 기능을 평가하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경로당에 와서 TV만 보다가 가기 일쑤였는데 공부하고 운동도 하니 머리도 좋아지고 건강해지는 것 같다. 이런 수업이 앞으로도 계속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여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고 기억력 손실을 예방할 수 있었으며 대상자들 간의 동질감 및 유대감을 증진 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 합천군은 지역 내 60 부터 64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시술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 대상자를 추가로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합천군에 주소를 둔 60 부터 64세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자, ▲저소득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 ▲건강보험료 하위 50%(2024년 1월 기준, 직장가입자 12만7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6만7500원 이하) 저소득층이 해당 된다. 지원내용은 비급여 임플란트 시술비용에 대하여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저소득층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은 1개당 100만 원 이내, 건강보험료 하위50% 납부자는 1개당 최대 70만 원 이내로 1인당 최대 2개까지 지원한다. 신청희망자는 보건소나 보건지소(북부, 초계, 삼가)에 전화예약 후 신분증과 구비서류(의료급여 수급자증명서 또는 건강보험 납입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등)를 갖춰 방문하면 된다. 신청서 작성 및 구강검진을 실시한 후 선정된 대상자는 희망하는 관내 치과(의원)에서 시술 받을 수 있다. 정정자 건강관리과장은 “임플란트는 고가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지난 5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제16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2024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금연, 음주폐해예방, 신체활동, 영양, 비만예방, 심뇌혈관질환 예방, 여성·어린이특화, 모바일헬스케어 등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13개 분야에서 지역적 특성과 시민요구도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기획하고 내실있게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맞춤형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 사업은 생애주기별 평생건강관리 체계구축, 생활터별 만성질환 예방관리, 디지털기반 건강관리 서비스제공, 구석구석 안전한 건강안전망 확보를 주요사업으로 운영하여 시민의 건강 수준 향상과 지역사회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김해시민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보건소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보건복지부 지정)’으로 지정되어, 8일 현판식을 시작으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및 상담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합천지역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은 국민건강보험 거창지사 합천출장소와 보건소 2곳으로 늘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의 성인이 향후 자신이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연명의료(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혈액투석, 항암치료 등) 중단 등의 결정과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직접 문서로 작성하는 것이다. 19세 이상 합천군민은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합천군보건소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에 관한 1대1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본인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하여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작성된 의향서는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관리되며 본인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변경하거나 철회할 수 있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상담 후 의향서 작성을 하지 않더라도 본인의 삶을 마무리하는 방식에 대해서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연명의료결정제도를 적극 홍보해 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7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이상동기 범죄 등 정신건강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현실을 반영하여,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전 국민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 클래스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소견서 등을 발급받은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 아동 등이다. 심리상담 서비스를 신청하려면 정신건강복지센터·대학상담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Wee센터/Wee클래스·정신의료기관 등에서 발급한 의뢰서, 국가 일반건강검진 결과통보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보건소에서 지원 대상자로 결정·통지되면 심리상담 서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바쁜 일상 속 ‘쉼’이 필요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메타버스 정신건강 프로그램인 ‘마음챙김 아로마 세러피’를 실시한다. 메타버스 정신건강 프로그램은 시간과 공간의 한계성을 초월한 수요자 중심의 언택트 심리지원 프로그램으로, 가상공간에 구현한 정신건강상담실에서 아바타를 통해 비대면으로 정신건강 상담 및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대인관계 어려움과 스트레스 관리’라는 주제로 스트레스 상황에서 정서 중심의 대처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아로마 치유(세러피) 및 싱잉볼 치유(세러피)의 긍정적 효과를 알아보고 마음건강 꾸러미(수분 탄력 크림)를 함께 만들어 가면서 내 삶의 긍정 에너지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일상을 보다 더 풍요롭게 만드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오는 24일과 25일 총 2회 2시간씩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 후, 마음건강 꾸러미를 수령해 집에서 메타버스를 통해 교육도 받고 수분 탄력 크림 만들기도 함께 체험하며 진행하게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8일 C형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만성 간질환을 유발하는 제3급 감염병인 C형간염 퇴치를 위해 무료 검사와 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C형간염 퇴치사업’은 C형간염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 관리하는 사업으로 보건소·전라남도·전남감염병관리지원단·호남권질병대응센터 등이 함께 참여한다. 무료 항체검사는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하는 20세 이상 성인 600명을 대상으로 7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항체검사 양성자에게는 2차 혈액검사를 시행하여 확진자를 선별할 예정이며, 그중 중위소득 130% 이하 확진자에게는 치료비를 지원한다. C형간염은 오염된 주사기나 바늘에 찔리는 경우, 문신․피어싱 시술 등 혈액을 통해 감염되며, 방치 시 질병 부담이 큰 간경변증, 간세포암으로 진행 가능성이 높아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또한, 예방백신이 없고 국가건강검진에도 포함되어 있지 않으나, 치료제가 개발돼 완치가 가능한 감염병이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C형간염은 초기에 대부분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유치원·어린이집 대상 구강보건교육‘반짝반짝 치아 만들기’신청을 오는 26일까지 접수받는다. 구강보건교육‘반짝반짝 치아 만들기’는 신청기관을 찾아가 구강 모형과 동영상 등으로 진행한다. 특히 유치가 빠지기 시작하는 4 ~ 5세 아동이 꼭 알아야 하는 내용 ▲치아의 역할 ▲충치 위험 요인 및 예방법 ▲예방치과진료 이용 ▲올바른 칫솔질 방법 ▲올바른 치아 배열을 위한 건강 수칙 등을 전달한다. 또한 치실, 혀클리너 등 구강위생용품 사용법과 함께 구강용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상반기에 참여한 기관 관계자는 “이 시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 더 많은 어린이들이 해당 교육을 받아야 한다”며 사업에 대한 만족과 지속적인 참여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지난달 전남에서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군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사망자는 70대 후반으로 약 2주간 집 근처 산에서 땔감 채취 작업을 하다가 지난 6월 18일 근육통, 발열 등 증상으로 입원 치료했으나 상태가 악화되어 숨졌고 다음 날 역학조사 결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양성으로 확인됐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진드기에 의하여 매개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4∼11월에 호발하며 발열, 혈소판 감소, 출혈성 경향을 나타내는 감염성 질환이다. 이 밖에도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이 있으며, 예방수칙으로는 작업 전, 긴 옷에 토시를 착용하고 장화 신기, 작업 중,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고 휴식 시 돗자리를 사용하기, 작업 후, 작업이 끝나면 바로 목욕하고 작업복은 깨끗하게 세탁하기 등이 있다. 영광군보건소 관계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예방백신이 없으므로 일상생활 시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각별히 중요하다.’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로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을 방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