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4월 15일부터 11월 말까지 관내 초등학교 1 부터 3학년을 대상으로 ‘교실에서 만나는 AI・SW체험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코딩) 교육으로 학교에서는 학급별로 원하는 프로그램(알버트AI로봇, 뚜루뚜루, 카미봇파이, 포켓터틀 중 1개)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학급당 소프트웨어교육 강사 2명이 개별 학급으로 찾아가 체험 및 실습형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324학급의 학생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받은 ‘교실에서 만나는 AI・SW체험교육’은 올해 960학급을 목표로 체험 대상, 수업 교구, 수업 차시 등 운영 프로그램 등 전반적인 사항을 최적화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연구정보원 고인자 원장은 "이번 AI·SW체험교육은 어린 학생들에게 AI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학생교육원이 지난 11일 본량수련장에서 평동초를 시작으로 ‘2024년 초등학교 수련활동’을 실시한다. 30일 학생교육원에 따르면 올해 본량수련장의 수련활동은 ▲‘학생수련활동과 연계한 안전체험’ ▲‘위기탈출 넘버원~! 안전체험’ ▲끼를 발산하는 캠프파이어 ▲자전거 타기 등의 교육과정으로 편성해 총 1,961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수련 활동에 참여한 광주방림초등학교 김민희교사는 “학생들이 학교를 벗어나 자연과 어우러진 본량수련장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생기 넘치는 에너지를 얻은 것 같아서 매우 뜻깊다”라고 말했다. 또한 평동초 5학년 최솔리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모험활동도 하고 밥도 해 먹으면서 더욱 친해져서 좋았고, 평소 타볼 수 없었던 자전거를 타면서 더워지는 지구를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광주학생교육원 진영 원장은 “수련활동은 청소년기에 필요한 기량과 품성을 함양하는 중요한 교육적 활동이다”며 “우리 교육원은 보다 쾌적한 수련환경 조성을 위해 최신 시설조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본량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7일 계림두산위브 아파트에서 주민들의 호응 속에 ‘마을애(愛) 찾아가는 동구 버스킹’ 첫 공연을 열고, 오는 6월까지 순회 방문 공연에 나선다고 밝혔다. ‘마을애(愛) 찾아가는 동구 버스킹’은 주민들의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각 동별 수요조사를 통해 6곳을 선정, 음악 공연과 마술, 마임·버블쇼 등 맞춤형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며 특색있는 문화공동체를 조성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이날 주말에 열린 행사에서는 주민들에게 마술·버블쇼, 전자바이올린, 팝페라그룹 공연이 선보이며 일상 속 문화 향유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펼쳐졌다. 특히 아파트 거주민인 청소년들이 선보인 태권도 시범과 주민 노래자랑 등 아파트 자체적으로 진행된 행사와 함께 ‘찾아가는 동구 버스킹’이 맞물려 주민들이 보내는 박수 갈채가 이어져 분위기를 이끌어내는 데 한 몫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규모가 큰 문화행사도 좋지만 일상 속 소규모 공연 또한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필요하다”면서 “이번 버스킹 공연이 주민들이 문화예술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 동구는 ‘2024년 온리동구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공동체와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약정식에서는 공모사업 선정 공동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해부터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전면 시행되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으로 인해 바뀐 예산 교육 등 워크숍을 진행했다. ‘온리동구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으로 마을의 현안 과제를 주민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주민 모임과 단체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지난 2월 접수된 125개 단체를 대상으로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위원회 심의를 거쳐 11개 분야 106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들 단체에 대해서는 2억 5천9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동구는 올해 마을공동체 형성지원, 기후위기 대응, 마을총회의제 지원, 소통방 지원, 마을사랑채 특화, 마을네트워크 지원, 자율의제지원, 생활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지원 등 지속 가능한 공동체 지원을 통해 마을의 특성을 담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 한해는 마을에서 주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2024년 여성 희망창작소 성평등 아카데미 일환으로 ‘여성 리더의 말하기’ 강좌를 오는 6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여성이 공적인 영역에서 당당하고 설득력 있게 소통할 수 있는 역량을 개발해 지역사회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강식은 지난 18일 동구 여성 활동가와 리더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희 스피치커뮤니케이션즈 대표를 초청해 호흡·발성, 발음 훈련으로 목소리 단련, 자세·태도·표정·워킹 등 이미지 훈련, 인사말·인터뷰·발표·회의 등 현장 활용 가능한 이론 및 실습 등에 대해 논의하며 오는 6월 말까지 10회 진행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여성들이 떨림증을 극복하고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발표해 공적인 영역에서 당당하고 설득력 있게 말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여성의 리더십을 개발하는 맞춤용 교육을 통해 여성의 성장과 대표성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동구는 ‘전국 최초로 여성친화도시’ 3단계로 지정됐으며, 여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아파트 입주민 간 소통과 나눔문화를 확대하고 생활문제 해결 및 도출에 앞장서고자 주민주도형 ‘아파트 거점 봉사단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4년 아파트 거점 봉사단 지원사업’ 선정 단체는 그린파크 봉사단, 리포레 봉사단(우방 아이유쉘 2차), 모해가 봉사단(용산LH 1단지), 백화아파트 119봉사단, 진아리채 봉사단(내남 진아리채 1차), 헤아림 봉사단(무등산 골드클래스 2차) 등 6개소다. 선정된 봉사단은 5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아파트 환경정화, 탄소중립 실천 활동, 층간소음‧불법주정차 캠페인, 이웃돌봄 건강도시락 나눔 등 일상 속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면서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일상 속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이웃 간 따뜻한 정이 있는 아파트 공동체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소통과 나눔을 기반으로 한 아파트 공동체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파트 거점 봉사단 지원사업은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5개소가 선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6일 전일빌딩 245에서 생애출판사업 ‘어르신 자서전 쓰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자서전 쓰기에 참여하는 어르신과 조선대학교 문예창작과·만화애니메이션학과 청년멘토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방의 밤‘의 은유 작가가 글쓰기 방법을 알려주는 특강이 마련됐다. 동구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한 생애출판사업 ’어르신 자서전 쓰기‘는 현재까지 166명의 어르신들이 직접 쓴 글들을 엮어 17권의 공동 자서전을 출간했다. 이번 자서전 쓰기 과정은 11회에 걸쳐 운영되며, 참여자들의 대부분이 고령으로 글쓰기에 어려움을 가진 분들이 많아 청년멘토단의 도움을 통한 구술로도 진행된다. 조선대 문예창작과 학생들로 이뤄진 청년멘토단이 글쓰기 지도를 맡고,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학생과 대학원생들은 삽화 제작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고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인문도시 광주 동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은 모두 삶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역사를 보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인문 사업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전액 시비로 지원하는 ‘장애인생활지원금’을 관리 소홀과 광주광역시 서구청의 안이한 행정으로 87명의 지급 누락자가 발생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박미정 의원은 30일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서구청이 장애인생활지원금 지급대상자 중 87명을 누락해 총 7,446만원을 지급하지 않았다.” 면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시효 5년 완성으로 5,322만원을 제외한 2,124만원을 중증장애인들이 지급 받지 못하게 됐다.”고 질타했다. 광주시는『광주광역시 장애인생활지원금 지급 조례』에 따라 광주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중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에게 2012년 1월부터 1인당 월 2만원씩 지원금을 구청에 지원하고 있다. 2024년 제1차 광주시 추가경정예산안에는 장애인생활지원금 기정예산 18억4,800만원에 미지급분 예산 5,322만원만을 증액한 19억122만원을 편성했다. 미지급분 예산은 지원금을 받을 권리가 유효한 최근 5년(2018. 9월~2023. 8월)에 해당한다. 장애인연금법 제20조에는 금전의 지급을 목적으로 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9일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나기백 북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송윤순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식에 이어 자원봉사활동 추진 현황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행복한 북구 만들기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공동 협력 △ 북구 지역 내 자원봉사 실적관리 사업 수행 협력 △ 기타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교류 및 협력 등이다. 공단은 자원봉사센터와 첫 번째 합동 사회공헌활동으로 30일 ‘사랑의 밥차’ 배식 봉사를 함께하며, 지역사회에 나눔 가치를 확산하고 이웃 간에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자원봉사 현장에서 민·관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지역 내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걷기 운동을 실천하면서 치매와 금연, 감염병 예방 등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한마음 치매 극복‧건강 걷기를 진행한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2024년 한마음 치매 극복‧건강 걷기 행사가 오는 5월 2일 오전 10시부터 주월동 푸른길 공원 빅스포 뒤 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주민 150명과 현장 접수자를 포함해 약 300명이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관내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독려 및 고령화 시대에 사회적 문제가 되는 치매에 관한 관심 촉구를 위해 20여분간 스트레칭을 비롯해 건강관리를 위한 체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주월동 빅스포 뒤 광장에서 출발해 푸른길 브릿지 반환점까지 1.5㎞ 가량을 이동한 뒤 출발 지점으로 되돌아오며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 실천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 건강 걷기가 끝난 뒤에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며, 대회에 참가한 주민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한마음 치매 극복‧건강 걷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