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근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861명으로 7월 첫째 주 91명과 비교하면 8.5배 급증했다. 이에 따라 진도군보건소는 감염증에 취약한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최우선으로 경로당 242개소에 손소독제 242개를 전달했다. 또한, 급속한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방역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위험군의 합병증과 중증화 위험이 클 것으로 예상해 감염취약시설 6개소에 방역물품(마스크, 손소독제, 살균제 등)을 배부하여 감염병 예방수칙에 따른 개인위생 관리를 권고하고 있다. 나와 우리를 지키는 방법은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가리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바로 의료기관 방문하기 등 5대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진도군보건소장은 “여름철에는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 환기가 부족하고 하계휴가지 등에서는 사람 간 접촉이 늘어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기 쉬운 환경”이라며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등 실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난임여성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한 ‘2024 행복드림 한방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 2024 행복드림 한방교실은 임신·출산 환경 조성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만혼과 다양한 잠재적 영향으로 인한 난임 여성에게 한의약적 접근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능력을 향상하고 정서적 지지로 체계적 자기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한방보건의와 함께하는 난임 교육 및 건강상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치료, ▲나를 이야기하여 정서적 안정감을 찾게 하는 동화 구연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는 캘리그라피 무드등 만들기, ▲라탄 공예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안정감과 자신감을 찾을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난임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대상자들의 간절한 소망을 이루는 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을지연습 4일 차인 지난 22일 14시부터 20분간 롯데마트 남악점에서 을지연습 일환 민방위 다중이용시설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무안군청, 경찰, 소방 등 기관과 롯데마트 직원과 이용객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롯데마트 대피장소인 곡물 코너에서 민방위 대피소 찾기 등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훈련을 진행했다. 오성효 롯데마트 점장은 “훈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에서의 훈련 장소 요청에 적극 협조했다”며 “앞으로도 훈련 장소 필요시 언제든지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최기후 안전총괄과장은 “민방위 대피훈련에 많은 분께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연습 4일 차에는 무안버스터미널에서 무안군선거관리위원회까지 차량 이동통제 훈련과 무안소방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각 읍·면에서 주민대피 훈련이 진행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해 진드기 활동이 증가하면서 예년보다 빨리 쯔쯔가무시증 등 진드기매개 감염병 발생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주민들의 농작업과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는 주로 풀밭이나 숲과 같은 자연환경에서 서식하며, 사람이나 동물의 피를 빨아 생존한다. 특히 일부 진드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같은 위험한 질병을 전파할 수 있어 물리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진드기 물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소매 옷과 긴바지를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풀밭에 직접 앉거나 눕지 말고, 야외활동 후에는 귀가 후 즉시 몸을 깨끗이 씻고 옷을 털어 세탁해야 한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야외활동 후 물린 흔적이 있거나, 고열, 두통, 구토,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야외활동 이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5월 27일부터 8월 21일까지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기억 꽃 쉼터’의 2기 수료식을 열었다. 기억 꽃 쉼터는 경증 치매환자 33명(기수당 11명, 3기수 운영)을 대상으로 인지 기능을 강화하여 치매 중증화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적 접촉 과 교류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인지강화 교육, 뇌신경 강화 교실, 신체 강화 교실, 공예교실, 미술치료교실)을 진행했다. 기억 꽃 쉼터 2기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선생님들 덕분에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고 배운 내용들을 일상생활에서도 따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들은 서로 교류하고, 보호자들은 서로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쉼터가 이제 마지막 3기만을 앞두고 있는데 꾸준히 운영하여 치매환자들의 사회적 교류 및 인지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2일 국제 우호도시인 중국 상숙시와‘제3회 청소년 친선 온라인 바둑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중국 상숙시와 상숙시바둑협회가 각각 주최·주관했으며 무안군과 상숙시 각 7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온라인 바둑 플랫폼과 실시간 현장 중계로 대국을 진행했다. 무안군 대표팀은 남악초 문시욱(2단), 부주초 이지우(2단), 오룡초 안지원(3단), 최의재(5단), 영산초 이진혁(4단), 옥암중 이승재(4단), 마리아회고 서수영(5단)이 참가했다. 상숙시 대표팀은 곤승호외국어교 진자한(2단), 룬화외국어교 오예형(4단), 실험초 화지청(3단), 왕줄일(4단), 고함의(4단), 백목성(5단), 상성초 정욱진(5단)으로 구성되었다. 대회는 팀 대항전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상숙시의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김산 군수는 “미래 바둑 문화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승패를 위한 경쟁보다는 양 도시의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무안군 대표단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무안군과 상숙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 장흥1)은 지난 8월 22일 전라남도교육청장흥도서관 담방담방 강의실에서 ‘농어촌사회의 행복한 변화를 모색하기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보고회에는 박형대 의원을 비롯해 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 이소미 부소장 및 연구원, 지역주민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송원규 선임연구원이 농촌지역을 기반한 지역주민 참여 연구 사례를 발표했다. 본 용역은 지역사회에서 주민이 주도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참여를 통한 현장 중심의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시작됐다. 송원규 선임연구원은 “현재 정부에서는 주민 참여형 사업을 형식적으로만 추진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사업의 결정과 집행은 정부가 결정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형대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우리 농촌사회에 문제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함께 해결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등 모두가 행복한 장흥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의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30일간 군민제안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제안 대상은 ▲현재 장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개선·건의사항 ▲행정 전반에 대한 주요 시책 또는 군민이 불편을 느끼는 사항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등 행정사무감사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단,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사항이나 주민 숙원사업 등 단순 건의 사항, 재판 및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명예훼손·비방 우려되는 사항 및 익명으로 제안하는 경우 등은 제외된다. 이번에 접수된 내용은 장성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대상에 반영하거나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군민제안은 방문접수 또는 전화, 팩스 및 우편이나 장성군의회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심민섭 의장은“이번 군민제안은 군민의 참여를 통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열린 의회를 실현시키고자 한다”며,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장성군의회는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제365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주최하는 ‘2024년 함평아카데미’가 여덜 번째 특별한 강연을 개최했다. 함평군은 22일 정의와 인권을 위해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 대법원 국선변호정책 전문위원 등을 역임한 박준영 변호사를 초청해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함평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열렸으며, 학생들과 함께 각계각층의 군민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재심 전문변호사’로 알려진 박준영 변호사는 전남 완도 출신으로, 2017년 개봉한 영화 ‘재심’의 모티브가 된 익산의 약촌오거리 택시 기사 사건 변호사의 실제 주인공이다. 당시 영화 같은 반전은 실제로 영화 ‘재심’의 모티브가 돼 240여만 명의 관객이 몰린 바 있다. 이번 강연에서 박 변호사는 재심 전문 변호사로 재심결정을 이끈 사례와 맡았던 대표적인 사건들을 소개하며, 정의 실현의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과 고민을 풀어냈다. 박 변호사는 “정의란 타협할 수 없는 가치이며 군민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정의를 지켜야나가는 것이 결국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이라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삶에 대한 의지, 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23일 금호동 마로니에길 입구에서 여름방학이 끝나고 등교가 시작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 학교폭력 예방 등 홍보를 위한 ‘아침 등굣길 안전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금호자율방범대, 태금파출소, 금호동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 스쿨존 시속 30km 이하 서행 ▲ 학교폭력 예방 ▲ 광양시 주소 갖기 ▲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광양 등을 홍보했다. 박동규 금호자율방범대장은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앞으로도 태금파출소, 금호동사무소와 함께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은희 금호동장은 “매 학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고 계시는 금호자율방범대 대원, 태금파출소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의 보행이 우선되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금호동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