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지난 4월 26일과 29일 양일간 관내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수업과 함께하다(초등) 직무연수’ 과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업과 함께하다(초등) 직무연수’는 시교육청의 2024년 추진 방향인 ‘다양한 실력이 미래다! 다시 교육의 본질로!’의 밑바탕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동계방학 중 열린 ‘수업과 함께하다(초등) 직무연수’ 과정은 각 교과의 본질을 탐구하는 과정으로 진행됐고, 이번 과정은 과목별 이론을 바탕으로 교사와 학생이 모두 행복한 수업을 전개하기 위한 수업 전반을 탐구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강사로 초빙된 수석교사들의 학습자 맞춤형 수업혁신 이론과 실제, 교사와 학생이 모두 행복한 수업 이야기 과목을 수강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현장에서 오랜 기간 연구한 경력을 인정받아 ‘제6회 대한민국 스승상’ 대상을 수상한 대구의 최혜경 수석 교사를 ‘교사와 학생이 모두 행복한 수업 이야기’ 강사로 위촉해 참여한 교사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연수에 참가한 광주동운초등학교 송임선 교사는 “수업에 열정을 가진 수석교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지난 29일 ‘천체투영학습실 현대화 완공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3월 준공한 본원 1층 천체투영학습실의 현대화 사업을 기념하는 행사로 부교육감, 학생의회 의장단, 각 교원단체 대표, 학부모 연합회 대표 등 6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다채로운 행사를 즐기고 현대화된 천체투영학습실을 체험했다.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임미옥 창의융합교육원장의 환영사, 박지영 부교육감의 축사, 사업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현악4중주 공연, 천체투영관 시연 행사가 실시됐다. ‘베이직 현악 앙상블’의 현악4중주 공연은 천체투영관에서 진행되는 공연에 걸맞게 18m 돔 스크린을 통해 구현한 우주공간의 배경 아래 공연이 진행돼 관람객의 감성을 자극했다. ‘천체투영관 시연 행사는’ Fulldome 영상 관람과 별자리 탐험으로 관람객이 천체투영관에 특화된 교육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별자리 탐험은 현대화된 천체투영학습실의 기능을 활용해 별의 연주운동과 위도에 따른 별의 일주운동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 작년 11월 구성된 ‘광주교육협치위원회’가 올해 첫 회의를 개최하고 ‘광주시민 협치학교 운영’ 권고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부교육감을 비롯해 각 국장,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장 등의 당연직 위원과 7개 분과회의 대표를 및 17명의 위촉직 위원들이 참석해 광주교육에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그간 광주교육협치회의 분과위원들은 다양성교육, 책임교육, 공정교육, 미래교육, 마을교육, 실력향상, 시민협치 등의 7개 분과로 나뉘어 다양한 교육의제들을 논의해 왔다. 그 결과 직업체험교육 다양화,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연구, 마을교육공동체 학부모 대상 연수 등 7가지 의제가 제안돼 관련 부서와 협의중이다. 이번 협치위원회에서는 “협치학교 운영에 시민참여”를 권고함에 따라, 향후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에서 구체적 사업계획을 수립해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권고의 구체적인 내용은 협치진흥원이 시민사회와 파트너십을 형성해 좌담과 강연, 토론 등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광주시민 협치학교’를 운영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1일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원스톱 전화 ‘서부이음콜’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부이음콜’은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육-복지-심리정서 등의 복합적인 어려움에 직면한 학생들을 위한 사각지대 해소와 신속 지원을 위해 개통됐다. 교직원, 학생, 지역기관 담당자 등 누구나 전용회선을 통해 상담 및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복합적인 어려움을 지닌 위기 학생을 위해 긴급복지 지원비, 심리검사비 및 치료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자체, NGO단체 등의 지역유관기관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이번 개통식은 직원들의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알리고자 마련됐다. 현판식을 비롯해 홍보를 위한 ‘삼행시 공모전&투표’, ‘버스킹 공연 ’등 이벤트가 진행됐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서부이음콜 운영으로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새로운 문을 열게 됐다”며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앞으로도 많은 학생이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서부교육청은 노력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30일 특수교육지원센터 연수실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사 60여 명 대상 ‘2024학년도 건강장애학생 담당교사 연수’를 개최했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건강장애학생’은 만성질환으로 인해 3개월 이상 장기 입원이나 통원 치료 등 의료 지원이 필요해 학교생활이나 학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말한다. 이번 연수는 담당 교사 대상으로 건강장애의 이해, 학교 복귀 지원 방법, 병원학교에 대한 이해, 원격 수업 관련 업무 이해도 향상에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연수는 전남대학교병원 학마을 병원학교 담당 정선영 (광주선명학교)교사와 본량초등학교 양종현 교사의 ‘학마을 병원학교 운영 및 사례’, ‘건강장애학생 교육지원의 실제’ 강의가 각각 이뤄졌다. 또 행정사항 안내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위탁교육학생 지원 방법 및 생활기록부 관리 등에 대해 안내하고 학교 현장에서 느끼는 여러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현재 특수교육지원센터 3층에 화상 강의실을 설치하고 원격교육 콘텐츠 제작과 실시간 화상 강의를 담당하는 교사 2명을 배치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정선 교육감이 지난 1일 ‘1학기 우선시행 늘봄학교’인 삼각초등학교를 찾아 늘봄 프로그램 재능기부에 나섰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정선 교육감은 삼각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깜짝 마술공연을 선보이는 등 재능기부에 나섰다. 이 교육감의 학생 눈높이에 맞춘 재능기부는 늘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안겨줬으며, 어린이날 기념 간식과 학용품 등을 함께 전달해 늘봄교실에는 따뜻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현재 삼각초등학교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연계 무상 프로그램을 매일 2시간씩 운영하고 있으며, 수요가 많은 금요일에는 2개 반을 운영해 늘봄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늘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삼각초등학교 학생은 “아무것도 없던 화분에 갑자기 꽃이 생겨서 너무나 신기했고 교육감님이 마술까지 하실 수 있다니 정말 멋진 것 같아요”라며 환하게 웃었다. 이정선 교육감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시행을 앞두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질 관리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이상동기 범죄(묻지마 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 이상동기 범죄는 명확한 범행동기 없이 때와 장소, 상대를 가리지 않고 무작위로 불특정 다수인을 상대로 살인이나 폭력을 행사하는 범죄 형태를 말한다.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일 채은지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과시켰다. 지난해 여러 지역에서 불특정 다수 시민에게 무차별적 공격으로 신체적 피해와 사망에 이르게까지 하는 묻지마 범죄가 발생했고, 광주에서도 범죄를 예고하거나 피해자가 발생하는 등 예방책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 조례안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이상동기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한 규정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광주시가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 등에 관한 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여야 하고, 예방을 위한 홍보, 환경개선, 피해자 심리 및 법률상담과 의료비 및 구조금 지원 연계 등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명시했다. 채은지 의원은 “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의 교통문제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자전거 관련 녹색일자리 창출에 관한 규정을 담은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에서 통과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324회 임시회에서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1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광주시 자전거 수송분담률을 규정하도록 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자전거 관련 녹색일자리 창출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 조례안은 2009년 3월 제정된 이후 11차례에 걸쳐 임시방편으로 개정되면서 조문 구성이 일관적이지 못했다. 이에 최 의원은 “현행 조례의 체계적 통일성을 도모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체계와 일치시키고자 조례안을 전부 개정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2023년 행정안전부 「시도별 자전거 수송분담률」 자료를 인용하며“광주시의 자전거 수송분담률은 2020년 0.94%로 2010년 1.12% 대비 0.18%p 하락하며 전국 평균 1.41%보다 0.47%p 낮은 수준이고, 광역시 중 부산 다음으로 낮다”며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동(洞)이 중심이 되는 ‘내 곁에 생활정부’의 표준 시스템 확립을 위해 ‘민선8기 동장 업무 매뉴얼’을 제작했다. 이번 매뉴얼은 행정복지센터 업무 수행에 필요한 실무적인 제반 사항만을 위주로 다뤘던 기존 매뉴얼과 달리 ‘핵심 가치(core value)’인 동의 3대 운영 방향(친절, 소통, BI), 권역별 거점동-연계동 운영 체계, 거점동장 및 연계동장의 역할과 책임 등 동의 기능과 동장의 현장활동과 직원 소통 등의 역할을 강조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3개 분야 45개 업무로 구분해 실무 처리 방법 및 유의사항도 세심하게 수록했다. 동에 있는 2개 팀인 마을자치팀과 맞춤형복지팀의 업무 추진내용을 구체적으로 작성해 자치분야에서는 마을종합발전계획 수립, BI 특화사업 및 마을합창단 추진, 각종 공모사업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복지분야에서는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등 업무에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 민선8기 동장 업무매뉴얼은 향후 18개 전체 동 행정복지센터로 배부될 예정이다. 조진옥 주민자치과장은 “동장 업무 매뉴얼 제작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특이·악성 민원에 대해 예방부터 피해 직원 보호까지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서구는 지난달 30일 폭언, 폭행, 위협, 난동 등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직원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서부경찰서와 합동으로 ‘2024년 상반기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상황별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과 중재시도, 휴대용 영상촬영장비 웨어러블 캠 녹화,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과 일반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경찰 출동, 가해 민원인 경찰 인도 순으로 실제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특히 서부경찰서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및 비상벨을 통한 경찰서 출동 여부를 확인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아울러 서구는 훈련에 앞서 악성민원 근절 캠페인 포스터를 전 부서에 배부했으며 특이민원 대응 교육 및 매뉴얼 제작을 통해 악성민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직원보호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올해 구청 복지부서와 당직실에 비상벨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직원과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