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28일 오전 울산 앞바다에 풍랑 예비특보 및 울산지역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27일 18시부터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관심'단계”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위험예보제는'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특정 시기에 기상 악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을 경우 ‘관심’, ‘주의보’, ‘경고’ 단계를 나눠 위험성을 알리는 제도이다. 울산해경은 파·출장소 및 지자체 전광판, 무인정보 단말기(키오스크)를 이용하여 위험 예보를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과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해양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정욱한 서장은“기상악화 시에는 해안 저지대나 방파제 등 너울성 파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안전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국민들 스스로가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위험구역 출입을 자제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단법인 울산광역시남구장학재단은 올해 울산지역 최초로 학생 해외어학연수 장학 사업을 신설하고, 남구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어학연수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연수국가는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와 싱가포르이며, 여름방학 기간인 7월 17일부터 8월 13일까지 4주 일정으로 어학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연수 프로그램은 △ 영어 그룹수업 및 활동수업 △ 영어‧수학, 영어 일기 작성 등 보충수업 △ 연수국가 문화체험 등으로 알차게 구성해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 함양과 다문화 이해를 비롯한 국제적 마인드 함양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영어 역량강화 수업은 평일 10시간 수업으로 원어민강사와 함께 영어회화, 영어 토론, 활동 수업, 영어작문 프리젠테이션, 문법과 독해 등 영어 몰입수업을 진행하며, 수업 후 활동으로 수학교과 및 심화학습과 영어 역할극, 영어 일기쓰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연수국가 문화체험은 주말과 평일을 이용해 총 6회에 걸쳐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문화체험을 실시하며, 싱가포르에서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머라이언 파크, 플라이 대관람차 탑승, 국립 박물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5월 31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문학이 잇는 클래식 제2막’'카르멘'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연주는 울산시립교향악단 박윤환 부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정아름 진행자가 곡 해설 및 서사 작용(내레이션), 김수진 작가가 대본으로 참여해 극적 효과를 더한다. 특히 지난해 차이콥스키 국제음악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기악부문 우승을 차지한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가 협연한다. 프로스페르 메리메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은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푸치니의 '라 보엠'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가장 무대에 많이 오르는 작품이다. 울산시립교향악단은 이번 연주에서 러시아 작곡가 로디온 셰드린이 당시 볼쇼이발레단의 전설적인 발레리나였던 아내를 위해 오페라 카르멘을 발레음악으로 재편곡한 모음곡을 연주한다. 연주 첫 순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가 무대에 올라 바이올린 기교가 돋보이는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 바이젠’과 라벨의 ‘치간느’를 선사한다. 독일어로 ‘집시의 선율’이라는 의미의 ‘지고이네르 바이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가 최근 한 달 사이에 전국적으로 영유아(0 부터 6세) 수족구병 환자 수가 약 2배 증가함에 따라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관리 강화에 나섰다. 수족구병은 손, 발,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비교적 흔한 급성바이러스성 질환으로 5세 이하의 영유아에게 가장 많이 발생한다. 특히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5월부터 증가해 6월 부터 9월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 수족구에 걸리면 처음 2 부터 3일 동안 발열, 식욕부진, 인후통, 무력감 등으로 시작하여 증상이 심해지고, 발열 후 입 안, 손, 발에 수포성 발진 등 통증성 피부병변이 나타난다. 대부분 7 부터 10일 이후 치유되는데, 증상 발생 후 1주일 동안은 전염력이 매우 강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수족구병은 아직 예방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감염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면서, 특히 영유아 보육시설에서는 장난감, 놀이기구 등의 물품소독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5월 27일 오후 2시 광역치매센터 세미나실(동강병원 남관 5층)에서 상반기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와 울산광역치매센터, 5개 구군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찰청, 교육청, 시립노인병원, 노인보호전문기관, 울산실버복지협회, 치매가족협회 울산지회, 노인종합복지관협회를 대표하는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하반기 회의 안건의 후속추진 경과보고와 치매환자 발굴과 서비스 연계 활성화 방안 모색, 치매환자 가족지원 프로그램 시범 운영, 노인복지관 치매사업 연계 지원사업 등 올해 주요사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의 치매유병률은 낮은 편이지만 향후 치매환자의 발생이 큰 폭으로 증가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으로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소통과 연계를 통해 울산 치매관리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지역 내 치매관련 단체의 협력 및 지원, 전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5월 27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여성폭력방지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제2기 여성폭력방지위원회를 재구성하고 여성가족부의 제1차 여성폭력방지정책 기본계획(2020 부터 2024)에 따른 우리시 지난해 추진실적과 올해 시행계획을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되는 2024년 울산광역시 여성폭력방지정책 시행계획은 여성폭력에 대한 선제적대응, 여성폭력예방 및 피해지원내실화, 통합적대응 및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반 마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3개 전략과제 36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 12월에 개최된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장태준 복지보훈여성국장은 “폭력의 양상과 형태가 점점 지능화, 중대 범죄화되고 있어 시민 안전을 위해서는 관련기관의 유기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다.“라며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안심도시 울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울산의 성장 주역인 근로자들의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우리직장 가수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울산시는 오는 10월까지 5개 구군별 우리직장 가수왕 온라인 예심과 본선을 거쳐 울산공업축제 기간에 최종 결선을 통해 가수왕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우리직장 가수왕’은 울산의 눈부신 성장의 주역인 근로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기업체별 근로자 간의 교류를 활성화시켜 결속력을 강화하는 어울림 행사로 올해 처음 시작하게 됐다. 온라인 예심을 거친 구군별 10여 팀은 각 지역별 명소에서 본선에 참가하여 가수왕에 도전하게 된다. 본선의 대상, 금상, 은상, 인기상에게는 상금이 주어지며, 축하공연도 함께 할 예정이다. 본선 합격자 중 구군별 대상, 금상 수상자에게는 10월 울산공업축제 기간에 최종 결선에 올라갈 기회가 주어지며,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인기상, 참가상 등에 도전하게 된다. 울산에 재직 중인 근로자 개인은 사업체의 주소지 지역별 선발대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밴드 등 단체의 경우 대표자의 재직 사업체 주소지로 신청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오는 5월 30일 오후 3시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 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공청회는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 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로,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철도법'에 따른 공청회와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른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가 동시에 진행된다. ‘울산도시철도 1호선’ 사업은 울산의 중심부인 태화강역부터 신복로터리까지 11km 구간을 수소전기트램으로 연결하는 것으로 지난해 8월 기획재정부의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했다. 울산시는 타당성재조사 통과 이후 ‘울산도시철도 1호선’ 사업계획을 더욱 구체화해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날 공청회는 기본계획(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토론 및 의견교환, 참석 시민들의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울산시는 ▲노선 세부계획 및 연장 ▲차량시스템 선정사항 ▲정거장 및 차량기지 계획 ▲도시철도 건설 및 운영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등을 상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가 관내 5개 대학과 함께 대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울산주소갖기 이어가기 홍보(릴레이 캠페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3년 울산인구 순유출의 56%를 청년 인구가 차지하는 심각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울산주소갖기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관내대학의 경쟁력강화 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홍보(캠페인)는 5월 27일과 28일, 30일 3일간 울산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대학별로 자체 계획에 따라 대학 총장, 교직원, 학생회, 시 관계자 등 20 부터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홍보(캠페인) 공동내용은 △울산시에서 일괄 제작한 현수막과 팻말(피켓), 깃발을 활용한 사진촬영구역(포토존) 운영 △포스터(대학별 20장) 게첨 △부채(대학별 200개)를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배부 등이다. 대학별 홍보(캠페인) 주요내용을 보면, 먼저, 5월 27일 오전 11시 울산대학교가 교무회의실에서 조지운 교학부총장을 비롯하여 교직원과 학생회 등 20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가 민선8기 출범이후 첫 우호협력도시 결연을 체결한다. 울산시와 중국 허난성(성장 왕카이)은 중국 현지시간 5월 27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낮 12시) 홀리데이 인 정저우 중저우 호텔에서 우호협력도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앞서 두 도시는 지난해 10월 2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개최된 제14차 동북아시아지방자치단체연합 총회 기간 동안 우호협력교류 의향서(LOI, letter of intend)를 체결한 바 있다. 당시 김두겸 울산시장은 빠른 시일 내에 허난성을 방문하겠다고 언급했으며, 이번 울산시 대표단의 허난성 방문을 계기로 정식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맺게 됐다. 울산시와 허난성의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식에는 두 도시 대표들을 비롯해 주우한 대한민국 총영사 등 30명이 참석해 축하한다. 우호협력도시 체결에 따라 두 도시는 교류 협력 분야에 긴밀히 소통하며, 경제, 문화, 체육 등 여러 방면의 공통 관심사에 대한 교류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이번 허난성과의 우호협력도시 체결로, 허난성은 민선8기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