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은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영양교육 상담과 보충 영양식품을 제공하는 영양플러스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보충식품 패키지를 지원하고, 맞춤형 영양교육 및 상담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 관리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자는 관내 거주자 중 가구별 중위소득이 80%이하인 가구 가운데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 섭취 부족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한 임산부 및 66개월 이하 영유아다. 신청방법은 보건소 영양플러스실로 유선 신청하면 되고, 자격기준 확인 및 영양평가를 통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영양플러스실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취약계층 임산부·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제2회 고향 사랑의 날’행사에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등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국가기념일인 ‘고향사랑의 날(9.4.)’을 기념하고,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작년 킨텍스에 이어 두번째로 경주에서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 전국 지자체 답례품 등 홍보부스 운영, 학술토론회, 참여형 부대행사 등이 준비되어 있다. 울진군 고향사랑 홍보부스는‘원자력 청정수소 생산도시 울진’슬로건과 함께‘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를 배경으로 꾸몄으며, 특색있는 답례품 전시와 시식회도 운영하는 한편, 행사장에서 울진에 기부하는 30명(선착순)에 대해 추가로 답례품(3만원 상당)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고향사랑의 날’행사에 참여한 방문객들에게 울진 답례품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 기부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왕피천공원 일원에서 제33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소득이 있는 임업, 일자리가 있는 임업, 지역을 살리는 임업’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북도지회가 주관하며 학술세미나, 초청 강연회, 체험·전시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전국 각지의 임업후계자와 가족 10,000여명 이상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산림의 비전 제시와 더불어 임업 관련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업후계자 전국대회 첫날인 9월 5일에는 ▲ 학술세미나(송이생산 유통 및 소득증대방안, 임업인에 맞는 맞춤형 정원산업 전략) ▲ 개그맨 김병조 초청 강연회 ▲ 환영의 밤(임업인 페스타) 등 전국 임업후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선진 임업정보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둘째날인 9월 6일에는 ▲개회식 ▲9도 임산물 요리경연대회 ▲학술세미나(임업직불제 활성화방안,효율적인 숲경영체험링 조성운영방안) ▲울진과 함께하는 임업인 가족노래자랑 등 화합의 무대가 이어지고, 7일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가 운영하는 경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월부터 8월 말까지 11개 학교(초등학교 6개, 중학교 4개, 고등학교 1개)에서 3,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 참여형 공연’을 추진했다. 이번 공연은 기존의 주입식 교육과 달리 학생들이 퀴즈, 댄스 등의 활동에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하며, 학교폭력, 도박, 자살 등 무거운 주제에 대한 교육을 보다 흥미롭고 감동적으로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고, 교육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사이버 도박 문제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자살 예방), 학교폭력 문제를 다룬 공연은 학생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센터의 ‘고위기청소년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위기청소년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년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 주제와 관련 공연팀을 선정하여 ▲학교폭력 예방 공연 4회, ▲도박 예방 공연 4회, ▲자살 예방 공연 3회로 총 11회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9월부터 맞벌이 가정, 취업한부모, 다자녀 가정 등 자녀와 병원 동행이 어려운 양육자를 위해 ‘아픈아이 병원진료동행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아픈아이 병원진료동행서비스’는 부모가 자녀의 병원 진료에 동행하기 어려운 상황을 대신해, 전담 인력이 아이와 함께 병원에 동행하고 안전하게 귀가까지 돕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경산시에 주소를 둔 4세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이나 병원비와 약값은 자부담이다. 서비스 신청은 경상북도 모바일 앱 ‘모이소’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이 접수되면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이를 확인하고 전담 인력을 배정해 병원 동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자녀가 아플 때 부모가 안심하고 ‘아픈아이 병원진료동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산시가 돌봄의 사각지대를 보완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이용 문의는 서비스 제공기관 및 경산시 다문화가족팀으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지역안전, 민생경제, 시민편의, 생활안정 등 4대 분야에서 총 37개 세부대책을 마련해 오는 9월 18일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경산시는 우선,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위해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공무원 140명이 투입되어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주민 불편 사항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대규모 점포와 전통시장, 안전취약시설 11곳, 대형공사 현장 및 주요 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대비 주요 도로 37곳의 통행제한 대책을 사전에 마련해 각종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한다. 보건소 감염병대응 대책반은 24시간 비상대기하며, 농·축산물 원산지 관리와 악성가축전염병 차단 방역 상황실도 운영하여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민생경제를 위한 대책도 마련됐다. 시는 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도군협의회는 30일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 변화 및 국론 결집 방안’을 주제로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근거한 평화통일 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내외 여론 수렵, 평화통일정책 자문 등 지역사회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청도군협의회는 청소년 통일공감사업, 평화통일 참여형사업, 통일의견수렵회의 등 지역의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8.15 통일 독트린 및 민주평통 주요 업무 추진 방향 공유, 자문위원 통일 의견 수렴, 청도군협의회의 하반기 운영방안 및 주요 통일 활동 사업계획 논의가 진행됐다. 김정웅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급변하는 통일환경 상황 속에서 북한의 변화에 따른 국론결집 방안을 모색하며,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해 흔들림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도군협의회가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 속에서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30일 관내 9,617농가를 대상으로 총 28억 8,510만 원의 하반기 농어민 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농어민 수당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고 있는 농어민에게 지급해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급대상은 2022년 12월 31일까지 경영체 등록을 마치고 같은 날까지 청도군 내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해서 영농을 하며 거주하고 있는 농어민에 대해서 농가당 60만 원씩 지급된다. 하반기 농어민 수당은 농가별 30만 원씩 농어민수당카드에 충전 지급되며, 올해 군은 경북 최초로 별도의 농어민수당 카드를 제작하여 연매출 30억 초과 가맹점에서 사용 제한이 되는 청도사랑카드와 구분되게 어디에서나 사용가능하여 농가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기후변화 및 농자재대 상승, 농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농어민 수당 지원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농어민의 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지방세 납세자의 편익 증진을 위해 지방세 환급금을 신청할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우편, 방문, 전화, 위택스 등 지방세 환급금 신청 방법이 시간과 장소 제약 등으로 불편을 초래했고 특히 소액 환급금에 대한 관심 부족으로 미지급 환급금이 누적되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톡 채널 운영으로 지방세 환급신청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지방세 환급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들은 카카오톡 채널명 “청도군 지방세환급”을 검색하여 채널 추가한 뒤, 간편 채팅의 “지방세 환급금 안내문 수령자”를 선택하여 안내하는 방법대로 환급 정보를 입력하면 군청 환급담당자가 접수 및 처리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지방세 환급금 신청인 『카카오톡 채널』 운영 서비스 도입으로 복잡한 절차 없이 환급신청이 가능해져 소액 환급금에 대한 지급률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납세자 편의 증진을 위한 생활 밀착형 세정정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군은 30일 농업회사법인(주)네이처팜에서 씨없는 감 청도반시 감말랭이 12톤을 일본에 수출하기 위해 선적식을 가졌다. 청도반시 감말랭이는 높은 당도와 말랑말랑하고 촉촉한 식감이 특징으로,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성분이 풍부해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건강 간식이다. 군은 생산자 및 일본 현지 유통사 팜마인드(Farmmind)와 협력하여 수출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일본 현지에서의 판촉행사를 통해 2023년 약 125톤의 감말랭이를 수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선적식은 최근 엔화 약세로 인한 일본 수출의 수익성 악화에도 불구하고 일본 내 감말랭이 수요 물량 증가로 가격 불안정성을 극복하고 감말랭이 12톤 수출 달성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향후 일본뿐 아니라 미국, 호주, 베트남 등 신규시장 개척을 통해 청도반시의 세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반시 감말랭이의 성공적인 일본시장 진출을 위한 생산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군에서는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과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협약 체결 등 협력 강화를 통해 청도 농특산품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