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6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함께 가루쌀 재배단지 등 농업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지속되는 고온으로 벼멸구 발생이 급증하고,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내린 폭우로 가루쌀 도복 및 수발아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김행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이 곡성군을 직접 방문, 영농 피해현장을 찾아 피해 농가 등 기술지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곡성읍에 위치한 그린농산영농조합법인(대표 신동춘)을 방문해 가루쌀 가공시설을 둘러보고, 가루쌀 도복 및 수발아 피해 현장으로 이동해 피해 상황을 살폈다. 그린농산영농조합법인은 2018년부터 가루쌀을 재배하기 시작해 현재 재배면적이 100㏊이르며, 가루쌀 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과 종자 보급 등에 앞장서는 등 가루쌀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현장 방문 후, 곡성군농업기술센터로 이동해 곡성군의 주요 현안업무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공무원, 농업인학습단체회장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서연남 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가루쌀의 활용 범위가 매우 넓고 제빵용뿐만 아니라, 전통주 원료로도 인기가 좋아지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5일까지 섬비엔날레 브랜드, 개최지 홍보를 위해 충남 보령 5개 섬(원산도, 고대도, 삽시도, 장고도, 효자도)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섬비엔날레 개최 예정지인 보령의 오섬 관광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오섬의 자연경관, 관광자원, 역사・문화 명소, 나만 알고 있는 숨은 명소 등을 담으면 된다. 조직위는 심사를 통해 작품 총 21점을 선정하여 총 상금 1,5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며, 선정된 사진은 섬비엔날레를 홍보용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개인 최대 5점까지 공모전 누리집를 통해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확인 또는 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 홍보마케팅팀, 공모전 운영사무국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조태현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 사진공모전을 통해 채워지는 ‘문화의 힘’은 사람을 불러 모으고, 오섬을 상징하는 브랜드를 만들어 나갈 것” 이라며 “섬비엔날레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사진 공모전 참여를 부탁한다” 고 말했다. 한편, 섬비엔날레는 오는 2027년부터 원산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26일 재난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을 위해 ‘화재시뮬레이터(인형의 집)’을 활용해 제10기 소방위 관리역량 교육생 39명을 대상으로 실제 상황과 같은 화재재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단계별로 진행되는 화재 상황, 연기 확산, 온도 상승 등 다양한 변수를 점검하며, 실제 현장에서의 효율적이고 안전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주요 훈련내용으로 △ 화재특수 현상(백드래프트, 플래시오버, 가스화재(FGI) 등) △ 중성대와 연료 및 환기 지배형 화재 관찰 △ 구획된 실에서의 연기 이동 형태 확인 등으로 진행됐다. 전남소방학교장(문병운)은 “소방의 중추를 이루고 있는 초급지휘관들이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화재 성상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현장지휘 및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전남소방학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화재시뮬레이터 등 기자재를 활용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 소방 활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27일 순천만국가정원 동문에서 ‘우리의 축제! 나누고(go!), 누리고(go!), 즐기자!’란 주제로 2024 순천 복지축제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18년 만에 개최된 복지축제에는 노관규 시장을 비롯한 복지시설・기관・단체 종사자 및 시민 2천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복지의 날(9월 7일) 기념행사와 연계하여 마련된 이번 복지축제에는 61개 체험 부스와 4회에 걸친 공연이 진행됐다. 매직벌룬쇼와 어린이집 축하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과 주제 퍼포먼스 등 개회식이 진행됐다. 특히 ‘우리의 축제, 하늘에 희망을 담다!’란 주제로 매산여고 합창단을 비롯한 6개 합창단이 주축이 되어 관객과 함께 진행된 주제 퍼포먼스 비둘기 풍선 날리기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였다. 친환경소재로 만든 비둘기 풍선에는 박꽃 씨를 넣어 풍선이 하늘 높이 날다 땅에 떨어져 풍선은 썩어 흙으로 돌아가고 씨앗은 꽃을 피워 자연과 함께하는 모습을 그렸다. 또한 전시와 체험 그리고 기관․단체를 홍보할 61개 부스는 우리시 복지기관․단체와 순천대 등 3개 대학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9월 26일 구 및 동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제2차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을 진행했다. 통합사례관리는 복합적 요구를 가진 위기가구에 대해서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여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이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서비스이다. 이번 슈퍼비전은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김준희 부센터장을 초빙하여 질환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가구의 사례관리 개입 방향 설정 관련 지도 ・자문을 통해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 및 효과적 맞춤형 사례관리를 위하여 진행됐다. 영도구 관계자는 “본인의 질환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대상자의 경우 치료 지원까지 연계하는 과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특히 정신질환과 관련되어서는 사회적 편견과 본인 스스로의 거부감으로 인해 그 가족들까지 힘든 상황에 처하게 되는 사례가 종종 있다. 오늘 슈퍼비전이 이들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보다 유연하고 효과적으로 사례관리를 진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듯 하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슈퍼비전 등 사례관리의 전문성 증진을 통해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구청 민방위 교육장에서 2024년 민방위 보충1차 교육을 실시했다. 위기상황을 대비하여 신속한 대처 능력을 함양하고 안전 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영도구에 소속된 지역대 및 직장대 대원 등 119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4시간)을 통해 민방위 대원들은 민방위제도의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응급처치 및 화재 진화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받음으로써 충분히 발생 가능한 상황에 대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한편, 민방위 보충2차 집합교육은 평일에 교육 참석이 힘든 대원들을 위하여 10월 26일과 27일에 주말교육을 진행하며, 사이버교육은 10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영도구 동삼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 25일 통장협의회 10명을 대상으로‘플라스틱제로를 향한 알쏭달쏭 분리배출 완전 정복’이라는 주제로 친환경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일상생활에서 헷갈릴 수 있는 분리배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환경 보호를 위한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과 재생원료로 쓰일 수 있도록 하는 정확한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학습하였다. 또한 미세플라스틱 없는 인체에 무해한 재료를 활용한 가루치약 만들기 체험도 진행되었다. 교육 마지막에는 개인이 지참한 텀블러에 음료를 나누어 마시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다짐하는 캠페인도 실시하였다. 김창선 동삼2동 통장협의회 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잘못 알고 있던 분리배출에 대해서 정확히 배울 수 있었고, 미세플라스틱 없는 가루치약 만들기 체험도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아랫서발 주민들에게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 사용을 널리 전파해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상북도는 27일 구미시 호텔 금오산에서 전문가, 기업과 지자체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경상북도 첨단산업 폐자원 재활용 활성화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와 AI를 주축으로 하는 반도체 시장이 주요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산업의 배경에 기인한 폐반도체와 폐배터리의 유가금속 등 유용한 자원을 회수해 재활용하는 녹색산업 시장이 2020년 기준 약 100조원(폐반도체 14.5조원, 폐배터리 85조원)으로 매년 10% 정도 급속 성장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포항과 구미시에 추진 중인 녹색융합클러스터조성 사업과 연계한 첨단산업 폐자원 순환 활성화와 재활용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계기 마련을 위해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도만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선임연구원의 ‘경상북도 녹색 융합 클러스터 조성 추진 현황’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사용 후 배터리 순환경제 정책 동향 및 중점과제’(한국 환경산업기술원 권상숙 수석연구원), ‘폐반도체 실리콘 재활용 방향 및 추진 현황’(SK실트론 이종은 팀장), ‘이차전지 폐배터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최근 이상고온 등 기후변화로 신종 외래 산림병해충이 늘어남에 따라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7일 포항에 있는 경상북도사방기술교육센터에서 도내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150여 명을 대상으로 ‘산림병해충방제 과정’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산림 식생대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산림과 생활권의 수목 병해충이 다양화되고 확산하는 추세에 맞춰, 시군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의 전문성을 높이고 방제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소나무재선충병 이력관리시스템 활용, 산림병해충 예찰 및 시료 채취 그리고 산림사업장 안전 교육으로 구성됐다. 한편,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은 산림병해충의 예찰 및 방제가 필요한 지역에서 피해조사, 고사목 시료 채취 및 검경 의뢰, 좌표점 취득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소나무재선충병 등 피해 고사목 제거, 파쇄, 지상 방제 등의 방제 활동을 맡고 있다. 신청 자격은 20세 이상인 자로, 취업 취약계층 및 관련 자격증 소지자, 체력 우수자를 매년 시군에서 우선 선발하며 4명 1개 단으로 우리 도는 현재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9월 26일 양산부산대학교치과병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경남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2023년 본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은 의료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지자체 및 장애인 유관기관에 이동식 버스로 방문하여 당일 완료가 가능한 치료에 한하여 무료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의료서비스 접근이 취약한 복지관 이용자 43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통한 불소도포, 스케일링 등 치료가 진행됐고 올바른 칫솔질 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스스로 치아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최정규 (재)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공공보건의료기관과의 협력 및 연계로 지역 내 장애인의 보건복지 향상과 더불어 건강한 삶을 스스로 영위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의 여러 단체들과 연계하여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