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7일 순창읍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4 순창군 통일대장정’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통일대장정 행사는 광복 제79주년을 기념하고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화적인 통일을 바라는 평화통일지도자 순창군협의회 회원과 다문화가정 100여 명과 군민이 함께 모여 뜻을 함께했다. 또한, 이상재, 정병수 피스로드 전북 공동실행위원장, 설동찬 (사)남북통일운동 국민연합 순창군 지회장, 강병문 순창군 노인대학 학장, 김용식 대한노인회 순창군 지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평화통일지도자 순창군협의회와 (사)남북통일운동 국민연합 순창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남북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경과보고, 내빈소개 및 환영사, 대회사, 축사, 초청강연, 평화메시지 낭독, 통일의 노래 및 만세삼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황인태 선문대학교 교수의‘통일의 비전과 국론통일’을 주제로 한 초청강연은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황 교수는 한반도 통일의 필요성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은 제40회 군민의장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무주군민의 장은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한 사람에게 무주군민의 이름으로 상을 수여하는 것으로, 지난 13일 열린 무주군민의장 심사위원회를 통해 △문화체육장에 안성면 박천석 씨, △산업근로장에 부남면 박민철 씨, △효행장에 안성면 임옥순 씨,△애향장에 재부산군민회 문우철 씨가 선정됐다. 교육·문화·예술·언론 등 향토 문화와 예술 발전, 체육 발전에 공헌했거나 군민체육의 명예를 대내·외에 빛나게 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문화체육장을 수상한 박천석 씨(72세)는 생활체육 선진화와 반딧불축제 발전, 그리고 그라운드골프대회 유치 등 저변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근로장은 지방산업 육성과 발전에 기여하고 자기 직무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나타낸 사람에게 주는 것으로, 박민철 산마을영농조합법인 대표(37세)는 지역 내에서 생산한 도라지를 우선 매입해 가공품 생산 및 연구, 국내외 판매에 주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모를 공경하고 이웃사랑 실천으로 모범이 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가 위탁한 사단법인 CYA가 운영하는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16일, 남원시에 소재한 육군 7733부대 장병 5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센터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1,500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군부대 생명존중교육은 외출이 제한적인 군장병의 특성을 고려해 강사가 군부대에 직접 방문하여 단체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급작스러운 환경 변화로 인해 정서적 불안정을 겪기 쉬운 장병들의 생명존중 의식을 북돋우기 위해 “나는 특별하다”라는 주제로 ▲생명존중 개념 알기, ▲극한상황 대처법, ▲생활 속 위기예방 실천법, ▲전문기관 이용안내 등 자살예방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에 대한 장병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장병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살을 고민하는 동료가 보내는 경고 신호와 대처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살아가면서 큰 도움이 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정일신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장병들이 올바른 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9월 2일부터 13일까지 2024년 상거래용 계량기(저울)에 대한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정기검사는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목적으로 2년마다 실시되는 법정 검사이다. 검사 대상은 관내에서 상거래용으로 사용되는 10톤 미만의 계량기(저울)로 주로 마트, 정육점, 음식점, 시장 등에서 사용되는 저울이며, 가정용, 교육용, 체중계 등으로 표기된 저울은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검사 일정은 △남원공설시장(9월 2일부터 9월 10일까지), △인월시장(9월 11일에서 9월 12일), △금지면 문화누리센터(9월 13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검사 내용은 계량기(저울)의 측정값 오차 여부를 확인하는 오차검사와 표기사항과 봉인훼손 여부를 확인하는 구조검사로 진행된다. 검사 결과에 따라 합격시 저울에 검사필증이 부착되며, 불합격 판정을 받은 경우 상태에 따라 수리 후 재검사를 받거나 폐기명령이 내려지게 된다. 부정확한 계량기(저울)는 소비자뿐 아니라 상인들도 손해를 볼 수 있는 만큼, 상업장이나 상인들 입장에서는 이번 정기검사는 저울의 정확도 측정 확인과 소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지역자활센터 청년자립도전사업단 참여자 1명이 2024년 제3회 전북특별자치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2023년에도 사업단 참여자 1명이 경찰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바 있어 청년자립도전사업단 운영이 빛을 보고 있다.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은 사회 경험이나 직업 경험을 필요로 하는 청년들에게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청년층의 욕구나 특성에 맞는 직종을 개발하고 취업역량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추진되는 사업이다. 참여자 A씨는 “남원시와 남원지역자활센터의 맞춤 지원을 통해 임용시험 준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좋았고 꿈을 이룰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임충근 남원지역자활센터장은 “많은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같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며 “이번 공무원 합격 소식은 저소득층 청년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며 다른 참여 주민들에게도 자립하는데 좋은 동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최근 경기 안성의 소 럼프스킨과 경북 영천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발생으로 가축전염병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질병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지난 8월 12일 경상북도 영천시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 발생하고, 경기도 안성시에서는 올해 처음 소 럼피스킨이 발생했다. 지금까지 남원시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소 럼피스킨이 발생한 사례가 없으나, 전국적으로 가축질병이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이라 안심할 수 없는 단계이다. 시에서는 양돈 전농가의 8대 방역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양돈농장의 축사 소독, 외부인 축사 출입 통제, 발생국가 여행 자제 등 현장 방역을 철저히 지도·점검하고, 농장 차단방역 수칙 위반시 신속·강력한 제재 조치를 이행할 예정이다. 또한 소 럼피스킨은 침파리와 모기 등 흡혈곤충을 통해 전파되며, 고열과 피부에 혹이 생기는 질병으로 지난해 관내 모든 소에 일제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올해 신생 송아지(3.31일까지 출생) 총 3,551두는 공수의사를 동원하여 2개월 간격으로 백신접종을 진행중이며, 시와 축협 공동방제단 방역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부터 ‘취약계층 응급환자 이송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응급환자가 지역 내 의료기관에서 도내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된 경우, 응급차량(의료기관 또는 민간이송업체 구급차) 이용경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거리별 지급 기준에 의해 최대 15만원까지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이송일 기준 남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소아·청소년(0~18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며, 신청은 본인 또는 보호자가 이송일부터 60일 이내에 증빙서류를 갖춰 보건소에 제출하여야 한다. 구비서류 및 기타 이송비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보건소 로 문의하거나 남원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농·수산물 등 제수용·선물용 식품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지도·점검을 오는 23일까지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재료 소비기한 경과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사용원료, 완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적절성 △업종을 위반하여 타 업종의 영업행위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등 식품위생법 준부 여부이다. 이번 점검은 도·시·군 합동점검과 병행하여 관내 살모넬라 발생 우려 음식점(달걀 사용)을 대상으로 식품접객업소에서 사용하는 달걀의 보관기준 확인 및 취급 방법 적절성 등을 확인한다. 또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손씻기, 구분 사용하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소독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홍보 및 음식물 재사용 금지를 지도한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명절 다소비 식품,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식재료를 사용하는 영업장 등에 대한 위생점검을 선제적으로 실시하여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년 8월 16일,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이 2024년 연간 관람객 10만 번째 관람객을 맞이하고 축하 행사를 가졌다. 이날 10만 번째로 입장한 관람객은 신예지(대구광역시) 씨로 휴식 차 미술관을 찾았다가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한 해에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게 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아직 8월이라는 상황임을 고려하면 2024년에는 12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미술관을 찾아줄 것으로 예상된다. 남원 출신의 유명 화가인 김병종 화백이 400점 이상의 작품을 남원시에 무상기증하면서 건립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2021~2022년 ‘한국관광 100선’(문체부, 한국관광공사 공동주최)에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20~30만명의 관광객 유치가 기대되는 ‘강소형 잠재관광지’(한국관광공사 주최)로 선정됐고, 국립전주박물관과 공동주관하는 '국보순회전-조선백자' 유치와 국립민속국악원과의 협력 공연 등으로 많은 관람객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더불어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교육동 ‘콩’에서의 다채로운 교육·체험 프로그램들은 시민과 어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반려동물의 유실·유기 방지 및 소유자의 책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 한다. 동물등록제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 보호와 주택 준주택 또는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의 개는 동물등록이 법적 의무사항이다. 반려등록 등록은 등록 대행업체로 지정된 동물병원 등을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이미 등록했더라도 동물의 소유자나 소유자의 주소, 전화번호, 동물의 상태(유실, 되찾음, 사망)등이 변경된 경우에는 국가정보동물보호시스템 또는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 하면 된다. 반려동물을 등록하지 않으면 최대 60만원, 변경 사항을 신고하지 않으면 최대 4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자진신고 기간 내 동물을 등록하거나 등록 동물의 변경 정보를 신고하면 과태료가 면제된다. 남원시는 자진신고 기간이 끝나는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반려견의 출입이 많은 곳에서 동물 미등록 및 변경사항 미신고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남원시 축산과장은 “동물등록은 이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