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버드대와 MIT대 진학할래요.” 철원군은 지난달 21일부터 14박 16일 일정으로 관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철원군 청소년 글로벌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영어캠프는 미국 동부 IVY리그 등 명문대학 7개교를 탐방하여 입시설명회 및 재학생과의 간담회를 가졌으며, 특히 보스톤에 소재한 하버드대, MIT대에서 특강 및 토론식 강의에 참석하여 영어 능력 향상을 도모 했다. 또한, 철원출신 알바니 뉴욕 주립대학교 황정현 교수를 초빙해 AI(인공지능), chat GPT의 작동원리 및 사용방법 등에 대하여 강의를 듣고 미국에서의 고등학교 및 대학생활, 대학 진학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황정현 교수는 신철원고등학교 31회 졸업생으로 고려대학교를 거쳐 브라운대학교에서 컴퓨터과학 박사학위를 받고 알바니 뉴욕 주립대학교에서 컴퓨터 공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황정현 교수는 “지역 후배들을 만나 반가웠으며 가장 유익하고 값진 시간이었다”고 전하며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철원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캠프에 참여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양군과 강원지방기상청이 양양을 방문하는 해양 레저스포츠 관광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서핑・레저스포츠 기상융합서비스 연계를 위한 협업을 추진한다.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양양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양양군은 서핑대회 및 페스티벌 등을 통해 명실상부 해양 레저스포츠 거점지역으로 각광 받고 있다. 하지만 해양 레저스포츠 활성화의 이면에 해마다 안전사고 발생 건수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해변에서 서핑을 즐기는 관광객들이 낙뢰사고와 조난 등으로 인명피해를 입었고, 수십 명이 병원 응급실을 내원할 정도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강원지방기상청은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해양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기상융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양양군과 8월부터 기술이전을 위한 협업을 시작하여 오는 12월 시범 운영(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웹페이지를 통해 개인의 해양 레저스포츠 숙련도별 적합한 안전 및 활동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인공지능과 최신 영상분석 기법을 활용하여 사용자의 수준별 맞춤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양군이 군민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강화하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24 군민 정보화 교육’을 운영하여 수강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1월부터 7월까지 군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양양군 문화복지회관 컴퓨터 정보교실에서 1·2차 교육을 실시했다. 기초부터 중급이상의 맞춤형 정보화 교육 운영을 통해 수강생들은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는 평이다. 교육은 주간반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주 2회(화, 목), 야간반은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주 3회(월, 수, 목) 2시간씩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주간반 교육 중 △1차 교육에서는 컴퓨터 입문, 한글 입문·실전,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2차 교육에서는 엑셀 활용 파워포인트 입문, 스마트폰 활용 교육이 진행됐으며, 야간반 교육은 한글·엑셀 기초, 컴퓨터활용능력, 스마트폰 활용이 진행됐다. 군은 8월 2일부터 30일까지는 기존 2차 교육 수강생 중 희망자 24명을 대상으로 한글·엑셀 기초, 컴퓨터 활용능력,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추가로 실시한다. 또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무더운 여름철 공원이나 도심지에 설치된 바닥분수, 물놀이장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한 물놀이 공간조성을 위해 오는 9월까지 수질검사를 집중 실시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6월부터 7월까지 총 107건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검사했으며(4개 항목: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탁도, 수소이온농도), 그 중 13건이 유리잔류염소 수질기준치(0.4 ~ 4.0 mg/L)에 미달하거나 초과했다고 밝혔다.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검사결과를 통보하여 시설을 안전하게 운영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지난해는 총 263건을 검사하여 25건이 수질기준에 부적합했으며, 주로 유리잔류염소 농도였다. 또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처럼 무더운 여름에는 유리잔류염소 농도가 빨리 감소되므로 이용객의 건강보호를 위해 ‘휴대용 측정기’를 사용하여 수시로 잔류염소 농도를 점검하고 적정하게 소독을 실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신인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신속·정확한 수질검사를 통해 무더운 여름철 유아 및 어린이들을 비롯한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18개 시군은 금년 8월부터 10월까지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통한 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전기자동차 지역할인제'를 실시한다. '강원특별자치도 전기자동차 지역할인제'란 전기자동차(승용·화물) 제작·수입사에서 강원특별자치도민에게 차량가격을 할인하여 판매할 경우, 강원특별자치도 및 18개 시군에서 지방비 보조금을 추가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4. 8. 1.부터 10. 31.까지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 완료 대상”에 한하여 적용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 및 각 시군의 하반기 신청 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지역할인제에 참여를 원하는 제작·수입사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청 홈페이지의 공고 사항을 참조, 10월까지 수시로 신청가능하며 참여업체 현황(제작·수입사, 대상차종)은 강원특별자치도청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과 ㈜소노인터내셔널 비발디파크(총괄 임원 박정진)가 공동 추진한 농특산물 홍보·판매관 “마르쉐”가 2024년 8월 6일(화) 소노벨 비발디파크 스키장 입구에 문을 연다. 이번 농특산물 홍보·판매관은 홍천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운영시간은 매일 10시부터 19시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군의 청정 자연에서 자란 농특산물은 그 품질과 맛이 뛰어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농특산물 홍보·판매관은 이러한 훌륭한 농특산물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농민들의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홍보와 유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소노벨 비발디파크 관계자는 ‘군과의 협력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농특산물 홍보·판매관 개장을 통해 본격적인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농가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안정된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주택 전월세 대출금 이자를 지원한다.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신혼부부에게 전월세 대출금 잔액(1억 원 한도)의 대출이자(연 3% 내)를 가구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해 주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혼인 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인 신혼부부로서 가구원 모두 홍천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부부 합산 연 소득 8000만 원 이하 무주택자여야 한다. 단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공공임대 주택 거주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8월 3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앱(APP) 또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이 오는 8월 말까지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집중호우 전후로 사업장 내 보관, 방치 또는 처리 중인 오폐수, 가축분뇨, 폐기물 등 오염물질의 공공수역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반복 위반업소, 오염물질을 장기간 보관하거나 방치할 우려가 있는 사업장, 시설 또는 관리가 부실한 사업장 등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허가 신고 사항 준수 및 무허가 배출시설 여부, 환경오염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 비밀배출구를 설치하고 무단으로 방류하는 행위 등의 위법 여부와 기타 환경오염 행위 등이다. 앞으로도 군은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취약 시기 단속을 강화하고 공공하천, 배출업소의 최종 방류구와 주변 우수로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장마철에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 행위에 대비해 사전예방 및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환경오염 행위를 발견하면 군청 환경과 수질총량팀(☏ 033-430-2644)으로 전화하거나 국번 없이 128로 즉시 신고해 주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은 6월부터 홍천군청 소속 사업장을 대상으로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지속하여 실시하고 있다. 점검반은 재난안전과 중대재해대응팀으로, 온열질환에 취약한 옥외 공공 일자리, 환경미화, 예초작업, 물놀이 안전관리원 등 야외에서 일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점검 내용은 작업장의 그늘막 및 식수 제공 여부, 적절한 휴식 시간 부여 등 현장 근무 환경을 점검하고, 각 근로자에게는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 자율 점검표 등의 자료를 배부하여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숙지하도록 교육,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폭염 시 온열질환 예방할 수 있도록 식염포도당을 개별 제공하고, 복용법을 지도하고 있다. 이주원 재난안전과장은 “온열질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무더운 시간대에 그늘에서 휴식을 충분히 취하고, 수분 섭취 등 폭염 예방수칙을 잘 준수하여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군 대표 여름 축제 제18회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가 나흘간 방문객 수 20만 명을 돌파하며 성공리에 끝났다. 제18회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는 8월 1일부터 4일간 김화 화강 쉬리공원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황금 다슬기를 잡아라, 워터 난장 퍼포먼스, 화강 도깨비 대전, 20만 물풍선 대전, 컬러풀 버블 대전, 대형 에어슬라이드, 대형 수영장 및 유수풀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올해 다슬기 축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모습은 다회용기 사용이다. 주최주관측은 ESG 축제 실현을 위해 행사장 내 먹거리부스에 다회용기를 제공했다. 그로 인해 먹거리부스 사업자는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에 음식을 담아 판매했으며, 축제 관광객은 다회용기에 담겨진 음식을 먹은 뒤, 다회용기 반납소에 반납했다. 축제 내 다회용기 사용은 예년보다 쓰레기 발생량을 4분의 1수준으로 대폭 줄였으며, 쾌적한 축제장 조성은 물론, 사후 처리까지 편리했다. 한편 주최주관 철원문화재단 신중철 운영본부장은 ‘올해 첫 다회용기 사용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친환경 축제를 조성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