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선군은 지난 5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종합부문 최우수기관상 수상으로 2023년 전략부문 우수기관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 결과 및 우수사례에 대해 시·도별 평가를 반영하여 전국 최우수 16개 기관, 우수 18개 기관을 선정한다. 그동안 정선군은 주민주도형 건강플러스마을 확대 및 활성화 사업 추진, 취약계층 맞춤형 영양교육 실시, 일상 속 신체활동 활성화·금연·절주사업으로 건강위해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별 건강 격차 감소 및 건강증진향상을 위해서 적극 노력했다. 특히 식행태 개선 및 신체활동 증진을 통한 비만예방관리사업은 생애주기별 뿐만 아니라 건강취약계층 대상자를 세분하여 프로그램 운영하여 그 결과 정선군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비만율이 전년대비 20.14% 감소했기에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신애정 보건소장은 “군민의 다양한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통합건강증진사업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달서구가 7월 1일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을 위해 공원 28개소를 금주구역으로 지정한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음주폐해예방을 위해 주류접근성 제한 정책의 일환으로 공공장소에서의 음주규제를 권고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 또한 공공장소의 음주문제 개선에 대한 국민요구도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2019년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을 통해 공공장소에서의 음주를 규제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달서구는 2024년 5월 13일'대구광역시달서구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금주구역 지정에 관한 근거를 마련했다. 달서구보건소는 행정예고를 통한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어린이공원 21개소, 근린공원 6개소, 수변공원 1개소 등 모두 28개소를 ‘금주구역’으로 지정했다. 달서구는 12월 31일까지 계도기간으로 정해 금주구역 안내판 설치 및 지속적인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2025년 1월 1일부터는 금주구역 내 음주행위 적발 시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조례에는 단속 규정을 담고 있지만, 단속보다는 주민 인식개선을 통해 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치매안심 환경 조성과 안전망 강화를 위해 치매안심가맹점 19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사업장에 속한 구성원 전체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치매 자원봉사활동, 캠페인 등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 등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가맹점은 제일약국, 예스런한우 대봉점, 예전배첩연구소 등 19개소이다. 이 중 17개소는 치매환자가 이용하기 편한 치매안심약국으로 종사자 모두가 치매 교육을 받아 치매환자의 특성을 이해하고 치매 안전망 구축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치매안심마을인 대봉2동과 남산4동에는 치매안심가맹점을 각각 3개소와 2개소를 신규지정해 치매안심마을 우수 유지 기준을 충족했다. 황석선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인식 개선과 치매어르신 실종 예방 등에 지역사회가 동참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보건소는 지난 4일 외국인지원센터 5곳과 직원을 대상으로 질병정보 모니터기관 위촉 및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질병정보 모니터 기관은 지역 외국인들의 감염병 발생 동향을 신속히 파악해 보건소에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지역 외국인의 감염병 감시뿐만 아니라 경주를 방문하는 외국인의 소통 편의를 높이는 구심점 역할도 맡게 된다. 특히 이날은 경주시 직원 30명도 참여해 일선 현장에서 감염병 발생 모니터링과 팬데믹 등 위기상황에 예비 방역인력으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강사로는 경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부단장으로 있는 동국대 의과대학 박지혁 교수가 초빙돼 하절기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유행 역학조사’ 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이날 질병정보 모니터기관으로 위촉된 외국인지원센터 5곳은 그간 외국인의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상 거주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생활법률 등 상담과 기관 연계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진병철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4주간 홀로어르신 3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보고잡당(보건소와 함께 고혈압 잡고 당뇨까지!)’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건강생활 습관 실천을 목적으로 4차시에 걸쳐 자기혈관숫자알기(혈압·혈당 측정)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 어르신 낙상예방 교육, 건강한 식생활 영양교육, ‘간편, 한 끼’식사 만들기 실습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매주 혈압과 혈당을 측정해보며 나의 건강상태를 잘 이해할 수 있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한 끼 식사를 직접 만들어보니, 가정에서도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해보려는 의지가 생겨 앞으로도 꾸준히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 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재 통영시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홀로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언제나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5일 서울 The-K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제16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게 추진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의 계획 및 운영․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건강증진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신체활동 및 비만예방관리,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금연, 구강보건, 모자보건사업 등 건강문제 전반을 다루며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했고, 특히 전년대비 성과개선 부문을 인정받아 전략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영재통영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요구도를 반영하고 지역현황에 맞는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그리고 건강생활실천 환경조성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은 응급상황 시 응급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내 공공체육시설과 체육공원 내에 자동심장충격기(AED) 20대를 설치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심정지 사고를 대비해 각 생활체육공원에 심장충격기를 비치해야한다는 논의가 이어짐에 따라, 올해 초부터 문화체육과 주관으로 각 읍면 체육공원의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에 나섰다. 이에 관내 생활체육공원 축구장, 야구장, 파크골프장, 양서에코힐링센터, 용문국민체육센터 수영장 등 12개 읍면 관할 체육공원 전체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가 완료됐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가 발생한 환자의 가슴에 전기패드를 부착해 강한 전기 충격을 줘 심장 기능이 정상적으로 돌아오게 하는 응급처치 기기로 응급상황 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양평군 보건소는 기기마다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기기 작동여부 및 패드·배터리 등의 소모품 유효기간을 꼼꼼히 확인하고 기기가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꾸준한 관리 점검 지도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군은 7월 중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직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4일 정약용도서관 세미나실에서 ‘2024년 정신장애인의 안정적 삶을 위한 지역사회 지원방안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남양주북부장애인복지관, 푸른샘 정신재활시설, 북부장애인보호작업장의 공동주최로 진행됐으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적응력 향상을 통해 안정적인 삶을 도모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구체적인 실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남양주보건소장과 남양주풍양보건소장 등 관계자, 장애인복지과, 현장 실무자,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남양주시의 현황을 파악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토론에 앞서 △남양주시 정신건강 현황과 실태 △지역사회 정신재활시설의 직업재활 실제 △정신장애인의 직업재활 현황과 방안 △정신장애인의 삶과 생명존중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는 ‘法’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을 위한 복지관의 역할 등의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토론에는 양수 경복대 부총장을 좌장으로, 김세화 남양주보건소 정신건강팀장, 장명찬 마음샘정신재활센터장, 송인재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북부지사 과장, 황태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 이원호 법무법인 함백 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7월 한 달간 2030세대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건강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2030 심뇌혈관 건강 프로그램’은 2030세대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에서는 △기초 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체성분 검사 △근력 검사 △스트레스 검사 △개인별 하루 섭취 열량에 따른 식사계획 상담 등 다양한 검사와 상담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프로그램의 모든 과정을 참여하면 소정의 선물이 제공되며, ‘고당e공부방’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심뇌혈관질환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참여대상은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20세~39세 시민으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7월 한 달간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서구화된 식생활로 2030세대의 심뇌혈관 건강이 위협받는 현실이다”라며 “이번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을 인지시키고, 이를 예방·관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6개의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 대비 ‘더위 방위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각 마을의 무더위 쉼터를 활용해 실내에서 온열질환 건강 모니터링, 여름철 보건교육, 글라스 아트, 냅킨아트, 우드 코스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6월 운영을 시작했으며 오는 8월까지 마을 당 8회씩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처음에는 수공예 수업이 낯설었지만 완성 작품에 성취감을 얻고 더위도 피할 수 있어 두 배로 행복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낮 시간 동안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 쉼터를 이용한 실내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