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스마트도시 조성 추진단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스마트도시 조성 추진단은 추진단장인 이재영 군수를 포함한 당연직 위원 4명과 위촉직 위원 6명,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직 위원은 대학, 연구기관, 기업체 등에서 스마트도시 관련 분야 전문가를 추천받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성공적인‘스마트도시 계획 수립 및 조성’ 목표 실현을 위해 정책 연구 자문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회의에서는 스마트도시·관광 구축 기반 마련을 위한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 용역 보고와 2024년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추진현황 및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스마트도시 조성 추진단 운영방안, 증평군 스마트도시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재영 군수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도시의 문제를 해결하고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증평군 스마트도시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5월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의 공동체 활동을 통한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2024 초등학생 Start&up(시작과 성장) 리더십 캠프’를 2일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6동에서 개최했다. 초등학생 4~6학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된 이 날 캠프에서는 학생들이 인성의 핵심 가치와 덕목을 배우며, 공동체적 사고와 협력 등 미래지향적 리더십 함양을 통해 자기 성장의 계기를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리더십 강연과 레크레이션, 친환경 자동차 만들기, 댄스 따라해보기 등이 진행됐다. 참여한 학생들은 활기차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협동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좋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자양분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로 타인에 대한 공감과 소통, 배려와 존중, 자신감을 통해 학생들이 리더로서의 자질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미래사회의 주인공으로 성장해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벼 수확철 안전하고 공정한 콤바인 임대를 위해 장비사용 교육과 임대일 공개추첨을 오는 29일 실시한다. 이번 임대일 공개추첨은 많은 농업인이 공정하게 콤바인을 임대해 활용할 수 있도록 논 면적 1만㎡이하로 제한해 신청을 받는다. 콤바인 교육신청은 5일부터 23일까지(19일간)며, 전화접수와 방문접수(청주시농업기술센터 농심관 1층 농업기계팀) 모두 가능하다. 교육신청 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나 농지대장 등 논 면적이 확인 가능한 서류를 지참해야한다. 교육은 29일 상당구 남일면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8개소 지역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진행한다. 콤바인 조작방법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습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을 마친 임대자들은 현장에서 번호표 추첨을 통해 순서에 따라 임대예약을 할 수 있다. 임대 가능한 콤바인은 총 22대로, 지난해보다 1대 더 확보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까지 임대할 콤바인에 대해 사전점검 및 정비를 마친 상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장비 확보와 정비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은 충북대학교, 청주대학교, 서원대학교 등 3개 학교 학생들에게 지역 농산물(쌀 포함) 및 쌀 가공품을 적극 활용해 저렴한 가격으로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시는 오는 5일부터 이달 말까지 사업운영 학교들을 대상으로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조사해 보완할 방침이다. 현재 천원의 아침밥은 정부지원 단가 2,000원과 해당 학교와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추가로 예산을 지원해 1식에 학생부담금 1,000원으로 아침 식사가 제공되고 있다. 작년에는 충북대학교 학생 1만1,381명을 지원했고, 올해는 사업대상을 현행 3개 학교로 확대해 총 6만565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1학기까지 3만3,855명이 천원의 아침밥을 이용해 소진 추세가 매우 빠른 편이다. 시 관계자는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은 대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데다 지역 쌀 소비 촉진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여름 휴가철 지역 내 물가안정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실무자 회의를 2일 개최했다. 제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실무회의에는 이봉수 경제일자리과장을 비롯한 물가 관련 실무자 13명이 참석했다. 현재 청주시 소비자물가 상승세는 지난 2월 3.3%에서 6월에는 2.2%로 하락해 완만하게 둔화되고 있는 추세다. 다만 이상기후와 대외 정세 불안의 요인으로 농산물 가격과 유가가 급등해 시민 체감 물가는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이에 시는 여름 휴가철 물가변동에 대비하고자 4개 구청 산업교통과 물가 관련 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최근 물가 동향을 공유했다. 집중 논의된 물가안정 방안으로는 △물가합동 점검반 운영 △건전한 상거래 문화 정착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 추진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등이 다뤄졌다. 이봉수 경제일자리과장은 “소비자물가 상승세는 지속 둔화하고 있으나, 대내외적 불안 요인이 있는 만큼 물가안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며 “부서 간 협력과 세밀한 물가안정 대책추진을 통해 더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한반도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국가 숲길 조성사업 ‘동서트레일 조성사업’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지난 1일 개최했다.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는 청주시 외에도 충북도, 대학교수 및 시민단체 등에서 관계자 및 전문가 12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는 김치년 상명대 교수 등 외부 전문가 3인이 자리해 자문을 토대로 기존 설계에 전문성을 더했다. ‘동서트레일 조성사업’ 구간에 포함되는 상당구 문의면 소전리, 문덕리, 묘암리, 마동리 등 총 16km구간에 대한 실시설계용역 추진상황 보고가 진행 된 이후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져, 향후 사업의 방향성이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이용객들이 보다 만족할만한 동서트레일 조성을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해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산림청과 충북, 충남, 대전, 세종, 경북 등 5개 시도 및 청주시를 포함한 21개 시군은 한반도를 횡단하며 걷는 국가숲길인 동서트레일을 조성 중이다. 충남 태안군 안면도부터 경북 울진군 망향정까지 동서를 가로지르는 코스로 지역별 특성에 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지난 2월과 7월 2달간 시 관할 보건진료소와 연계해 총25회에 걸쳐 의료취약지 마을 주민 372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교육에 나선 강사는 흥덕보건소 소속 1급 응급구조사 2명으로 구성돼 교육당 1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 과정에는 심폐소생술 기본 이론, 실습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이 포함됐으며, 응급 상황에서의 실질적인 대응 방법 등을 익혔다. 이번 교육은 2022년에 이어 다시 시행된 것으로, 급성심장정지가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재교육을 통해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을 숙지시키켜 주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방영란 흥덕보건소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이 지역 사회의 안전을 한 단계 높이는 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해 우리 가족, 우리 마을 심장지킴이 양성에 힘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루안건축사무소(주)는 2일 진천군청을 찾아 지역사회 환원 실천의 하나로 생거진천 케어팜에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농업 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게 돌봄, 교육, 고용, 재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거진천 케어팜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루안건축사무소는 진천군장학회에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은소 대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모두가 상생할 방법을 늘 고민하고 있다"라며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케어팜에서 친환경적인 먹거리를 생산하는 것을 넘어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은 향수 포도복숭아 축제를 맞아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지도 및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2일 실시했다. 군은 행사장 내 식음료 가격을 조사하며 바가지요금 사례가 있는지 면밀히 지도·점검했다. 또한 축제장 주변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표준가격제 이행(축제 전과 같은 가격으로 판매) △가격·원산지 표시 의무제 이행 △불공정 상행위 근절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지역 물가안정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하는 등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물가안정 캠페인과 지도점검을 통해 공정한 상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축제 물가를 지속 관리해 다시 찾고 싶은 옥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혁신로타리클럽은 2일 덕산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400kg(12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지난 7월 12일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허두영 회장은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지역사회 나눔 확산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0년 6월 출범한 충북혁신로타리클럽은 2021년 8월 덕산읍 행정복지센터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단체로 △저소득 가구 이사 △연탄 지원 △겨울 의료지원 △붕괴 위험 건물 철거 △쓰레기 정리 등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