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화군 남부·북부인지건강센터가 경증 치매 어르신 80명 대상으로 진행한 상반기 쉼터 프로그램을 지난 6월 30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치매 어르신의 비약물적 치료와 돌봄, 사회적 교류를 통해 외로움을 예방할 수 있는 내용 등으로 진행됐다. 이에 ▲운동치료 ▲작업치료 ▲전산화 인지 ▲음악 활동 등 전문적인 인지 훈련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교통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송영 서비스도 제공했다. 프로그램을 이용한 이 모 어르신은 “쉼터에 오면 뇌를 자극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즐겁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도움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옹진군은 의료취약지역인 섬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체건조 중인 병원선의 명칭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섬으로 구성되어 의료환경이 열악한 옹진군에서 섬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병원선을 건조한다는 상징성에 걸맞은 선명을 선정하기 위해 실시된다. 접수는 7월 4일부터 7월 15일까지이며 공고일 이전 옹진군에 주소를 둔 옹진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희망자는 옹진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제안서를 내려받아 오는 7월 15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제출된 작품에 대해 직원심사와 설문조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하고, 결과는 7월중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당선작으로 선정되면 농수특산물 쇼핑몰 “옹진자연”에서 사용가능한 구매포인트로 대상(1명)은 50만원, 우수상(2명)은 20만원, 장려상(2명)은 10만원 상당의 포인트가 각각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2025년 운항하게 될 대체건조 병원선의 선명으로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상징할 수 있는 참신한 명칭이 선정되길 기대하며 공모전에 많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유행 방지를 위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3일 익산시에 따르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주로 소아와 학령기 아동, 젊은 성인층에서 유행하는 폐렴의 흔한 원인이다. 기침, 콧물 등 비말 전파를 통해 감염되면 초기에는 발열·두통·인후통이 나타난다. 기침은 2주 이상 지속되다가 3~4주가 지나면 증상이 사라지지만 악화하면 폐렴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주로 늦가을에서 초봄에 유행하지만 올해는 이례적으로 지난 5월 말부터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지난 6월 24일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유행주의보 발령 기간 지역사회 획득 폐렴이 의심되는 18세 이하 소아는 항원 검사 처방 시에 요양급여가 인정된다. 담당 의사가 항생제 선택을 위해 항원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 급여를 받을 수 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실천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집단시설이나 같이 거주하는 가족 사이에서 전파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관내 16주 이상 임산부 10명을 대상으로 임산부 요가 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산부 요가 교실은 7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함안보건소 2층 교육장에서 운영된다. 요가 교실에서는 요가전문강사와 함께 다양한 요가 자세를 배우고 호흡법을 적용해 근력을 강화하고 몸의 밸런스를 균형있게 맞추어 출산에 대비한다. 또한 호흡 수련과 아로마테라피를 통해 심신을 안정시켜 출산을 앞둔 산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산후 우울증 예방을 돕는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임산부 전문 운동 프로그램의 부재로 이번 기회에 많은 임산부가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요가 교실을 통해 임산부가 정서적, 신체적인 최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여 순산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임산부 요가 교실 관련 문의 및 예약은 모자보건실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가 정신질환 예방과 마음 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본격 시행과 함께 서비스 이용자 모집을 시작했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클래스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우울·불안 등으로 인하여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동네의원 마음건강돌봄 연계 시범사업’을 통해 의뢰된 자 등이다.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대상자별 증빙서류(각 기관에서 발급하는 의뢰서, 진단서 또는 소견서, 일반건강검진 결과 통보서 등 대상자별 상이) 지참 후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자로 선정된 대상자는 본인의 주소지에 상관없이 서비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는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 국민 마음 투자지원사업’은 심리적, 정서적 문제를 겪고 있는 시민에게 1:1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국가 및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심리상담센터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소견서 등을 발급받은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 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함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20일간 총 8회의 심리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가격은 8회 기준으로 64만 원이고 기준 중위소득에 따라 무료에서 최대 192,000원의 본인부담금만 내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신청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신청 기준에 해당하는 증빙서류와 신분증을 가지고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서구가 2024년 상반기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협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2일 가정1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완정, 석남, 가좌, 검단, 가정·신현·원창, 가재울 6개의 권역의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협의회 의원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운영협의회에서는 각 센터의 상반기 주민밀착형 보건 서비스의 성과가 소개됐으며, 향후 하반기 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한 운영협의회 위원들은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수적”이라며, “지역사회의 기관들과도 협력하여 앞으로도 다양하고 질 높은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인천 서구는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동구는 관내 요양 시설 및 주·야간 보호시설 종사들을 대상으로 최근 ‘감염병 예방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시설 내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의 이해를 돕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또 지역 내 요양기관 13개소의 시설 관리자 및 종사자들의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노인요양시설 내 입소자들은 대부분 기저질환자 또는 고령의 구성원으로 감염에 매우 취약하여 선제적 예방관리가 중요하다. 예방관리를 위해 시설 내 감염관리 필요성 및 기본개념, 상황별 방역 수칙, 다제내성균 감염관리, 올바른 개인보호구 사용, 감염병 발생시 대처방법 등이 교육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취약시설에서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 피해가 더욱 커질 수 있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예방관리와 대응을 위한 교육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으로 지역 내 집단 감염병 발생 감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월군은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에서 성과개선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7월 5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이는 영월군보건소와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과 건강증진사업의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해 온 결과로, 특히 강원형건강증진모델 개발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에 대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러한 성과는 영월군보건소의 체계적인 건강증진사업 운영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가능했다. 또한, ‘영월아, 금연·절주하자’ 프로그램은 2024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영역별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전국 시군구 건강증진사업의 선도적 모델로 소개됐다. 영월군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영월군의 건강증진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여름철에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공원 분수와 종합병원, 대형건물 등 다중이용시설 33곳을 대상으로 환경수계 검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제3급 법정 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은 주로 대형건물의 냉각 탑수와 건물의 급수시설, 목욕탕 등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작은 물방울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인체로 들어가면서 감염되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과 기침, 호흡 곤란 등이 있으며, 면역저하자는 증상이 심한 폐렴형으로 발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검사는 냉각탑과 냉·온수 급수시스템 등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시는 기준치 이상의 균이 검출된 시설에 대해서는 청소와 소독을 실시한 후 재검사를 진행하는 등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서는 물의 온도 유지 및 관리, 냉각탑의 주기적인 청소 및 소독, 저수조 청소 및 위생 상태 정기 점검 등 환경관리가 필요하다”면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검사 및 위생관리를 강화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