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시 북구가 AI 서빙 로봇 업계 1위 기업 VD 컴퍼니(대표 함판식)와 소상공인 스마트 기술 보급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30일 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남도향토음식박물관에서 북구와 VD 컴퍼니가 소상공인 디지털 역량 강화에 맞손 잡은 ‘소상공인 지능형 스마트 상점 지원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소상공인 지능형 스마트 상점 지원 업무협약식은 지역 소상공인에게 테이블 오더, 서빙 로봇 등 스마트 상점 기술을 보급해 소비․유통 환경 디지털화에 소상공인들이 적극 대응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상권 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북구․VD 컴퍼니, 광주시․5개 자치구 소상공인연합회 대표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교환 ▲서빙 로봇 시연 ▲스마트 기술 보급 및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협력 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소상공인에게 활용성이 높은 스마트 상점 기술을 VD 컴퍼니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북구에 제공하는 등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핵심 정보 공유와 소상공인 디지털 역량 강화에 상호 협력하는 것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9일 제134주년 세계노동절(5월1일·근로자의날)을 앞두고 “상생의 손을 맞잡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북구 교통문화연수원에서 열린 ‘노동절 기념대회’에 참석해 “오늘 우리는 제134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노사민정의 사회적 책임을 함께 선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시장은 또 “우리는 연대를 통해 ‘상생’의 길을 끈질기게 모색해야 한다”며 “그 첫발로 광주시는 지난주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의 도시, 광주’를 선언했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앞서 ‘일하는 모든 사람의 도시, 광주’ 선언을 통해 ▲상생 일자리의 지속가능한 성장 체계 전환 ▲임금노동자 중심의 노동개념을 광의의 노동개념으로 전환 ▲‘쉼표가 있는 삶’으로의 전환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강 시장은 “일하는 모든 사람의 도시 선언은 결론이 아니라 과정이다”며 “앞으로 노사민정 전담팀(TF)에서 선언을 구체화하는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노동계는 광주형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29일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책임교육학년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광주교육연수원에서 ‘2024 책임교육학년 프로그램 운영 권역별 컨설팅’을 실시했다.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책임교육학년 사업은 중학교의 경우 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5개 교과(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학력 향상을 집중 지원한다. 이번 권역별 컨설팅은 사업을 조기 정착을 위해 학교 여건 및 학생 특성에 따른 학교 맞춤형으로 추진됐다. 동부 관내 중학교를 각각 5개 권역으로 나누고, 역량을 갖춘 컨설턴트 5명을 위촉해 진행했다. 1명의 컨설턴트는 7~8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은 각 학교에서 기획한 운영 계획서를 바탕으로 단위학교 책임교육학년 운영 계획 수립의 적합성과 타당성 검토, 예산 사용 계획과 운영 현황 검토, 책임교육학년 운영 프로그램 및 학력 향상 운영 내용, 참신한 프로그램 운영 공유, 어려운 점이나 노력이 필요한 점 등에 중점을 뒀다. 동부교육지원청은 ‘권역별 컨설팅’ 외에도 1학기에는 권역별 수시 컨설팅, 2학기에는 컨설팅단 모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5·18민주화운동 관련 뉴스와 다큐멘터리, 인터뷰 영상 등 영상기록물에 대한 디지털화 작업에 나선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민주화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29일 광주MBC와 업무협약을 체결, 그동안 광주MBC가 제작한 5·18민주화운동 관련 영상기록물의 디지털화를 추진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5·18민주화운동 관련 영상기록물 디지털화 작업을 위한 상호 협력, 두 기관이 보유한 5·18관련 연구정보 및 기록물 상호 열람·제공, 5·18민주화운동 관련 교육·홍보·기록물 수집을 위한 상호협력, 5·18민주화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디지털화를 추진하는 주요 콘텐츠는 광주MBC가 소장한 5·18 관련 뉴스 영상, 당시 사건을 기록한 다양한 다큐멘터리, 시민의 참여와 목격담을 담은 인터뷰 영상 등이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수십 년에 걸쳐 축적된 광주MBC의 방송영상 자료를 고해상도 디지털 형태로 변환해 연구·교육·전시 콘텐츠 제작 등 5·18민주화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시청 주요 사업장과 공중이용시설 관리부서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의무이행사항에 대한 점검을 6월4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상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과 재해 발생 때 관계 법령상 의무이행 여부 등 전반적인 사항을 확인한다. 대상은 광주시 본청·직속기관·사업소 중 중대산업재해 대상 관리부서 64개 부서와 종합건설본부 등 공중이용시설(중대시민재해 대상) 관리부서 46개이다. 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실태와 직접적인 이행 상황을 확인하고, 부서 담당자의 애로사항 청취와 자문 등을 실시한다. 점검결과 안전보건 확보의무 미이행 기관이나 부서 등은 조치계획을 마련해 빠른 시일 내 즉시 개선 또는 의무사항을 이행토록 할 계획이다. 윤건열 안전정책관은 “앞으로도 시청 사업장 근로자와 시민의 재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이행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올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됨에 따라 위험성 평가 및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선정·지원 등을 통해 민간사업장에 대한 재해 예방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9일 ‘2030년 광주 대전환 설계’를 선언했다. 강 시장은 2030년을 ‘광주 대전환의 해’로 선포하고, 광주시정의 ‘설계자’ 역할을 거듭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날 열린 광주시의회 제324회 임시회에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에 대해 제안설명을 했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변화와 혁신을 다짐하며 시작한 민선 8기가 어느새 반환점을 앞두고 있다”며 “지난 1년10개월 광주시정은 해결사였다. 밀린 숙제인 5+1을 해결했고, 난마 같은 이해관계를 정리해 새출발의 기반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강 시장은 “지금 우리 광주는 변화의 한가운데 서있고, 광주 대전환의 시계는 2030년에 맞춰져 있다”며 “앞으로 2년, 우리 시정은 2030년 광주 대전환의 해를 향한 설계와 실행에 모든 노력을 쏟아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먼저 광주의 대표 전략산업인 인공지능(AI)과 미래차, 민간공원 등 숲 지키기 사업, 광주다움통합돌봄으로 실현하는 대한민국 돌봄 표준 도시, 홍준표 대구시장과 3대 합작품으로 일컫는 군공항특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4월 29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2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5월 13일까지 15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11개 조례로 흩어져 있는 5․18관련 조례를통․폐합한 “광주광역시 5․18 민주화운동 정신계승 기본 조례안”을 수정의결했으며,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를 했음. 이번 임시회에서는 광주시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시 교육청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조례안 31건, 동의안 4건, 규칙안 1건, 계획안 2건, 예산안 4건, 보고안 3건 등 총 45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할 안건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의회 청렴도 향상 조례안」 등 5건,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6건,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이주노동자 인권보호 및 증진 조례안」 등 5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교육청 유아 심리·정서 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 신흥동 주민자치회가 29일 돌봄 이웃의 빨래를 도우며, 안부를 살피는 ‘신흥빨래방’을 개소, 운영을 시작했다. ‘2023 신흥동 주민총회’에서 마을의제로 선정한 ‘깨끗하게 빨아요! 신흥빨래방’ 사업에 따른 것이다. 신흥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광산구 주민참여예산으로 세탁기, 건조기를 갖춘 ‘신흥빨래방’을 조성했다. 이곳에서 매주 1회 ‘빨래하는 날’을 정해 어르신, 장애인 등 돌봄 이웃 스스로 세탁하기 어려운 이불 등을 수거해 세탁하고, 건조 후 다시 가정에 배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빨래를 수거하고 배달하는 과정에서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피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위기가구 발굴과 해소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현광진 신흥동 주민자치회장은 “신흥빨래방이 몸이 불편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찾아 지원하는 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국내 인공지능(AI) 기업들의 광주행이 이어지고 있다.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등 인공지능산업 기반시설(인프라)을 갖춘 데다, 광주시가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과 실증도시의 면모를 두루 갖추면서 기업들의 광주 진출에 가속도가 붙었다. 플랫폼·헬스케어·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광주로 대거 몰리면서 인공지능(AI)산업 생태계는 보다 탄탄하게 구축될 전망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9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원포유, 박격포, 태영에스앤티, 원퍼스트, 랩팜, 와이와이소프트, 시스포케어 등 7개 인공지능 유망 기업들과 183~189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원포유 전동호 대표이사, 박격포 정창용 대표이사, 태영에스앤티 김기영 대표이사, 원퍼스트 하대수 대표이사, 랩팜 이용우 기술이사, 와이와이소프트 양홍현 대표이사, 시스포케어 공석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기업들은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인공지능 전문분야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해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9일 관내 130개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처벌 법령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범위가 지난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으로 확대되면서 관내 사립유치원도 적용 대상에 포함돼 기획됐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립유치원 설립자와 업무 담당자의 법령 이해도를 높여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는 시교육청 안전총괄과 소속 안전관리자가 직접 강사로 나서 진행됐다. 중대재해 처벌 법령에 대한 이해력 제고를 위해 ▲중대재해 처벌법 적용 대상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확보 의무이행사항 ▲유치원에서 발생 가능한 산업재해 사례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은 중대재해 없는 사립유치원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난 2월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과 이행상황을 자가진단할 것을 안내했다. 또 필요시 정부 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하는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산업안전 대진단’ 참여를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