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는 8월 7일 오후 1시 30분 속초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공유공간“우리동네 거실”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 속초시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새로이 추진하는“우리동네 거실”은 사회적 고립 위험군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주민들이 새로운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유공간 조성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25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영구임대주택 입주자의 사회적 고립과 자살 예방을 위한 지원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 사이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중 자살 및 고독사가 413건에 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공공임대주택의 자살 및 고독사는 대부분 취약계층이 주로 입주하는 영구임대주택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에서는 “영구임대아파트 입주자의 사회적 관계망은 제한적인 경우가 많고, 공간 구조 또한 이웃과 교류를 어렵게 만든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속초시는“우리동네 거실” 운영을 통해 고립 위험군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을 제공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사회적 관계망을 자연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동해시 환경조사 연구회’가 2024년 8월 7일, 대기환경 저감 방안 연구를 위한 선진 사례 연구를 진행했다. 동해시와 유사한 대기환경이 조성된 영월·제천·단양지역을 각각 방문하여 민간단체 및 기초의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대기환경 개선 방안 및 맞춤형 정책 등 선진사례를 공유하고 연구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은 8월 7일 자매결연도시인 서울 강동구 어린이 30명을 초청하여 홍천동키마을(화촌면)에서 농촌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단은 서울 강동구 내 초등학생 3학년부터 6학년으로 구성됐으며, 당나귀 나유 비누만들기 체험, 동물 교감 체험, 승마 체험, 트렉터 마차 타기 체험, 쿠키 만들기 체험, 에어바운스 물놀이 등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홍천군이 자매결연도시여서 너무 좋다. 다음에 또 오고 싶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 사회적경제 한마당이 9월 6일부터 7일까지 KT·G 상상마당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기존 행사와는 다르게 마당 잔치(가든파티) 형식으로 펼쳐질 예정으로 주목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최근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는 춘천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 개최 계획과 2024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우수기업 표창 심의에 대한 안건을 논의하고 확정했다. 심의 결과 춘천 사회적경제 한마당은 기존의 행사 방식에서 벗어나 반짝매장(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과 제품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더욱 재미있게 노출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마당잔치(가든파티) 형식으로 행사를 꾸며 다양한 연령층이 직접 참여하고 사회적경제를 보다 재미있게 풍부한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춘천시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도운 우수기업 3곳을 선정했다. 우수기업 3곳은 ▲(사)문화프로덕션 도모 ▲(주)나비소셜컴퍼니 ▲춘천별빛사회적협동조합이다. ▲(사)문화프로덕션 도모는 2023년 춘천시·사회적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경로당 행복도우미의 활동 시간을 월 30시간에서 35시간으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활동 시간 확대는 경로당 행복도우미의 실질적인 활동 시간 보장을 통한 활동비를 인상, 안정적인 경로당 중식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경로당 행복도우미는 420명으로 춘천 내 경로당 368개 중 225개에 파견돼 식사 조리와 배식, 정리 등을 돕는 활동을 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25개 읍·면·동 368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추진했다. 그 결과, 행복 도우미의 하루 평균 근로 시간이 평균 3시간 이상 37%, 평균 4시간 이상이 52%로 조사됐다. 이에 그간 계속 건의됐던 노인 일자리 활동 시간을 현실화하며 활동비를 인상하기로 했다. 행복도우미 활동 시간 확대로 경로당이 식사·일상생활 및 건강증진 등 노인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 특히 타 공익 활동 사업단에 비해 중도 포기가 많았지만, 올해는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고 안정적 운영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1일 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소비자물가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의 이용률 제고를 위하여 지난 4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는 착한가격업소에서 강릉사랑상품권(강릉페이)로 결제할 경우, 환급률을 기존 이용금액의 10%에서 5% 추가 제공하고 있으며, 업소의 판매 제품을 주문 시에는 소비자에게 배달료 2천원 할인권을 제공하고 있다. 6월 말 현재 강릉시에는 81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이 가운데 58개소가 강릉페이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있다. 가맹점 목록은 강릉페이 앱 메인화면의‘결제매장 찾기’를 클릭한 후 착한가격업소 체크하여 검색하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에서는 강릉시뿐만이 아니라 전국 착한가격업소 정보를 검색할 수 있고, 내 주변의 착한가격업소 위치, 가격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강릉시는 올해 하반기에 착한가격업소를 추가로 지정할 예정이며, 업소 이용 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2025년부터 182억원을 투입하여 신규사업으로 추진예정인 “K-소재․부품 생산거점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세라믹 기업의 매출 신장 등 내실화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현재 강릉과학산업단지에는 전국 총 548개 중 12%에 달하는 66개사의 세라믹 기업이 입주해 있고, 이중 반도체 관련 기업은 20개사에 이른다. 그러나 세라믹 소재부품 가공 인력 부족으로 강릉에서 생산된 세라믹 제품의 가공 처리는 대부분 수도권 등지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가공 인력의 안정적 확보에 나섰고 그 결과, 내년부터 강릉 중앙고에 반도체전기과(3학급)를 신설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해당 과 학생들이 졸업하는 3년 후에는 기업체의 만성적 인력난 해소는 물론 실업계 고등학교 졸업생의 취업률 제고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총 19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난 2021년부터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세라믹비즈니스 센터(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2,248㎡)를 지난해 12월 완공했고, 올해 9월에는 HIP(Hot Isostatic Press) 설치를 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군 비행기소음 등에 대한 피해보상금 102억원을 지급 결정 했다. 대상자는 39,341명이며, 8월 중순경 개인통장으로 입금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5월부터 강릉시 지역소음대책위원회를 열고 거주지가 아닌 근무지 해당 여부와 거주한 기간 등에 따른 감액 사항을 적용·심의 하여, 7월 말까지 이의신청 접수를 거쳐 보상금 지급을 확정했다. 지급 금액은 소음기준 1종 지역 월 6만 원, 2종 지역 4만 5천 원, 3종 지역 월 3만 원이다.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은 매년 1월~2월에 접수 받고, 소음대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매년 8월 지급되고 있으며, 신청하지 못한 사람은 2020년 11월 27일 법 시행일 기준으로 지급공고 및 통보일로부터 5년까지 소급 신청도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가 설치한 '강릉시만의 수거용기 보관함'이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놓인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용기로 인해 주변 미관이 훼손되거나 악취로 인한 불편함이 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강릉시는 8개 동 지역 주요 도로변 63개소에 총 100대의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용기 보관함을 제작 설치했다. 음식물쓰레기 보관함의 앞면은 발판을 설치하고, 뒷면은 여닫이형 개폐문을 설치하여 수거에 용이하도록 사용 편리성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내부에 탈취제를 넣어 악취 발생을 낮췄다. 강릉시는 수거용기가 도시 미관을 저해하지 않도록 2027년까지 음식물쓰레기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해 연차적으로 설치를 확대하고, 주기적인 순찰과 관리를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시만의 전용 수거용기 보관함 사용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감량뿐만이 아니라 도시 미관을 정비하는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며, “음식물쓰레기 배출 시 물기는 최대한 제거한 후 전용 봉투를 사용하여 배출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최근 쓰레기 상습 불법투기 지역에 단속용 이동식 CCTV 30대를 추가 설치했다. 최근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단속과 분리배출 안내에도 불구하고 불법투기가 계속되고 있는 실정으로, 이에 강릉시는 경각심 고취와 더욱 철저한 단속을 위하여 21개 읍면동 상습 불법투기 지역에 30대의 이동식 CCTV를 추가 설치하여 기존 52대를 포함한 총 82대를 운영하게 됐다. 현재 시가 불법투기 근절을 위하여 설치한 CCTV는 이동식 82대 외에도 고정식 61대를 더하여 총 143대이며, 작년 한 해 단속 건수는 368건, 과태료 부과액은 43,500천 원이다. 이번에 추가 설치한 이동식 CCTV는 태양광 패널로 자동 충전되어 24시간 작동되며, 센서에 무단투기 행위가 감지되면 불법투기 장면이 녹화되고 있음을 알려주는 경고문구가 송출된다. 또한, 친환경 태양광 에너지 활용으로 LED 조명을 점등하여 야간에도 투기자를 식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동 설치가 간편하여 불법투기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등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