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기차로 익산을 방문하는 여행객을 위해 다양한 할인과 혜택을 준비했다. 익산시는 코레일의 '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을 통해 익산 지정 열차를 예매하면 열차 운임을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자유여행과 패키지여행이 있으며, 예약은 렛츠 코레일 누리집 또는 모바일앱 '코레일톡'에서 가능하다. 자유여행 상품은 열차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지정 관광지 중 한 곳에서 QR코드를 인증하면 다음달 추가로 40% 할인 쿠폰을 지급받는다. 지정 관광지는 미륵사지, 백제왕궁박물관, 보석박물관, 교도소세트장, 아가페정원이다. 패키지여행 상품은 '9경3락 익산기차여행'과 '렌터카타고 떠나는 익산 고백(GoBack) 여행'이 있으며 별도 인증 없이 즉시 50% 할인된 열차 왕복편과 다양한 추가 구성을 즐길 수 있다. 먼저 '9경3락 익산기차여행'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협업해 출시한 상품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50% 할인된 열차 왕복 승차권과 순환형 시티투어버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폭염이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강도 높은 대응 체제를 구축하고 집중 운영에 나서고 있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과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 중심 폭염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폭염 경보 발령 시 농업인에게 폭염 대응 행동요령이 담긴 안전문자를 발송하고 낮시간 농작업 자제, 나홀로 작업금지, 물 자주 마시기 등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아울러 농업인이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읍·면·동 상담소를 통해 마을단위 순찰과 농가 현장 방문을 진행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찾아가는 영농현장 기술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시기별 작물의 생육상황과 병해충을 예찰하고 농가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농가 스스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실천이 확산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농촌지도자 등 농업 관련 단체 간담회 시 폭염 대비 행동요령과 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빈집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빈집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빈집 17동을 추가로 철거하고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재정비한다고 16일 밝혔다. 익산시는 이번 공모사업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내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사업량인 17동,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전북자치도 기초자치단체의 총 사업량은 57동, 사업비 3억 5800만 원이다. 이번에 추가된 빈집 17동은 도시지역 3동과 농촌지역 14동으로 오는 9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빈집을 철거하고 정비된 부지에 주차장, 주민쉼터, 텃밭 등 공공활용 부지로 조성한다. 익산시는 올해 총사업비 9억 9900만 원을 투입해 빈집정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촌·도시 빈집정비사업 152동 △도심 빈집정비 주민공간조성사업 6동 △장기방치 빈집사업 6동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 9동 등 총 173호의 빈집정비와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빈집정비를 통해 주변 환경을 개선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청웅면 장학회가 지난 13일 청웅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청웅면 장학회 임시총회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청웅면 장학회는 지난 7월 24일 장학금 심사 회의를 개최해 대학생 3명을 최종 선정했다. 청웅면 장학회는 1978년 90여 명의 회원으로 발족해, 현재는 180여 명의 회원들이 분기별로 회비를 걷어 45년 동안 173명의 지역 출신 학생들에게 5,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 왔다. 전상안 장학회장은“청웅면의 우수한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오늘이 디딤돌이 돼 임실군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동원 청웅면장은“오늘 장학금을 받은 모든 분들이 밝은 미래를 향해 꿈과 열정을 다하여 매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이 어르신들의 식생활 안전을 확보하고 영양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총 4회에 걸쳐‘어르신 건강밥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경희대학교가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65세 이상 어르신 2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들은“늘 먹고 있는 음식이지만 어떻게 먹어야 더 영양 흡수가 잘 되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며“앞으로 식재료 간 궁합에 맞춰 더 맛있고 균형 잡힌 식사를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윤경 관장은“노후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약은 올바른 식생활이다”며“어르신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지켜나가실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4일 여름 방학 특별 프로그램인 청소년 참여 활성화 사업‘가족과 함께하는 여름밤의 모닥모닥’을 청소년문화의집 광장에서 진행했다.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들과 그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1부는‘우리 가족 최고’란 주제로 가족 소개와 미니게임, 간식타임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2부에서는 여름밤의 낭만을 더 해줄 문화 활동으로 샌드아트공연 및 팀미션활동 등 가족이 힐링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공동체 활동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계기가 됐다. 특히, 가족 단위로 팀을 이루어 진행된 게임은 참가자들에게 협력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여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리원 학생(임실초3)은“날씨가 더웠지만 엄마 아빠랑 캠핑하여 재미있었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한 여름밤 가족 캠프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문화적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2차에 걸쳐 추진한 벼 병해충 무인항공 공동방제가 농가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5월 29일 벼 병해충 공동방제 협의회를 통해 방제약제를 선정하고 단시간 내에 효과적으로 동시 방제가 가능하도록 방제 기간을 설정했다. 1차는 7월 20일부터 29일까지, 2차는 8월 5일부터 14일까지 무인항공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군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해결 및 농가 영농비 절감 등 병해충 방제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2015년부터 무인 항공방제를 추진했다. 올해로 10년째 추진하고 있으며, 빠른 시간에 균일한 약제 살포가 가능하고 농약으로부터 농업인들의 건강도 보호할 수 있어 농가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방제 시간은 바람이 적고 고온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자 동틀 무렵부터 10시까지 오전 방제를 원칙으로 하고 오후 방제는 기상 상황 등을 고려하여 마을 대표와 협의하에 오후 5시 이후에 방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관내 농가들로 구성된 5개 방제법인이 공동방제에 참여하고, 총 42대의 드론이 투입되어 방제법인별 각각 관할지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학기 개학 시기를 맞아 도내 427개 초등학교 주변의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집중적인 안전점검과 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8월 19일부터 9월 27일까지 6주간 진행되며, 도, 시군, 교육청,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총 4개 분야에 대해 학교 주변의 위해요소를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와 과속 등 교통법규 위반 사항을 단속하고, 학교 주변 공사로 인한 통학로 안전 관리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유해환경 분야에서는 유해환경 감시단과 민관 합동단속반을 운영해 불법 영업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음란·퇴폐 행위 등 유해 시설을 집중 단속한다. 식품안전 분야에서는 학교 급식소의 위생 상태와 식중독 예방 실태를 점검하고, 학교 주변 매점과 분식점 등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상태를 지도·점검한다. 불량식품 제조·판매에 대해서도 강력한 단속을 벌여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불법광고물 분야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지난 15일 연지아트홀에서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고,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박일 시의회 의장, 최용훈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 제8098부대 황인형 대대장 등 각계 주요 인사와 광복회원, 보훈가족을 비롯한 시민 240여명이 참석했다. 경축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안광식 광복회 회장의 기념사, 이학수 시장의 경축사, 시의회 박일 의장의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학수 시장은 경축사에서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에게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보훈정책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광복회 회원들은 “오늘날의 번영은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 덕분”이라며 “나라를 잃었던 뼈아픈 과거를 되새기며, 이러한 시련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새로운 각오를 다져야 한다”고 뜻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4일 결연을 맺은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 인권 및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정읍성폭력상담소의 박종숙 소장이 주관했으며,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여성 결혼이민자와 자녀들에게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의 원인과 예방책을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폭력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과 다양한 인권 감수성 향상 방안이 소개됐다. 교육에서는 성폭력과 성희롱의 기본 개념을 다루고 결혼이민자들이 갖고 있던 성 고정관념이나 편견을 바로잡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동성 간의 관계나 가족 내에서도 상호 존중을 강조하며 안전한 거리를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혜준 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은 한국에서 살아가는 결혼이주여성들이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폭력과 인권침해 사례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