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은 최근 2박3일 일정으로 드림스타트 이용 가정 35명을 대상으로 가족힐링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정서적 체험활동과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여, 가족의 기능과 유대를 강화하고 아동의 정서함양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아동들은 2박3일 동안 용인 에버랜드에서 놀이기구 체험과 판다월드 관람 등을 시작으로, 한강유람선 투어, 경복궁과 청와대 방문 등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여한 가족은 “평소 방문하기 힘든 곳을 가족과 함께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가족행복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드림스타트 아동들과 가족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쌓을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은 8~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비브리오패혈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여름철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고 해수와 접촉하는 기회가 많은 시기에 발생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비브리오패혈증 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을 말한다. 주로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섭취하거나 상처에 바닷물이 접촉했을 경우 감염되며, 보통 16~24시간의 잠복기를 가진다. 잠복기 후 급작스러운 발열, 오한,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초기 증상 후 24시간 내 하지부종, 수포, 궤양, 괴사 같은 증상이 발현하며 치사율은 50% 내외에 달한다. 진도군 보건소는 올해 여름에 해수 온도가 고온으로 지속됨에 따라 7월 ~ 8월에 관내 해수와 갯벌, 어패류 취급업소 수족관 해수 등에서 환경 검체를 채취하여 비브리오균 검출검사로 모니터링 했으며, 비브리오패혈증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주민들에게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홍보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어패류 익혀 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기 ▲어패류는 5도 이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도서관이 ‘제28회 영암군 독서왕 선발대회’를 열고, 9월27일까지 독후감상문을 모집한다. 영암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영암군과 전남도립도서관이 선정한 ‘올해의 책’ 8권 중 1권을 읽고 독서감상문을 작성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의 책과 제출 서류 목록은 영암군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보거나, 영암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시상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나누어 총 16명을 선발해 한다. 독서왕의 감상문은 ‘제32회 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에 추천한다. 박혜영 영암군 문화예술과장은 “엄선한 도서를 읽고 독서왕으로 선발되는 기회를 위해 많은 영암군민이 대회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이 23일부터 ‘청년 외식업 창업 아카데미’에 돌입했다. 청년 외식업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위한 이번 아카데미는, 영암읍에 창업할 음식점 대표 3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18회 진행된다. 여기서 예비창업자들은 경영 컨설팅에서부터 브랜딩, 기본 조리 교육, 신메뉴 개발 등 음식점 현장에서 필요한 종합 창업 교육을 받는다. 창업 예정 음식점 3곳은 식육식당 ‘장산리’, 파스타점 ‘촌스토랑’, 김밥집 ‘우아한 김밥’이다. 이들은 영암군민과 관광객이 부담을 느끼지 않는 가격으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서호면의 토마토, 삼호읍의 무화과, 신북면의 한우 등 신선한 영암군 농·특산품을 재료로 개발한 파스타, 샐러드, 육회, 물회 등을 식탁에 올릴 계획이다. 우아한 김밥은 이달 영암읍 매일시장에, 장산리 푸줏간과 촌스토랑은 10월에 문을 연다. 김영중 영암군 관광스포츠과장은 “창업 아카데미를 지속해 영암의 맛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를 만드는 등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 청년정책 네트워크 ‘영암달빛청년’이 22일 삼호읍 대불산단복합문화센터에서 5번째 토론·제안 행사를 개최했다. 영암달빛청년은 올해 4월부터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저녁 분야별 청년정책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지역 로컬 산업과 일자리’를 주제로 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기업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참여해 청년친화도시 지정 퍼포먼스, 지역기반 일자리 특강, 참여자 좌담회 등에 참여했다. 일자리 특강에서 양승훈 경남대 교수는 제조업 도시 울산의 사례로 청년 인구 유출 심화 상황 속 지역과 산업, 기업의 역할을 전했다. 이어진 좌담회에서는 이승우 (사)사회고용정책개발원 대표, 류성일 현대삼호중공업 노조위원장의 발제로 지역과 기업, 청년의 역할을 토론했다. 청년정책 네트워크에는 영암군 19~4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여 신청 등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 청년지원팀에서 한다. 영암달빛청년은 다음달 12일 영암읍 달빛청춘마루에서 6번째 프로그램으로 ‘청년참여 확대와 권리보호’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가 내년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22일 국회를 방문, 박정 국회 예결위원장과의 집중 면담을 갖고, 특별건의에 나섰다. 이날 우 군수는 ▲국립민속씨름원 건립(총 450억 원) ▲국립 바둑연수원 건립(총 450억 원) ▲영암대불국가산단 국비 지원 상향 ▲자치조직권 보장 기준인건비 운영 개선 ▲지방교부세율 상향 및 국고반환정책 유예 등을 건의했다. 먼저, 우 군수는 최근 ‘2024 삼척장사씨름대회’ 3체급 석권과 단체전 우승 등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영암군민속씨름단의 위상을 알렸다. 덧붙여 영암군민속씨름단은 ‘대한민국 제1호 민속씨름단’이라는 자부심이 있고, 현재 영암군은 씨름단 전용훈련장도 건립하고 있어, 여기에 국립민속씨름원까지 더해진다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씨름 발전과 인재 육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알렸다. 나아가 국립바둑연수원 영암군 건립은, 이미 운영 중인 조훈현 국수 바둑기념관과 함께 바둑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바둑의 본향을 세울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우 군수는 이어 화학공업산단으로 조성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 별량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23일,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별량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 누구나 참여하여 주민자치 활동과 계획 등 자치활동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별량면 주민총회에 5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내년도 별량면의 주요 사업들을 결정했다. 주요 사업들로는 별량면의 이색볼거리 논아트 조성사업과 황금들판의 수호자 허수아비 축제, 청소년들의 마을사업 발굴·토론의 장인 청소년 마을계단 운영 사업 등이 있다. 현영수 별량면 주민자치회장은 “2025년 별량면 주민자치사업 선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투표에 참여해주신 모든 면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마을의 주인공이 돼 마을혁신을 선도하는 별량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성무 별량면장은 “제6회 별량면 주민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며, 주민이 참여해 선정한 주민총회 안건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총회 이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대중가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 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은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국화와 코스모스를 포함한 다양한 가을꽃으로 가득 채워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국화 중에서도 독특한 색감과 향기를 자랑하는 포트멈과 가든멈을 활용하여 다채로운 가을 풍경을 연출할 계획이다. 강렬한 포인세티아, 선명한 과꽃, 부드러운 루비그라스 등 다양한 식물들도 함께 배치해 깊이 있고 풍성한 가을 풍경을 만들어낼 것이다. 또한, 코스모스의 가녀리고 풍성한 꽃잎은 가을의 맑고 청명한 하늘 아래서 그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국화 등 여러 가을꽃들과 함께 추석 전후로 가장 아름답게 피어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가을은 더욱 특별한 가을 풍경을 선보이기 위해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다양한 가을꽃들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어 순천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와 전라남도가 시민들의 삶의 질적 수준 및 사회 상태의 변화를 파악하여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오는 30일부터 9월 11일까지 13일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순천시 전체 가구에서 표본 추출한 1,008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이며,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조사한다. 조사항목은 총 45개 지표로 구성되며, 직업, 가구 월평균 소득, 혼인상태 등 전남 공통 항목 30개와 삶의 만족도, 시 주요 정책방향 등 순천시 특성 항목 15개이다. 그 결과는 12월 말 순천시 누리집을 통해 공표되며 추후 순천시 정책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로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며,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기본 자료 수집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순천시는 서민 경제생활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착한가격업소’를 9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인근 상권의 평균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맞춤형 소모품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특히, 2024년 7월부터 연말까지는 순천시 착한가격업소에서 모바일 순천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5%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순천시에서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면서도 위생과 청결을 준수하는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소이다. 신청 접수 후 현장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지정되며, 주요 취급 품목의 가격 수준 및 청결도·위생 관리를 선정 기준으로 중점 평가할 계획이다.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9월 6일까지 순천시청 경제진흥과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의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규 착한가격업소는 9월 23일까지 현지 조사 등의 종합 평가를 통해 지정되며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