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3일 군청 문수홀에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주민자치 위원 및 주민참여예산 위원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 생활안전분야 사업발굴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요구에 대응해 지역주민의 생활안전 보장과 관련된 사업을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나라살림연구소 최승우 강사가 ‘주민참여예산 생활안전 제안사업 참여하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최 강사는 지역에 필요한 생활안전분야 사업을 발굴 및 제안할 수 있도록 제안서 작성 강의와 퍼실리테이터의 피드백을 실시했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의미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위원들 서로 간에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많은 의견을 녹여 내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내년 예산반영 주민참여예산 공모 접수 중이다. 올해 공모에서 접수된 주민제안사업 반영 결과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중 울주군 홈페이지에서 공고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3일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 및 자율관리 어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8개 어촌계 마을어장에 전복 40만여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지역 수산자원의 회복과 어업생산력 향상을 통해 어업인 소득을 증대시키고자 사업비 3억7천만원을 들여 추진했다. 방류된 어린 전복은 울산 소재 종자생산업체에서 생산된 각장 3.5㎝ 이상의 건강한 종자로, 국립수산과학원에서 방류수산 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쳤다. 이날 방류에 앞서 8개 어촌계는 전복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방류수역 내 전복의 천적인 불가사리 구제작업을 실시했다. 또 전복이 잘 적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나잠어업인들이 전복의 먹이인 해조류가 풍부한 암초지역에 안착시킬 예정이다. 울주군은 수산자원 조성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방류수역 내 불법조업 감시와 전복 해적생물 구제작업 등 행정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울주군립병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양질의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위탁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울주군립병원은 장기간 지속된 남부권 응급의료 공백 해소와 울주군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설립된다. 위탁운영자 신청 자격은 ‘의료법’ 제33조 제2항에 따라 의료기관을 개설해 운영 중인 자다. 울주군립병원 운영 및 관리업무 전반에 대해 향후 5년 이내 위탁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다음달 12일부터 14일까지 울주군청 기획예산실 미래전략팀을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내년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추진되는 군립병원 수탁자 모집에 의료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전문지식과 병원 운영 경험이 풍부한 수탁자를 빠른 시일내 선정해 울주군민의 의료복지를 위한 군립병원 설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목청소년문화의집은 5월 23일 천안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개막식 행사에서 2024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와 천안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 청소년 축제로 개막실 당일 정부포상 수상을 위해 총 22개 개인 및 단체가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수상자(단체)들은 청소년을 위한 권익과 복지향상,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그리고 청소년 활동과 청소년의 건전 성장 등 각계각층 다양한 분야에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받았다. 남목청소년문화의집은 울산동구청 위탁시설로 2005년 개관 이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해왔다.2 023년도에는 전국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4회 연속 전국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방과후아카데미사업 종합평가에서도 또한 5회 연속 전국최우수기관 선정됐다. 이는 전국 800여개 청소년수련시설중 유일무이한 성과이다.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 역시 울산지역 내에서 처음으로 거둔 큰 성과이다. 김창열 남목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속적인 인구 감소를 겪는 울산시의 감소 추세를 되돌리는 데 의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울산광역시의회에서 단순히 타지역으로부터의 인구 유입을 꾀하기보다 청장년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 개선, 생활인구 확대 등의 방법으로 도시 활기를 다시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백현조 울산시의원은 23일 오후 1시 10분 시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시 관계 공무원들과 업무협의를 열어 전반적인 인구 현황 및 추세를 점검하고, 현실적인 인구정책 마련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 울산시 인구는 5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하다 최근 들어 조금씩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전국 17개 시·도 중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청년 인구 상황은 더 심각하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의 전체인구 대비 청년(19세~34세) 비율은 18.3%로 전국 평균 19.6%보다 낮고, 전국 인구로 따지면 2%에 불과하다. 백 의원은 “수도권 집중화 현상은 전국적인 현상이지만 이 중에서도 울산시민은 78.6%가 울산 밖으로 이주하는 것을 희망하고 있어 탈울산 현상은 갈수록 더 심각해질 것”이라며 “울산시가 청년 맞춤형 일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방인섭 의원은 23일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는 남구 삼산동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을 방문해 주차장 부족으로 인한 시민불편해소와 주변 상권 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모색했다. 남구 평창현대아파트 앞 공영주차장은 울산 최대상권 밀집지역에 위치하여 수요가 집중되는 곳으로, 그동안 주차난 해소 요구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곳이다. 이에 울산시에서는 1998년부터 주차면 240면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을 지상 5층, 주차면 471면의 주차 전용 건물로 확대하는 공사를 추진할 계획으로 오는 9월부터 착공하여 2026년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주민편의시설, 이동 노동자를 위한 쉼터 공간 설치 등도 검토하고 있다. 방인섭 의원은 “이번 공영주차장 입체화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이 개선되고 주변상권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공사가 시작되면 기존 공영주차장 운영이 중단되는 만큼, 운영 중단 및 공사 안내 표지판이나 현수막 등을 설치하여 주민들과 인근 상인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안전한 공사 현장이 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에서 적극적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청소년차오름센터에서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한‘중대재해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울산 남구는 2023년 8월부터 기존 업무 담당 주무관으로 지정된 관리감독자를 각 부서의 장으로 변경하고 근로자의 안전보건 관리 강화에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교육 전문기관의 강사를 초빙해 ▲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 ▲ 위험성 평가 ▲ 사업장 유형별 안전사고 사례 및 예방 대책 등에 관하여 동영상과 현장 사례 중심으로 진행했다. 남구 관계자는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동향 및 사례를 바탕으로 관리감독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보건확보 의무사항을 적극 이행해 앞으로도 모든 종사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준엽)와 주택관리공단 울산달동3관리소(관리소장 김병철)는 지난 21일 울산달동3관리소 회의실에서 ‘달동주공3단지 주민들의 중독문제 예방 및 관리를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 알코올 및 기타중독자에 대한 통합서비스 지원(연계, 상담) △ 지역 사회 내 중독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홍보 및 캠페인 활동 △ 지역 주민의 심리 및 정신건강 증진 도모 등이 포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달동주공3단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중독문제를 조기발견하고, 대상자들에게 중독문제에 관심을 촉구하여 적절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관내 복지대상자 및 위기가구의 복합적 욕구에 빠르게 대응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2024년 복지서비스 자원안내서’500부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자원안내서는 매년 빠르게 변화하는 보건 복지업무 관련 서비스들을 사업부서 및 기관, 관내 복지관, 장애인 단체 등 복지 자원을 조사해 간결하게 정리, 업무에 실질적으로 참고 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저소득, 여성‧가족,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자원봉사, 남구 관내 사회복지 기관 현황 등 7개 분야로 나눠 사업별로 선정기준, 지원내용, 신청 방법, 문의처 등 총 268개의 복지사업 내용들이 상세히 수록됐다. 한편, 책자는 사회복지 관련 기관, 강남교육지원청, 1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포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고래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영화 아카데미:단편영화 제작 워크숍’이 올해부터는 영화 촬영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재단은 지난해 단편영화 제작 워크숍을 진행한 김형기 영화감독이 제작하는 단편영화 ‘안녕’과 ‘아무도 모른다’촬영 현장에서 아카데미 수강생을 보조 스태프로 참여시켜 영화 제작 과정을 실습하는 영화 아카데미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영화 촬영 실습 교육은 단편영화 촬영이 시작되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과 장생포문화창고, 수국정원 등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지난 18일 울산 남구 청소년 지원기관인 차오름센터에서 단편영화 제작 실무교육을 받은 중‧고등학생과 성인 등 모두 26명이며, 오는 25일부터 촬영 현장에서 제작부, 연출부, 촬영부의 스태프와 보조 출연자로 참여해 영화 제작 과정을 체험해 완성된 영화에 스태프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특히, 이번에 제작되는 영화는 오는 9월 26일 개막하는 ‘울산고래축제’에 상영하고, 감독과 배우가 관객들과 만나는 축제 영화 세션에서 만날 수 있으며, 영화에는 이한위 배우와 함께 유지현 등 신인급 배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