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이달 5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원주시장과 미래인재와의 만남’을 주제로 강원과학고등학교 학생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간담회는 원강수 원주시장의 주재로 강원과학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관계 공무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학교 주변 도로 환경 개선 ▲교차로 표지판 정비 및 과속방지턱 설치 ▲원주시 각종 이공계열 연구 및 프로젝트 참여 기회 제공 ▲학교 앞 버스 승강장 설치 등 건의사항을 전달하며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현실성 있는 정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원강수 시장은 강원과학고 학생들과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지정에 따른 원주형 교육 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고 이공계 지역 인재들이 원주에 정착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맞춤형 인재 양성, 협약형 특성화고 전환 등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며 시정 반영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고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강원과학고 학생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정책에 적극 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지역먹거리직매장 회원이 1만 명에 육박했다. 회원 증가에 따른 매출도 증가, 춘천지역먹거리매장이 농가 소득 증대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지역먹거리직매장 회원은 2022년 2,100명에서 2024년 9,564명으로 늘었다. 개장 2년 만에 회원이 3배 이상 증가한 것. 같은 기간 참여 농가는 220곳에서 380곳, 품목은 400개에서 800개로 확대됐다. 회원과 참여 농가가 늘면서 자연스레 매출도 껑충 뛰었다. 춘천지역먹거리직매장 매출액은 2022년(5월 27~12월 31일 운영) 6억 4,400만 원, 2023년 22억 1,800만 원이다. 올해도 1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출액은 벌써 14억 6,500만 원에 달한다. 지역 농가의 판로확보는 물론 소득 증대 효과를 내고 있다. 춘천지역먹거리직매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과 행사를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올 연말까지 직매장에서 모바일 춘천사랑상품권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환급해주는 캐시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프랑스 파리와 아일랜드 더블린을 방문하는 해외 출장길에 오른다. 이번 해외 출장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연맹 공식 행사 참석과 함께 시의 주요 시정 정책 중 하나인 바이오 특화단지와 춘천호수정원조성을 위한 우수사례를 연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6일 오후 3시(이하 파리 현지 시각) 태권도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30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한다. 세계태권도연맹이 주관하는 이 행사에 육동한 춘천시장은 공식 초청됐다. 춘천은 지난 2023년 세계태권도연맹 본부를 유치하고, 올해 세계 태권도 문화축제와 2024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명실상부 태권도 중심도시로 우뚝 섰다. 이어 육동한 춘천시장은 7일 오전 9시 태권도 경기를 참관한 후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향한다. 8일 육동한 춘천시장은 아일랜드 국립바이오공정교육연구소(NIBRT) 운영 현황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례, 성과 등을 살핀다. 국립바이오공정교육연구소는 바이오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곳으로 첨단 바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7월 27일부터 시작된 태백시 대표 여름축제인‘2024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9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2024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는 태백 황지연못 및 구문소, 통리 오로라파크, 장성시장 일원에서 개최되었으며,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선선 워터 나이트’와 ‘수계도시 릴레이 아트 플레이’, ‘선선 쿨크닉’, ‘선선 맥주 페스티벌’ 등 선선한 태백의 기후와 함께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선선 워터 나이트’는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매일 물놀이를 즐기러 온 방문객들로 가득하였으며,‘선선 맥주 페스티벌’행사장 역시 날마다 좌석이 꽉 차 있었다. ‘수계도시 릴레이 아트 플레이’도 전년도보다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와 지속 가능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번 축제에서 새롭게 선보인‘선선 쿨크닉’은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반려견과 함께 찾아온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2024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는 약 13만여 명이 방문하였으며, 축제 기간 중 태백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8월 5일부터 11월 28일까지 관내 105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어르신의 불편사항을 확인하고, 주요 노인복지정책 및 시정 안내를 위해 하반기 경로당 순회방문에 나선다. 이번 순회방문은 문곡소도동을 시작으로 장성동, 구문소동, 철암동, 황연동, 황지동, 상장동, 삼수동 순으로 태백 관내 105개소 전체 경로당을 방문할 예정으로,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위해 추진되었다. 이상호 시장은“하반기 순회방문을 통해 어르신들 가까이에서 의견과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찾는 소통의 기회를 가질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불편 및 건의사항을 관련 부서와 협의 및 검토를 통해 조속히 해결하고, 다양한 복지 정책 추진에 적극 참고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에도 올해 추진되는 주요 노인복지정책을 설명하는 경로당 순회방문을 실시하였으며, 총 280여 건의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만해 한용운 선사의 종교적·사상적 고향 인제군에서 제26회 만해축전 기간인 오는 8월 11일 ‘시인들과 함께 걷는 백담순례길’ 행사가 개최된다. 만해 한용운 선사와 무산 조오현 선사의 사상과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한 이번 행사에서는 만해마을에서 백담사까지 9.5km에 이르는 순례길을 3시간가량 10명의 시인과 함께 걷게 된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15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전국단위로 참가자 200명을 모집해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과 간식,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특히, 이번 순례길 코스에 포함된 백담계곡 도보전용 탐방로는 인제군과 국립공원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지난 2020년부터 조성해온 것으로,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백담계곡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순례길 곳곳엔 참여 시인의 시화가 전시되어 다양한 작품과 백담계곡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고, 신달자 시인의 강연을 통해 심도 깊은 문학과 만나는 시간이 마련됐다. 더불어 문학이벤트 등을 통해 참가자에게 의미있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랭지 토마토로 유명한 인제 귀둔 토마토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인제군은 지난 7월 30일부터 토마토 출하를 시작. 현재까지 200여 톤이 도매시장에 출하되어 5kg당 1만 원 선으로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다. 귀둔 토마토는 해발 500m의 고랭지의 큰 일교차로 인해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또한 신선도가 오래 유지돼 국내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50여 개 농가가 재배한 귀둔 토마토는 사계절유통센터와 점봉산 토마토 공선회에서 공동 선별 작업을 거쳐 오는 10월까지 도매시장과 직거래 구매자에게 출하된다. 한편, 인제군은 농가 경영비와 유통비 절감을 위해 농산물 가공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산물 공동선별비, 출하 운송료, 포장재, 신선농산물 택배비 등 4개 사업에 올해 5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원하고 있다. 김선익 유통축산과장은 “토마토 농가를 비롯한 지역 농가의 실질적 소득 증대를 위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등 사업추진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속초해변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더위를 날려줄 ‘2024 속초바다축제’가 여름철 대표 관광지인 속초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민선 8기 탄소중립정책에 맞춰 ‘지속가능한 친환경 여름축제’, 속초바다가 품은 힐링·활력·열정을 담은 ‘웰니스 축제’, 속초해변 백사장에서 펼쳐지는 시원한 맥주의 향연 ‘속초바다 비치펍’, 그리고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지역상생협력축제’에 중점을 두고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테마별 행사 내용은, 낮에는 환경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하고 이색적인 친환경·웰니스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밤에는 생동감과 감성 넘치는 무대공연과 역대급 무더위를 시원한 맥주로 날려줄 속초바다 비치펍존을 조성하여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모두 제공한다. 또한, 속초해수욕장 행사장 내 버려진 병뚜껑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전시물과 바다생물 공기조형물을 비치하며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하고, 참가자들을 위한 ESG 속초여름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다채롭게 행사를 구성한다. 특히, 속초바다 비치펍은 뜨거운 여름 해변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는 복잡한 민원 절차와 비대면·디지털 민원서비스 확대로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노인·외국인 등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종합민원실의‘아름다운 배려창구’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이 본인확인이 필요하지 않은 제증명을 요청하면 담당자가 직접 발급하여 민원인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퇴직 공무원이 직접 민원상담인이 되어 운영하는 ‘민원상담 원스톱창구’에서는 여러 부서의 협의가 필요한 복합민원이나 단순·즉결민원 등의 도움을 요청할 시 민원상담·접수에서 처리결과 통보까지의 과정을 전담하는 포용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정부24 및 보조금24 등 맞춤형 디지털 민원서비스 지원을 위해 민원실 및 동주민센터에 본인이 직접 방문하는 경우, 전담인력의 도움을 받아 정부24 등을 통해 제공되는 ‘나의 생활정보’ 69종(건강·세금·병역·자동차·금융·복지·외국인 생활정보 등) 및 공공수혜서비스 등을 온라인과 동일하게 제공·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민원처리법에도 민원취약계층의 민원편의제공이 명시되어 있는 만큼, 우리시는 복잡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조양동 행정복지센터는 8월부터 조양동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우리동네 경로당 한바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경로당 한바퀴’는 조양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조양동 관내 경로당 10개소를 순차적으로 순회하며 건강‧복지 상담 및 각종 사업 홍보 등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이번 사업은 폭염대비 행동요령 전달 및 대처요령 교육, 혈압‧혈당 측정을 통한 개인별 건강상담 등의 내용으로 8월 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 문의할 것을 당부하며 맞춤형 보건복지제도 안내 및 조양동에서 운영 중인 동 특화사업을 홍보했다. 홍희재 조양동장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적극적으로 대상자에게 먼저 다가갈 수 있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의 취약계층 발굴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