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단양장애인복지관은 8월 1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장애인 파크골프단 회원과 내빈 포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파크골프단 창단식이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이번 창단식은 장애인 파크골프단의 건강증진과 장애인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으며, 내빈소개·축사·파크골프 모자 수여식·퍼팅시연·단체기념촬영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습니다. 내빈으로는 단양군 관계자와 단양군 지역의원, 단양군파크골프협회 황병모 회장님도 참석하시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축사로 이상훈 군의회 의장님은“단양장애인복지관 파크골프단 창단식을 축하드립니다.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건강한 운동스포츠인 파크골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장애인 파크골프단 소개와 함께 회원들에게는 파크골프단 모자를 수여하여 팀의 일원임을 알리고 자긍심을 높였으며, 단양군 의원 분들과 회원들이 직접 퍼팅을 시연하며 파크골프의 재미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모든 참석자들이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창단식을 기념했습니다. 단양장애인복지관의 김경섭 관장님은 "장애인 파크골프단 창단을 통해 장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에 위치한 원흥이생태공원이 산림청이 선정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됐다. 산림청은 도시숲의 기능을 △기후변화 대응형 △경제효과 증진형 △경관 개선형 △주민건강 증진형 △주민 참여형 등 5가지 유형으로 나눠 전국 도시숲 50선을 1일 발표했다. 이 중 원흥이생태공원은 ‘주민 참여형’ 기능을 우수하게 수행하는 공원으로 선정됐다. 주민 참여형은 시민이 나무심기와 정원 가꾸기 등에 직접 참여한 숲이다. 원흥이생태공원은 유아·초등학생 대상 숲생태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점에서 원흥이생태공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2023년 기준 청주시는 원흥이생태공원에서 18종의 프로그램을 296회 운영했다. 이외에도 시는 두꺼비 산란지인 원흥이방죽과 양서류 보호‧보전이라는 목적을 갖고 공원을 조성한 만큼, 생태학습장으로서의 원흥이생태공원을 발전시키고 있으며, 동시에 소나무, 참나무, 버드나무 등 다양한 나무를 식재해 가꾸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유동인구가 많은 산남동 주변에 자리잡은 원흥이생태공원이 도시숲으로서의 뛰어난 가치를 인정받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지난 2일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의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자매도시인 대전 동구, 부산 동래구, 경기 부천시 대표단이 축제장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날 군의 공식 초청에 따라 대전 동구, 부산 동래구, 경기 부천시 대표단 24명이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 공식 개막식을 앞두고 열린 자매도시 환담회에서는 자매도시 대표단과 황규철 옥천군수 및 군 간부 공무원이 만나 향후 교류 사업 활성화에 대한 상호 의지를 확인하고 적극적인 대외협력 강화에 대한 뜻을 모았다. 특히, 부산 동래구는 올해 우리 군과 신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도시로 지난 5월 체결식을 위해 황규철 옥천군수와 군 간부 공무원 10명이 동래구를 방문한 것에 이어 장준용 동래구청장을 비롯한 국·과장 등 11명이 대거 참석해 상호 간의 의리와 신뢰를 더욱 돈독히 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우리 군의 대표 축제인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에 참석해 주신 자매도시 대표단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이번 방문을 통해 옥천의 맛과 멋을 느끼고, 자매도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오는 22일까지 문화제조창 동부창고(카페C 앞)에서 ‘2024 제4회 청주 파빌리온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 선정된 3개 작품을 전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민 소통과 참여의 장을 마련하고 청주시 건축문화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 청주 파빌리온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은 2021년 청주시 민간전문가 제도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래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해당 공모전은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유일한 파빌리온 건축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공모전은 올해 3월에 시작돼 1차 기획안 서면심사 및 발표심사, 2차 현장심사 등 여러 단계를 통해 이번 전시에 제작될 3개 작품을 선정했다.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파빌리온으로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동부창고, 변화된 공간 무엇으로 채울까’로 대학생들의 개성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파빌리온 제작을 완료했으며, 제작된 파빌리온은 8월 전시기간 동안 동부창고에 자연스럽게 융화돼 시민들과 소통하며 동부창고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공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4년 동안 호형호제하고 있는 옥천군과 대전 동구가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통해 따뜻한 동행을 이어갔다. 두 지자체는 지난달 300만원씩 상대에게 고향사랑기부를 하고, 2일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개막 때 기탁식을 가졌다. 기탁식은 대표 답례품 교환, 각 자치단체장의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메시지 전달, 홍보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군과 구는 지난해에도 소속 공무원 30명이 각 10만원씩 총 300만원을 서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주고받았다. 지난 2000년 자매결연 도시로 인연을 맺은 두 지자체는 축제 시 상호 방문, 농산물 판촉 행사, 농촌일손돕기 등을 통해 교류 중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서로가 서로의 고향이라 생각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두 지자체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 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 1월 1일부터 전국 243곳 지자체가 함께 시행 중인 제도다.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자체로부터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가 취약계층 아동 지원 프로그램 ‘디딤씨앗통장’(아동발달지원계좌) 후원자를 모집하기 위해 8월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저소득층 아동을 발굴해 디딤씨앗통장 신규가입을 장려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월1만원 후원을 장려할 계획이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성인이 될 때 든든한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까지 가입대상은 생계·의료급여 수급가정의 12~17세 아동, 가정위탁 아동, 시설입소 아동 등이었으나, 2024년도에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정의 아동도 가입할 수 있게 됐으며 가입 연령도 0~17세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8월 현재 1,439명의 수급자 아동이 디딤씨앗통장에 신규로 가입했다. 전년 동기 대비 약 15배 증가한 수치다. 시는 가입대상 아동 현황을 파악해 가입 누락이 생기지 않도록 점검하는 한편,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창구와 신한은행(SOL) 앱,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후원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청주시는 올해 7월까지 디딤씨앗통장에 입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1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조직위는 기획, 홍보, 마케팅(수익사업), 대외협력(기업유치), 엑스포운영, 행사, 시설, 전시 총 8개 분야, 33명의 전문가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 조직위원장인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직접 각 분야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위촉 수락에 대한 감사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표했으며, 다양한 국제행사 경험을 보유한 이문희 충청대 교수를 자문위원장으로, 국악분야 전문가이며 영동난계국악단 초대상임지휘자를 지낸 강호중 추계예술대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자문위원의 임기는 행사가 종료되는 2025년 10월 11일까지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엑스포 분야별 중요사항을 결정하기 위한 자문과 실행상 문제점을 예측하고 개선에 필요한 조언을 통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성공으로 이끄는 길라잡이 역할을 하게 된다. 위촉식 이후 가진 제1차 자문회의에서는 이문희 자문위원장 주재로 행사 대행사 제안 내용에 대한 자문을 실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 과수거점 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4년도 과수거점 APC 경영평가에서 전국 1위를 수상했다. 올해 과수거점 APC 경영평가는 전국 23개 과수거점 APC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주요 평가항목은 취급규모, 조직화, 계약재배 실적, 전문인력, 수출실적 등 총 38개 항목이다. 충주 과수거점 APC는 취급액 성장률, 계약재배 매입률, 운영효율성, 전문인력 확보, 정책사업 참여 등의 다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1위라는 눈부신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이번 수상에 따라 충주 과수거점 APC는 인센티브로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이번 평가 결과는 2015년부터 지속 발생하고 있는 충주 지역 과수화상병과 잦은 농업재해 등 어려운 지역 과수산업 여건 속에서 일궈낸 성과이기에 더욱 값지다는 평가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충북 과수산업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충북 과수 인지도 향상을 위해 도내 과수거점 APC 보완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청북도는 8월 1일 충북도 특화 작물인 인삼을 주원료로 한 음료 수출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도내 인삼제품류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진흥 간담회를 개최했다. ‘23년 말 기준 충북의 인삼 음료는 중국, 일본 등지에 1,581톤(13백만달러, 한화 170억 원)이 수출됐으며 ’22년 대비 수출 증가율 241.6%로,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건강 기능식품에 대한 관심 및 식혜, 알로에 주스 등과 함께 한류 인기로 수출이 폭증하고 있는 품목 중 하나이다. 하지만 충북도 ‘24년 상반기 수출 호조(전년 대비 20.4% 증가) 속에서도 인삼류(홍삼, 백삼조 제품 등) 수출은 11.4% 감소하여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제적인 원인으로는 지속되는 일본 엔저 영향과 함께 다른 나라의 저가 인삼 세계시장 진출로, 원료삼 등 충북 인삼류 수출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보이며, 충북인삼협동조합 등 도내 주요 인삼 수출 업체가 참석하여 인삼류 수출에 대한 애로‧건의 사항을 발표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캐나다(화기삼), 중국(장백삼) 등 저가형 인삼과의 가격 경쟁이 어렵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8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정영선 조경가를 초청해 충북 오픈아카데미 장터(장돌뱅이 배움터)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김영환 지사를 비롯해 도 실국장 및 직원, 출자·출연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영선 조경가는 대한민국 1세대 조경가로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디자인으로 아름다운 공간을 창조하여, 조경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제프리젤리코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했다. 서울대 환경대학원 환경조경학과 1회 입학생인 그는 대학원 졸업 후 청주대에서 조경학과 교수 생활을 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다가 1987년 조경설계 서안을 설립하면서 전문적인 조경가로서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청주대에서 교수 생활을 한 인연으로 충북이 제2의 고향이라고 할 만큼 충북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오늘 강연에서는 옛 정수장 시설을 그대로 활용한 국내 최초 재활용 생태공원인 선유도 공원을 비롯하여, 굵직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얻은 철학과 노하우 등을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1일부터 충북에 방문하여 청풍교, 화양구곡, 청남대 등을 둘러본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