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구 구립교향악단(부지휘자 금길동)은 오는 28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96회 정기연주회(우리 아이와 함께하는 그림자 연극, 차이코프스키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남구 구립교향악단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그림자 공연 전문극단(극단 영)과 협업을 통해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곡 중 하나인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해 오케스트라 공연 입문자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구립교향악단 단장(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정기연주회는 그림자극과 관현악 연주를 접목시켜 남녀노소 누구나 보고 듣고 쉽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특히 많은 어린 아이들에게 이번 공연이 문화예술공연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돼 일찍이 문화적 소양을 갖춰 울산이 문화도시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무료 공연으로 인터넷예매 좌석을 제외하고, 공연 당일 현장에서 공연 1시간 전인 18:30부터 선착순으로 좌석표를 배부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4일 환경문제 공감대 형성과 자원순환 교육을 위해 ‘업사이클링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4일부터 6월 2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남구청 별관 회의실에서 전문가 강의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업사이클링에 대한 이해를 위해 △ 기후변화 △ 제로웨이스트 내용으로 2회 실시 및 업사이클링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세부 교육 내용으로는 △ 청바지로 가방 만들기 △ 장난감으로 화분 만들기 △ 커피콩 마대로 파우치 만들기 △ 커피 추출 부산물로 화분 만들기 등 4회 실시한다. 교육 과정을 이수한 자에게는 업사이클링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증이 발급되며, 이후 남구지역 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분리배출 방법을 교육하는 ‘찾아가는 업사이클링 교실’ 강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환경교육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양성된 강사들과 함께 환경교육을 추진해 자원순환과 환경실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서비스분과(분과장 이진명)는 24일 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조직 내 소통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더마니에듀의 박숙희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MZ세대 이해를 통한 소통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MZ세대 구성원의 특성에 대해 조직 내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함께 토론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상호이해와 존중으로 소통과 협력이 이뤄지면 세대 간의 차이를 조직의 장점으로 바꿀 수 있음을 알게 되는 시간이 됐다. 교육에 참여했던 한 복지시설 종사자는 “우리 조직 내에서의 세대 차이, 그리고 MZ세대를 어떻게 이해할지 고민 중이었는데, 명쾌한 해답을 얻어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멋진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이해와 공감을 기초로 상호간 존중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바라는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들의 소통과 변화 의지를 느꼈으며, 앞으로도 더 건강한 조직문화와 세대 간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4일‘삼호곱창거리 일원 간판개선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지역 업소주, 건물주, 주민협의체 등 20여명과 함께 행정안전부에서 우수지역으로 선정한 경남 통영시와 거제시를 견학했다. ‘삼호곱창거리 일원 간판개선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1억 2천만 원으로 주변 건물과 조화롭고 아름다운 간판으로 개선해 쾌적한 주민생활 공간 조성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특히, 삼호곱창거리는 울산의 관문에 위치하고 전국 최고의 벚꽃명소인 궁거랑과 철새들의 쉼터 삼호철새마을을 품은 곳으로 이번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지역의 특화거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견학은 타 지자체의 성공적인 간판개선 우수사례를 직접보고 접목 가능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사항과 간판디자인 실시‧설계 방법, 업소주 등 주민 참여도, 호응도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지역 업소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지역특성에 맞은 아름다운 간판으로 디자인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 청년일자리카페가 국무조정실과 (재)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울산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울산청년 취업성공 플랫폼, 청카 취준동행 프로젝트’사업으로 이번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2,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수도권 대비 취업정보와 커뮤니티 등 부족한 울산 청년들의 취업준비 환경을 개선하고, 혼자 취업준비를 하면서 겪는 청년들의 불안감, 좌절감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했다. 사업 내용으로는 ▲ 취업한 선배청년이 구직청년에게 노하우와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청년취업멘토단 운영 ▲ 같은 목표를 가진 취업준비생 그룹을 만들어서 전문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취업스터디 운영 ▲ 취업준비에 힘든 취업준비생들에게 흥미 있는 주제별 특강을 제공하는 청년테마특강 운영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지난해 8,200여명의 청년들이 이용하거나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청년일자리카페의 취업준비프로그램에 참여 후 취업에 성공한 청년이 362명에 달하는 등 울산 청년들의 취업준비 플랫폼 역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 발굴조사와 안부확인 시 생필품을 담은 꾸러미를 지원하는 ‘희망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희망꾸러미 지원’은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고독사 위험가구 실태조사와 고독사 고위험군 안부확인 시 고립 예방에 도움이 되는 복지서비스 안내문을 비롯한 소량의 생활 물품(물티슈, 치약, 인스턴트 식품 등 5종)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남구는 희망꾸러미 2,000박스를 제작해 14개동 수요에 따라 동별 100 ~ 200박스를 배부할 예정이다. 남구는‘희망꾸러미 지원’사업의 신규 추진을 통해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의 안부확인과 생활행태 개선으로 고립된 일상에서 벗어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남구는 고독사 위험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1분기에 543명의 위험군을 발굴해 위험 정도와 본인 희망에 따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중장년 1인 가구 다시이음관리사 등을 통한 대면 안부확인’과 ‘AI 안부든든 서비스‧IoT 안전확인 서비스‧울산안심살피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지역 최초로 나눔천사기금으로‘저소득층 청년 면접수당’을 지난 3월부터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청년 면접수당’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남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저소득층 위기가정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일부터 일자리를 얻기 위한 면접에 응시해야 한다. 면접수당은 면접응시 여부 등의 검증과정을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하게 되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거쳐 1회 20만원 총 100명에게 지급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저소득층 청년의 경제적 부담완화 및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올해 기후변화에 따른 기록적인 폭우와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구민 안전과 예방위주의 종합적 방재대책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에 나섰다. 남구는‘국민생명 보호 최우선’을 목표로‘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재난상황 대응계획’과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해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폭우, 산사태 등 재난 유형별 현장밀착형 상황관리를 비롯해 태화강과 여천천, 무거천, 장생포 해안지구가 있는 남구의 지형적 특성을 반영한 주민대피계획과 재난취약계층 보호에 중점을 뒀다. 극강호우가 발생할 경우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재해취약주택(반지하)과 지하주차장 등 시설물들에 대한 대비도 강화한다. 명촌강남지하차도는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추가로 지정하고 특별 관리에 들어간다. 또한, 과거 침수피해가 발생했거나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재해취약주택 15개소와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108개소 등은 대피관리와 수방자재 설치 가동 등 재해예방 지원 관리에 나선다. 양수기 172대와 수방자재 44종에 대한 점검도 완료했고 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동구문화원은 오는 5월 29일 오후 6시 동구 일산해수욕장 상설공연장에서 ‘제3회 동구 문화예술인 발표회’를 개최한다. 동구 문화예술인 발표회는 동구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실력과 기량을 발휘하고, 문화예술 활동을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22년도 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발표회는 동구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 단체로부터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7일까지 16일 동안 접수받아 5월 16일 예선전을 거쳐 선정된 10개 팀이 풍물, 무용, 소프라노, 퍼포먼스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게 된다. 또한 동구다도연구회 전통차시음 부스와, 특별공연을 마련하여 주민들 및 일산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종찬 울산동구문화원 원장은 “동구문화원은 지역문화 거점기관으로 지역의 전통문화계승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예술인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 점검을 실시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역사회서비스 제공현장의 투명성 제고(부정사용 예방)와 내실 있는 사업추진으로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실시 한다. 점검대상은 매출 상위 기관 등 총 83개소의 기관 중 70% 이내인 45개소이며 수시 점검 완료 및 매출실적이 없는 기관은 제외된다. 점검기간은 오는 27일부터 6월 27일까지이며, 점검범위는 2023년 6월 1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 제공된 서비스다. 특히, 이번 점검의 주요내용은 허위‧부정 결제 등 부정수급에 관한 사항이며, 서비스 제공과 해당 기관 운영현황 전반에 대해 진행하고, 위반사항 발견 시 행정지도, 과징금 부과 등 행정처분도 이뤄진다. 남구 관계자는“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제공에 있어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적절한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