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문화 확산을 위한 우선주차구역 설치 조례 제정안이 수성구의회 제262회 정례회 제1차 사회복지위원회에서 발의됐다. 정대현 대구 수성구의원이 단독 발의한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는 국가유공자에게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우선 이용할 수 있는 주차구역을 설치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은 주차단위구획이 총 30개 이상일 때 1개 이상의 우선주차구역을 설치할 수 있고, 해당 구역은 국가보훈부 표준안에 따라 바닥 면과 안내표지판으로 표시된다. 정 의원은 “일상 속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에 대한 자연스러운 예우 문화 형성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수성구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는 약 4,940명이며 대부분이 교통약자에 해당되므로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 방문 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정 의원은 지난 10일 제262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자체마다 다르게 지급되는 무공수훈자에 대한 보훈예우수당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직원 간 상호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1일 ‘상호존중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구성원 모두가 동등하게 존중하고 배려한다(1=1)는 의미를 담아 11일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선 기관장 이하 간부 직원들이 출근길 전 직원들에게 밝은 인사와 함께 아침 도시락을 전달하며 상호존중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직장 내 갑질 근절을 위해 상호존중 문구가 적힌 스티커 ‘갑질 분위기 싹둑 나무’에 부착하며 서로에 대한 배려와 이해의 실천을 다짐했다. 이난희 관장은 “국립대구과학관 모든 임직원이 서로를 존중하고,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배려와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올해 KOAMEX(코아멕스, 대한민국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에서 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선보인다. KOAMEX는 케이메디허브가 2022년 런칭한 비수도권 최대 규모 국제의료산업전으로 오는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 작년 KOAMEX에서는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특별관, 국제협력관 등 특별부스를 기획 운영하고 글로벌 의료기기 매출 1위 기업 메드트로닉(Medtronic) 수석과학자 초청 강연을 진행하는 등 볼거리를 확장했었다. 케이메디허브는 올해 KOAMEX가 기업에 더욱 유익한 전시회로 거듭나기 위해 기업의 성장지원과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 번째 타자는 ‘2024 의료기기 및 바이오 헬스케어 IR’ 부대행사다. 참여 대상은 업력 7년 이내의 의료기기 창업기업으로 기업이 직접 투자자를 대상으로 피칭(Pitching)을 실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벤처투자 검토 및 1:1 매칭 투자상담회를 진행한다. 행사는 21일 12시 서관 324호에서 개최되며 대구광역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7기 청년예술가 연출가 이상명 연출작 '평화'가 대구를 대표하여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본선 진출을 준비한다. 문예진흥원 청년예술가 7기 선정자 연극(연출) 이상명 연출가는 대구에서 극단 백치들과 함께 연극을 만들고 있으며 2018년도부터 다양한 작품과 역할로 관객들을 만나왔다. 이상명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한 고민을 사람, 집단, 세계로 확장하여 작품으로 나타내고, 작품 안에서 연극적 시도를 거침없이 표현하는 대구 유망 연출가다. 연출가 이상명의 작품 '평화'는 지난 4월 제41회 대구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같은 작품으로 연출상도 수상한 그는 다가오는 6월, 대구를 대표해 경기도 용인에서 개최되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본선 경연에 출전한다. 연출작 '평화'는 아리스토파네스의 희곡을 원작으로 하며 전쟁이 끝나기를 바라는 열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마음, 현재를 살아가는 세대와 다음 세대들이 마주할 세계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 창안, 각색한 작품이다. 청년예술가 이상명은 “대구 청년예술가를 대표하여 전국대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지난 12일 오후 대구·경북 문화관광 체험 일정 진행 중,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예술발전소를 방문해 지역 대표 문화예술 현장을 시찰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대구예술발전소(중구 수창동)는 2008년 10월, 국비사업인 ‘지역 근대산업유산을 활용한 문화예술 창작벨트 조성’ 계획에 따라 과거 연초제조창 별관창고를 리모델링하여 구도심에 예술창조공간을 조성한 곳이다. 이 공간은 도심 재생 효과뿐만 아니라, 실험적 예술 창작과 창의적 작가 양성의 주요 인프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시민 문화예술 향유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장소로서, 연간 약 100회의 전시 및 공연을 개최하고 14명의 입주 작가를 포함한 700여 명의 지역 청년 예술인 지원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동부사업소는 6월 11일 지역사회 청렴문화 조성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하Go! 청렴하Day!’ 로드캠페인을 실시했다. 공단 동부사업소는 수성못 상화동산 인근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하Go! 청렴하Day!’ 로드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반부패 청렴문화 조성 및 안전의식 전파, 시민과 함께하는 3대 관행(갑질, 꼰대문화, 편의제공·수수) 밟기 퍼포먼스, 청렴·안전 화분 제공 등 시민들에게 안전과 청렴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동부사업소의 다짐을 보여주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청렴하고 안전한 사업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참여한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6월 12일 미국환경자원협회가 주관하는 수질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증받았다. 미국환경자원학회(ERA)는 ISO/IEC 17043 인증을 받은 국제숙련도 시험 운영기관으로, 매년 국제적 수준의 시험분석 능력과 신뢰성을 평가하기 위해 국제숙련도 시험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시험에는 공단을 포함한 전 세계 1,018개의 분석기관이 참여했으며, 수질분야 5개 항목(BOD, TOC, SS, 총인, 총질소)을 평가받았다. 공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질분야 5개 항목에서 모두 ‘만족’ 판정을 받아 최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선정되어 우수한 시험·검사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2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 선정으로 공단의 수질 분석 능력과 전문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신뢰도 높은 분석 결과 제공과 안정적인 환경기초시설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1일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과 ‘청소년 안전체험관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은 2014년에 개원해 대구지역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연간 2만명 정도 방문하여 지하철 안전체험, 항공 안전체험, 지진 안전체험 등을 경험 할 수 있는 대구교육청 직속기관이다. 특히 ‘지하철 안전체험관’은 도시철도 2호선 전동차 객실 내부와 유사하게 조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도시철도에 관한 안전수칙⋅비상시 대처 요령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공사는 지난해 4월부터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에 지하철 안전체험관 조성에 대한 자문 및 교육자료 등을 제공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긴밀한 상호협력으로 대구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도시철도 안전 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지하철 안전체험관 운영에 필요한 안내 표지판, 자동방송 음원, 비상시 매뉴얼 등 자료를 제공해 많은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하고, 청소년들의 교육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올해 하반기 개통되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구간의 신설 역사 이름이 너무 길어 부르기 힘들다는 지적이 잇따르는 가운데 시민들의 혼란과 불편을 차단하기 위해서 역명개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작년 11월 경산시가 대구1호선 하양 연장구간 2개 역사의 명칭을 지역명과 학교명이 혼합된 부호경일대호산대역, 하양대구가톨릭대역으로 결정한 이후 계속 이어져 온 부적합 논란에 대해 경산시의 재검토를 요청한 것이다. 도시철도 1호선 운영을 맡고 있는 교통공사의 입장에서는 아래와 같은 운영상의 문제점이 있다. ① ‘부호경일대호산대’의 경우 다수(3개)의 명칭 사용과 길고 복잡한 역명으로 이용객 불편이 예상되며, ‣ 긴급상황 발생시 긴 역명으로 인한 대처 지연 ‣ 승객들의 축약 역명 사용으로 당초의 역명 효과 기대 곤란 ‣ 노선도 및 안내시스템 일관성 유지 곤란 등의 문제점이 예상된다. ② ‘하양대구가톨릭대’역은 국철 하양역과의 환승역임에도 불구하고 역명 혼란으로 인한 환승 저조 및 관련 민원 증가가 우려된다. 철도역과 도시철도 역명이 달라 혼란스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자활센터 개소 20주년을 맞이해 6월 14일 한국자활복지개발원 대구광역자활센터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와 더불어 대구 및 경북 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대구지부 및 경북지부 공동 주관으로 ‘2024년 찾아가는 대구·경북지역 자활정책포럼’을 개최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자활사업의 주체적 역할 모색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대구광역자활센터 개소 20주년 기념식’은 대구광역자활센터 주최·주관으로, 지역사회 및 대구시 산하 10개 지역자활센터와 함께한 지난 20년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건강한 자활 일자리 확산을 위한 K-자활(korea self sufficient) 생태계 모델 구축’이라는 센터의 비전 실현을 위한 재도약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개최된다. 이어 오후에 개최되는 ‘2024 찾아가는 대구·경북지역 자활정책포럼’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주최, 대구 및 경북광역자활센터와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대구지부 및 경북지부 공동 주관으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자활사업의 주체적 역할 모색 : 탈수급을 넘어 지역사회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