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제349회 임시회 기간 중 8월 29일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인 지방시대정책국, 경북도립대, 복지건강국의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지방시대정책국 업무, 경북도립대 업무보고에서는 백순창 의원(구미)은 전국 지자체가 이민청 유치에 나선 상황이며, 광역비자를 도입을 주도적으로 해온 경북에서 이민청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 공공기관 유치를 통한 지역균형발전에 큰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1인 청년 창업기업 절반 이상이 3년 이내 폐업하는 실정이며, 이러한 청년들끼리 소통 공간이 없어 도에서 청년들의 의견들을 수렴할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마련하여 청년들의 의견을 듣고 도정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승오 의원(영천)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경북은 농촌 지역이 많은 강점을 살려 수도권에서 할 수 없는 신재생에너지와 같은 사업으로 농촌에서 청년들이 일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청년정책에 대한 그동안 많은 예산을 쓰고 홍보도 했지만 그에 대한 성과가 저조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주군 월항면체육회는 8월 30일 11시 월항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월항면 체육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52회 군민체육대회'주요요강 설명과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종목별 선수구성 및 연습방안 등 성공적인 대회참여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박원일 월항면 체육회장은 “성주군에서 열리는 가장 큰 체육대회인 만큼 우리 월항이 최고의 단결력으로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김호진 월항면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월항면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민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남은 기간동안 최선을 다하여 제52회 군민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의회는 9월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5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9월 2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52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휴회의 건 등을 의결하고,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할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부터 내년도 6월 30일까지 재임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과 내후년도 6월 30일까지 재임할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다. 이후 9월 3일부터 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를 개회하여“안동시 한지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의원발의 조례안 12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안동시 조직개편에 따른 행정기구 명칭 등 일괄개정조례안”등 25건을 포함한 총 37건의 각종 안건을 심사한다. 9월 5일과 6일 양일간은 새로 선임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하여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하여 회부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전통연희컴퍼니[예심]의 창작무용극 '괴시리연가_향이와 룡이 '를 지난 29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가민속문화재 제301호인 영덕 괴시민속마을을 배경으로 판소리와 한국 전통춤, 연극적 요소를 결합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무대로 마련되었다. 예주문화예술회관의 상주단체이자 경상북도 지정 전문예술단체인 전통연희컴퍼니 예심은 작년 영덕 축산항의 해녀 이야기를‘숨비-바다’라는 창작연희극으로 제작 발표했고 올해는 유서 깊은 괴시민속마을의 인물과 마을에서 우연히 만난 남녀의 사랑을 화려한 한국 춤사위로 풀어냈다. 극의 주요 인물은 괴시마을에서 태어난 고려말 대학자 목은 이색과 청춘남녀 향이와 룡이. 아름다운 괴시마을의 영상 아래 펼쳐진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와 전문 춤꾼들의 몸짓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의 관객은 실제 괴시마을과 영덕 관내외 고령의 어르신들이 대부분이었는데 모두 신명나는 우리 장단, 우리 춤에 어깨춤을 추며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에 대한 국제적인 협력을 이끌기 위해 지난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다.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는 관·학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한 영덕군의 웰니스 기반 산업의 성장을 위해 중앙아시아와의 협력 관계를 확장하고 국가 간의 문화적, 경제적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이에 김 군수는 지난 29일 부하라주(州) 청사에서 진행된 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영덕군과 경상북도, 안동시, 대구한의대학교, 부하라주 정부, 부하라국립의과대학교 등과 전통의학과 웰니스 산업의 발전을 위해 협력을 다졌다. 이번 협약은 영덕군이 인도와 몽골 등 그동안 쌓아온 국제적 협력 체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 지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전통의학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를 바탕으로 영덕군은 지역을 중심으로 국가 간의 전통의학 연구, 교육, 기술 교류를 강화하고, ‘K-한방 에듀팜’ 설립과 같은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협약은 영덕군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지난 4월22일부터 6월21일까지 61일간 87개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했다. 집중 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하에 안전 취약시설을 위주로 민간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구조물, 전기, 가스 안전 등 취약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이를 보수·보강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제도이다. 이번 점검은 그간 전국적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한 사례를 참고하여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청도군 실정을 충분히 반영해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을 우선적으로 점검 대상에 포함하여 안전점검의 실효성을 높여 실시됐다. 안전총괄과를 비롯한 7개 부서에서 수상 레저사업장 전통시장, 유원시설, 박물관, 종교시설, 관광숙박시설, 문화재, 상하수도시설, 도로시설, 공영 노외주차장, 의료기관, 요양병원, 저수지, 산사태 위험지역, 임도시설, 산림휴양시설 등 87개소를 집중 점검했다. 군은 향후 집중 안전점검이 필요한 시설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차년도에는 적외선 열화상 장비뿐만 아니라 첨단 과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30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각 기관 단체장, 내외 귀빈, 농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가족화합 한마당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농업경영인 간의 교류를 증진하고, 농업의 발전과 지역 사회 공헌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청도군 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풍각면회 총무 윤종혁 회원과 운문면회 감사 정해성 회원이 청도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12명의 우수 회원들이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청도군 한국후계농업경영인회 박희수 회장은 “오랜만에 회원들과 함께한 이번 대회는 단합을 이루고 사기를 높이는 소중한 기회이다."라며, "앞으로도 농업경영인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청도 농업대전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축사에서 "청도군 전 공직자들 농업대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농사만 지어도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힘든 농업환경 속에서도 청도 농업의 발전과 밝은 미래를 위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30일 진량읍 봉회1리 마을회관에서 노년층의 정신건강 증진과 외로움 극복을 위한 ‘행복, 감사 찾기 스토리텔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년층의 외로움과 정서적 고립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소통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정신건강종합검진 ▲홍보부스 운영 ▲행복·감사 찾기 스토리텔링 ▲마음나눔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방송인 싱싱고향별곡의 MC 기웅아재가 ‘당신이 살아온 삶이 최고의 감사이자, 기적입니다’라는 주제로 노년기 외로움 예방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김민제 연주자의 색소폰 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은 큰 박수로 화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평소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외로움을 느꼈는데, 오랜만에 이웃들과 함께하면서 활력이 생겼다”며 “이번 행사가 노년기 우울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소감을 전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마음의 위안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노년기는 신체적, 사회적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구감소지역 중 한 곳인 울릉군은 8월 30일 울릉군청에서 NH농협은행 울릉군 지부 와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지역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소재 중소기업 및 기업가형 소상공인들의 재정지원을 위한 특례보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지원 특례보증을 통해 총 30억원 규모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지역 주력산업, 지방 이전기업,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농식품 분야 우수기술 보유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이다. 자격요건을 충족한 기업은 농협은행의 저금리 대출과 신용보증기금의 대출 전액보증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대출한도는 최근 1년 매출액의 20% 이내로 중소기업은 최대 30억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경우 최대 5억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기존 이자지원 사업을 받고 있는 기업도 제한없이 신청할 수 있다. 융자조건은 1년(만기 일시상환, 최대 3년) 약정상환으로 대출금리는 시중 대출금리로 이용하고 대출금리 중 2%를 지원한다. 울릉군은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기업의 이자 비용 부담을 최대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독서문화 형성 및 일상에 활기를 더하는 실버 독서문화 프로그램인 '도란도란 사랑방 은빛도서관'을 8월 한 달간 관내 경로당 6개소에서 총 24회 운영했다. 그림책지도사인 도서관 강사들과 함께, 더운 날씨에 더위를 피하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한 프로그램들이 경로당별로 4회차씩 진행되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운영에 선정한 그림책은 구수한 사투리 말맛과 해학 넘치는 그림을 감상해 볼 수 있는 옛이야기 그림책'방귀쟁이 며느리'와, 어르신을 주인공으로 등장시키면서 친숙한 옛이야기의 요소를 활용해 재구성한 창작 그림책'할머니의 용궁 여행'등 재미와 완성도가 높아 어르신들이 흥미를 느끼고 소리를 내 읽기 즐거운 책들로 구성됐다. 또한 독후활동으로 함께 수박화채 만들기, 한복 무늬 향낭 만들기, 꽃꽂이해 보기 등 어르신들에게 치매 예방은 물론 인지 기능 강화를 위한 활동들이 더해져 책 놀이의 재미를 더해주었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올해로 벌써 6년째 운영되고 있는 '도란도란 사랑방 은빛도서관'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