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과 진안고원길 사무국은 8월 17일부터 2024년도 진안고원길 15개 구간 210km 이어걷기 행사를 시작한다. 2010년부터 올해로 15년째 진행 중인 이 행사는 8월 17일부터 11월 23일까지 토요일마다 각 1개 구간을 걸어 전 구간을 이어 걷는 행사다. 올해는 8구간부터 반시계방향으로 한 구간씩 걷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걷기는 울창한 나무그늘과 매미소리가 맞이하는 첫날, 주천면 삼거리에서 첫발을 내딛고, 변화하는 계절을 직접 경험하고 느끼며 초겨울, 서늘한 바람이 부는 마지막 날 다시 같은 공간에서 마무리된다. 구간별로 주변환경과 어울리는 맨발걷기, 싱잉볼, 요가, 다도체험, 명상 등 다양한 치유프로그램도 이어질 예정이다. 진안고원길 사무국에서 준비 예정인 각종 찌개와 각자 준비한 도시락을 나눠 먹는 시간을 갖는 등 걷기와 나눔, 치유체험으로 한층 다채롭고 활기찬 이어걷기 여행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고원길 관계자는 “고원길을 한 구간 한 구간 이어 걷는 동안 길 위에서 사람을 만나고, 마을을 만나고, 진안을 만나면서 시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에 친환경 수소 저상버스가 도입된다. 시는 16일 시내버스 차고지(교동 150-1)에서 친환경 수소 저상버스 도입 시승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승식은 시 주관으로 정성주 김제시장, 이원택 국회의원, 도·시의원, 장애인협회, 시내버스, 현대자동차 등 많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보고, 테이프커팅, 기념촬영, 시범운행 등의 순으로 약 30분에 걸쳐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2023년 1월 19일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 개정으로 저상버스 의무 도입으로 김제시에 3대의 저상형 수소 버스를 도입했다.”며, “수소 버스는 전기 버스 대비, 연료(수소) 완충 시간이 짧고(15~20분 소요), 1일 최대 운행 거리가 474km로, 하루 평균 300km 안팎을 운행하는 관내 시내버스 운행 여건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저상형 수소버스 3대는 26번(전북도청 운행), 100번·101번 노선(순환노선)을 운행하게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가 저상형 수소 버스를 도입함으로써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 및 편의 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이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10월 15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8월 26일까지는 '비대면-디지털 조사'(비대면 조사)로 진행하며 이후에는 이장과 읍·면 담당 공무원이 함께 거주지를 방문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비대면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직접 본인의 거주지(위치기반서비스로)에서 '정부24' 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 경우 주소지가 같은 세대별 1인이 세대를 대표해 조사에 응할 수 있다.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를 대상으로 하게 되는데 중점 조사 대상에 포함된 세대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 조사를 받아야 한다. 올해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와 △5년 이상 장기 거주 불명자, △고위험 복지위기가구, △사망 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세대다. 무주군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이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금연 구역을 확대하고 지난 17일부터 본격적인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확대된 금연 구역은 어린이집 6곳과 유치원 1곳, 초‧중‧고등학교 11곳 등 총 28곳의 경계에서 30m까지로, 이곳에서 흡연할 경우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또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30m 이상 50m 이내는 절대 보호 구역으로 흡연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금연을 위한 조치) 제6항 1호에서 3호 개정에 따른 것으로, 기존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로 지정됐던 금연 구역이 30m 이내로 확대되고 초·중·고등학교 시설 경계선 30미터 이내 금연 구역은 새롭게 추가됐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이승하 과장은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학교 생활을 영위하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금연 구역 확대·시행에 관한 내용을 알리고 금연 의식을 높여나가기 위해 해당 기관에 금연 구역 안내표지판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가 KBS 전국노래자랑과 함께 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9월 3일 오후 2시 등나무운동장(우천 시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본선 무대가 펼쳐질 예정(초대 가수 박서진)으로 8월 23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 대상은 기성 가수(대한가수협회, 한국가수협회, 한국연예협회, 가수분과 회원)를 제외한 무주군 거주자, 지역 내 직장인, 학생 등으로 무주읍을 비롯한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예심은 9월 1일 오후 1시부터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지원단 배은숙 총괄·안전 팀장은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전국노래자랑이 반딧불축제장에서 펼쳐진다”라며 “우리 지역 숨은 고수들의 무대가 반딧불축제의 재미를 배가 시킬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이들 오셔서 대한민국 대표 환경축제인 무주반딧불축제의 감동과 무주 지역 노래꾼들의 한바탕 노래 대결, 재치꾼들의 입담을 듣는 재미를 함께 느껴 보시라”고 전했다.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9일간 등나무운동장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 자원봉사 동아리 ‘행·세·꿈’ 청소년들이 ‘Youth x Social Eco. V’ 활동을 통해 지구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Youth x Social Eco. V는 청소년과 사회적기업 그리고 환경과 봉사활동이 융합된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한국사회적기업 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국립공원공단, 사회적기업이 함께 만든 활동이다. 행·세·꿈 동아리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운동을 펼치고 있다. 워크숍을 통해 환경문제와 재활용, 봉사활동에 대해 알아보고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한 ‘실천선언서’를 작성하고 지키고 있다. 또한,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입힌 ‘새활용품’ 만들기를 통해 쓰레기가 자원이 되는 과정을 탐구했다. 또한, 분리배출 캠페인과 우리동네 환경 보호를 위한 만경강 줍깅을 통해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몸소 체험하고 매주 화요일을 ‘고래 일회용품 없는 날’로 지정하고 있다. 일회용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30여 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보드게임 특강’을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특강은 KSD나눔재단과 김정은브레인두뇌교육센터가 지원한 것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경제적 소양을 증진하고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아동들은 다양한 금융 주제를 담은 학습을 통해 돈의 소중함을 깨닫고 저축, 투자, 소비 등 현명한 금융 생활을 위한 기초 지식을 습득했다. 특히, 용돈관리 보드게임과 같은 체험활동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보드게임은 사목놀이, 모자 던지기 등 아동의 창의력, 논리력이 향상되는 게임들로 구성됐으며, 참여 아동들은 친구들과 협동하고 경쟁하는 즐거움을 누렸다. 서금란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미래를 설계하는 데 필요한 금융 지식을 쌓고, 친구들과 보드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흥미를 고려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임산부를 포함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 환기가 부족하고, 사람 간 접촉 증가, 마스크 미착용 등으로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면서 완주군이 방역수칙 안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환자는 6월 4주부터 증가했으며, 지난 2년간 유행 추세를 고려 시 8월 말까지는 코로나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관내 감염취약시설 61개소(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등)를 대상으로 합동 전담 대응기구를 활용해 10인 이상 집단발생시 신고, 치료제 보유현황 공유 등 담당자 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완주군 코로나19 담당기관은 41개소(처방기관 30, 조제기관 11)로 운영되고 있으며, 코로나19 치료제도 전북특별자치도 공급거점병원 긴급물량 신청 및 관내 사용량을 수시 모니터링하며 적정 재고량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조정에 따라 코로나19 치료제는 무료대상자(의료급여1·2종,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를 제외한 대상자는 5만 원 본인부담금을 내야 한다. 코로나19 유증상시 일반의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체육회는 지난 5일부터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를 한달 앞두고 종목별 선수단 훈련장을 찾아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전북도민체전은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순창군 일원에서 열리며, 남원시 선수단은 35개 종목 692명이 출전해 종합 8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제60회 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 9위로 볼링이 2연패, 게이트볼이 5연패로 우승을 거둔 바 있다. 류흥성 남원시체육회장은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 민속경기 종목을 시작으로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축구장, 볼링장, 탁구장, 궁도장, 복싱장 등 차례로 방문해 격려와 함께 선수들 선전을 기원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며, 사고 없이 무사히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8월 17일부터 유치원 · 어린이집 · 학교 시설 경계 30미터 이내로 금연 구역을 확대 · 신설한다. 이번 금연구역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금연을 위한 조치)제6항 개정에 따라 기존 유치원 · 어린이집 시설 경계 10미터 이내에서 30미터이내로 확대되고 초 · 중 · 고등학교 시설 경계 30미터 이내가 금연구역으로 신규 지정된다. 남원시보건소는 금연구역 지정에 따라 어린이집 · 유치원 · 학교에 안내표지판을 게시했으며 2024년 8월 17일부터 흡연행위 적발 시 과태료10만원을 부과할 방침이다. 남원시보건소는 “금연구역 확대 · 신설로 어린이 · 청소년의 등하굣길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흡연자가 금연을 시도할 수 있는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