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소리의 고장이자 가장 한국적인 도시인 전주에서 시민과 여행객을 위한 초가을밤의 조선팝 공연이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30일부터 9월 29일까지 약 한 달간 에코시티 세병호공원과 혁신도시 엽순공원, 서부신시가지 용호근린공원에서 야외공연 형태의 ‘2024 전주조선팝상설공연’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조선팝 상설공연은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조선팝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드는 동시에, 지역 조선팝 예술가들에게 공연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조선팝 상설공연은 △세병공원(8월 30일부터 31일) △엽순공원(9월 6일 부터 8일) △용호근린공원(9월 20일 부터 22일) △세병공원(9월 27일,29일) 등 총 10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지난 7월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12팀을 포함한 조선팝 뮤지션 총 18팀이 참여해 각양각색의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게 된다. 먼저 첫 번째 공연 장소인 세병호공원에서는 △온도 △땅콩콩 △노닥밴드 △살롱드국악선율모리 △이희정밴드 △JJP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군산시는 이르면 2025년부터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소의 지상 이전 지원 및 지하 충전소 화재 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최근 인천 지하 주차장 전기차 화재 등으로 주민 불안 및 갈등이 불거짐에 따라 전기차 충전소 지상 이전과 지상 이전이 불가능한 지하 전기차 충전소에는 화재 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전기차 충전소 관리 현황 및 화재 안전시설 구비 여부를 점검하고 그에 따른 지상 이전 수요를 이달 30일까지 사전 조사한다. 현행 규정상 전기차 충전소를 신규 설치하는 공동주택에 대해 지상 설치를 강제할 수 없어 내달 발표될 범정부 전기차 화재 예방 대책에 맞춰 지상 설치시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시민의 혹시 모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공동주택의 전기차 충전소 지상 이전을 촉진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전기차 충전시설과 화재 안전시설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은 고창군 출신 우수 인재 현황을 확보하여 지역연계 연구 활성화를 위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고창군 인재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추진한다. 고창군 인재DB 구축은 지역 특성을 이해하는 고창군 출신 전문가 확보를 통해 지역 발전 전략 및 식품 분야에서의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창군의 지식기반 연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인재풀을 활용하여 지역민의 지식 수준을 높이고, 학생과 청년의 학문적·직업적 성장을 지원하여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도록 포럼 및 특강을 진행하고자 한다. 또한 고창군 출신 인재 간 상호 협력 및 정보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자긍심 및 연대감을 강화하고 결속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관내 학교 동문회, 읍면 사무소, 종친회, 향우회, 지역 협의체 등과 협력하여 인재 정보를 수집할 계획이다. 이희권 고창식품산업연구원장은 “인재DB 구축을 통해 고창군 특성에 맞는 혁신적인 아이디어 도출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 및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창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고창군이 오는 10월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해 소나무재선충 예방과 기타 병해충 예찰·방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와 이상기온 여파로 미국흰불나방 등 병해충 유충의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생활권과 가까운 도로변 가로수 등을 중심으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군은 주민들에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새벽시간대에 가로수와 공공시설지, 공원을 대상으로 살충제와 영양제를 혼합하여 살포하는 방제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종신 고창군 산림녹지과장은 “산림병해충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과 적기 방제로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제51회 고창모양성제’의 주요부스 운영자 모집에 나서면서 본격적인 축제준비에 시동을 걸었다. 16일 고창군에 따르면 모양성제 기간(10월9일부터 13일) 중 주요프로그램(어린이 당근마켓, 소무대공연, 플리마켓 등) 운영자와 먹거리, 간식, 농특산품 판매 부스 운영자를 23일까지 모집한다. 앞서 고창군은 올해 모양성제 슬로건을 ‘온고Z신, 옛것에 MZ를 얹다’로 정하고, 포스터 등을 확정했다. 반세기 모양성제의 전통 위에 새로운 세대의 감성을 더해 모양성 안과 밖에서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어린이 당근마켓, 온고Z신 답성놀이, 소원등 달기 등 온라인 모집을 통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멍때리기 대회, 모양성 도화서, 모양철학관 등 이색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금토끼야시장과 연계한 가맥거리인 모양성 저잣거리를 만들고 지역 문화예술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미숙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51회를 맞는 모양성제를 바가지요금·일회용품·안전사고 없는 3무(無) 축제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3대 어르신 보건의료 사업 ‘안착’=심덕섭 고창군수의 3대 어르신 보건의료 사업(우리마을 주치의사제, ‘65세 이상 보건기관 진료비 무료, 임플란트 · 틀니 본인부담금 지원)이 안정적으로 정착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마을 주치의사제 도입 606개 경로당과 섬마을을 찾아 총 2만4313명의 주민에게 기초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보건기관을 방문한 65세 이상 어르신 2만9526명에게 진료비 면제 혜택(총 5708만원)을 제공했다. 임플란트 · 틀니 지원사업은 매년 2억 사업비로 현재 530명에게 시술을 지원하여, 수혜대상자의 저작불편 해소로 만족도는 99%에 달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전면 무료화·골다공증 검사기 도입=8월1일부터 50세 이상 전체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이 실시되고 있다. 군은 지난해까진 50세 이상 군민 대상 유료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업을 시행해 왔다. 하지만 경제적 부담 등으로 예방접종을 하지 않다가 추후 대상포진에 확진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군민 보건복지 확충’ 차원에서 전면 무료화를 결정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창군 신활력산업단지에 지역 근로자들과 청년들을 위한 200세대의 주택이 들어선다. 특히 삼성전자 등 ESG기업유치에 이어 안정적 주거환경까지 마련되면서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수의 ‘신활력산단 완판분양’에 속도감을 더하게 됐다. 16일 고창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고수면 소재 고창신활력산업단지에 총 200세대의 주택이 공급된다. 산단 입주기업 근로자들을 비롯해 중소기업 근로자, 청년 창업인을 대상으로 인근에 비해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된다. 주택도시기금에서 건설비의 최대 80%(320억원 상당)를 지원받는다. 전용면적 36㎡ 100호, 56㎡ 100호가 공급될 예정이며, 올 하반기 LH전북지역본부와 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고창신활력산업단지는 교통인프라(고속도로 2곳 교차)와 문화복지(고수복합문화체육센터), 직주근접의 근로자 숙소를 갖춘 명품 첨단산단으로 도약하게 됐다. 실제 삼성전자 스마트허브단지(삼성전자 호남권 물류거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16일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역량개발 지원을 위해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 주관 공모 선정사업으로 관내 장애인 36명에게 연간 35만원 평생교육 이용권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9일에서 30일까지 2주간이며, 신청대상은 신청일 이전 김제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19세 이상 등록장애인이다. 신청방법은 보조금24(모바일 앱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며, 선정된 대상자는 ‘평생교육 희망카드’를 발급받아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 등록기관에서 온·오프라인 강좌 수강료 및 해당 강좌 교재비를 사용할 수 있다. 소득 수준에 따른 우선순위기준 적용 선정하며, 일반 평생교육이용권과 '장학재단법'에 따른 국가장학금 수혜자 등 유사 사업 선정 대상자는 중복수혜가 불가하다.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상담 콜센터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학습 사각지대 없이 모든 장애인이 다양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평생교육 활성화에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제시는 16일 교월동과 만경읍 82개 마을을 대상으로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생활화를 위한 찾아가는 자원순환 체험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자원순환 체험교실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및 재활용 방법을 실생활에서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각 마을당 총 4번의 교육이 진행되는 자원순환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처음 양성된 김제시 제1기 자원순환 시민전문강사와 올해 신규로 양성된 제2기 자원순환 시민전문강사 22명이 2인 1조로 직접 마을회관, 경로당 등으로 찾아가 시민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분리배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자원순환 교육으로 생활 속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고, 자원순환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재활용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정성주 시장은 “찾아가는 자원순환 체험교실을 통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필요성을 알리고 더 나아가 시민 주도의 자원순환사회를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올 여름 무더위를 잊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저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무더위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하절기 여가시간을 이용해 수상레저스포츠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안전하게 수상레저기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체험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무상으로 제공된다. 프로그램 일정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방학과 휴가철에 맞춰 지난 12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총 12회(12일, 15일, 16일, 18일, 9월 7일, 8일)에 걸쳐 오전, 오후 1회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수상레저기구 이용 시 주의해야 할 안전 수칙과 위급 상황 시 대처방법을 실습을 통해 교육하고, 안전교육을 마친 후 동력수상레저기구(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교육을 실시해 수상레저기구에 대한 이해와 이용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김제지평선마린리조트(만경읍 만경읍 만경리 146, 548-7774)가 선정돼 운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