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8일 이번 주 준공을 앞두고 있는 남구 중앙로 297-1 일원에 설치한 저지대 침수방지시설에 대한 현황을 보고 받고 안전한 공사 마무리를 당부했다. 이번 사업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업비 3천 5백만 원을 확보해 2023년 10월 지원 사업 계획 공고와 홍보를 통해 공모 후 2024년 2월 지원 대상 22개소를 선정 후 3월 착공해 5월 17일 완료 이번 주 중으로 준공될 예정이다. 한편, 울산 남구는 ‘울산광역시 남구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에 공동주택(150세대 미만), 단독주택, 소규모상가(상시 근로자 수 10명 미만)에 대해 수방지시설(차수판) 설치비용을 90% 지원(자부담 10%)하고, 설치가 완료되면 시설물은 소유자에게 인수‧인계돼 유지관리하게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저지대 건축물의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행복 남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28일 울산의 대표 신도시 중 하나인 북구 송정동 일대 초·중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 방안을 찾는 현장 간담회를 열고 지역 초·중학생들의 수업 및 등교 환경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손근호 의원(북구1·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송정동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 아파트 관리사무소 회의실에서 ‘고헌초 주변 교육여건 개선 학부모 간담회’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인근 고헌초등학교 학부모 등 주민, 울산시교육청과 강북교육지원청의 교육여건 개선 담당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고헌초교 과밀현상 해소 방안과 졸업 후 중학 배정 문제, 통학로 주변 안전, 학교생활 환경 등 현안을 놓고 학부모들이 의견과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교육청 관계자들이 현황, 개선 계획 및 주요 학사 현안을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부모들은 학생 수에 비해 교육 시설이 충분치 않아 학교가 과밀이고 등하교 거리도 상당해서 어려움이 많다면서, “특히 고헌초교는 졸업생 수에 비해 인근 중학교의 수용 인원이 적어서 학생들이 통학거리가 먼 다른 학교로 배정되는 사례가 많은데 이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홍유준 의원은 28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동구 고늘지구의 기반시설 개설 관련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날 간담회는 울산시 및 경동도시가스 관계자,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늘사거리에서 자율운항선박성능실증센터로 이어지는 진입도로 개설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설치방안을 논의코자 마련됐다. 홍유준 의원은 “2022년 11월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개소 당시 진입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그간 센터 이용자들이 인근 기업의 사유지를 통과하면서 기업의 관리사무소를 거쳐야 하는 등의 불편이 있었다”며 도로개설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지난 해 8월 고늘지구 일원에서 사유지출입을 통제하면서 해변이나 상가 방문객들이 통행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고, 도시기반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아 인근 기업에서 수돗물을 공급받는 등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조속한 도로개설을 촉구하는 한편, 도로개설 시에 기반시설도 함께 설치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진입도로 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28일, 울산해바라기센터(남구 신정동)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2023년 9월 울산병원 건물로부터 이전한 해바라기센터의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운영 현황 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함이다. 이날 환경복지 위원들은 24시간 위기 및 통합 지원, 사건조사·증거채취·의료지원·동행서비스, 피해자 심리진단 평가 및 심리치료, 찾아가는 상담 및 성폭력예방교육, 법률모니터링 등 울산해바라기센터의 전반적인 진행사업과 현안 및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피해자대기실, 심리평가치료실, 진료실 등 주요 시설들을 살펴보았다. 이영해 위원장은 “성·가정폭력, 성매매 등의 피해자에 대해 즉각적인 보호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시는 종사자 여러분과 울산병원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격려하는 한편, 코로나19에 이은 의료공백의 장기화로 인해 운영에 차질은 없는지, 종사자들의 처우는 어떠한 방향으로 개선되고 있는지 등에 대해 관계자들과 문답했다. 또한, “여러 인력이 요구되는 상담, 의료, 법률, 수사지원 등을 365일 24시간 원스톱으로 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28일, 저학년 돌봄 공백을 국가기관이 지원하고 물놀이 안전수칙 등 해양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울산 남구 소재 선암초등학교 늘봄학교 교실을 방문하여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했다. 늘봄학교는 초등학교에서 정규수업 전·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교 및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제도로, 울산 관내 24개 학교에서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2학기부터는 전면시행 예정이다. 이번 강의에서 정욱한 서장은 선암초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 해양경찰 소개 ▲ 물놀이 안전수칙 ▲ 구명조끼 착용법 및 구명튜브 사용법 ▲ 심폐소생술 등 본격적인 여름철 성수기에 앞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미래 해양경찰을 꿈꾸는 학생들과 대화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이번 일일 강사로 나선 정서장은“늘봄학교 특강을 통해 저출산 극복 및 학부모 양육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이번 교육으로 학생들이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의식을 가지고 여름철 바다를 안전하게 즐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해경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3,400여명을 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립노인병원의 민간위탁 기관으로 의료법인 재명의료재단이 재선정됐다. 울산시는 5월 28일 오후 3시 시청 1별관 5층 시민건강과에서 의료법인 재명의료재단과 울산광역시립노인병원 민간위탁 운영 재계약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기존 위탁 기간이 올해 5월 30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민간위탁관리위원회 심의 및 선정심사 위원회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의료법인 재명의료재단을 운영기관으로 재선정하고 체결하게 됐다. 의료법인 재명의료재단은 지난 5년간의 위탁 기간 동안 보건복지부로부터 치매안심병원 지정을 이끌어 냈으며 공립요양병원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받아 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재계약으로 의료법인 재명의료재단은 5월 31일부터 오는 2029년 5월 30일까지 5년간 더 울산광역시립노인병원을 운영하게 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재계약 협약체결과 더불어 환자와 보호자가 모두 만족하는 최상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여 공공의료기관으로써의 기능과 역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광역시립노인병원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국을 방문 중인 울산시 대표단이 방문 마지막 날인 5월 28일 중국 우호협력도시 칭다오시를 방문해 울산시와 칭다오시간 교류협력 방안 마련에 나선다. 울산시 대표단은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오전 11시 30분) 자오하오즈 칭다오시장을 비롯한 칭다오시 인민정부 대표들을 만난다. 이 자리에서 울산시는 칭다오시와 향후 경제, 문화, 청소년 교류 방면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는 협력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 오후 3시(한국시간 오후 4시)에는 진사탄 맥주성에서 칭다오시 인민정부와 함께 칭다오의 대표 축제, 칭다오 국제 맥주 축제를 주관하는 칭다오시 무역촉진위원회 대표자들과 면담을 한다. 이번 면담은 2024 울산공업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본따르기를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 대표단은 칭다오 무역촉진위원회로부터 매년 7 부터 8월에 개최되는 칭다오 국제 맥주 축제 준비상황을 청취하고, 축제가 열리는 진사탄 맥주성 현장도 방문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중국 해양 물류의 중심지 칭다오시에 방문하게 되어서 기쁘다. 울산시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는 오는 6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슬도아트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문화예술인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슬도예술제를 개최한다. 슬도예술제는 ‘지붕없는 예술관’ 슬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예술공연과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관객과 연주자가 함께 교감하는 친근하고 역동적인 공연문화으로, 특히 이번 슬도예술제는 올해 초 새롭게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인 슬도아트를 무대로 하여 추진된다. 이 날 오전 10시부터 슬도아트 옥상 ‘루프탑 뷰330’에서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썬 라이즈 야외요가’가 열리고 이어 헤드폰을 착용하고 DJ의 음악 및 신청곡을 감상하는 ‘사일런스 타임’, 동구 출신 청년 싱어송라이터 ‘싱나애’의 우쿨렐레 연주 등 슬도의 햇살과 바람을 느끼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어서 슬도아트 야외공연장에서는 청년 스트릿댄스 그룹 ‘본때크루’의 텐션 넘치는 공연과 기술과 코미디를 풀어 낸 ‘라웅’의 요요 퍼포먼스로 축제의 분위기를 돋우고, 다시 옥상 루프탑에서 울산 청년예술가 ‘김근영’이 잔잔한 해금의 선율로 감미로운 연주곡을 선사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신정119안전센터는 5월 28일 오전 10시 신정119안전센터에서 ‘오늘은 내가 소방관’ 직업체험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초등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소방관이라는 직업을 소개하고 평소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면서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소방차 탑승 체험, 소방장비교육, 소방호스 방수 체험 등 생생한 현장 교육도 함께 이루어진다. 신정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이번 기회로 평소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대해 궁금했던 점이 어느 정도 풀렸길 바라며 소방관이 장래희망인 분들은 오늘 교육을 소중히 여겨 훗날 직업선택의 단단한 씨앗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부소방서는 5월 28일 오전 10시 중구 유곡동에 위치한 에일린의뜰 3차 아파트에서 가상화재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공무원 30여 명과 차량 6대가 투입돼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충전 중 화재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전기차 화재진압 장비 활용 지하층 충전시설 화재진압 훈련 ▲충전시설 위치, 구조 및 지하층 화재 현장 활동 시 주의사항 숙지 등이다. 성진용 중부소방서장은 “전기차량 충전 중 화재발생 건수가 높아짐에 따라 선제적 대응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