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2024년 하반기 특강으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테마 체험 프로그램인 ‘수상한 재능 발굴’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평생학습원과 대안학교가 협력하여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도 모르는 특별한 재능을 발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수상한 재능 발굴’은 청소년들에게 예술과 창의성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며, 학교 공부 외의 새로운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되며,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포항시 라이프 충전소(평생학습 플랫폼)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첫 번째 체험 기회는 2024년 9월부터 10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정인문화예술학교에서 진행된다. 이번 체험에서는 ‘퐝퐝 드론 파일럿’과 ‘청잠바 뮤지컬(청소년 잠재력을 바로 이끄는 뮤지컬)’ 두 가지 과정이 마련되어 있으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만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수상한 재능 발굴’은 청소년들이 학업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예술적, 창의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포항시는 29일 대해불빛시장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포항센터, 대해불빛시장 상인회와 함께 전통시장 내 비닐봉투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위한 다회용품 사용 독려, 홍보 등 일련의 ‘제로웨이스트’ 활동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해불빛시장을 찾은 전통시장 방문객에게 불필요한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착한 소비를 돕기 위해 재활용 장바구니를 배부해 봉투 없는 장보기를 몸소 실천해볼 수 있도록 했다. 지난 3월 26일 남부종합시장에서 실시한 캠페인 이후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바이바이플라스틱 실천문화 및 제로웨이스트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이어오고 있는 활동 중 하나다. 박상근 포항시 자원순환과장은 “바이바이 플라스틱을 통해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 동참이 필요하다”며 “일회용품 줄이기가 일상생활 속 실천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올여름 폭염에 지친 시민들의 도심 속 피서지로 호응을 얻으며 지난 7월 10일부터 운영해 온 한마음 야외다목적공원 내 물놀이장이 오는 31일 운영을 마무리한다. 한마음 야외다목적공원 내 물놀이장에 다녀간 방문객은 지난 28일 기준 2,659명으로 집계됐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 물놀이장은 선착순 각 150명씩 하루 두 차례 운영되며 조합놀이대, 물 폭포 등 어린이 놀이시설뿐만 아니라 샤워시설, 화장실 등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올해는 특히 야외물놀이장 그늘막을 설치해 한여름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이 확충되어 가족 단위 최적의 피서지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안전교육 실시했으며 1일 2회 이상 수시 자체검사와 수질검사 전문업체를 통해 월 2회 점검으로 안전과 수질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경식 그린웨이추진과장은 “불편사항을 개선해 다음 해에는 더 많은 시민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 수산물품질관리센터는 29일 포항시 학부모협의회를 대상으로 방사능 안전관리 설명회 및 방사능 검사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수산물의 안전관리 현황과 포항시 연안 해수 방사능 모니터링 체계를 통해 포항의 수산물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음을 입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이후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포항시가 추진 중인 안전관리 현황을 설명하고, 검사 시연을 선보였다. 포항시는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기초지자체 최초로 방사능 검사 장비(고순도 게르마늄 감마핵종분석기)를 도입했으며,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수산물 안전성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다. 수산물 안전성 검사기관은 수산물의 안전성 조사와 시험분석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지정해 관리하는 검사기관으로, 센터에서는 지역에서 생산·유통되는 수산물과 수산물 가공품에 대해 월 40건의 방사능 검사와 인근 연안 해수의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시 홈페이지에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김창식 포항시 수산물품질관리센터장은 “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긴급 돌봄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6일부터 24시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포항시가 현재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총 3개소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지만 긴급 돌봄 수요의 해소 등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이 중 오천읍 부영아파트 1차 관리동에 위치한 2호점의 운영시간을 평일에는 24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연장해 24시 공동육아나눔터로 운영하는 것이다. 포항시가족센터가 ‘다함께 돌보는 K-보듬 프로젝트’의 하나로 경상북도와 포항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24시 공동육아나눔터는 5년 이상 돌봄 경력이 있는 보육교사, 간호사 등을 채용해 질 높은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으며 나머지 2개소의 공동육아나눔터도 단계적으로 운영 시간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공동육아나눔터를 이용하고 있는 보호자는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돌봐주고 유익한 프로그램도 진행돼 만족스러웠는데 야간과 주말까지 확대 운영한다니 감사하다”며 “잦은 야간으로 긴급 상황이 생기지는 않을까 늘 불안했었는데 이제는 안심하고 직장생활을 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포항시 장학회에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29일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은 박한상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장, 손동찬 감사, 이재한 운영위원, 최종석 운영위원, 임춘수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을 전달한 후 장상길 부시장과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박한상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장은 “지역 발전을 이끌 인재들이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건설업계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지역에서 우수한 기술 인력이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 임원분들의 지속적인 노력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청소년들에게 용기가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이 모아 전해준 장학금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대한건설협회는 건설산업의 발전과 회원사 권익 향상을 위해 조직됐으며 장학금 후원·성금 기탁 등에도 앞장서며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국가유산청이 29일 ‘포항 용계정’과 ‘포항 분옥정’을 국가지정 문화유산 ‘보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포항 용계정과 포항 분옥정은 자연경관과 조화된 조선 후기의 건축적 특징을 잘 보여주는 경북 포항 지역의 정자 건축물로 1696년에 용계정이, 1820년에 분옥정이 각각 건립됐다. 포항 용계정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조성된 2층의 누마루를 가진 정면 5칸, 측면 2칸의 ‘ㅡ’자형 팔작지붕 건축물로, 앞쪽에는 기계천이 흐르고 있다. 창건 당시에는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여강이씨 후손들의 수양공간으로 활용됐다. 이후 1778년(정조 2년)에는 정면 5칸으로 증축했고, 1779년(정조 3년)에는 용계정 뒤편에 서원의 사당을 건립하면서 용계정에는 ‘연연루’라는 현판을 달아 서원의 문루 역할을 했다. 1871년(고종 8년) 서원 철폐령 당시에는 훼철을 막기 위해 주변에 담장을 쌓고 다시 옛 현판을 달아 화를 면했다고 하며, 이후 여강이씨의 문중 회의 및 행사 장소로 활용되며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용계정이 위치한 덕동마을은 여강이씨 향단파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는 지난 28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특구 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업들의 사업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스타트업-대·중견기업 개방형혁신 교류회를 개최했다. 올해 2회를 맞이한 교류회로 지난해 대웅제약, LG전자, SK에코플렌트가 참여해 바이오, 전자 분야 등 5개 대·중견기업 간 매칭이 성사돼 상생협력이 이뤄지고 있다. 이번 교류회는 의약품·의료기기·약물전달기술 등의 바이오 분야, AI·기후기술 등의 에너지 분야, 차량 컨텐츠·전기차(충전) 등의 모빌리티 분야, 배터리 소재 분야 등 4개 분야의 개방형혁신을 추진하는 대·중견기업과 포항강소특구 스타트업 간 상생 협력과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마련됐다. 국내 대표 대·중견기업 4개사 대웅제약, LS일렉트릭,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LG에너지솔루션과 특구 내 스타트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견기업 개방형혁신 프로그램, 협력 방안 및 사례에 대한 발표로 1부가 진행됐다. 이어 2부는 특구 내 사전상담 신청 스타트업 16개 기업과 대·중견기업 간 사업 아이템 소개, 사업화를 위한 공동 연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가 제10호 태풍 ‘산산’이 북상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태풍 ‘산산’은 매우 강한 태풍으로 일본으로 향할 것으로 예보됐지만 경로에 따라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29일 오전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실·국·소장 및 구청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태풍의 경로와 영향에 대한 여러나라의 분석자료를 공유하고, 인명피해 차단을 위한 현장 대책에 전 부서의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시는 태풍의 경로에 따라 비상근무를 한발 앞서 발령하고 상황실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한편 읍면동 현장에 유관기관과 지원부서 인력을 우선 투입해 대비할 계획이다. 장 부시장은 태풍에 의한 집중호우와 강풍, 산사태, 하천범람 등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현장을 꼼꼼히 예찰하고, 침수 취약지역과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철저히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태풍이 인접하기 전에 하천 주변과 침수위험도로 등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2025년도 도비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경북도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도비 건의 사업을 조기에 발굴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의 2025년 도비 확보 대상사업은 217개 사업 1,174억 원이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그린웨이철길숲 공영주차장 건립공사 ▲연오랑세오녀 파크골프장 조성 ▲No-Code 제조기술 혁신 생태계 구축 ▲흥해시장 장옥4구간 조성사업 ▲글로벌 산학협력관 건립 ▲양덕정수장 배수지 위생관리 개선사업 등 총 114건 337억 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계속사업으로는 ▲환호공원 공영주차타워 건립 ▲남포항 파크골프장 조성 ▲첨단 제조혁신 테스트베드센터 구축 ▲호미반도 산림복지단지 조성 ▲생활체육인 전용 체육파크 조성 ▲아이돌봄 지원사업 ▲구무천 생태하천복원사업 ▲한신공영~이인리간 도로(대3-27) 개설 등 총 103건 837억 원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포항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중점 논의된 사업들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의 당위성, 주민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