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8월 군산시의 대표적인 야간문화유산활용 프로그램인 군산문화유산야행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화려한 막을 올렸다. 16~17일 2일간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군산내항역사문화공간과 원도심 일대 문화유산 거점구역에서 개최된‘2024년 군산문화유산야행’은 관람객 수 역시 작년에 2배 이상 늘어나 새삼 군산문화유산야행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 특히 평소 문화유산이 문을 닫는 6시 이후엔 관광객 및 시민들의 발길이 뜸했던 군산 원도심 문화유산 야행 구간은 모처럼 가족과 친구, 연인들 로 넘쳐나면서 불야성을 이뤘다. 이는 1년에 단 한번 문화유산 야행이 개최되는 시기에만 볼 수 있는 진풍경이기도 하다. 야행을 찾은 관람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근대路 거닐다’라는 주제의 문화유산 탐방, 소원등, 음악과 다과를 함께 즐기는 ‘가배와 음악 한잔’ 등 사전 예약 프로그램은 조기에 접수가 마감되어 인기를 과시했다. 군산문화유산야행만의 특별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은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며,‘지붕 없는 야외 박물관’이라고 불리는 원도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맞아 국립서울현충원 묘소를 찾아 추모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는 18일 오전 10시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김대중평화센터가 주관해 거행된 서거 15주기 추도식에 우원식 국회의장, 한동훈 대표, 박찬대 권한대행,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김재연 진보당 대표, 전병헌 새로운미래 대표, 홍철호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비롯해 노재헌·김현철·노건호 등 전직 대통령 자제들과 함께 참석했다고 밝혔다. 추도식은 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각계인사의 추모사와 김홍업 이사장 등 유족인사가 이어졌고, 이후 대통령 묘소로 이동해 헌화와 분향을 진행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추도식장에 도착해 유족과 인사를 나눈 뒤 헌화와 분향을 하며 참배했다. 김 지사는 ”올해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태어나신 100주년이자 서거 15주기이다“며 ”민주주의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일생을 행동하는 양심으로 살아오셨던 김 전 대통령의 삶과 역사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전 대통령께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지난 17일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제2회 다문화가정 안전체험캠프’를 개최했다. 다문화가정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이들 가정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7개국 다문화 30가정, 총 97명이 참가했으며, 다문화가족지원전북거점센터의 다국적 직원들이 통역을 맡았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의 안전체험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우고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화재예방, 자연재난 대처, 물놀이 안전 체험 등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실습 위주의 안전교육을 체험하며, 재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생활 속 안전 지식을 습득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구성원들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게 되어 매우 뜻깊다 ”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안전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해 2월 다문화가정의 안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16일 제8기 사회복지대학졸업식을 산림조합 3층에서 진행했다. 이 날 졸업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동창옥 군의회 의장 및 의원, 협의회 직원, 졸업생 등 50명이 참석했다. 사회복지대학에서는 4월 4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8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20회차 일정으로 군민들의 사회 복지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통한 자발적 사회복지활동 참여를 목적으로 군수특강, 사회복지 실천 사례, 복지와 경제, 웰다잉, 웃음 치료, 졸업여행 등 다양한 수업이 진행됐다. 학생 대표 김창갑 학생은 “매주 수업이 있는 목요일이면 설레는 기분으로 수업에 참석했었는데, 이제는 소소한 즐거움을 다른 곳에서 찾아야겠다”며 아쉬움을 나타냈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대학이 지금처럼 제 역할을 충실히 해서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졸업생 37명 중 6명이 개근상, 16명이 정근상을 받았으며, 학장상으로 최고령 참석자인 백덕자 학생, 협의회장상은 김창갑 학생이 수상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5개월 동안 졸업생들이 흘린 땀방울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이달 16일~19일까지 4일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하는 ‘강원·경기·전북 푸드 박람회’에서 관내 우수 농특산품 홍보에 나선다. 이번 박람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강원특별자치도, 경기도 등 3개 광역 단체가 함께 참여해 지역의 농특산품을 전시·판매해 운영된다. 진안군은 ‘찾아가는 전라북도 푸드박람회’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참석하게 됐으며 4개 인접부스에서 딸기가공품, 생강가공품, 산약초 가공품, 꿀 등을 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여러 광역 단체와 지자체가 참석하는 만큼 관람객의 규모도 커져 관내 농특산품을 알리는 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일반 관람객은 물론 바이어 상담회 등을 통하여 우리 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확대할 수 있길 바란다”며,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진안고원 농특산물의 우수성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공중위생 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2023년 이용업 및 미용업(일반, 종합, 피부, 네일 등) 208개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으며 올해는 관내 숙박업 69개소, 목욕장업 13개소, 세탁업 31개소로 총 113개소가 평가 대상이다.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민간인으로 구성된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평가반을 구성해 업소에 대한 일반현황, 공중위생관리법 준수사항,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권장 사항 영역에 대하여 평가표에 따라 방문 조사를 실시한다. 강신영 환경위생과장은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업소들이 자율적으로 시설환경을 개선하고 서비스를 제고하도록 유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해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야외홍보관에 도내 대기업 등의 우수한 기술력이 집약된 완성제품들을 대거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외CEO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전북의 미래산업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야외홍보관에는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생산되는 수소․전기버스와 연료전지시스템을 탑재한 수소전기 트럭, LS엠트론의 국내 최초 상용화된 자율작업 트랙터, HD현대인프라코어의 3톤급 미니굴착기와 전기지게차, 그리고 KGM커머셜의 9월 출시예정인 9미터급 저상전기버스 등 주요 대기업 등의 완성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참관객의 풍성한 볼거리를 위해 현대차가 인수한 미국 보스턴 다이나믹스사의 ‘스팟’도 전시되어, 가스누출 등 위험한 환경에서도 데이터수집 및 검사가 가능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대회를 앞두고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김제시에 위치한 전국 유일의 특장차집적단지에서 생산된 캠핑카, 시티투어 차량, 초소형 전기소방차 등 다양한 특장차들도 전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도내 종합식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 효자동에 위치한 ‘각시미용실’은 어르신 이발 3,000원, 성인 이발 5,000원, 파마 1만5,000원 등 착한가격으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수만원의 요금이 붙는 다른 업소와는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이곳은 40년 넘도록 점심시간만 되면 머리를 하러 찾은 고객들에게 무료로 점심밥을 제공해 ‘밥 주는 미용실’로 유명하다. 특히, 이곳 원장님은 이웃을 위한 다양한 기부와 봉사로 ‘빨간천사’로 불린다. # 군산시 경암동 ‘아서원’은 짜장면 3,500원, 짬뽕 4,000원의 놀라운 가격으로 온·오프라인에서 가성비가 좋은 중국집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7월 도내 짜장면 평균 가격 6,500원과 비교하면 두 배 정도 차이가 벌어졌다. 고물가 시대 착한가격으로 도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착한가격업소를 활성화 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가 발 벗고 나선다. 현재 도내에는 총 372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운영 중이며, 전북자치도는 2023년말 기준 331개소에서 41개소를 추가 발굴했다. 착한가격업소는 각 지자체가 자체 발굴해 지정하고 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제2회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박람회」에 참가해 강원특별자치도와 고향사랑기부제도 안착을 위한 상호 홍보에 나섰다. 지난 7월 11일 전북자치도와 강원자치도는 공동 현안을 해결하고 함께 발전하기 위해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의 위상 제고는 물론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사항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홍보를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고향사랑기부 박람회에 참석해 강원자치도와 함께 제도홍보와 답례품을 교차 홍보하고 퀴즈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관람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도와 지역 대표 답례품을 적극 홍보했다. 전북 홍보관에는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관광·체험분야의 특색있는 도 대표 답례품 24개를 전시하고, 답례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시식 또는 시음 기회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전북자치도는 현장 기부자들에게 전북특별자치도 인기 답례품 십리향(쌀)을 추가로 제공하며, 박람회에 참석한 수도권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나해수 전북자치도 대외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2024년 하반기 전북 청년 직무인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참여자 16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인턴십은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16일까지 5주간 진행됐으며, 도내 공공기관 및 기업에서 청년들에게 직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수료식에서는 인턴십 종료 후 참여자들을 위한 사후관리 지원사업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또한, 비대면 소통 간담회와 폐회식이 함께 진행되며, 청년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성과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 청년직무인턴’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도내 청년들에게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청년들이 본인의 적성과 전공에 부합하는 공공기관·기업을 선택하여 직무를 체험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18세부터 39세까지의 도내 청년으로 확대하여, 상반기 152명에 이어 하반기에는 168명이 선발되어 직무 체험을 완료했다. 특히, 직무탐색 방법 및 면접 특강 등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돼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