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누구에게나 고른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주제로 명사초청 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인문학’을 주제로 시민들이 좀 더 쉽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특강을 준비했다. ‘2024 대구, 인문학의 길’ 기획특강은 6월 18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기록학자, 역사전문가, 시인 총 3인의 명사를 초청해 자기계발의 기회와 삶의 지혜를 제공하고 열린 학습의 장으로 마련하고자 한다. 기획특강 1회차는 ‘2024, 대구 올해의 책’ 선정도서 10권 중 성인 분야 도서인 ‘거인의 노트’ 김익한 작가를 초청해 ‘거인으로 산다는 것은?’이라는 주제로 나다움의 실체, 기록형 인간, 지식형 인간, 전략형 인간 되기, 기록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김익한 작가는 대한민국 1호 기록학자로 대한기록학회회장,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기록의 습관을 통해 나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을 대구 시민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은 6월 18일 대구신세계 8층 문화홀에서 개최된다. 기획특강 2회차는 전(前) EBS 강사이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7월 3일부터 7월 7일까지 5일간,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4 대구치맥페스티벌을 다회용기 사용으로 1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억제하는 친환경 축제로 개최한다. 대구광역시는 치맥축제의 특성상 1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량이 많아 사용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로 개최를 위해 환경부의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에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으로 축제 기간 5일간 다회용 컵 75,000개를 비롯해 3종의 다회용기 85,000개가 보급되며, 이를 통해 ‘공급→회수→세척→재공급’되는 ‘다회용기 순환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게 된다. 음식 판매부스에서 다회용기에 맥주와 치킨 등 음식을 제공하고 관람객들은 축제장 곳곳에 설치된 다회용기 회수 부스에 음식물 찌꺼기 및 쓰레기 등을 분리수거 후 반납하면 된다. 또한, 컵 세척을 위한 간이 고압 세척기도 축제장 여러 곳에 설치해 관람객들이 자신이 사용한 컵을 세척해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쓰레기 배출을 최대한 줄일 계획이다. 축제 기간 사용하는 다회용기는 당일 회수해 다회용기 위생기준 가이드라인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폐기물 배출방법을 개선해 환경오염은 낮추고 주민편의와 행정효율 제고에 앞장선 환경과 채다영 주무관이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선발은 구민과 각 부서에서 추천받은 총 7건을 대상으로 실무심사위원회(1차)를 거쳐 4개 우수사례를 선별한 후,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한 적극행정위원회(2차)에서 최우수부터 장려까지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최우수상에 선정된 환경과 채다영 주무관은 대형폐기물 관련 규격, 수수료 등 규제 해결을 위해 폐기물 관련 자치법규를 정비해 불분명했던 배출 기준을 명확히했다.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봉투의 경우에는 환경오염 등 문제점이 많은 2L 전용 봉투를 삭제하고 10L 전용용기를 신설했다. 또, 도난 방지와 재사용이 불가능하도록 납부필증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분리 배출 안내 QR 코드를 삽입해 고질적인 폐기물 민원 해결에 앞장섰다. 안전총괄과 홍태규 주무관은 ‘중구 신천둔치 진출입로 차단시설 설치’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홍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박종필 의원(비례)은 대구시의회 제309회 정례회에서 '대구광역시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매년 700만 명이 대기오염으로 인해 조기 사망하고 있고, 그중 380만 명이 실내공기질 오염으로 인한 사망자라고 한다. 또한, 환경부의 ‘2021 환경백서’에서는 실내에서 방출되는 오염물질이 사람의 폐에 전달될 확률은 실외보다 천 배 가량 높고, 실내 오염을 20%만 줄여도 급성 기관지 질환의 사망률을 4~8% 정도 낮출 수 있을 것이라며 실내공기질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전국 17개 특·광역시 중 12개의 지자체에서는 실내공기질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나, 대구시는 관련 조례 없이 일반적인 실내공기질 관리원칙을 제시하고 있는 '실내공기질 관리법'만 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박 의원은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상의 위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실내공기질 관리 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본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 이번 조례안은 연도별 실내공기질 관리 시행계획 수립, 신축 공동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는 6월 11일 생동감 있는 안전체험을 제공하고, 미래의 세대들에게 대구 도시철도 이용 시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대구교통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은 대구교통공사로부터 지하철 안전체험관 운영에 필요한 전동차용 부품 및 장치 제공, 체험실 안내제표 등 실제 전동차와 유사하게 관리되도록 지원받고, 안내방송 음원 및 사고사례 등 교육자료를 제공받아 현실감 있는 체험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고 안전교육에 필요한 인력과 전문 지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에서는 대구교통공사에 안전관련 체험활동에 대한 정보를 안내하고, 안전체험관 교육 시 대구 도시철도 1・2・3호선 전동차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도시철도의 이용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칠구 원장은 “대구교통공사와의 업무협약으로 대구시민으로서 안전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면서, “현실의 특성이 잘 반영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체험교육의 효과가 실생활에 적용될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교육박물관은 2024 유물상상화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6월 27일까지 온라인 참가 신청 및 그림 작품을 접수한다. ‘유물 상상화 그리기 공모전’은 대구교육박물관에서 선정한 소장 유물 사진을 활용하여 유물이 품고 있을 이야기를 상상하여 그려보는 그림대회이다. 참가 대상은 대구 관내 초등학교 1학년에서 6학년 학생 500명으로, 예년보다 200명의 인원을 더 추가하여 어린이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공모전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대구교육박물관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을 한 후, 그림을 그려서 6월 27일까지 대구교육박물관으로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그림은 반드시 박물관 누리집에 탑재된 소장품 사진 목록(15종)을 다운로드 받아 출력한 후, 사진을 도화지에 오려 붙이고 그 유물 사진과 이어지는 자기만의 이야기를 상상화로 그려서 작품을 완성해야 한다. 그림의 형식과 재료에는 제한이 없으며, 수채화, 포스터, 만화, 물감, 크레파스, 색연필, 마카 등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각자의 상상력이 돋보일 수 있도록 그리면 된다. 공모전 결과는 7월 3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6월 5일부터 6월 13일까지 비슬고등학교를 포함한 3개교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토닥토닥 마음상점’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토닥토닥 마음상점’은 부적응 학생의 학교 적응력 향상과 학교 구성원 간의 상호 친밀감 증진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상담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상담 업무 담당자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상담 퀴즈(Wee퀴즈, 자기이해 퀴즈 등) 맞추기, WithWee(우리 함께)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및 추억 문구 작성, 위(Wee)로 나무 꾸미기-위로·응원 메시지 작성, 감정 조절 방법이 포함된 상담 교육 자료와 Wee센터 및 Wee클래스 안내 자료 배부 등을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추억을 선물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에,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의 마음을 토닥이고 학교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즐거운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따뜻하고 활기찬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여 다양한 심리적 위기 상황 및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12일 서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행복봉사단’이 기후위기대응 업사이클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구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주관하여 서구지역 8개 초등학교가 연합한 ‘행복봉사단’ 학생 40명이 참가해 2부로 나눠서 진행했다. 1부에서는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환경교육 전문가(더쓸모협동조합)가 폐플라스틱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장난감과 환경문제에 대해 교육하고 플라스틱 문제해결을 위한 토의시간을 통해 업사이클링의 이해와 활용 사례를 안내했다. 2부에서는 5월 한달 동안 봉사단 학생들이 각 학교에서 기후위기대응 환경캠페인을 통해 모아온 폐플라스틱 뚜껑을 활용해 업사이클 제품(키링)을 만들고,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업사이클링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더불어, 이날 만든 키링은 오는 10월에 봉사단 학생들이 직접 지역축제 바자회 부스를 운영하여 판매하고, 수익금은 연말에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독거어르신들께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삼선 교육장은 “학생들이 ‘행복봉사단’ 활동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수업역량을 높이고, 내실 있는 영어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6월 12일 16:00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관내 초․중․고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업역량 강화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신현정 교수(캐나다 University of Saskatchewan)가 강사로 나서 ‘효과적인 수업설계의 중요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신현정 교수는 특강에서 학습자 중심의 수업방법론과 다양한 수업 자료 활용법을 소개하며,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수업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수업의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학생들과 공유하며 학습 방향을 명확히 하는 ‘목표 설정’, 시청각 자료, 그룹 활동 등을 활용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활동 다양화’, 학생들의 이해도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평가 방법’, 학생들의 문화적 배경을 고려한 수업 내용으로 학습의 의미를 더하는 ‘문화적 맥락 고려’ 등 구체적인 수업설계 방법들도 제시했다. 이번 특강에 참석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케이코 오카너(Keiko OConnor)는 “이번 특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는 취약 계층 가정(조손가정,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는 지난 4월 8일부터 19일까지 상담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상담 대상 가정 52곳을 선정했다. 주요 상담 분야는 자녀 심리 및 생활 상담, 진로 탐색, 특성화고 맞춤 상담 등이며, 상담 활동은 퇴직 교원 출신의 전문상담인력으로 구성된 상담팀(2팀, 4명)이 담당한다. 특히, 상담팀은 내담자와 직접 연락하여 방문 시간 및 장소(자택․카페 등)를 협의한 후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내담자에게 편안하고 안정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모 씨는 “손녀들이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어느 순간 퉁명스럽게 말하고 대화도 잘 하지 않아 답답한 마음에 상담을 신청했는데 상담 선생님들이 너무 편한 분위기에서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센터는 올해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 종료 후 분석 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