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는 29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왕산관에서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제114주년 경술국치 추념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도내 광복회원을 비롯해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 이용수 경북북부보훈지청장, 도 및 안동시 보훈 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약사보고, 추념사, 기념 공연, 독립군가 등을 진행했다. 도는 이번 경술국치 114주년 추념 행사를 통해 민족의 국권을 일제에 빼앗긴 아픔의 역사를 잊지 않고 목숨을 기꺼이 헌신한 독립 유공자와 애국지사, 순국선열의 숭고하고 위대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은 추념사에서 “경술국치는 일제에 의해 우리의 국권을 빼앗긴 날로, 국권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우리 선조들의 크나큰 헌신이 있었다”며, “경술국치라는 아픔의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가슴 속 깊이 아로새겨, 독립 유공자와 애국지사, 순국선열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는 사업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8일 영천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은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이우택 강사를 초빙해 ‘인구와 나의 삶’을 주제로 인구구조 변화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는 교육이 진행됐으며, 국가적 위기에 직면한 저출생과 고령화에 대한 심각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전달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합계출산율 감소가 세대를 거듭하면서 급격한 국가 소멸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성을 공유하면서 결혼 및 출산의 중요성을 학생들 스스로 느낄 수 있었다. 박영남 영천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인구 위기를 실감할 수 있는 중요한 교육이었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우리 학생들도 인구 유출, 지방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고민을 해볼 것”이라며, “향후 학생들이 직접 시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는 정책제안 활동도 고려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출산·양육 등 가족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인식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천시는 29일 청통면 소재 호당교회(목사 정신덕)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신덕 목사 부부와 김종우 권사가 참석했다. 호당교회는 1969년 설립됐으며 현재 30여 명의 신도들이 지역 다문화 아이들을 위한 학용품 지원, 출산축하금 지원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정신덕 목사는 “저출생 위기를 함께 이겨나가자는 마음으로 신도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천이 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저출생 극복이라는 기원을 담아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호당교회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우리 시에서도 저출생 극복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출생 극복과 출산 장려를 위한 다양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8월 30일 부터 9월18일까지 20일간 ‘추석 연휴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기간 중 낚싯배 평균 이용객이 점차 증가 추세이고 추석 연휴기간 중 선박사고 2건(기관고장)이 발생한 사례가 있으며, 또한 올해 9월18일이 공휴일로 지정되어 연휴가 길어짐에 따라 가족단위 해안가 방문객과 수상레저 활동자가 대폭 증가하여 해양안전사고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추석 연휴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특별대책 주요내용은 △다중이용선박 특별점검 △연안해역 안전점검 △24시간 해양사고 긴급대응태세 유지 △해안 위험구역 순찰강화 △민생침해사범 일제 단속 △해양오염 취약 선박 및 시설에 대한 점검 등이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국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연휴가 되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가을철 바닷가는 강풍 및 너울성파도 관련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으므로 방문 시에는 각종 안전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8월 28일 영덕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관내 초등 9개교 연구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따른 학교자율시간 운영 방안 모색을 위한 전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 중 하나인 학교자율시간의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교자율시간은 학교가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구성하고 운영할 수 있는 시간으로, 학생들의 진로와 관심사에 따라 다양한 교육활동을 제공할 수 있다. 연수에서는 학교자율시간의 개념과 운영 방향,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 등을 안내하고, 학교별 사례를 공유하며 학교자율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윤인한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발현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학교 연구업무 담당자들은 이러한 교육과정의 취지를 잘 살려 다양한 역량을 가진 학생들을 키워내는 학교 교육과정을 편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맞춤형 지원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김천시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과 배드민턴장에서 '2024 핸드볼코리아 전국중고등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대한핸드볼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중고핸드볼위원회와 경상북도핸드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등핸드볼 총 25팀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예선 리그전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김종현 김천시 스포츠산업과장은 “앞으로도 국내 핸드볼 저변 확대를 위해 중고 엘리트 선수들의 성장 동력이 되는 대회를 적극 유치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는 '국제테니스연맹 레벨1 지도자 강습회'가 9월 5일까지 실내테니스장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9월 6일부터 8일까지 '제7회 김천 포도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7일부터 11일까지 '2024 학생탁구 최강전 및 대학탁구대회'가 연일 펼쳐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이 오는 9월 12일 오후 7시 30분에 시립합창단 기획 연주회『2024 김천 합창제-합창 뷔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김천합창제는 합창을 통해 시민 화합을 도모하고자‘합창뷔페’라는 부제로 관내에서 활동하는 합창단들이 함께 모여 각 단의 기량을 한껏 뽐낼 예정이다. 참가팀으로 시립합창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성의여자중학교합창단, 김천새마을여성합창단, 한국전력기술 한마음코러스, 김천은빛날개합창단, 그리고 특별출연으로 뮤지컬배우 최우혁이 출연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각 팀마다 열심히 연습한 최고의 곡들을 무대에서 열창하고 마지막으로 연합합창곡‘Champions’로 대미를 장식한다. 공연 시간은 약 90분 정도로 7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고 전석 무료이다. 사전예매는 진행하지 않으며 공연 당일 한 시간 전부터(18:30부터 ) 문화예술회관 3층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지정 좌석권을 배부할 예정이며 공연 프로그램과 출연진 등 자세한 공연 정보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지난 28일『2024 김천시장·협회장배 시민 골프대회』가 구성면 소재 포도CC 골프장에서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김천시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김천시의회가 후원한 대회로 63개 팀, 253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단체부와 선수권부, 일반부(남, 여), 슈퍼시니어부로 나누어 대회를 치르고, 경기방식은 단체부와 선수부는 스트로크 방식, 나머지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는 단체전에서 구면회가 1위(218타), 굿샷골프회가 2위(219타), 말띠회가 3위(225타)를 차지했고, 선수권부에서는 박대성 선수가 1위(69타), 최영호선수가 2위(70타), 김윤하선수가 3위(72타)를 차지했다. 남자일반부에서는 강민균 선수가 1위(64.4타), 황현수 선수 2위(64.6타), 이희동 선수가 3위(65.4타)를 차지했고, 슈퍼시니어부는 문수복 선수가 1위(69.4타), 박정우 선수가 2위(69.8타), 김상용 선수가 3위(69.8타)를 차지했으며, 여성부에서는 장경순 선수가 1위(65.6타), 양순석 선수 2위(66.0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청도군은 군정 사상 처음으로 예산 7천억 원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주민 편익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새로운 도약의 기반이 될 지역개발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고 편성한 이번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제1회 추경 대비 620억 원이 증액된 7,083억 원(일반회계 6,429억 원, 특별회계 654억 원)으로, 기존 예산보다 9.6% 늘어난 금액이다. 분야별로는 △일반 공공행정 167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81억 원 △문화 및 관광 45억 원 △환경 24억 원 △농림해양수산 157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117억 원 등이 증액됐다. 특히, 이번 추경에 큰 예산이 증액된 △일반 공공행정 분야에는 청도도시재생실행계획(우리동네살리기) 편입부지보상금 6억 원, 청도자연드림파크개발사업보상위탁금 150억 원, △농림해양수산 분야에는 농촌협약사업 24억 원, 농작물재해보험료지원 19.1억 원, 혁신농업타운조성 7.2억 원, 문화살롱조성사업 14억 원 등이 편성됐다. 이 외 △군민의 현안 해소 주요 예산은 재난예경보용마을방송시스템무선방송장비구축 12억 원, 지역맞춤형매입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재)의성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8일 ㈜은한건설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의성에 소재한 ㈜은한건설은 상하수도설비공사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김명순 대표는 “의성의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 인재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우리 지역 인재들이 이루고자 하는 꿈에 한걸음 더 가까워지기를 바란다”라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김주수 이사장은 “장학기금을 기탁해주신 ㈜은한건설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미래인 인재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은 지역주민 또는 출향인사들의 기탁금과 의성군 출연금으로 현재 209억원 규모의 장학기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500여명의 학생에게 5억원 규모의 장학사업 및 30억 규모의 교육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