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1~2년 뒤에 있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정보를 미리 얻고, 입시전략에 맞게 단계적으로 준비해서 좋은 결과 얻으세요.” 광주 남구는 오는 2025년과 2026년에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관내 고 1‧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전략 설명과 함께 맞춤형 모둠 컨설팅을 제공하는 장을 마련한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예비 수험생을 위한 입시전략 설명회 및 맞춤형 모둠 컨설팅이 오는 5월 11일 오후 2시부터 남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수능 입시 정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2026학년도 이후에 치를 수능 입시에 대한 전략 등을 미리 안내하기 위해서다. 이번 입시전략 설명회 및 맞춤형 모둠 컨설팅 자리에는 사전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 100명이 함께한다. 1부 입시전략 설명회에서는 정재훈 강사가 연단에 올라 ‘성공적인 입시를 위한 학교생활’이라는 주제로 90분간 설명에 나선다. 그는 조대여고 교사 및 광주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 상담 교사로 활동 중이며, 입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9일 중학교 1학년의 책임교육학년제 운영의 내실있는 지원을 위해 ‘2024 책임교육학년 운영 계획 권역별 컨설팅단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30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학교별 책임교육학년제의 안정적 정착과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위촉한 권역별 컨설팅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책임교육학년제란 지난해 6월 교육부가 발표한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학습 및 성장에 결정적 시기인 초3·중1을 지정해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제도이다. 올해부터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실시하고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책임교육학년 학습 대상을 선정해 맞춤 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컨설팅 위원들은 오는 5월 7일과 8일 서부 관내 중학교를 8개 권역으로 나눠 하루 4개 권역씩 학교 여건과 학생 특성에 따라 학교별 책임교육학년 운영 계획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수시로 컨설팅 및 모니터링 등을 실시해 단위학교의 책임교육학년 운영을 지원한다. 컨설팅 위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다문화 학생의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생활을 위해 12개 언어로 된 ‘다문화 학생 대상 성폭력 예방 및 대응 안내 자료’를 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 다문화 학생 대상 성폭력 예방 및 대응 안내 자료는 다문화 가정의 성폭력 예방과 사안 처리 절차 안내 등을 위해 제작됐다. 자료는 ▲성폭력 예방을 위한 학부모 상담법 ▲보호자가 알아야 할 디지털 성폭력 예방 안전 수칙 ▲성폭력 피해 발생 시 대처 방법 ▲성폭력 사안 처리 방법 ▲성폭력 신고·상담 및 지원 기관 등의 내용을 담았다. 광주 다문화 학생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국적·연령 역시 다양해졌다. 국적은 베트남이 가장 많고, 중국, 필리핀 순이다. 학교급별로 초등학교 3247명, 중학교 1143명, 고등학교 494명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다문화 학생 대상 성폭력 예방 및 대응 안내 자료를 러시아어, 베트남어, 중국어, 필리핀어, 캄보디아어 등 총 12개 언어로 보급함으로써 다문화 가정의 성폭력 예방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자료가 다문화가정의 성폭력 예방에 기여함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6~27일 이틀 동안 '2024 독서교육지원단 발대식 및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교육청의 역점사업인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또 ‘1교 1독서교육’ 활동을 위한 초·중등 독서교육지원단 운영 방안과 독서교육을 위한 자료개발, 독서체험 프로그램 운영, 독서·토론교육 등 전문적 역량 강화에도 목적을 뒀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고려대학교 국어교육과 이순영 교수가 '디지털 시대의 독서교육, 그 의미와 방향'에 대해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꼼꼼하게 읽기ㆍ깊이 읽기ㆍ한 권 읽기' 활동, 그리고 국민독서실태조사 결과와 24-28 독서문화진흥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한 '비독자의 독자 전환 및 책 친화 기반 조성' 등 심도 있는 강의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여수 신기초 조선미 수석교사와 전북 용북중학교 김선경 교사의 초·중등 독서교육 운영 사례에 대한 특강이 각각 있었다. 이어 참가자들은 ▲학교별 독서체험 및 독서 행사 지원 ▲독서토론논술 교육과정 및 토론논술아카데미 운영 방안 ▲학교자율시간 자료 개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2월15일부터 4월3일까지 자치구, 국토안전관리원, 민간전문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건축공사장 등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광주지역 건축공사장 80개소(건축 57, 토목 23), 재난취약시설 177개소(사면, 문화재 등), 급경사지 186개소 등 총 44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 결과, 총 253건의 지적사항을 발견하고 안전조치를 지시했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가설‧흙막이 등 관리 불량, 비탈면‧절개지 등 보호조치 미흡, 옹벽·석축의 균열 박리·박락 등 관리 미흡 등이다. 특히 이번에 적발된 253건 중 작업자 이동통로 안전성 확보, 배수로 유지관리 미흡 등 경미한 사항 180건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했으며, 일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필요사항 73건은 시정 요구 조치했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올 상반기는 유독 많은 비가 내렸다. 내린 비의 양은 전년대비 약 2.7배에 달해 흙이 물을 머금어 무거워진 상태로 붕괴, 전도, 낙석 등 안전사고의 잠재적 위험성이 더 높아졌다”며 “이를 유념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친환경 전기차 저변 확대를 위해 병원, 장례식장 등 민간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전기차 급속충전시설 설치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보급하는 급속충전시설은 1시간 이내 충전 완료가 가능한 시설로, 30일부터 3기를 모집한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민간 충전 보조사업자가 이미 확보한 설치부지 12기를 선정했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목표물량 초과 접수분에 대해서는 환경부의 ‘지역별 무공해 전환 브랜드사업’ 등을 통해 급속충전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지역에 전기차 급속충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민간 다중이용시설 부지 소유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입지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지를 최종 선정한다. 설치조건은 전기차의 출입이 일정시간 자유로워야 하고, 공용 충전시설 설치 부지를 보조사업자에게 제공해야 하며, 충전시설 설치 이후 5년간 의무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30일부터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이다.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문서24, 우편(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11 광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일부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의 업무 역량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업 경영 패턴과 수요에 맞춘 실무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과정은 ▲5월 지적재산권 활용, 온라인 마케팅, 고객 관리 전략, 브랜딩 마케팅 ▲6월 크라우드 펀딩 실전 ▲7월 유통 판매 전략 및 유통 채널 상품 소싱 ▲9월 인증제도 교육 ▲10월 상권 및 경기 분석을 통한 업종 다각화 교육 ▲11월 연간 세무계획 수립 및 조세 지원제도 등 기업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로 짜여졌다. 광주시 소재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3일부터 온라인 링크 또는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받고 있다. 신창호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위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관광공사와 손잡고 5·18민주화운동을 주요 테마로 하는 관광상품 ‘오월 시네(Cine)로드’를 출시했다. ‘오월 시네(Cine)로드’는 당일 버스 여행상품으로 광주에서 촬영한 드라마, 영화 배경지를 직접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 시청역에서 오전 6시30분 출발해 ▲드라마 ‘이두나!’,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의 촬영지인 양림 근대역사문화마을을 방문한 뒤 ▲영화 ‘화려한 휴가’, ‘26년’, ‘파묘’ 등을 촬영한 옛 전남도청, 민주광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이어 전일빌딩245까지 둘러보는 일정이며,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해설과 함께 진행된다. 오월 시네로드 상품은 5월 특가로 2만4900원에 판매되며, 6월부터는 4만3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오월 광주에 관심 있는 관광객들을 위해 연말까지 상품 운영을 지속한다. 여행상품 공동개발자인 ㈜여행스케치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1회 최소 25명 이상 모객해 운영될 예정이다.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이번 특화 여행상품을 시작으로 5‧18민주화운동 역사가 광주의 대표적 관광콘텐츠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역민이 많이 이용하는 광주 대표공원인 쌍암근린공원을 명품 ‘힐링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수변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업에는 시‧구비 6억 원이 투입됐다. 광산구는 시민이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실개천(계류)과 부유 분수 등이 있는 수변 쉼터를 조성했다. 유출 지하수를 공원 용수로 유입해 쌍암제 수질개선 효과가 예상된다. 또 세족장, 휴게 의자 등을 갖춘 맨발 산책로를 조성했다. 맨발 산책로는 마사토로 포장하고, 수목 돌출 뿌리를 제거했다. 걷는 구간을 따라 그늘 목과 초화류도 식재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시민에게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시각적 볼거리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이 즐겨 찾고 만족하는 도심 속 힐링공간이 되도록 잘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고, 시민의 자원절약 및 자원 재활용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교실’을 5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자원순환해설사 94명을 양성, 매년 자원순환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자원순환새설사가 어린이집, 학교 등을 찾아가 미래세대인 아동, 청소년, 일반시민과 일상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법을 교육하는 방식이다. 2021년에는 9,339명, 2022년에는 1만 7,310명, 2023년에는 1만 6,700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올해는 수요자 입맛에 맞게 교육 내용을 세분화한다. 종이팩, 투명 페트병 등을 구분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세세하고 꼼꼼하게 교육한다. 또 최근 확산하고 있는 쓰레기 없애기(제로 웨이스트) 과정을 추가했다.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재미있고 즐겁게 습득할 수 있는 ‘보드게임’ 활용 교육도 진행한다. 올해 교육 대상은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5일까지 교육 희망 신청서를 제출한 65개 기관, 1만 4,115명이다. 광산구는 자원순환 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를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