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보은국민체육센터가 명실상부 주민들의 체력 증진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보은국민체육센터(이하 체육센터)에서 운영 중인 헬스장과 수영장 이용객이 지난 7월 31일까지 헬스장 3만 7684명, 수영장 3만 1218명 총 6만 8902명으로 지난해 대비 1만 1588명(약 20%)이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는 체육센터 이용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헬스장 평일 운영시간을 기존 오전 7시 시작에서 오전 6시로 한 시간 확대한 결과로, 군은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군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생존 수영 수업 연계 또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체육센터와 친근해지는 계기가 됐다. 이병길 스포츠산업과장은 “보은국민체육센터가 군민 체력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의 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군민들이 국민체육센터의 시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원활히 운영하고 더 좋은 체육시설 이용 기회를 제공해 군민들의 체육 복지를 증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헬스장 이용객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옥천군과 부산 동래구가 자치단체장 간 끈끈한 우정으로 더욱 가까워지는 분위기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달 3일 동래구에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원을 쾌척했다. 지난 5월 장준용 동래구청장이 먼저 옥천군에 기부한 것에 대한 보답이다. 올해뿐만 아니다. 지난해도 두 자치단체장은 서로 1백만원씩 기부금을 주고받으며, 시행 첫해 고향사랑기부제 안착에 솔선수범했다. 지난해 3월 황 군수의 동래구 방문을 시작으로 교류의 물꼬를 튼 옥천군과 동래구는 몇 번의 협의와 왕래 끝에 올해 5월 자매도시 협약을 맺었다. 이후, 첫 번째 공식 교류가 지난 2~4일 열린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때 이뤄졌다. 장 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11명의 동래구 방문단은 1박 2일 동안 한옥 숙박, 전통주 빚기 등 이모저모를 체험하며 옥천의 매력을 느꼈다. 황 군수와 장 구청장은 1966년 동갑내기다. 호탕한 성격과 각 지역에서 체육회장을 맡았던 것도 같다. 여러모로 공통점이 많은 둘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우정을 과시하고 두 자치단체의 활발한 교류도 견인 중이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옥천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 개막이 60일 앞으로 다가왔다. 옥천군은 5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 옥천 전국연극제 집행위원회 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으로 연극제 추진을 위한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황규철 옥천군수, 옥천군 연극제 특별분과위원회 유재철 위원장, 충북연극 협회 정창석 회장, 충북연극 협회 천은영 부회장이 참석했다. 집행위원장인 정창석 충북연극 협회 회장은 “사무실은 사단법인 충북연극 협회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성공적인‘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 추진에 차질 없도록 만전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문화예술은 지속 가능한 농촌 만들기의 핵심 정책”이라며‘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조했다. 한편, 연극제의 개막작은 극단 돌담의 ‘배비장전’, 폐막작은 극단 예촌의 ‘퓨전 심청전’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옥천군민도서관 기존 공간을 정비해 주민의 도서관 수요를 확대하고자 ‘옥천군민도서관 재정비 사업’의 설계 공모를 5일부터 시행한다. 군은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2,864㎡) 규모로 90일간의 설계 공모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해 2025년 착공, 2026년 하반기 재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옥천군민도서관은 2011년 10월에 개관해 연평균 9만여 명 주민 이용, 도서 등 9만 6천여 권의 자료를 갖춘 지역의 대표 교육연구시설이다. 사회환경 변화로 수요 및 활용도가 떨어지는 기존 공간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전용 공간, 독서를 포함한 다양한 교육·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 조성, 북카페 조성 등을 통해 옥천군민도서관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열린 소통 공간이 되도록 재정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쾌적한 환경에서의 독서 문화 향유를 위해 재정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옥천군민도서관이 옥천군민의 문화와 여가를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전통문화체험관 특별기획전 ‘형형색색, 점·선·면의 만남’과 상반기 수료생 작품전 ‘성심2’ 가 오는 9월 1일까지 옥천전통문화체험관 관성관(전시동)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국가유산청으로부터 대여한 국가무형유산 작품전과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상반기 정규강좌 수료생 작품전 2종이 동반 진행된다. 특히, 국가무형유산 작품전은 규방공예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자수공예를 중심으로 자수장, 침선장, 입사장, 칠장 등 4종목 장인들의 21건 작품을 전시 중으로 섬세하고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낙화공예, 염색공예, 초경공예(라탄·왕골·짚풀공예) 등 올해 상반기 개설된 정규강좌를 수강하면서 전통문화의 멋을 배운 수강생들의 작품 결과를 전시한다. 공감 확장 차원으로 수료생 작품전 연계 특별마당 ‘다 함께 즐기는 우리 문화’가 이달 17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체험관 내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해금 수료생들의 해금 발표 연주와 함께 낙화 공예, 짚풀공예 등 무료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지역 방문객들에게 한국 전통공예의 아름다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가족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공동육아나눔터 방학 프로그램 ‘우행신(우리들의 행복한 신체활동)’이용자를 프로그램별 8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8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마다 5~7세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터널놀이 △농구놀이 △과자따먹기 △원판뒤집기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공동육아나눔터 상시 프로그램으로 오감놀이와 미술놀이를 진행하고 있으며, 8월부터는 매주 토요일마다 종이접기 놀이를 추가 진행한다. 지난 1월 개소한 공동육아나눔터는 통합복지센터(2층)에 있으며, 프로그램 이용은 옥천군 가족센터 홈페이지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동육아나눔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현숙 센터장은“다양한 육아 프로그램 발굴로 공동육아나눔터가 부모와 영유아를 위한 육아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5일 진천군 사랑나눔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사업 ‘마음약국’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음약국’은 마음 건강 자가 검진을 위한 캠페인을 운영하고 고위험군으로 발굴된 아동‧청소년은 전문 상담 기관에 가족 상담을 연계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돕고자 계획한 프로그램으로 정신과 임상군은 치료비를 지원하며, 지난 6월~7월에는 관내 초등학교 중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천군 지역아동센터 중 사랑나눔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광혜원면 지역아동센터, 진천지역아동센터 3개소를 이용하고 있는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순차적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우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마음 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청소년 가정에 상담, 치료비 지원을 연계해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관내 8개 지역아동센터가 참가하는 연합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참여 아동의 사회성 향상 및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종사자 간의 교류 증진 및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캠프에는 총 200여 명이 참가하여 레크리에이션, 야외물놀이,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무더운 여름 스트레스를 날리고 참가자들이 협동심과 사회성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캠프에 참가한 한 아동은 “이번 캠프에서 새로운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함께 물놀이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앞으로도 제천시 아동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 지역아동센터는 18세 미만의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들에게 급식제공, 문화활동, 학습 지도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근 제천시 ‘듸냐’의 첫 시험재배에 성공한 김영완 농가에서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로 어르신들이 드실 수 있게 해달라며 60여 개의 과일(듸냐)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듸냐’는 올해 제천시에서 기후변화와 빠르게 변화하는 식문화 소비패턴에 대응하기 위해 발굴한 미래형 신소득 작물로, 지난 7월 시식평가회에서 식감과 당도 등 우수한 평가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성도 갖춰 어르신들이 드시기에 손색이 없는 제철과일이다.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최동수 회장은 지역 어르신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와 함께“김영완 씨가 제천에 귀농하여 정착하는 동안 지역 어르신들이 주신 따뜻한 온정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애착을 갖고 수확한 듸냐를 전달했다”며, “제천시에서 육성하는 ‘듸냐’가 재배 농가 확대와 품질 고급화에 성공하여 제천시의 전략작목으로 정착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은 책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책 읽는 진천을 만들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2024 진천의 책’을 대상으로 ‘전국 글쓰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성인부 △중고등부 △초등부 △특별부(65세 이상) 총 4개 부로 나눠 운영된다. 참여 방법은 부문별 선정 도서 중 성인은 일반 부문 ‘일생일문’, 중고등부는 청소년 부문 ‘소금아이’, 초등부는 아동 부문 ‘두근두근 마음이 말해요’를 읽고 독후감을 작성해 이메일, 방문,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특별부는 3권 중 한 권을 선택해 읽으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총 19명의 수상자를 선정하며 10월 중 진천군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진천군수상과 함께 시상금이 수여된다. 군 관계자는 “‘책 읽는 진천’ 사업은 매해 진천군민과 함께 부문별 진천의 책을 선정해 전국 글쓰기 공모전 개최뿐만 아니라 독서 릴레이, 독서토론회,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활동이 전개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