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는 상지유치원, 호서남초등학교 등 관내 어린이들이 한 자 한 자 써내려간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유치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담은“사랑의 롤링 페이퍼(손편지)”를 경찰청으로 보냈다. 어린이들이 정성을 가득 담아 작성한 40여 편의 손편지는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유치에 대한 시민 열망이 그만큼 높고, 아이들도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유치에 큰 관심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손편지에는“제2중앙경찰학교 문경으로 보내주세요!”,“문경에는 애들은 없고, 강아지만 있어요. 문경으로 꼭 오세요!”,“청장 삼촌! 우리 동네 지켜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우리 동네 꼭 지켜주세요!”,“제 꿈은 경찰이에요! 경찰 언니처럼 따뜻한 사람이 될래요!”,“경찰 삼촌이 없었다면 도둑이 많았을 거예요. 경찰 삼촌이 있어서 좋아요!”와 같은 아이들의 순수한 글귀가 깊은 감동을 줌과 동시에 지방이 처한 어려움이 담겨 있었다. 손편지를 작성한 한 학생은“경찰 아저씨! 다음에는 편지 직접 주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전했으며, 신현국 문경시장은“고사리 손으로 눌러 쓴 어린이들의 정성스러운 편지가 시민을 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립어린이도서관은 8월 28일 어린이들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8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디지털 드로잉으로 나만의 굿즈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관내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이날 체험은, 디지털 패드를 이용해 나만의 창의적인 캐릭터를 만들어 보며 아이들이 게임용으로만 사용하던 디지털 기기의 새로운 놀이 방법을 알게 하고, 학습 효율성 증대와 온라인 협업 도구를 통해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협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줬다. 안동시립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도서관(중앙·웅부·어린이)별로 연 3회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어린이도서관은 지난 5월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연이나 체험뿐만 아니라 11월에는 도서관 내에 페이퍼아트 작품도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들의 경제교육을 위해 9월 8일에는 초등 1~4학년을 대상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자녀와 함께 하는 용돈 특강’을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행사를 통해 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8월 29일 안동시청소년수련관에서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지도감독 공무원 105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 및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11월까지 운영되는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이들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현재 공공근로사업장 15곳에 29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사업장 20곳에 41명이 배치됐다. 이번 교육은 직무수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폭력예방의식을 강화하고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 강윤호 차장과 경상북도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임영림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참여자들의 안전보건에 대한 인식이 한층 높아졌길 바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으로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는 사업참여자의 반복 참여를 제한하고 민간일자리 이동 지원을 위해 구직 등록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아동친화적인 외식환경 조성으로 아이가 환영받는 문화를 만들고자 아동친화음식점 웰컴-키즈존 25개소를 지정했다. 아동친화음식점 웰컴-키즈존은 일반음식점(면적 80㎡ 이상) 중 주로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이용하는 식당에 아이 전용 의자와 수저․포크, 아동 전용 메뉴판 구비 등 인증 요건을 갖춘 음식점이 대상이며, 시는 대상업체 중 식품위생관리가 철저한 곳을 지정․운영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위생관리를 실시한다. 웰컴-키즈존으로 지정된 업체는 지정 현판, 아동친화물품(아동식기류, 유아의자 등) 등을 지원받는다. 안동시는 심각한 저출생 문제해결을 위해, 아이를 동반한 생활 현장에서의 인식변화로 노키즈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 친화적인 환경을 꾸준히 조성할 예정이다. 김영남 보건위생과장은 “아동친화음식점 웰컴-키즈존 운영으로 출산·양육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없애고 아이가 환영받는 건전한 양육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 댄스팀 YC 댄스 크루가 지난 28일 오후 4시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2024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이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해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운영한다. 재단은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사 채용을 지원하고 현장 실무 경험을 제공해 지역 문화예술교육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사업으로 채용된 문화예술교육사가 기획한 ‘YC 댄스 크루’는 청소년들이 댄스를 통해 창의력과 운동능력 향상, 자아 형성을 도우며 미래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단원들과 강사진 등 약 20명이 참석해 약 2시간에 걸쳐 사업과 강사진 소개, 교육 운영 계획 설명, 질의응답 등을 진행했으며, 단원과 강사진이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김학동 이사장은 “이번 오리엔테이션 행사가 YC 댄스 크루 단원들이 각자 숨겨왔던 끼를 보여주는 시간이 되길 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은 30일 오전 7시 예천박물관 일원에서 ‘감천면‧보문면 주민과 함께 ‘화합의 뚜벅이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간편한 유산소 운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올바른 걷기 교육을 통해 걷기 문화를 일상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예천박물관 앞 잔디밭에서 출발해 현수교(물레방아다리), 간방교를 지나 예천박물관 마당에 도착하는 2km 구간을 걷고, 완주한 주민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됐다. 군은 이날 행사를 통해 걷기 운동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예천군 뚜벅이 모바일 앱인 ‘워크온’ 가입을 홍보하며 주민들이 평소 일상생활에서 걷기 운동에 흥미를 갖도록 독려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한 첫걸음이 되길 바라며, 군민들이 걷기 운동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가족센터는 30일 저녁 7시 다목적가족소통교류공간에서 무더위에 지친 가족들을 위한 ‘한 여름밤의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 80여 명이 참여해 1부와 2부로 나눠 다른 테마로 진행해 가족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1부 공연은 통기타 가수 이미숙과 어쿠스틱밴드가 어린이들도 따라 부를 수 있는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2부 공연은 퓨전 국악밴드 단디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국악을 주제로 전통악기를 소개하고 대중가요와 민요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예천군가족센터의 다목적가족소통교류공간은 다양한 교류와 소통을 통해 가족 삶의 발전과 휴식, 돌봄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돕는 열린 공간으로, 예천군가족센터는 월별 주제를 정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전시회 및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정하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가족들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고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 공간이 가족들을 위한 복합 복지·문화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세대와 이웃 간 교류하고 화합하는 장소로 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30일부터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농업 관련 기관, 농업인 단체, 기업 등이 참여해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예천군은 홍보 부스를 통해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청년들에게 맞춤형 정책상담을 제공하고,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전시해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박람회 관람객들에게 예천사랑기부제와 예천용궁순대축제(9. 7. ~ 9. 8.), 예천농산물대축제(11. 1. ~ 11. 3.)도 알릴 예정이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시민들이 예천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귀농귀촌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어가시길 바란다.”며 “예천군이 귀농귀촌 1번지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영농 정착지원,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귀농인 이사비용 지원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 ▲귀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공식 온라인쇼핑몰 "예천장터"와 함께 우체국쇼핑몰 내"예천군 브랜드관"을 운영하며 유통채널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군은 "예천장터"를 통해 추석맞이 특판전(8.19.~9.12.)을 진행 중인 가운데, 전국적인 유통망을 보유한 우체국쇼핑몰과 손잡고 예천군 브랜드관"을 개설해 메인 배너 노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예천군브랜드관은 이달 말부터 11월 말경까지 운영 예정이며, 우체국쇼핑의 유통 전문 역량을 이용해 전국 우체국을 통한 상품 노출과 각 제휴기관 및 회원 대상 홍보로 예천군 농특산물 판매를 촉진할 계획이다. 추석맞이 특판전 동안 우체국쇼핑몰 내 10% 할인이벤트 쿠폰을 발급하고, 이를 메일링, 메인딜(특가이벤트),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메시지 광고 등을 통해 고객에게 알려 예천군브랜드관 인지도를 높이는 공공협업형 통합마케팅을 추진한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전국망을 보유한 우체국쇼핑몰과 협력해 유통 채널을 다각화하고, 추석맞이 매출 신장을 극대화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예천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한 새로운 마케팅을 적극 시도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은 집중호우 피해지역 주민에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찾아가는 힐링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지난해 집중호우 발생지역인 4개 면(용문‧효자‧은풍‧감천)을 대상으로 피해지역 주민에게 일상생활 건강문제와 스트레스, 수인성 감염병 예방 교육 등을 제공하며 주민들의 심신 회복을 돕고 있다. 지원팀은 보건소 직원 13명으로 2개 팀(한의약,방문/정신,치매 등)을 구성해 30일부터 감천면 벌방경로당을 시작으로 10개소 경로당에 2회씩 2개월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한방진료를 포함한 만성질환관리 및 스트레스 측정과 심리검사를 진행하고, 건강 이상 노출자는 고위험군으로 분류해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재난 이후로 여전히 많은 분이 불면증이나 건강 이상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번 힐링 의료서비스를 비롯해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피해 주민들의 마음 회복과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