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다음달 7일부터 서생면 신암리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 내 단독주택용지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분양 대상 단독주택용지는 총 20필지에 전체 6천309.2㎡ 규모다. 평균 공급예정금액은 ㎡당 64만원 상당이며, 필지별 면적은 297㎡~320.3㎡, 공급예정금액은 1억9천513만원에서 최대 2억1천345만원 수준이다. 건축물 용도는 단독주택, 제1종·제2종 근린생활시설이다. 근린생활시설은 안마원, 안마시술소, 단란주점, 장의사, 총포판매소, 종교집회장을 제외하며, 지상 1층 이하에 설치해야 한다. 건축물은 건폐율 60%, 용적률 150%, 높이 3층 이하로 가능하다. 이번 분양은 온비드(한국자산관리공사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시스템)에서 입찰한다. 분양일정은 이날부터 공고를 시작해 다음달 7일부터 13일까지 온비드에서 입찰할 수 있으며, 공급예정금액(감정평가액) 이상 최고가 낙찰 방식으로 낙찰자를 결정한다. 신청자격은 일반 실수요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일 경우 공급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이어야 한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언양 무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에 대한 정비사업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언양 무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는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현상으로 재해가 발생한 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 및 관리해 울주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고자 지난해 3월 30일자로 지정됐다. 그동안 언양 무동마을은 자연재해 발생 시 태화강 수위 상승에 따른 내수배제 불량으로 인근 취락지구와 농경지 등의 침수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해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지정 및 정비사업 필요성이 꾸준하게 제기됐다. 울주군은 2016년 태풍 차바 이후 무동마을에 홍수 방어벽을 설치했으나 2019년 태풍 미탁과 2022년 태풍 힌남노 당시 마을이 침수됐고, 부분적인 정비사업으로는 침수 예방이 어려워 전체 정비사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이달 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하고, 내년 토지보상을 거쳐 2027년까지 배수펌프장 및 유수지 설치 1개소 등 정비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에는 국비(105억원), 지방비(시비 52억5천만원,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5월 27일부터 3일간 외부고객 접촉 부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청렴 소통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렴 소통반'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현장과의 소통 창구 활성화로 자기주도적인 청렴문화를 확산‧정착시키고, 반부패‧청렴 역량 강화로 국민 신뢰를 공고히 하기 위해 울산해경 관내 5개 파출소와 해양안전과, 수사과, 정보외사과, 해양오염방제과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토의 ▲공직자 행동강령·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교육을 실시로 청렴에 대한 인식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정욱한 서장은 청렴 소통반을 운영하면서“청렴에 대해 국민들이 해양경찰을 바라보는 시각은 우호적이나 더 나아가 선도적으로 업무의 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한 자체적인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반부패‧청렴 관련 교육 강화 및 홍보를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5월 27일 오전 10시 구청장실에서 구청장 및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동구 하청노동자 지원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추진한 하청노동자 지원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용역은 지난해 4월 주민발의로 제정된 ‘울산 동구 하청노동자 지원 조례’의 시행에 따라 추진됐으며, 하청노동자의 권익보호 및 증진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착수하여 이번에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게 됐다. 보고회의 주요 내용은 ‘하청노동자가 존중받는 울산 동구’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3대 정책목표(하청노동자 지원을 통한 노동행정 토대구축, 차별과 불공정 관행 개선을 통한 사회적 권리 강화, 조선업 다단계 고용구조 개선을 통한 상생협력 민관 거버넌스), 5대 정책과제(하청노동자 지원 및 전담체계 강화, 정책조사 연구, 노동기본권 사각지대 해소, 주거권/건강권 증진 사업, 상생협력 민관거버넌스 구축 및 강화)를 기반으로 향후 5년간의 동구 하청노동자를 지원하기 위한 16개의 세부과제를 구성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하청노동자 지원계획의 기본틀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5월 27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2024년 제1회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공약이행평가단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업 추진실적 및 이행상태를 평가하고, 공약사업 변경사항에 대한 설명과 관련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동구의 민선8기 공약사업은 총 59건으로, 완료(이행 후 계속사업 포함)된 사업 22건을 포함한 총 53건의 사업이 정상추진 중이어서 89.8%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부추진 6건에 대하여는 실행가능한 대책을 마련하여 공약 내용을 변경하는 등 재정비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변경된 공약은 ▲노동자종합지원센터 조성 ▲노동문화 기념사업 ▲문화체육 활성화 기반 조성 ▲유휴부지 활용 주차공간 확보로 주차난 해소 ▲이동식 자원순환 거점공간(분리배출함) 운영 ▲환경과 관광을 접목한 환경마을 조성 ▲이동형 재활용품 분리배출함 운영 총 7건이며, 변경사항은 동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김일만 공약이행평가단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반적으로 공약이 잘 추진되고 있어 구민들이 동구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상북도 경주시 일원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관계 증진 및 민·관 협력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민간위원장인 차현태 동구노인복지관장을 비롯하여 울산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관계 공무원 등 총 45명이 참석하여, ‘함께 만드는 더 나은 복지 동구’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한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강화 및 위원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공공위원장인 김종훈 동구청장은 “항상 지역주민과 가까운 곳에서 열정적으로 노력하시는 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주민이 행복한 동구를 실현하는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구심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4년 제46차 한국동물위생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3편의 논문을 발표하여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46차 학술발표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동물위생시험소와 농림축산식품부, 대한수의사회 및 전국 수의과대학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62편의 학술논문이 발표됐다.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이 발표한 학술논문은 ▲‘소 식육부산물의 위생관리 실태조사’ ▲‘야생동물의 진드기매개성 질병 감염실태 조사’ ▲‘울산지역 길고양이의 중증 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SFTS) 바이러스 감염률에 대한 조사’ 등 3편이다. 이 중 축산물검사과 차세진 주무관이 발표한 ‘소 식육부산물의 위생관리 실태조사’가 최우수상을, 정밀검사과 이익희 주무관이 발표한 ‘야생동물의 진드기매개성 질병 감염실태 조사’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물방역, 축산물 위생 분야를 비롯한 폭넓은 수의학 분야 조사 연구를 통해 수준 높은 연구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문석주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 27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4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시민 편의증진을 위한 ‘울산시 택시운송사업 활성화 간담회’를 주재했다. 간담회는 울산 남구갑 김상욱 국회의원 당선자,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택시운송사업조합, 시 교통기획과·버스택시과 등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택시운송사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코자 마련됐다. 문석주 위원장은 택시가 울산에서 시내버스와 함께 ‘시민의 발’로 큰 역할을 해왔으나, 현재 택시 운행률은 2024년 1월 기준 일반택시 65%(약 1,348대), 개인택시 77%(약 2,795대) 수준에 머물고 있는데,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외부활동 위축, 경기침체 및 택시 종사자 부족, 종사자 고령화 등 복합적 요인이 작용한 것이라며, 택시 운행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참석한 운송조합 관계자는 시에서 법인택시 운영 지원 및 개인택시 종사자 배려를 강화해 줄 것과 2022년 택시부제를 해제했는데도 시민들은 여전히 택시가 잘 보이지도 잡히지도 않는다고 불만을 제기한다며, 택시총량제를 확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가 지역 어린이·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어린이·청소년 해양과학교육 프로그램의 첫 수업이 5월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자율운항선박실증연구센터(고늘로 108)에서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동구지역 어린이집 원생 10여명이 참석했으며, 부력과 선박의 종류 및 건조과정, 자율운항선박에 대해 이해하고, 관련 동영상 시청 후 센터 시설 및 장비 등을 견학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자율운항선박실증센터와 협약해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회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상시 참가접수 중이며 참가를 원하는 단체(관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돌봄센터, 청소년 동아리 등)는 울산동구청 기획예산실 기획팀으로 전화 문의 하면 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체험시설이 없는 동구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 내 “기관·단체와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역 어린이·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관내 공공기관, 기업, 기타 시설들과 추가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체험프로그램을 발굴하여 교육 인프라 향상을 위해 꾸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가 지난 3월부터 시작한 ‘뷰박스 무상대여사업’이 5월 현재 총 28개소가 신청 및 체험을 마쳐 성황리에 진행중이다. ‘뷰박스 대여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신청기관에 한해 최대 5일간 대여 가능하다. 대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동구보건소 감염병대응팀(052-209-4124)으로 사전 협의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뷰박스(view-box)’는 세균 역할을 하는 형광물질을 손에 묻혀 손씻기 전과 후를 비교해 평소 잘못된 손씻기 습관을 확인할 수 있어 미취학 어린이,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올바른 손씻기 방법 교육에 효과적이다. 올바른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법 중 가장 중요한 방법이며, 특히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인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예방에 효과적이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지역주민 모두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