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위원회 회의를 통하여 8월 “소원우체통” 대상자들을 선정하고 선물을 전달했다. “소원우체통”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함께모아 행복금고' 지원으로 매달 접수받은 소원을 저소득 가정과 다자녀 가정을 우선 선정하여 작은 소원을 이루어줘서 아이들을 키우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을 드리고자 진행하는 특화사업이다. 이번달에 선물을 받은 대상자는 “친구들과 어울려 함께 타고 다닐 수 있는 자전거를 갖고 싶어 했는데, 소원이 이루어져서 정말 기쁘다. 그리고 선물을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고 전했으며, 다른 대상자는 “집에 와서 공부할 때 바닥에 엎드려 공부를 했는데, 이번에 책상을 선물 받게 되어 너무 좋다. 동생도 옆에 앉아 책을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고 전했다. 김종태 위원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 그리고 이런 좋은 사업을 할 수 있게 평소에 '함께모아 행복금고(구.희망플러스)'에 기부해주시는 기부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소원우체통” 접수는 군청 주민복지과 내 비치된 접수함 또는 우편,팩스 등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산시는 지역에서 생산된 샤인머스캣 포도가 중동 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첫 수출 길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자인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열린 수출 선적식에는 이희수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손병한 자인농협 조합장, 이재근 농협 경산시지부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경산 샤인머스캣의 첫 두바이 수출을 축하했다. 이번 수출은 자인농협이 동남아 시장뿐만 아니라 중동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선적된 샤인머스캣은 현지 구매자들의 수요에 맞춰 총 1,000kg이 600g 팩으로 포장되어 두바이로 향했다. 이희수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두바이는 200여 국적의 사람들이 거주하며 과수 구매력이 높은 나라로, 경산 샤인머스캣의 첫 두바이 시장 진출이 농가 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산의 우수한 샤인머스캣이 중동의 중요한 무역 허브인 두바이 시장에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28일부터 지역내 식품접객업소 15개소를 대상으로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컨설팅은 급변하는 외식 트렌드에 발맞춰 외식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다양한 노하우를 보유한 (주)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이 맡아 진행하며, 선정된 외식업소에 대해 ▲푸드테크 ▲배달서비스 ▲식재료 관리 ▲손익관리 ▲마케팅 ▲인사·노무·세무 ▲동선 효율화 ▲주방환경 개선 등 8개 분야에서 1:1 대면 컨설팅을 제공한다. 각 업장의 현황을 세밀히 분석해 수익 개선을 위한 최적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다. 참여 업소 중 하나인 OO식당 관계자는 “최근 경영 환경이 어려워지면서 마케팅과 손익 관리에 대한 조언이 절실했는데, 이번 맞춤형 컨설팅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안병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최근 급변하는 외식 트렌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한 이번 컨설팅이 외식업소의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하는 절차가 이루어졌다. 위원들의 호선을 통해 정인숙 위원이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이어 김현숙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는 시간이 마련됐다. 정인숙 민간위원장은 “새롭게 구성된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들과 협력하여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사업이 빈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 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힘써주시는 대표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산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시민이 더욱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표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과 민관협력 활성화를 목적으로 구성된 네트워크 조직으로, 사회보장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학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군의회는 8월 26일부터 3일간 제302회 임시회를 열어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의원발의안을 포함한 조례·규칙안 12건 등 총 13건의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회계 분야 6,429억 원, 특별회계 분야 654억 원으로 본예산 대비 620억 원(9.6%)이 증액되어 제출됐다. 주요 사항으로 △청도사랑상품권 발행 지원과 △농어민수당 지원 등 민생과 직결되는 예산뿐만 아니라 △청도자연드림파크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보상위탁금 150억 원을 비롯하여 △지역맞춤형 임대주택사업과 △청도신화랑풍류마을 맨발길조성사업 △유등리문화생태탐방로 개설 등 지역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사업에도 예산을 편성했다. 예산 심의 과정에서 연구용역 등 용역비가 다소 과다한 부분과 사업장소 입지 선정에 면밀한 계획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으며,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최종 7,083억 원으로 원안 가결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중에는 이승민 의원이 발의한 '청도군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태이 의원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군에 경북 대표관광상품 대상 선정된 ‘소원이 이뤄지려면 경산·청도 어때?’ 사업으로 인플루언서 15명이 8월 29일 청도를 방문한다. 이번 인플루언서 팸투어는 올해 5월 23일 첫 번째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추진하는 팸투어로 청도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가득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일정은 청도읍성과 석빙고 탐방이다. 청도읍성은 고려시대에 읍민을 보호할 목적으로 쌓은 성곽으로 청도군이 2005년부터 복원 중이고 청도 석빙고는 현존하는 석빙고 중 가장 오래되었고 규모가 큰 조선시대 얼음 저장고이다. 이번 탐방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해 청도읍성과 석빙고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유산에 대해 깊이 있는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두 번째 일정으로는 청도 온누리국악예술단의 퓨전 국악 공연 관람이다. 청도읍성 청심정(淸心亭)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국악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독창적인 무대로 역사적인 배경 속에서 청도의 문화적 깊이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 번째 일정은 청도 신화랑 풍류마을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천시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24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해 영천별아마늘 가공제품을 전시, 판매, 홍보한다고 밝혔다. 대국국제식품산업전은 대구광역시와 영남일보가 주최하는 박람회로, 국내외 23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영천시는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사업단을 중심으로 마늘가공업체 4개소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영천마늘 기업체는 △농업회사법인 ㈜우진(깐마늘, 다진마늘) △㈜세찬(당당하리, 백이주) △영천시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혈행케어) △화산농협(마늘스낵 3종)으로, 영천별아마늘 브랜드를 홍보하고 국내외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는 등 새로운 판로개척을 위해 참여하게 됐다. 행사장을 방문해 영천별아마늘 가공제품을 구입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이벤트 선물도 증정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구국제식품산업전과 같은 대규모 박람회를 통해 영천마늘로 만든 다양한 제품을 국내외 바이어에 홍보하고, 이를 계기로 영천마늘을 전 세계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마늘가공제품을 출시해 영천마늘 소비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4일 화북면 보건지소를 시작으로 10개 읍·면에서 하반기 ‘국가 암 출장검진’을 실시한다. 지역주민의 암 조기 발견으로 치료를 유도하려는 취지다. 시는 연말이 되기 전, 조기 검진의 기회와 검진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대구 삼선병원과 연계해 8월부터 9월 출장 검진을 추진했다. 올해 검진 대상자는 여자 20세 이상, 남자 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대장암, 유방암을 포함해 신체계측과 흉부 X선 검사, 혈액검사, 인지기능, 정신건강 및 생활습관 등 다양한 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검진은 24일부터 9월 4일까지 총 9회에 걸쳐 △24일 화북·화산면 △27일 화남면 △28일 임고면 △29일 고경면 △30일 북안면 △31일 대창면 △9월 2일 금호읍 △9월 3일 청통면 △9월 4일 신녕면 등 읍·면 지역에서 실시된다. 영천시보건소에서는 미수검자를 대상으로 전화, 문자 등을 통해 해당 면 보건기관에서 실시되는 출장검진을 이용해 편리하게 검진받고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안내 및 홍보를 적극 실시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연말에는 수검자가 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 후포면은 지난 28일 후포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여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후포면사무소에서 해안맨발걷기 교육을 하고 후포해수욕장 해변에서 걷기체험을 했다고 밝혔다. 후포면에서는 후포해수욕장 해변과 후포4리~후포6리 해변에 해안맨발걷기 코스를 개발하고 종합안내판, 세족장, 신발장을 설치하여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해안맨발걷기에 따른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맨발걷기는 땅(Earth)과 현재 진행형(ing)의 합성어인 어싱(Earthing)이라 고도 불리며 혈액순환 등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맨발로 걷는 이유는 신체와 지면이 직접 맞닿으면서 생기는 효과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이를 접지, 혹은 앞서 언급한 어싱(Earthing)이라고 하는데 지구가 커다란 자석인 북극(N극)과 남극(S극)으로 되어있어 신체와 접지를 함으로써 효과를 극대화하고 이로인한 긍정적인 변화를 결국 ‘어싱효과’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어싱효과가 최대치로 발휘되는 곳이 해안맨발 걷기이고 별도로 ‘슈퍼 어싱’이라고 부르고 있다. 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주군 벽진면은 8월 28일 오후 6시 벽진농협 유통센터에서 이병환 성주군수,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 벽진면 어울림 한마당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아랑장고의 신명나는 장구공연으로 막을 연 음악회는 조은성, 단비 등 초대가수 공연부터 바이올린 연주, 벨리댄스 공연까지 약 3시간 동안 진행되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음악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벽진면 이장협의회에서 떡, 칫솔세트, 효자손을 벽진농협에서 생수, 빵, 음료수를 벽진면 체육회에서는 부채, 식혜, 커피를 새마을부녀회와 생활개선회에서는 선물과 음료를 나누어 주었으며, 자율방범대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교통통제에 나서는 등 많은 단체들이 힘을 보탰다. 조형철 벽진면장은 '2024 벽진면 어울림 한마당 음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기관 및 단체와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즐거운 벽진면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