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2일, 곡성권역, 석곡권역, 옥과권역의 귀농귀촌인 약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마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 권역별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귀농귀촌인들이 곡성군의 귀농귀촌 정책을 이해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권역별 지역장의 주도 하에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선배 귀농귀촌인들은 새롭게 정착을 시작한 귀농귀촌인들에게 영농기술과 생활 노하우를 전수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귀농귀촌인들은 농촌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화합을 다졌다. 앞으로 이 행사는 분기별로 한 번씩 개최되어, 정보 공유와 소통을 통한 정착 지원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임준섭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권역별로 정보가 활발히 공유되고 소통이 이루어진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를 통해 귀농귀촌 정책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논의가 이루어진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귀농귀촌인들이 농촌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남 곡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18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매력과 자생력을 제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국 단위의 3차 심사를 거쳐 10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전남에서는 곡성군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주목할 점은 이번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23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사업의 2단계 성격으로 곡성군은 1, 2차 사업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은 1차 로컬 브랜딩 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 발굴 및 중장기 특화 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번 특성화 사업을 통해 읍 시가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기차마을 관광객의 읍 시가지 유입을 위한 '생활인구 맞이소' 구축 ▲문화체험 및 창업 예비자 지원을 위한 '로컬 창작소' 조성 ▲월 1만 원의 임대료로 최장 1년간 상점 시범 운영이 가능한 '팝업스토어' 마련 ▲걷고 싶은 상점가 조성을 위한 거리 경관 개선 사업 등이 포함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문학회가 송기숙 작가의 ‘녹두장군’ 12권을 완독하고 지난 18일 송기숙 선생이 녹두장군을 집필했던 선암사를 찾았다. 송기숙 녹두장군 완독 낭독을 끝낸 사람들은 총 5명. 이들은 선암사 주지인 승범 스님과 송기숙 선생이 ‘녹두장군’을 집필할 때 썼던 공간인 해천당(海川堂)을 비롯하여 송기숙 선생의 발자취를 더듬었다. 송기숙 선생의 제자이면서 손꼽히는 송기숙 연구가이기도 한 조은숙 교수(전남대)가 세세한 해설과 선생과의 일화를 들려주었다. 장흥문학회 녹두장군 완독 모임이 준비한 기념패도 전달됐다. 양채승(시인) 회장은 “처음 시작할 때는 끝마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었다. 20명 정도가 함께 했지만, 끝까지 남은 사람들은 불과 5명이다. 그분들의 열정이 아니었다면, 끝마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소설을 소리 내어 읽으면 라디오 낭독극처럼 들린다. 그도 짧은 낭독극이 아니다. 일주일에 한 번 1시간 30분 동안 교대로 읽었다. 1년 8개월, 총 85주 동안 진행되었으니, 총 128시간 동안 책을 읽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 장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장수 어르신 생신 챙겨드리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생신을 맞은 어르신 3가구를 방문해 생신을 축하는 자리를 가졌다. 참여자들은 준비한 생신 케이크와 선물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에 노인을 공경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생일을 맞은 만 90세 이상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장동면민회(회장 안성호)에서 생신 케이크를 준비하고, 기타 후원 물품을 함께 전달한다. 정종훈 장동면장은 “독거노인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헌신하시는 협의체위원님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나눔 공동체를 조성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기석 장흥 청림건설 대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부 문기석 청림건설 대표가 지난 22일 장흥군 장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문기석 대표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기업 활동을 하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 위기가구에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 지역주민 모두가 얼마 남지 않은 추석 명절을 따뜻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종훈 장동면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나선 문기석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2024년 치매극복의 날 기념 걷기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해, 이를 극복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행사는 9월 1일부터 14일까지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방법은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앱을 설치 후 ‘장흥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챌린지 신청을 하면 참여할 수 있다. 걷기 챌린지가 진행되는 14일간 목표 걸음 수 10만보를 달성한 참가자에게는 선착순 700명을 대상으로 소정의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걷기 생활화로 치매를 예방하는 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며 “치매와 더불어 사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이 계속되는 인구감소 문제를 돌파하기 위해 지자체가 소유권을 갖는 공공임대주택 건설에 집중하고 있다. 장흥군은 전입하는 사람들에 대한 보조지원 형식의 정책 한계를 실감하고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7월에는 한국수자원공사의 공모사업인 댐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모듈러임대주택 소규모 단지를 조성할 수 있는 사업비 2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달에는 국토교통부 공공임대주택 건설 공모인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에 최종 선정돼 100세대 조성 사업비 328억원을 확보했다.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공공임대주택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저렴한 임대료로 다양한 세대에 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성과는 김성 장흥군수와 문금주 지역구 국회의원은 농어촌 인구감소 문제에 대하여 인식을 공유하고 함께 노력해 온 결과로 알려졌다. 김성 장흥군수는 “귀촌인, 귀향인, 청년창업인, 신혼부부, 기업근로자 등 다양한 세대들이 지역에 안전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주거시설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평군 함평읍은 23일 함평천지종합복지관에서 이장단 및 주민자치위원, 경로당 회장·총무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는 언제나 청춘’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니어리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군정 및 읍정 정보 전달, 시니어들의 슬기로운 생활 및 세대공감 2080 마음잇기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미래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내용으로 ▲'찾아가는 반상회'를 통해 군의 주요 사업 등을 전달하고 ▲'슬기로운 시니어 생활'에서 키오스크 이용법과 보이스피싱 예방법, 심폐소생술 시범 교육을 진행했으며 ▲'세대공감 2080 마음잇기'에서는 보건 사업 홍보와 건강 체크, 네일아트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화자 함평읍장은 "함평읍 시니어리더 아카데미를 통해 어르신들의 풍요로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2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지방세외수입 및 부가가치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세외수입에 대한 기본 이론과 부가가치세법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세부적인 교육 내용은 ▲숨은 세원 찾기 ▲세외수입 개념 ▲부과 및 징수 절차 ▲체납처분 지침 ▲부가가치세 환급 등 최일선에서 필요한 업무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교육 후에는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겪은 업무 사례를 중심으로 의문 사항을 해결하며 세외수입 업무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담당자들이 실무적으로 세외수입 업무를 추진하면서 세외수입과 부가가치세에 대한 법령과 이론을 접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세외수입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숨은 세원 발굴과 안정적인 자주 재원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흥군은 2024년 하반기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방세 과오납금 환부 청구권 행사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납세자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을 집중적으로 정리할 계획이다. 고흥군에 따르면, 군 금고에 잠들어 있는 지방세 미환급금은 3,568건에 1억 8백여만 원이며, 이 중 2023년 이전에 발생한 환급금은 2,153건에 4천 3백만 원으로 39.8%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군은 미환급금 일제 정리를 위해 8월부터 환급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며, 반상회보, 군 홈페이지, 배너 등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환급 신청은 인터넷(위택스, 정부24), 전화(061-830-5295), 카카오톡 채널(고흥군 지방세 환급) 등을 통해 가능하며, 군청이나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일과시간 이후에는 매주 화요일 운영되는 정다운 야간 세무상담실(군청 종합민원실, 1층)로 방문하거나 전화(061-830-5283)로 상담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많은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