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스포츠도시로의 변모를 위한 제천시의 발걸음은 그 어느때 보다 발 빠르다. 지난해 중앙 투자심사 시 두 번이나 반려되었던 종합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이 제천시와 지역 체육인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충청북도 지방재정투자심사에 승인됨에 따라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 총사업비 477억원이 들어가는 이번 사업은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9,500㎡의 규모로 국제 경기가 유치 가능한 64×30m의 코트 면적, 3,300석의 관중석으로 들어설 예정으로 내년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舊 제천체육관을 활용하면 국제적인 대회 유치도 가능한 것은 물론 전국 최고의 스포츠대회 유치에도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전국적으로 붐을 일으키고 있는 파크골프 시설인프라 구축에도 한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기존 18홀의 금성면 중전 파크골프장을 54홀로 확충하고 있으며 명품 클럽하우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36홀 파크골프장과 산책로, 광장, 시민생활체육시설 등이 들어설 북부지역 생활체육공원(고암동 254-24번지 일원)은 지난 5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는 소비자들의 지역 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선호를 이끌어내기 위해 제천시만의 차별화된 농특산물 포장 디자인 개발 용역을 완료하고 해당 디자인을 농업인들에게 보급할 계획이라고 5일 전했다. 농특산물 포장에 사용하는 로고는 생동감 있는 자연을 표현하여 건강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의 이미지를 담아냈으며 대표 농특산물을 아이콘, 캐릭터로 제작하여 각종 포장 디자인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개발한 포장 디자인은 패키지 디자인 3종(혼합세트, 기름세트, 잡곡세트) 및 소포장 디자인 박스(사과, 복숭아 등 7품목 각 3종), 스티커 (잡곡, 엽채 등 8품목 27종), 띠지(멜론 등 3품목 4종)이며, 디자인은 농가에서 특성에 맞게 변형하여 사용할 수 있다. 해당 디자인은 제천시 관내 농가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으며, 하반기에는 디자인 포장재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을 통해 포장 디자인을 시범적으로 제작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조사업은 8월 2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업신청을 받고 있으며, 디자인 사용에 관한 사항은 유통축산과 농특산디자인TF팀에 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가 8월 부터 제천비행장에 메밀꽃밭 조성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금주 중 비행장 활주로 전 구간에 일년생인 흰색 메밀꽃을 파종하여 9~10월 개화를 목표로 꽃밭을 조성할 계획이다. 메밀꽃은 이효석 작가의 단편소설인 ‘메밀꽃 필 무렵’의 제목으로 친숙한 꽃이며, 메밀은 서늘하고 습한 기후에 잘 자라며 병충해 피해도 적고 생장 기간이 짧아 빠르게 개화하는 꽃이다. 한편, 제천비행장의 현재 소유는 기획재정부(국유지)로 꽃밭 조성 시 제천시는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국유지에 대한 대부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년생 식재 시 꽃 개화시기를 제외한 휴식기에도 대부료를 납부해야 하는 상황으로 단년생 초화류를 식재하여 파종 및 개화시기 동안 대부계약을 체결하여 대부료를 절감하고, 매년 다양한 꽃 식재를 통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제천시가 제천비행장 토지 매입 후 꽃밭 조성 시 다년생 수종 도입 등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여 연간 식재 및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토록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동대학교 건축학과 ‘나무달구 돌달구’ 동아리가 지역 내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전개한다. 이번 사업은 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윤상섭, 민간위원장 신맹섭)가 평소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관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관리하면서 우선으로 집수리가 필요한 대상을 관학 협력사업으로 강동대학교에 추천하면서 이뤄졌다. 이에 강동대 건축학과 동아리 회원 30여 명은 지난 3일 철거공사를 시작으로 주방과 욕실 전면 교체, 도배장판, 외벽 도색, 조명설치를 비롯해 전기 시설 보수 등 약 20일간의 대규모 집수리 봉사를 추진한다. 대상 주택은 욕조와 싱크대가 내려앉고 벽지와 외벽이 파손되는 등 매우 열악한 상황으로 집수리 기간이 길고 싱크대 교체 등 큰 비용이 들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점 관리하면서도 선뜻 집수리에 나서지 못했다. 이번에 강동대 건축학과 직장인반 학생들의 도움으로 독거노인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조태일 강동대 지도교수는 “무더운 날씨와 각자의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집수리에 열정을 쏟는 이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가 지난 7월초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의 항구복구를 위해 예비비 등 50억원을 들여 사업추진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복구대상은 도로 9개소, 수리시설 9개소, 하천 22개소, 소규모시설(농로, 세천 등) 35개소 등을 포함해 총 85건으로, 시는 8월부터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12월까지 모든 공사를 마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공원조성과를 비롯한 시 산하 4개 구청 건설과에서 각 피해지역 사정에 맞게 일정을 추진하도록 하는 한편, 행정절차 등으로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지난 7월 신설된 재난안전실에서 예산 신청‧배정 절차를 일괄 추진토록했다. 현재 시는 예비비로 28억원, 2회추경으로는 7억4천만원을 추가 확보해 기존 예산 등을 포함 총 5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다만 시 관계자는 “8월 태풍에 의한 추가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여건을 고려해서 복구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불편을 하루라도 빨리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범석 청주시장은 장마철 피해복구와 태풍 피해예방을 위해 적극적 업무추진을 주문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시내 읍‧면 전 지역에 ‘수요응답형(DRT‧Demand Responsive Transport) 청주콜버스’ 호출벨을 연말까지 확대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청주콜버스는 일정한 노선과 운행시간표 없이 읍‧면 지역 수요자가 휴대폰 앱 또는 전화로 호출하면 차량이 수요자를 찾아가 하차 지점까지 운행하는 이용자 중심 대중교통 정책이다. 일부 고정노선 외에 추가 필요시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다만 읍‧면 지역 청주콜버스 수요자가 고령층이고, 고령층 시민들은 휴대폰 앱 등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이 주요 문제로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시는 고령의 시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을회관 등에 호출벨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청원구 내수읍과 북이면에 시범적으로 호출벨을 설치‧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상태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시범운영을 마치고 사업비 2억2천800만원을 들여 관내 읍‧면 전 지역 마을 경로당, 마을회관, 기차역,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주요지점 400여개소를 대상으로 호출벨을 설치하고 있다. 올해 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상스포츠의 메카 단양군은 ‘2024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 페스티벌’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단양군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단양읍 상진나루 계류장에서 다양한 수상스포츠 활동으로 군민과 관광객들이 여름철 수상레저의 매력을 만끽했다. 페스티벌은 화려한 플라이보드 공연으로 시작해 개막 축하 콘서트, 어린이 물놀이장, 각종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동안 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수상자전거, 카약, SUP(패들서프) 등 다양한 수상스포츠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어 축제장은 연일 방문객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셋째 날과 넷째 날에는 ‘2024 단양 코리안 SUP 챔피언십 대회’가 열려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SUP 300m 단거리 종목에서는 오픈부, 일반부, 유소년부 남·여 등 8개 부문에 100여 명이 참가했다. 마지막 날 열린 SUP 장거리 종목에서는 엘리트 6km, 아마추어 4.5km, 유소년 3km 종목에 100여 명이 참가해 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선 8기 청주시가 표방하는 시민과의 소통‧공감 온라인 플랫폼 ‘청주시선’이 나날이 흥행하고 있다. 2020년 6월에 개통해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청주시선은 현재까지 76개의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해 시민패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해 왔다. 시는 그 결과를 정책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해오고 있다. 청주시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패널은 2024년 7월 29일 기준 현재 2만528명이다. 지속적인 홍보와 청주페이 등 인센티브 지원으로 신규 가입자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2022년 6월 30일 기준으로 가입자 수는 1만2천550명, 설문조사 평균 참여자도 2천 명 대에 머물렀으나, 현재 설문 참여자는 3천500여명을 넘은 상태다. 시정 주요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변경부터 청주랜드 활성화 방안, 청주시청사 건립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수립을 위해 시민 의견을 조사하고 이를 적극 수용했다. 또 이범석 청주시장은 올해 5월 문화제조창 동부창고에서 시민패널 및 동반가족 40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문근 단양군수는 5일 확대간부회의에서 휴가철 물가안정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우리군에 찾아오는 관광객이 바가지요금으로 인해 불쾌한 경험을 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특히 숙박업소의 수요가 늘어나 바가지요금이 발생하기 쉬우니 이 점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라”고 강조했다. 이에 군 경제과와 관광과, 보건사업과, 농업축산과 등 담당 부서는 휴가철 숙박업소 집중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군은 오는 7일 단양 구경시장 일원에서 ‘휴가철 바가지요금 근절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소비자 단체와 구경시장 상인회, 공무원 등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다. 이들은 상인들에게 하계 휴가철 바가지요금, 끼워팔기 등 불공정 상행위를 방지하고 합리적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오는 31일까지를 휴가철 대비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민․관 합동 물가안정 점검반을 운영해 △먹거리 등의 가격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가격 표시제 이행 여부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오는 21일까지 ‘인구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군은 지역에 활력을 증진하고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으로 군은 인구정책 전반에 대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할 계획이다. △결혼·임신·출산지원 등 저출생 극복방안 △정주인구 및 생활인구 확대 방안 △귀농귀촌인 지원방안 △단양군 인구증가에 걸림돌이 되는 사업 또는 규제 발굴 △고향사랑기금 활용 아이디어 제안 등 인구 늘리기 전반에 관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공모전은 단양군 인구정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내부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1명, 100만 원), 우수(2명, 각 50만 원), 장려상(4명, 각 25만 원) 등 총 7명을 선정해 9월 중 발표·시상할 예정이다. 참가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참신한 인구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