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고창군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주관하는 2024년 국제비교숙련도평가(FAPAS :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서 도내 농업기술센터 최초 4년 연속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분야에서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 국제비교숙련도평가(FAPAS)는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분석 능력 평가 프로그램으로, 각국의 정부기관, 시험연구소, 공인분석기관이 참가하여 분석 능력을 검증받는다. 고창군은 농산물 안전분석실 운영을 시작한 2021년 이후로 매년 국제비교숙련도평가에 참가하여 잔류농약 분석능력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검증받고 있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57개 분석기관이 참여했다. 고창군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오이 농산물 시료의 잔류농약을 분석하여 제출한 12개 농약 성분 분석값이 모두 적합 결과를 받아 잔류농약 분석 능력이 세계적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행열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매년 국제비교숙련도평가를 통해 고창군 농산물 안전분석실의 잔류농약 분석 능력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14개 전 읍·면 농업용 드론 지원=고창군은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2023년에 마을드론 방제지원 사업으로 농업용 드론 10대, 청년드론방제단 5대, 신기술시범사업으로 1대 총 16대를 지원했다. 올해도 마을 드론 방제지원사업 14대, 신기술 시범사업 3대 등 2년간 총 33대를 보급했다. 드론이 지원된 마을 단위로 병해충 공동방제 체계를 구축했고, 급격한 이상기후에 따라 돌발병해충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드론운용 자격취득을 지원사업으로 올해 25명이 교육을 받고 있고, 현재까지 관내 33농가가 드론자격을 취득했다. △‘고창수박’ 전국에서 인정하는 대표브랜드=고창군의 대표특산품인 수박의 명성을 확고히 하고 농산물의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기 위한 ‘고창수박’ 지리적표시 등록이 막바지에 다다랐다. 지리적표시가 등록되면 고창수박의 브랜드가치를 높여 소득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니수박 선도 생산단지를 육성했고 2022년에는 고창군 6개 작목반이 하나로 뭉쳐 고창미니수박연합회를 결성하여 현재 전국 면적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 구시포, 동호해수욕장이 지난 18일 40일간의 운영을 종료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월10일 개장이후 40일간 고창군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모두 2만2000여명으로 작년대비 33%정도 줄었다. 연일 지속된 가마솥 찜통같은 역대급 폭염과 다량의 해파리출현 등으로 인해 작년 대비 방문객 수가 감소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다만, 올해도 단 한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는 등 해수욕객의 안전에 군과 유관기관이 합심하여 만전을 기했다는 평가다. 폐장 이후에도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현수막을 게첨하고 주의사항을 담은 안전정보를 고창군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향후 깨끗하고 안전한 해변을 즐길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 주변정리를 완료하고 해수욕장 운영결과 평가회의를 개최하여, 시설 보수·확장 및 운영상 미흡한 점을 보완할 예정이다. 방준형 고창군 해양수산과장은 “깨끗하고 이용에 불편이 없는 해수욕장을 목표로 2025년 해수욕장 개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학수 시장은 19일 영상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하반기 시정운영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감독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전 부서의 중점사업, 각종 용역, 주요 현안에 대한 문제점 및 검토사항을 꼼꼼히 점검해 시정 운영에서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특히, 시정 운영의 성과를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를 지시했다. 또한, 이 시장은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을지훈련에 대해 언급하며, 국가안보와 비상 상황에 대한 강화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을지훈련은 국가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훈련인 만큼, 훈련에 임하는 자세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최근 지하 주차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와 관련해 이 시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지하 전기충전소를 지상으로 이전하는 작업을 철저히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지하 전기충전소를 지상으로 이전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2024년 을지연습을 진행한다. 이번 연습은 공무원들의 비상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시 직제편성 훈련, 기관 소산 이동훈련, 전시 창설기구훈련 등 다양한 훈련이 포함됐다. 또한, 전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전시 예산편성 대책과 수돗물 오염 시 비상급수대책에 대한 토의도 이뤄진다. 21일에는 정읍교도소에서 정부 중요시설에 대한 드론 테러 대응훈련이 실제 상황처럼 진행된다. 이 훈련에는 5개 기관·단체에서 100여 명이 참여하고, 차량 9대와 드론 1대가 투입될 예정이다. 22일에는 전국 단위 민방위 훈련이 적 공습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경보발령, 주민대피, 차량 이동 통제, 군경 합동통제소 설치, 긴급차량 비상차로 확보 훈련 등이 진행된다. 이날 이학수 시장은 센트럴카운티 아파트에서 적 공습 상황 대비 주민대피 훈련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실제 공습 상황에서도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반복적인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다”며 “모든 참가자들은 실전에 임한다는 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어르신들이 평생 살던 지역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2024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16일 관련 기관과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가 지난 5월 1일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작된 것으로, 이 사업은 ‘평생 사시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 실현(AIP, Aging In Place)’이라는 목표 아래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제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진행되는 시범사업으로, 보건복지부는 전국 시행을 앞두고 추진 의지가 높은 정읍시를 포함해 21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시는 시범사업을 통해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어르신들에게 통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16일 열린 교육에는 ‘대상자 발굴 및 조사 등의 역할을 수행할 통합지원창구’인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팀장·담당자 46명과 ‘연계서비스 제공과 사업 홍보 역할을 수행할 통합안내창구’인 사업부서·돌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약국, 편의점, 식당 등 5곳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신규 지정하고 지난 16일 이를 기념하는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직원들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아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배려하며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개인사업장을 말한다. 이번에 지정된 신규 가맹점은 로컬희망약국, 지에스25 정읍 한국병원점, 금강산유황오리, 꼬마또래, 부영마트 등 5곳이다. 이로써 정읍에는 총 37개의 치매안심가맹점이 운영된다. 치매안심가맹점 신청은 개인사업장(사업자등록번호 가운데 두 자리 숫자가 01~79 또는 90~99인 경우)누구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보건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20일부터 9월 3일까지 지역 내 식품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방앗간, 기름집 등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84곳, 대형마트 등 기타식품판매업소 23곳, 일반음식점 6곳,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2곳 등 총 115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에서는 ▲식중독 예방 준수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에 관한 기준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판매 여부 ▲냉장·냉동 온도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최근 살모넬라 식중독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달걀의 보관·표시 기준 적절성도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는 소분·판매 여부와 부당한 광고행위 여부도 조사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취하고, 식품위생법 위반·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명된 업소는 행정처분과 함께 부적합 제품의 신속한 회수·폐기를 통해 시중 유통을 차단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제2회 책책북북페스티벌 ‘도심 속 자연과 문화가 만나는 ‘군산.책숲.애서(愛書)’를 9월 7일 군산시립도서관 및 맘껏광장, 수송근린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책책북북페스티벌은 책과 문화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이 폭넓고 풍요로운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주요 행사로는 자연과 더불어 자유롭게 책을 읽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야외에서 즐기는 도캉스(도서관바캉스), 좋은책 북 큐레이션 뿐만 아니라 포토존, 원화 전시 등 시민들이 다양한 그림책을 감상할 수 있도록 공원미술관이 운영된다. 어린이들의 독서습관 형성 및 독서의 즐거움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도전! 어린이 독서골든벨'과 ‘까만 코다’, ‘지각대장 샘’의 저자인 이루리 동화작가 강연, 버스킹스토리마술 · 야외인형극 · 버블풍선쇼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열린다. 신나는 책놀이터 부스에서는 자연을 담은 손수건, 압화책갈피, 씨글라스 마그넷, 커피박 동물키링, 모스이끼 액자테라리움, 친환경 천연화분, 북백(에코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장미갤러리 2층에서 8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김경아 개인전『바람의 기억』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변화와 시간의 흐름을 ‘바람’으로 형상화한 어린 시절의 추억이 담긴 서양화 작품 2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양화 특유의 다채로운 색감과 작가의 따뜻한 화풍을 감상할 수 있다. 김경아 작가는 현재 군산에서 활동 중인 서양화가로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특선, 한국구상미술대전 대상, 전라북도 서도대전 대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다수의 개인전 및 단체전에 참여하며 활발한 전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작가는 “우리가 익숙한 자연 속에서 바람처럼 흘러가는 시간의 무상함을 캔버스에 표현했다며, 자연에서 얻은 감동과 따뜻한 마음이 담긴 작품들을 통해 소소한 행복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박물관 분관인 장미갤러리 2층 전시관은 지역 작가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공간으로 매년 공개모집을 통해 장미갤러리 전시작가를 선정하여 선정된 작가에게는 전시 공간 제공 및 홍보물 제작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