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4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외부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 해안도로 관광경관 명소화사업 건축기획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주 해안도로 관광경관 명소화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진하해안을 조망하는 전망공간을 조성하고,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 대상지는 간절곶 공원과 진하해수욕장 중간에 위치한 솔개공원이며, 전망대와 조형물, 편의시설 등 세부시설이 조성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울산의 대표 해양 관광지인 간절곶 공원과 진하해수욕장을 잇는 해양 관광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사업지 여건 분석과 건축기획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설계공모에서 최적의 디자인이 도출될 수 있도록 건축규모, 공간구성, 운영계획 등을 논의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순걸 군수는 “건축기획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보고회에서 관계부서장의 의견과 전문가 조언을 적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해파랑길 걷기 및 마을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5월 24일부터 동구 9개 동 통장회의에 찾아가는 관광홍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6월까지 이어지는 홍보활동은 동별 통장회의 개최 전 또는 후 약 30분간 동구에서 추진되고 있는 각종 관광콘텐츠에 대한 설명와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진다. 주요 홍보 내용은 해파랑길 8~9코스 완주인증 프로그램, 길동무와 함께 걷기 프로그램, 사운드 워킹,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사업, 모바일 스탬프 투어 등이 있으며 프로그램 관련 어플인 ‘두루누비’, ‘스탬프 투어’와 ‘동구관광 인스타그램’ 이용 방법도 직접 시연하며 안내한다. 지난 24일에는 방어동, 화정동, 남목2동 3개 동에서 홍보가 이루어졌으며 약 120명 정도의 마을 통장이 참석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대왕암공원, 슬도, 일산해수욕장 등 동구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연계한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과 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동구의 색다른 매력을 알아가는 마을관광 콘텐츠 등 지역민들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재미난 관광콘텐츠들이 준비되어 있다”며 “이번 통장회의 홍보를 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행안부가 주관하는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살리는 ‘지역특성화 사업’으로, 지역특색 발굴부터 성숙까지 입체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총 44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울주군을 포함한 10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공모 선정에 따라 울주군은 총 2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하반기부터 온산 그린 팩토리를 주제로 로컬브랜딩 종합계획 수립 등 사업을 진행한다. 문화 쉼터 및 일상 회복을 위한 다문화어린이 도서관, 주민 교육장,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 또 주민 1인 1취미 만들기, 지역주민의 정주를 돕는 다문화관계안내소, 타운메이커와 주민의 소통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이웃과 만남 및 문화공유를 통한 커뮤니티를 형성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온산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구축한 지역 자생적 창조역량과 로컬브랜딩을 연계한 시너지효과를 통해 지역 재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는 24일 오전 11시 30분 시청에서 근무하고 있는 청년 인턴 19명과 함께 ‘울산의 미래 청년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청년 인턴 사업은 공공부문 중심의 양질의 일자리 제공으로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고 직업체험을 통해 청년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행정체험형 채용사업으로, 총 19명의 청년 인턴들이 시청 16개 부서에서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총 6개월간 근무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권순용 위원장은 울산광역시 시청에서 근무하는 청년 인턴들이 3개월 동안 행정 현장에서 직접 경험했던 행정실무 및 근무 환경에 대한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일자리, 주거, 복지 등 청년들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울산광역시의 청년정책 등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인턴들의 공통되는 애로사항으로는 인턴 업무를 위한 내부 전산망 구축과 개인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멘토링 강연 개최 등 청년 인턴들을 위한 자기 개발 프로그램 활성화 등이 있었고, 향후 특위 차원에서 해당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에 대해 집행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5월 24일 정보화교육장에서 2024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담당자 13명을 대상으로 이론강의와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성별영향평가는 양성평등기본법 및 성별영향평가법에 따라 정부 정책이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원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성평들을 실현하려는 목적을 지닌다. 교육은 충남성별영향평가센터 이경하 센터장이 맡았으며, 지자체 고유사업․신규 및 공약사업·일자리 관련 사업 등 성별영향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13개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이 실시됐다. 1부는 사업 담당자의 실무능력 강화를 위해 성별영향평가 제도의 이해 및 우수사례를 학습하고, 2부에서는 성별영향평가 전문가와의 1:1 대면 컨설팅을 통해 성평등 실현을 위한 맞춤형 정책개선 과제와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성별영향평가에 대해 깊이있게 파악하여 사업 수행에 성인지적 관점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실질적인 성평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동구는 수산자원 조성 및 어업생산력 향상을 통한 동구 지역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5월 24일 전복종자를 방어동, 일산동, 주전동 마을어장에 방류했다. 이날 시비와 구비를 포함하여 9천만원 예산으로 마련한 전복종자 11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전복종자는 각장 3.5㎝이상의 종자로 국립수산품질관리원의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우량 품종이다. 전복 종자가 서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류 전 해당 해역 어장청소 및 불가사리 등 해적생물 구제작업을 실시했으며, 방류 후에도 종자 포획금지 등 지속적으로 자원을 관리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향후 6월 중 3천만원의 예산으로 해삼종자도 방류할 계획이며, 지역 특성에 맞는 고부가가치 수산물인 전복, 해삼을 방류함으로써 어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HD현대중공업 기능장회(회장 이성구)는 지난 5월 23일 오후 6시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동구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미래인재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해당 장학금은 미래의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꿈과 역량을 기르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며 학교 생활태도가 타의 모범이 되는 동구지역 취약계층 청소년 3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 기능장회 이성구 회장은 “매년 진행되는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좌절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한영섭 관장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향한 끝없는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동구청과 동구의회는 노동 환경 평생교육 등 해외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5월 18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 체코·독일 해외 연수를 내실있게 마무리했다. 이번 해외연수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관계 부서 공무원, 동구의회 박경옥 의장 및 구의원 등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체코 지방정부의 노동정책, 독일 지방정부의 주민참여 및 시민교육 활성화 사례, 친환경적 도시 조성 등 동구의 당면현안과 관련된 우수 사례를 둘러보며 향후 구정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동구청·동구의회 해외연수단은 5월 19~20일 체코 프라하 에코교육센터와 복합문화공간 ‘카사르나 카를린’ 등을 둘러 보고 21일에는 체코 노동사회부 가족사회국을 방문해 노동복지기금 현황을 살피고 유럽 지방정부의 노동정책시스템을 주제로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김종훈 동구청장과 박경옥 동구의장 등은 체코 노동사회부 가족사회국 파벨 야나첵 국장 및 관계 공무원과 상견례 한 뒤 체코 정부의 노동정책 전반에 대한 브리핑과 토론시간을 가졌다. 국가가 노동기금 운영 매뉴얼을 만들고,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따라 취약계층, 장애인 등 대상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5일 ‘봄 햇살이 나를 사랑하나 봄’을 주제로남구 대표 관광지 장생포고래문화특구와 연계한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남구 힐링프로그램은 남구 민선8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태화강국가정원과 장생포를 연결하는 관광벨트화 추진사업이다. 이번 남구 힐링프로그램에는 희망대상자 80여명이 참여해 장생포 옛마을을 비롯한 고래문화특구의 전체 시설관광과 장생포 오색수국정원, 지산저수지, 두왕메타세쿼이아 숲길 힐링 트래킹을 통해 활력을 채우고 삼호 와와커뮤니티에서 테라리움 체험과 명상교실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존의 남구 관광자원을 확장해 자연과 생태 이야기를 담은 관광상품 개발로 무료한 일상생활을 벗어나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충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상‧하반기에 이어 이번에는 신규 및 리뉴얼된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했으며, 최신 여가 유행(트렌드)를 반영한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친구와 함께 참가자 40대 한 여성은 “남구의 대표 관광지를 거닐며 자연과 함께 여유와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하반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은 장생포문화창고 갤러리 3층과 4층에서 신종식‧김재남 화가의 작품 전시를 25일부터 6월 1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종식 작가의‘Bon Voyage! -Villes du Monde (즐거운 여행! 세상의 마을들)’전시는 과거로의 시간 여행이라는 주제로 현재와 과거의 기억이 중첩되는 아틀라스를 조형과 회화, 영상으로 작품화한 작품 3점으로 구성됐다. 신 작가는 관람객이 작품을 보면서 과거의 시간에 잠시 놀러 온 여행자이자 순례자가 돼 고대부터 지금까지 사라지지 않고 이어졌던 이야기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도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재남 작가의‘모든 슬픔이 사라진다’전시는 결국 희망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회화와 영상 작품으로 공간을 구성했고, 시를 이미지로 시각화한 영상 작품과 AI를 통해 시로 이미지를 변환시킨 작품 16점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별도의 입장권 없이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고래문화재단과 장생포문화창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