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14일 구청 대강당에서 ‘대구 중구 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구 중구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중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19~39세 18명의 청년으로, 위원들은 참여·소통, 일자리·창업, 주거·생활안정, 문화·복지 4개 분과에서 청년정책 발굴 및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청년 정책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운영계획 공유, 네트워크를 이끌어 갈 분과장 선출 순으로 진행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청년정책네트워크로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하길 기대한다”며 “청년이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오는 10월 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을 앞두고, 얼리버드(조기예매) 할인을 진행한다. 혁신적인 작곡가 슈트라우스의 최대 흥행작 '장미의 기사 Der Rosenkavalier'로 개막하는 이번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10월 4일에서 11월 8일까지 36일간 다섯 편의 메인오페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대구국제오페라축제, 20년을 넘어 새로이 ‘길을 열고 나아가다’ 20주년을 넘어 새로운 여정을 준비하는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주제는 ‘길을 열고 나아가다’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정갑균 관장은 “유명 작곡가의 대중적인 오페라들로 구성된 안전하고 대중적인 프로그래밍들과 달리,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통해 항상 새롭고 선구적인 작품들을 관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고심해왔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독일 근대오페라의 상징인 슈트라우스의 '장미의 기사'를 지역 최초로 선보이고, 비발디의 오페라를 한국 초연하며, 순수 창작오페라를 새롭게 선보이는 등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새로이 개척하는 모습으로 높아져가는 관객의 눈높이와 축제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는 것은 물론, 한국 오페라계에 의미있는 울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대구광역시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6월 15일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에서 ‘폴리스-틴(Teen)·키즈(Kids)’를 대상으로 ‘비폭력대화 체험교실 및 교육연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비폭력대화 기술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연극을 통해 서로 다름을 이해하며 갈등 조정 능력을 키워 또래 갈등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폴리스-틴, 고등학생 대원 비폭력대화 체험 비폭력대화 체험은 폴리스-틴 고등학교 대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비폭력대화의 의미와 가치를 학습했다. 참여 학생들은 관찰과 평가, 느낌과 생각, 부탁과 강요 등 다양한 대화 상황을 비폭력대화의 관점에서 다루며,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말하기를 통해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배웠다. 폴리스-틴·키즈, 초·중학생 대원 교육연극 체험 교육연극은 폴리스-틴·키즈 초․중학교 대원들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참여 학생들은 그림책 ‘모두의 의자’ 작품 속 인물을 탐구하고, 연극을 통해 갈등 상황을 해결하는 방법을 배웠으며, 비폭력대화의 관점에서 갈등 상황을 정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6월 14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구·군 토지정보업무 담당 공무원이 참가하는 ‘토지정보업무 연구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토지정보업무는 지적관리, 부동산거래, 개별공시지가 및 주소 정보 등의 분야로 시민의 일상생활과 아주 밀접하고 다양하다. ‘토지정보업무 연구경진대회’는 대구광역시 9개 구·군의 토지정보업무 실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현장 업무추진 사례 발표를 통해 효율적 업무처리 방안 등의 연구 풍토를 조성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연구경진대회에서는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지적기준점 관리, 수치지역 세계측지계 변환에 따른 효율적 관리방안, 3차원 MMS 기반 입체지적시스템 구축에 관한 연구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별공시지가 업무 개선방안 등 다양한 분야를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서구청 양원모 주무관이 발표한 ‘지상 LiDAR 측량 기반 지적업무 활용방안에 관한 연구’ 과제는 LiDAR 측량 기술을 기반으로 지적재조사 및 공유재산 실태조사 등 각종 지적업무 활용에 관한 내용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허주영 대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3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는 올해 제46회차로 통계청에서 주관하는 7종의 경제통계 통합조사 중 하나로서 각 지자체에서 실시하며, 대구시 소재 2,650여 개의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요원의 방문조사로 이루어진다. 조사 내용은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제품별 출하·재고액, 영업비용, 유형자산 등 13개 항목이며, 효율적인 조사 및 사업체 부담 경감을 위해 이미 확보된 행정자료 등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인터넷 조사를 원하는 사업체에서는 7월 5일까지 경제통계 통합조사 누리집에서 참여 가능하다. 조사 결과는 2024년 12월에 공표(잠정) 예정이며,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관련 산업 연구·분석 등에 활용된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급변하는 경제·사회적 환경 속에 올바른 경제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정확한 통계는 조사 대상처의 성실한 응답에서부터 시작되므로 조사 대상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AI 융합산업 육성을 위해 공모한 ‘혁신거점 인공지능 데이터 융합과제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기업과 대학의 AI 기술 협력과 융합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기업의 인력·기술의 한계를 해소하고 기술혁신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지역 AI 전문기업(5社)이 컨소시엄으로 구성돼 2026년까지 50억 원 예산으로 ‘협력 인공지능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특히, 지역 AI 기업의 인력·기술적 한계로 인한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DGIST의 AI 연구역량을 중심으로 산·학 AI 융합과제 개발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5개의 융합과제는 보유기술, 데이터 우수성, 사업성 등을 평가해 최종 선정됐으며, AI 요소 기술들을 접목하는 다양한 세부기술 개발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그 활용성이 기대된다. ㈜아이브의 ‘Kids 향 복합대규모언어모델(MLLM) 특화 서비스’, ㈜일만백만의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미디어 창작 서비스’는 어린이(유아) 행동을 분석해 주는 영상교육, 광고·홍보 콘텐츠 시장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지역의 고물상과 폐지수집 어르신을 직접 방문해 1,189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토대로 폐지수집 어르신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대구시에서 폐지수집을 하는 어르신들은 1,189명으로 284개 고물상과 거래하고 있었으며, 그중 여성이 708명(60%), 국민기초생활 수급 어르신 379명(32%),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 1,077명(91%)으로 나타났다.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은 261명(22%)이었으며,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18%(219명)로 나타났다. 우선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상황을 고려해 낮은 강도의 공공 노인일자리를 연계하고, 개인적인 사유로 폐지수집을 계속하길 원하는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6개 구·군 시니어클럽에서 ‘폐지수집 일자리 사업단’을 구성한다. ‘폐지수집 일자리 사업단’은 어르신이 수집한 폐지 등 판매 수익과 추가 지원금을 합해 급여를 지원하는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폐지수집 후 구·군 시니어클럽과 협약을 맺은 공동판매처(고물상 등)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동구문화재단 직원 15여 명은 지난 13일, 대구선동촌공원 동촌역사작은도서관 앞에서'참! 좋은 사랑의 밥차'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IBK기업은행이 후원하고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지원, (사)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 담은 한 끼를 제공하고 있다. 동구문화재단 15여 명의 직원들은 대구선동촌공원 동촌역사작은도서관 앞으로 집결해 250인분의 식사 준비와 배식을 진행한 뒤 설거지 등 정리 작업까지 함께 했다. 봉사에 참여한 직원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는 일이지만, 이번 배식 봉사를 통해 이웃 사랑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재)동구문화재단에서는 호국보훈의 달 행사, 금호강 환경 정화 및 태풍피해 복구 활동, 주민들과 함께하는 플로깅, 사랑의 연탄나눔, 생명나눔 헌혈캠페인 등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신암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전통 장 담그기 사업 ‘우리마을 장독대’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2018년부터 7년째 이어온 신암2동 주민들의 자발적인 봉사 활동으로, 올해는 주민참여예산 동 참여형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전통방식의 품질 좋은 메주로 2월에 장을 담그기 시작해서 된장․간장 나누기, 간장 달이기 및 발효과정을 거쳐 이달에 완성하여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가정 350여 세대와 경로당 6곳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추운 겨울에 시작하여 몇 달간 정성을 들여야 하는 작업이었지만, 어르신들의 감사 인사를 들을 때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황천화 신암2동장은 “전통 장 담그기 행사에 동참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 소통과 화합을 위한 나눔문화를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급격하게 변하는 입시환경에 대응하고 공신력 있는 대입정보 제공을 위해 6월 15일 14:00 대륜고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 4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고3 수험생의 수시모집 지원 전략에 대해 지역과 수도권 현직 교사들이 강연한다. 주요 내용은 ▲수능 6월 모의평가 결과 분석 및 과목별 학습 전략 대비 방안, ▲대구·경북권 대학 수시모집 특징과 주요 변경 사항, ▲2025 대입 수시전형의 특징 및 수도권 주요 대학 지원 전략 등이다. 설명회 후에는 참석자들의 질의 사항에 대한 강사들의 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 참여 신청을 사전에 하지 못한 학생, 학부모도 당일 현장 방문으로 참여 가능하다. 강은희 교육감은 “의대 정원 증원, 무전공 선발 확대 등 올해 급격하게 변화된 입시환경으로 인해 대입 전략을 세우는 게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하면서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고3 수험생들이 대학별 모집 요강을 꼼꼼히 살펴보고 맞춤형 수시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