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5월 28일 오전 9시 울산대학교병원 5층 강당에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보건소 및 유관기관 보건의료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지원단 강동윤 지원단장의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기획 및 평가 보고와 함께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영양사회,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에서 관련분야 강사들을 초빙해 영양교육, 보건소 사업발표, 건강지표 현황, 운동,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보건소 및 유관기관 보건의료 담당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지식 함양을 통해 우리 시 심뇌혈관질환 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5월 28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평가(자격)’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울산시가 직접 또는 위탁 관리하고 있는 시설물에 대한 밀폐공간작업 담당자 및 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위생기술사 권오윤씨가 강사로 나서 △밀폐공간 위험성과 종류 △밀폐공간 작업 안전보건기준 △산소 및 유해가스농도 측정방법, 보호구 실습 등을 교육한다. 밀폐공간은 산소결핍, 유해가스로 인한 질식·화재·폭발 등의 위험이 있는 장소로 현재 울산시가 관리하고 있는 밀폐공간은 상하수도 시설물, 폐수처리시설, 배수펌프장, 물탱크 등 18개소 914개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밀폐공간작업은 중대재해로 이어질 확률이 높은 위험한 작업이다.”라며 “작업절차를 준수하고 철저한 현장관리를 통해 모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봄나들이철을 맞아 시민들이 즐겨 찾는 간편식품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균 등을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검사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구․군 위생부서에서 수거해 검사를 의뢰한 김밥, 버거, 토스트, 만두 등 야외 간편 조리식품과 카페 음료류 및 식용얼음 등 40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항목은 세균수, 대장균 등 ‘위생지표세균’과 살모넬라, 장출혈성 대장균, 캠필로박터균 등 ‘식중독균’이다. 검사 결과 모두 기준 규격에 적합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 관계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집단급식 및 외식 증가 등으로 집단식중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라며 “최근에는 급격한 기온상승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쉬운 만큼 개인위생은 물론 식품별 보관방법 및 보관온도를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5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울산 여성인력개발센터(남구 삼산동) 3층 정보화강의실에서 울산시 소속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실무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과정에서 성인지 관점을 구현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통한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에 대한 전문성과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부(성별영향평가 이해와 시스템 사용방법)와 2부(사업별 컨설팅)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는 성평등교육연구소 ‘공감’ 김향숙 공동대표가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이해와 사업별 성별영향평가서 작성 및 시스템 사용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2부는 지자체 고유사업, 신규 및 공약사업, 일자리 관련 사업 등 성별영향평가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부서별 성별영향평가 사업 35건에 대해 사업담당자별로 1:1 대면 상담(컨설팅)을 통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맞춤형 정책개선 과제와 해결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공무원들이 정책의 수립과 시행과정에서 의도하지 않았던 차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오는 11월까지 울산지역 어항을 방문해 정박하고 있는 어선을 대상으로 어업용기자재에 대한 점검․수리를 시행하는 이동수리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소는 사업비 6,200만 원을 투입하여, 조업 중 기관, 레이더 등 어업용기자재 고장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10톤 미만의 어선 724척을 대상으로 어선용 기관(선외기, 디젤엔진 등)과 어업용기자재(무전기, 레이더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필요시 10만 원 이하 소규모 부품을 1회에 한해서 무상으로 교체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선의 안전한 운항과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어선의 점검과 정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찾아가는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소 운영을 통해 어업인의 경제적부담을 줄이고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21개소의 어항 및 항포구를 대상으로 총 31회 이동수리소를 운영하여 468척의 어선을 점검․수리하여, 점검 서비스를 받은 어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동구청과 함께 5월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성원상떼빌아파트(동구 남목2동) 휘트니스센터 앞에서 ‘오케이(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에서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11월까지 총 9회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는 안효대 경제부시장과 김종훈 동구청장, 자원봉사자 및 민간기술자,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총 8개 분야, 20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들로는 시민들에게 가장 호응이 좋은 칼갈이, 자전거 수리, 화분 분갈이, 안경 귀금속 세척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찻잔 만들기,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건강관리상담, 심폐소생술 체험 등 대기 시간 동안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또한, 지역 관광기념품 홍보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도 함께하며, 특히, 김종훈 동구청장이 직접 고충민원 해결사로 나서 지역의 민원을 듣고 해결하는 ‘찾아가는 고충민원 상담소’ 자리도 마련했다. 이 밖에도 동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재능기부로 손 마사지와 손톱관리(네일아트) 서비스도 제공한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5월 28일 오후 2시 울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남구 신정동 인강빌딩 7층) 회의실에서 ‘2024년 색채마을 테마파크 시범사업’ 선정을 위한 서면심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울산시가 사업비를 지원해 지역 특색에 맞는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색채와 경관 디자인을 활용한 예술적인 마을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심사 결과 최종 2건을 선정하며, 1개 사업 당 5억 원씩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난 4월말 실시한 공모 결과 ▲중구 ‘새로 만드는 울산형 전통시장’ ▲남구 ‘장생포 색채마을 경관개선’ ▲동구 ‘색채마을 화색동진 조성’ ▲북구 ‘판지-제전 바닷길(오션로드) 조성’ ▲울주군 ‘온산국가산업단지공단 문화경관 개선’과 ‘추성1저수지 둘레길 조성’ 등 총 6건의 사업을 접수받은 바 있다. 이날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구군으로부터 접수된 사업 6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는 사업의 적절성, 사업 실현성, 주민참여, 기대효과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사회의 활력과 활기를 높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노후된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와 매곡일반산업단지에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가 조성된다.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 통합 공모사업’ 중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부문에 응모해 2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착공된 지 20년 이상된 노후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산업단지 내 특화 디자인 도입 및 근로자 쉼터, 녹지 조성 등 산업단지 근무환경을 개선하는데 목표를 두고 추진됐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에서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과 ‘매곡일반산업단지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40억 원을 확보하고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에 나선다.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의 경우 국비 20억 원 뿐만아니라 지난 3월 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이 ‘꿀잼도시 울산, 산업경관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투자하기로 한 30억 원과 시비 8억 6,000만 원을 합쳐 총 58억 6,0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서동욱 구청장)는 트렌디한 미래형 남구 조성을 위해 민선8기 후반기 조직방향을 설정하고, 급격한 시대 변화와 행정수요 확산에 전략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7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 목표는 △ 문화·관광·예술의 가치 확장 △ 건강한 지속가능성, 편안한 도시환경 구현 △ 맞춤형 민생현장 대민행정 밀착 지원 △강도 높은 청년 정책 추진 등으로 1개국․2개과 신설, 2개계 신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개편방향을 살펴보면, △ 문화·관광·예술의 가치 확장으로 미래대응 전략사업 추진 한다. 이를 위해 문화관광국을 신설하고, 문화체육과를 문화예술과로 변경하는 등 미래대응 전략사업 추진을 위해 전문성을 높인 전략적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나날이 새로워지고 있는 남구가 더 큰 미래형 문화관광예술 도시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가속도를 낼 계획이다. 남구가 지닌 잠재력과 미래 핵심 정책들을 집약하고 융합시켜 모든 구민이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를 바꾸는 힘을 더욱 더 키워 나갈 예정이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기환 울산광역시의회 의장은 27일 오후, 전라남도의회에서 개최하는 2024년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3차 임시회에 참석했다. 이날 임시회에 참석한 전국 시·도의회의장들은 울산광역시의회가 건의한 ‘원자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 건의안’을 비롯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대 및 인구감소지역법 개정 촉구’ 및 ‘'지방의회법'제정안 국회 신속 통과 촉구 건의안’ 등 24개 안건을 심의했다. 울산시의회에서 제출한 건의안은 지방세법상 원자력 발전량 킬로와트시(kWh)당 1원으로 부과되는 원자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의 표준세율을 1.5원으로 인상하는 것으로, 지난 9년간 반영되지 않는 물가상승과 전력요금 변동 등을 고려하여 세율 인상을 통해 원전 인근지역 지원을 강화하고자 하는 것이다. 회의 다음날인 28일 김기환 의장은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하여 관계자들과 함께 작년 개최 기간 동안 980만명이 방문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주요 성과와 운영 사례에 대한 논의를 통해 2028 국제정원박람회 울산 유치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기환 의장은 “원전 인근 지역주민들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